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PICK 2024-05-07 11:16:09
10일간 5건, 특검법 남발
여야 잇속 챙기기 도구로

10일간 5건, 특검법 남발
여야 잇속 챙기기 도구로

개원 첫날 1호 특검법안들을 시작으로 야권은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특검법안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안도 내 모두 4건의 발의했다. 검사 출신인 김광삼 변호사는 "이화영 술자리 회유 의혹 특검법안 같은 경우 전형적인 당 대표 사법리스크 방탄 특검"이라며 "기존 수사기관의 수사가 미진한 사안에 한해 적용돼야 할 특검제도가, 최근 정치권의 잇속에 따라 남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정숙 여사 특검법안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에 맞대응하는 성격이라 논란을 부르고 있다.

반이민·포퓰리즘·친러…유럽의회 파고드는 극우파

반이민·포퓰리즘·친러…유럽의회 파고드는 극우파

이번 선거에서 단연 주목을 받는 정치 세력은 반이민·포퓰리즘·친러시아를 내세우는 극우파다. 2022년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41.46%를 득표했던 국민연합(RN)의 마린 르펜 대표는 이번 유럽의회 선거를 계기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을 더욱 거세게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럽의회 선거는 현재로는 중도 좌·우파가 다수 의석을 차지하겠지만, 이민·우크라이나 등으로 극우세력이 각국에서 약진할 것으로 보인다.

"초광역캠퍼스 5개, 지역사업과 우주항공 연계로 특성화"

"초광역캠퍼스 5개, 지역사업과 우주항공 연계로 특성화"

정 총장은 "1000년을 이어온 학문 공동체인 대학은 시대 상황과 사회적 요구에 따라 인류 역사의 진보를 이끌었다"며 "시대마다 대학의 역할은 달라졌지만 지식을 추구하는 방식이 능동적이고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전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진리는 인간이 다루는 모든 지식의 총합체이고, 진리를 추구해 새로운 시대 가치를 창출하는 게 대학의 역할이다. 그는 "병원이 개원하기 전엔 지역 내 암 환자의 80%가 수술을 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갔지만 이젠 80% 이상이 우리 병원을 찾는다"며 "과감한 투자와 우수한 의료진 확보를 통해 지역 거점 병원의 모델이 됐듯 대학 또한 안정적인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 거점 대학 역할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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