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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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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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모터스 No. 10 | |||
송민규 宋旻揆 | Song Min-kyu | |||
출생 | |||
국적 | |||
본관 | 은진 송씨 (恩津 宋氏) | ||
신체[1] | 179cm, 72kg | ||
포지션 | |||
주발 | 오른발 | ||
등번호 | 10 | ||
26 | |||
소속 | 유스 | 충주 험멜 (2013~2016) | |
선수 | |||
국가대표 | 14경기 1골 (대한민국 / 2021~ ) | ||
링크 | |||
자세한 내용은 송민규/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송민규/국가대표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
공격 시 순간 돌파력이 우수하고 움직이는 볼의 속도를 그대로 살리는 공간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 동료들을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도 능하고, 신체 조건이 좋아서 돌파 시에 힘으로 밀고 들어가는 장면도 많이 연출된다. 여기에 과감하고 저돌적인 면모가 있어서 상술한 플레이들을 적극적으로 경기 내내 시도한다. 무엇보다 드리블을 가져가는 템포가 변칙적이라 상대 수비는 수비 타이밍을 빼앗기며 송민규에게 돌파를 허용하게 되는데, 상술한 이 장점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하프 스페이스에서 매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다.돌파 후 득점 1, 돌파 후 득점 2
특히 박스 안에서의 침착성이 돋보이며 큰 키가 아님에도 뛰어난 위치 선정을 통해 헤더 능력까지 갖춘 만능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2020 시즌 좋은 위치 선정과 과감성을 바탕으로 리그 10골 중 5골을 머리로 기록했는데, 2021 시즌 기준 리그에서 기록한 8골 중 5골을 머리로 만들어내며 지난 시즌 기록한 헤더 골과 동률을 이뤘다.[9]
프로 데뷔 초에는 왼발을 못 쓴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를 본인도 인지했는지 프리 시즌에 왼발 킥을 거의 대체할 수 있는 오른발 아웃프런트를 단련했고, 경기 도중에도 가끔씩 아웃프런트 패스나 크로스를 한다. 그리고 왼발 슛 자체의 정확성도 데뷔 초와 비교하면 굉장히 좋아졌다. 그 결과로 K리그1 시즌 개막골을 두 시즌 연속으로[10] 왼발으로 기록한 바 있다.
단점으로는 느린 스피드와 부족한 수비 가담, 골문 앞에서 뜸을 들이는 버릇이 꼽힌다. 특히 이 단점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확연히 드러났고, 전북으로 이적한 이후 포항에서 보여준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팬들은 윙어의 활동량과 수비 가담이 필요한 전북의 전술에 알맞는 선수는 아니라며 송민규를 쓰려면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써야 한다고 아우성치고 있다. 그래도 시즌 말미로 갈수록 폼을 회복하면서 예전의 좋았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고 중요 순간에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면서 이름값을 보여주고 있다.
균형 감각과 힘이 좋기 때문에 수비수들의 견제를 버텨내면서 볼 키핑하는 능력이 좋으나, 속도나 발재간으로 수비수를 1 대 1로 벗겨낼 수 있는 유형은 아니다. 따라서 송민규를 제대로 쓰려면 동료 선수와 측면 수비수와의 패턴 플레이를 잘 짜야한다. 여러모로 토트넘의 데얀 쿨루셉스키와 유사한 스타일이다.[11]
요약하자면 현대 축구에서 상당히 독특한 유형의 윙어라 감독의 역량에 따라 펼칠 수 있는 경기력이 달라지는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감독을 많이 타는 유형"이다.[12]
- 2024년 3월 20일 기준.
시즌 | 소속 리그 | 클럽 | 리그 | FA컵 | 대륙 대회 | 합계 |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경기 | 득점 | 도움 | |||
2018 | 2 | 0 | 0 | 1 | 0 | 0 | - | - | - | 3 | 0 | 0 | ||
2019 | 27 | 2 | 3 | - | - | - | - | - | - | 27 | 2 | 3 | ||
2020 | 27 | 10 | 6 | 3 | 1 | 1 | - | - | - | 30 | 11 | 7 | ||
2021 | 16 | 7 | 0 | 1 | 0 | 1 | - | - | - | 17 | 7 | 1 | ||
17 | 3 | 3 | - | - | - | 2 | 0 | 0 | 19 | 3 | 3 | |||
합계 | 89 | 22 | 12 | 5 | 1 | 1 | 2 | 0 | 0 | 96 | 23 | 14 |
- 송민규 K리그 기록 – 한국프로축구연맹 DB
- 전북 현대 모터스 (2021~ )
- K리그1 우승: 2021
- K리그1 준우승: 2022
- 대한축구협회 FA컵 우승: 2022
- 대한축구협회 FA컵 준우승: 2023
- K리그1 영플레이어상: 2020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조별 리그 3차전 경기 후 승리 및 16강 진출을 자축하는 세레머니 과정에서 태극기를 밟는 장면이 포착되며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 #
이후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 #
안녕하세요. 송민규입니다.
무엇보다 먼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 종료 후 너무 기쁜 나머지 경황이 없어 태극기를 밟았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송민규 사과문 전문
이후 직전의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었고, 관중석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본인이 직접 태극기를 두손으로 살포시 설치하고 단체 사진 촬영 이후 고이 접어서 챙기는 걸 보면 정말 의도 없이 순간적인 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도 너무 신나고 흥분한 나머지 경황이 없어서 그랬겠거니 하고 사과문 이후 그냥 해프닝 취급하면서 크게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가며 금세 잠잠해졌다.
- 롤 모델은 아이두르 구드욘센 선수라고 한다.
- 카메라를 두고 인터뷰할 때도 막힘이 없다.KBS 인터뷰 영상 당시에 송민규가 아직 프로 데뷔 3년 차임에도 당차게 인터뷰하는 모습을 본 축구 팬들은 새로운 스타 선수가 탄생했다며 큰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
- 위와 같은 이유로, 프로 데뷔 당시에는 왼쪽 손목에 작은 십자가 타투가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이를 덮고 아예 더 큰 타투를 새겼다.
- 2020 K리그 랜선 토너먼트 TKL컵에서 우승했다.
- 황인욱의 노래를 굉장히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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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프로필[2] 폴스 나인[3] 포항 스틸러스 - 12, 29[4] 2020 도쿄 올림픽 - 9번[5] U-23 대표팀에서는 7번을 다는 것을 보면 7번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이나 A대표팀에서는 부동의 7번 주인이 있고, 그가 빠져도 국내파 부동의 7번이 있어 7번을 거의 달지 못한다. 예외가 있다면 카타르 월드컵 9월 최종예선에 레바논전을 앞두고 손흥민이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자 송민규가 7번을 달고 경기를 뛰었던 적은 있었다.[6] 1학년은 논산중학교와 유성중학교에서 보낸 후 2학년에 전학했다.[7] http://m.sisajb.com/view.php?idx=62067 십자가와 성경 구절 타투를 몸에 새겨 놓았다.[8] 당초 2023년 12월 4일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 2024, 2025 시즌은 김천 상무 FC 소속으로 뛸 예정이었으나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예술체육요원으로 전환되어 2024 시즌도 이적하지 않는 이상 전북에서 그대로 뛰게 됐다.[9] 윙 포워드 치고는 키가 꽤 큰 편이여서 대부분 180대 중후반이 넘는 센터백들을 상대로도 종종 공중볼을 따내는 모습을 보여준다.[10] 2022, 2023[11] 쿨루셉스키 역시 송민규처럼 스피드가 빠른 편은 아니나 균형 감각과 독특한 템포의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들을 벗겨내는 볼 키핑이 강점이다. 이 때문에 쿨루셉스키처럼 공미로 사용해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다만 송민규는 쿨루셉스키에 비해 오프더볼 센스가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12] 빠르고 직선적인 윙어 활용에 특화된 김학범이 송민규를 활용하지 못한 반면, 전술적 역량이 뛰어난 김기동이나 발 기술이 좋은 선수를 선호하는 파울루 벤투가 송민규를 매우 잘 활용한 점에서 차이가 두드러진다.[1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1년 연기한 2023년에 개최했다.[14] 고무열의 파울에 엄살을 부리기는커녕 '걸렸구나'식으로 웃었다.[15] 엄원상보고 형이라고 불러서 놀란 사람도 있다. 실제로 엄원상이 나이가 많은 건 아니고 같은 1999년생이지만 엄원상이 빠른년생이다.[16] 언행이나 행동만 봐도 포항이라는 구단에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포항 팬들은 송민규가 포항에 있을때 명예 포항 유스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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