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세계문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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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에서 나온 세계문학전집의 책들을 정리한 문서.
![문예세문선릴케단편선](http://i.namu.wiki/i/NI4vfDl6TrqCgYq73-NZusSHcdHEMuunUInWznBBwOKgxqF3If_UQ2TMCoJNGqCA7WzpA9SxbWiwuYJ7HoZa_DxQ-Y9GNIl_ZZanXb8qY4uFOb1umKvfffKyNJcKia8dnUxGFr5H24QLYeT7_E5iTw.webp)
동서문화사랑 비슷하게 옛날 번역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초판 출판 년도를 보면 196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래도 옛날 번역자들이 한국어 구사력이 좋은 편이어서 지금 기준으로 봐도 나쁘지 않은 번역들이 종종 있다. 다만 소세키 같은 일문학과 헤밍웨이의 단편선은 오역이 정말 많아 거르는게 좋다. 질 낮은 번역은 과거부터 번역자가 많은 만큼, 수준 낮은 인물도 많았던 영문학과 일문학에 대거 몰려 있고 노문학, 불문학, 독문학에는 추천할 만한 역본이 제법 있다.
0세대부터 번역자들 실력 좋기로 유명한 러시아 문학은 평이 대체로 평가가 좋은데 도스토예프스키의 <지하생활자의 수기>[1]는 문예출판사의 이동현 역이 명역으로 꼽힌다. 1세대 노문학자 김학수 교수가 번역한 체호프 단편선은 수록 작품이 민음사와 단 한편도 겹치지 않는다.[2] 역시 김학수 교수가 맡은 <부활>, <죄와 벌>, <첫사랑>도 명역.
또 헤르만 헤세[3]나 라이너 마리아 릴케도 송영택 시인이 번역한 문예출판사를 좋게 쳐준다. 반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평이 그리 좋지 않다.
장폴 사르트르의 <구토>도 여기서 나온 방곤 역이 유명한데, 원래 난해한 소설이라 내용에 대한 불평이 많을 뿐이지 번역에 대한 평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참고로 1950년대에 처음 나왔던 번역이라고 한다.
호밀밭의 파수꾼과 파리대왕은 민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번역이 낫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알다시피 두 소설은 민음사 번역들 중에서 최악으로 악명이 높다. 김병익 번역이던 1984는 빅 브라더를 한자 그대로 대형(大兄)으로 번역한 게 특징. 그러나 2022년 동물농장과 함께 번역이 교체되고 기존 판본이 절판되면서 사라졌다. 그리고 김병익 역본은 문학과지성사에서 대형(大兄) 번역을 없애고 새 표지와 함께 재출간되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역시 문예출판사에서 나온 황문수 역본이 일본에서 번역된 한자어를 그대로 썼다는 점을 제외하면 가장 무난한 번역으로 평가받는다.
장폴 사르트르의 <구토>도 여기서 나온 방곤 역이 유명한데, 원래 난해한 소설이라 내용에 대한 불평이 많을 뿐이지 번역에 대한 평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참고로 1950년대에 처음 나왔던 번역이라고 한다.
호밀밭의 파수꾼과 파리대왕은 민음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번역이 낫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알다시피 두 소설은 민음사 번역들 중에서 최악으로 악명이 높다. 김병익 번역이던 1984는 빅 브라더를 한자 그대로 대형(大兄)으로 번역한 게 특징. 그러나 2022년 동물농장과 함께 번역이 교체되고 기존 판본이 절판되면서 사라졌다. 그리고 김병익 역본은 문학과지성사에서 대형(大兄) 번역을 없애고 새 표지와 함께 재출간되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역시 문예출판사에서 나온 황문수 역본이 일본에서 번역된 한자어를 그대로 썼다는 점을 제외하면 가장 무난한 번역으로 평가받는다.
번호 | 제목 | 작가 |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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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 | ||
5 | 생의 한가운데 | |
6 | ||
7 | ||
8 | ||
9 | ||
10 | 삼십세 | |
11 | 오이디푸스왕 · 안티고네 외 | |
12 | ||
13 | ||
14 | ||
15 | 아Q정전·광인일기 | |
16 | 개선문 | |
17 | ||
18 | ||
19 | 좁은 문 | |
20 | ||
21 | ||
22 | 지하생활자의 수기 | |
23 | ||
24 | ||
25 | ||
26 | 여자의 일생 | |
27 | ||
28 | 지옥 | 앙리 바르뷔스 |
29 | ||
30 | ||
31 | ||
32 | 우리 시대의 아이 | 외덴 폰 호르바트 |
33 | 잃어버린 지평선 | 제임스 힐튼 |
34 | 지상의 양식 | |
35 | 체호프 단편선 | |
36 | ||
37 | 위기의 여자 | |
38 | 댈러웨이 부인 | |
39 | 인간 희극 | 윌리엄 사로얀 |
40 | 오 헨리 단편선 | |
41 | ||
42 | 파비안 | |
43 | ||
44 | 바라바 | 페르 라게르크비스트 |
45 | 토니오 크뢰거 | |
46 | 첫사랑 | |
47 | 제3의 사나이 | |
48 | 어둠의 속 | |
49 | 싯다르타 | |
50 | 모파상 단편선 | |
51 | 찰스 램 수필선 | |
52 | 보바리 부인 | |
53 | 페터 카멘친트 | |
54 | 몽테뉴 수상록 | |
55 | 알퐁스 도데 단편선 | |
56 | 베이컨 수필집 | |
57 | ||
58 | ||
59 | 테스 | |
60 | ||
61 | ||
62 | ||
63 | 등대로 | |
64 | ||
65 | 가든 파티 | 캐서린 맨스필드 |
66 | ||
67 | 게르트루트 | |
68 | 보마르셰 | |
69 | 팡세 | |
70 | 한국 단편 소설선 1 | 김동인 외 |
71 | ||
72 | ||
73 | ||
74 | 이선 프롬 | |
75 | ||
76 | ||
77 | 야성의 부름 | |
78 | ||
79 | ||
80 | ||
81 | ||
82 | ||
83 | ||
84 | ||
85 | ||
86 | 이디스 해밀턴 | |
87 | ||
88 | ||
89 | 다니엘 디포 | |
90 | 자기만의 방 | |
91 | 월든 | |
92 | ||
93 | ||
94 | 스완네 쪽으로[5] | |
95 | ||
96 | ||
97 | ||
98 | 기러기 | |
99 | 제인 에어 1 | |
100 | 제인 에어 2 | |
101 | 방황 | |
102 | ||
103 | 랠프 엘리슨 | |
104 | ||
105 | 훌륭한 군인 | 포드 매독스 포드 |
106 | ||
107 | 죄와 벌 1 | |
108 | 죄와 벌 2 | |
109 | 밤의 노예 | 미셸 오스트 |
110 | 바다여 바다여 1 | 아이리스 머독 |
111 | 바다여 바다여 2 | |
112 | 부활 1 | |
113 | 부활 2 | |
114 |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 | 조라 닐 허스턴 |
115 | 약속 |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
116 | 제니의 초상 | 로버트 네이선 |
117 | 트로일러스와 크리세이드 | |
118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
119 | 전락 | |
120 | 막스 뮐러 | |
121 | 릴케 단편선 | |
122 | 이반 일리치의 죽음 | |
123 | 판사와 형리 |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
124 | 보트 위의 세 남자 | 제롬 K.제롬 |
125 | 자전거를 탄 세 남자 | |
126 | 사랑하는 하느님 이야기 | |
127 | ||
128 | 여자 없는 남자들 | |
129 | 사양 | 다자이 오사무 |
130 | 슌킨 이야기 |
[1] 민음사와 열린책들은 <지하로부터의 수기>로 표기하고 있으며 창비는 지하에서 쓴 수기로 표기하고 있다.[2] 나중에 나온 민음사 역이 의도적으로 그때까지 번역되지 않은 단편들을 골랐기 때문이다. 민음사, 열린, 펭귄의 체호프 단편선은 의도적으로 그전까지 번역이 많이 된 체호프의 대표 단편 귀여운 여인을 뺏기 때문에 민음사, 열린, 펭귄에 문예를 읽는게 최대한 수록작 덜 겹치면서 체호프 대표 단편들을 읽는 방법이다.[3] <게르트루트>와 <수레바퀴 아래서>가 문예에 있고 데미안, <싯다르타>, <지와 사랑(나르치스와 골드문트)>는 동서문화사에 있다.[4] 원래는 《사양》이 합본되어 있었지만 2022년 인간실격만 다시 출간되었다.[5]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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