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현

대한민국 국적의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골키퍼.

전북의 유소년 구단인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금산중학교 축구부, 전주영생고등학교 축구부에서 축구 선수 경력을 쌓았다.

영생고에 재학 중이던 2023년에 전북 구단에서 콜업되어 준프로 계약으로 입단했다. 1군의 정민기, 김정훈과 별개로 박범수와 함께 B팀, U-18 주니어 리그를 소화할 예정이다.

3월 12일 중랑과의 K4리그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무실점을 기록했다.

주전 김정훈을 제외하고 정민기를 비롯한 골키퍼진이 줄부상을 당하며 어린이날에 있었던 K리그1 11라운드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 벤치에 앉았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8월 3일 파리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후반 막바지에 교체로 출전해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3일 제주와의 원정 경기에 A매치에 소집 받은 김정훈을 대신해 교체 명단에 들었다. 이어 9월 20일 AFC 챔피언스 리그 1차전 킷치와의 홈경기에서도 교체 명단에 들었다.

10월 28일 포항과의 파이널 라운드 홈경기에 부상을 입은 정민기를 대신해 벤치에 앉았다. 최은성 코치가 단 페트레스쿠 감독에게 공시현이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며 추천했다. 이렇게 백업 골키퍼인 정민기가 빠질 때마다 1군 명단에 드는 것을 보면 제3 골키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을 앞두고 전북과 2026년까지 프로 계약을 채결했고 등번호도 31번으로 변경했다.

주전 키퍼인 김정훈이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로 발탁 되며 교체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선방 능력과 발밑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