프랑스-아랍에미리트 관계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의 관계.

아랍에미리트는 20세기에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했다. 독립 이후, 프랑스를 포함한 다른 나라와 공식수교했다. 프랑스와의 협력과 교류도 자주 이뤄지면서 프랑스제 무기를 많이 수입했다.

프랑스의 석유 수입선 중 하나가 아랍에미리트이다. 더구나 프랑스는 아랍에미리트와 굳이 충돌할 만한 일도 없었다. 프랑스는 애초 영국과의 파워게임에서 밀려난 후 중동이나 인도 등 영국이 선제 식민지화하는 곳들을 죄다 포기하고 아프리카 대륙에만 집중했기에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 간은 굳이 마찰이 없었으며 아랍에미리트 독립 후에는 든든한 우군 중 하나가 되었다.

아랍에미리트는 카타르와 함께 아라비아 반도에서 프랑코포니에 가입했다.[1] 다만, 프랑코포니에 가입해도 아랍에미리트내에서 프랑스어 화자는 적은 편이다.[2] 아랍에미리트는 이란을 견제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다른 나라와 협력하면서 프랑스로부터는 냉전시절부터 프랑스제 무기를 많이 수입하고 있다.[3]

프랑코포니 회원국이다보니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프랑스인들도 아랍에미리트에서 관광하러 오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리고 아랍에미리트가 부유하기 때문에 프랑스 기업들도 아랍에미리트에 많이 진출했다.

아랍에미리트측이 프랑스의 라팔 전투기 8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프랑스 정부가 아랍에미리트 출신 인터폴 총재 고문 의혹 사건을 수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