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버스 진월177

전남학숙[2]의 통학버스였던 3-2번(장등동 - 전남학숙)이 전신이다. 칠구재터널 개통 즈음 해서 화순 버스 318과 같이 생겼다.

이후 번호가 80번으로 변경되었다. 당시 노선은 '전남학숙 - 칠구재 - 광주대 - 대성여고 - 기독병원 - 전대병원오거리 - 조선대 - 광주교대 - 전남대후문 - 비엔날레전시관'이었다.

2006년 개편 때 번호가 진월177번으로 바뀌었고, 백운광장까지 단축되었다.

이후 양동시장역까지 연장되었다.

전남학숙 학생들만으로는 수요가 부족했기 때문에, 2013년 1월 5일에 도곡온천까지 연장되었다. 그러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배차간격은 50~60분으로 늘어났다.

이 노선 덕분에 앵남역 이용객이 감소해, 가뜩이나 이용객이 적던 앵남역은 결국 폐역되었다.

화순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모두 15X번대지만, 이 노선만 유일하게 17X번대의 번호를 받았다. 화순 기점 노선 대부분이 동구(너릿재터널)로 들어오지만, 이 노선은 남구(칠구재터널)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2017년 개편 때 시계외노선들의 운행구간을 단축시키려 할때 유일하게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후술하듯이 덕남마을에서 백운동이나, 양동시장으로 직진하는 유일한 노선이기도 하고 상술했듯이 학숙 학생들만으로는 수요가 충분하지 않아서 그런 듯.

하루 6.5회 들어오는 덕남동 지선이 이 노선 입장에선 상당히 골치가 아픈 구간인데, 덕남동 주변에 광주시립요양병원과 빛고을전남대병원 등이 들어오면서 본래 노인건강타운까지만 들어가던 노선들이 덕남동 초입까지 들어오면서 교통이 편해졌음에도 여전히 덕남동 주민들이 양동시장 및 광주대입구 방향 노선의 존치[3]를 요구하며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는 것. 양동시장 방향은 돌아가기는 해도 금남59번이 들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덕남동으로 들어오는 노선들이 전부 진월지구로 우회하거나 백운동 쪽으로 직진하지 않기 때문에, 직통으로 바로 가는 이 노선이 그대로 존치하는 듯하다. 177번이 도곡온천으로 연장되면서 배차간격이 길어져 덕남동 구간을 없애려고 하지만 여전히 이 노선의 지선 존치를 요구하고 있다.

화순군 농어촌버스 318번과는 '백운광장 ~ 도곡온천'구간이 겹친다.

광주 도시철도 1호선 : 양동시장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