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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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코사헥사엔산(Docosahexaenoic acid)2. 디히드로아스코르브산(Dehydroascorbic acid)3. 다이하이드록시아세톤(Dihydroxyacetone)4. 디하이드로아르테미시닌(Dihydroartemisinin)5. 디히드로알프레놀롤(Dihydroalprenolol)6. 9,10-디하이드로안트라센(9,10-Dihydroanthracene)7. 디하이드로알라닌 (Dehydroalanine)8. 디펜스 하우징 오스트레일라아(Defence Housing Australia)9. 미국 국방보건국 (Defense Health Agency)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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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 생선의 기름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다가불포화지방산. 끝부분에서부터 3번째부터 이중결합이 있기 때문에 오메가3 지방산으로 분류한다. 건강보조식품 재료로는 멸치, 정어리, 고등어, 연어에서 뽑아낸 기름을 쓰며[1] 오메가3라고 부르는 영양제의 대부분의 성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명확하게 말하자면 DHA는 오메가3의 일종일 뿐이지 동의어는 아니다.
구조를 보면 이중결합이 무려 6개다. 그래서 열로 인해서 이중결합 한두 개 정도가 트랜스 결합으로 바뀌어도 큰 지장이 없다. 그러나 그만큼 산패되기 쉬운데, 이게 엄청난 비린내를 풍긴다.
뇌 세포의 원형질에 10% 함유되어 있으며,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어린이, 청소년용 건강기능식품에 DHA를 넣기도 하고, 일부 만화에서 모범생 캐릭터는 이 물질이 함유된 식사나 간식을 즐기는 것이 클리셰로 들어가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마케팅도 2010년대부터는 약발이 다했는지 미디어에 노출되는 빈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과거에도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 등의 이야기로 전해내려오던 이야기지만 실제로 DHA나 등푸른 생선을 많이 먹는다고 뇌 기능이 향상되는지는 증명되지 않았다. 뇌 세포를 이루는 구성물질이긴 하지만 뇌세포 구성물질을 많이 먹는다고 뇌가 발달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2] 명확한 임상시험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효과에 대해서 단정지을 수 없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신뢰할 만한 연구 결과[3]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뇌 기능 향상에 대한 이야기 때문인지 치킨 체인점 중 하나인 에디슨치킨에서 이를 이용해 광고한 적도 있고 아인슈타인 우유에도 들어가 있다고 하지만 둘 다 극미량 함유되어 있다. 너무 적게 들어서 "들어는 있어요"하는 수준. 사실 DHA의 양이 너무 적다고 불평할 수도 없는 것이, 앞에서도 말했듯이 산패되기 쉽고 비린내가 심해서 효능을 보일 정도로 넣게 되면 이미 독요리가 되어버린다. 그러니까 생선이나 영양제를 먹자.
자매품으로 EPA가 있다. EPA는 체내에서 지방산 신장효소와 델타-4 불포화효소의 도움을 받아 DHA로 변환된다.
레티닐아세트산과 구조 이성질체 관계이다.
산화된 글리세롤. 가운데의 알코올기(-OH)가 케톤기(=O)로 대체된 형태이다. 3탄당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단당류 중 가장 간단한 두 물질 중 하나다.[4] 케톤기를 들고 있어 케토오스로 분류된다.[5]
이 물질의 3번 탄소에 인산기가 붙으면 DHAP(DeHydroxyAcetonePhosphate)가 되며, 이는 해당 과정의 중요한 중간 산물이다. GA3P(GlycerAldehyde 3-Phosphate)로 상호전환이 매우 용이하여 평상시엔 DHAP로 많이 존재하다가, ATP를 필요로 하는 경우 즉시 GA3P로 바뀌어 해당 과정을 통해 피루브산으로 넘어갈 수 있다.
DHAP는 글리세롤 3인산으로 쉽게 전환이 가능하여 결과적으로 글리세롤이 될 수 있다. 그 반대도 가역적이다.
이 물질의 3번 탄소에 인산기가 붙으면 DHAP(DeHydroxyAcetonePhosphate)가 되며, 이는 해당 과정의 중요한 중간 산물이다. GA3P(GlycerAldehyde 3-Phosphate)로 상호전환이 매우 용이하여 평상시엔 DHAP로 많이 존재하다가, ATP를 필요로 하는 경우 즉시 GA3P로 바뀌어 해당 과정을 통해 피루브산으로 넘어갈 수 있다.
DHAP는 글리세롤 3인산으로 쉽게 전환이 가능하여 결과적으로 글리세롤이 될 수 있다. 그 반대도 가역적이다.
말라리아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 성분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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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개의 지방에서 뽑아낸 것도 시판된 적이 있으나, 동물애호단체 등의 비판으로 인해 현재는 거의 사라졌다.[2] 이는 당연한 이야기다. 근육을 이루는 물질은 단백질인데, 그럼 단백질을 많이 먹기만 하면 근육맨이 될 수 있는가? 당연히 불가능하다. 물론 반대로 운동을 아무리 많이 하더라도 식이조절 및 충분한 영양공급이 안되면 절대로 벌크업 및 체격향상을 이룰 수는 없기에 영양공급을 경시할 수는 없지만 단백질은 하루 필요량인 체중 당 1g을 먹지 못해서 단백질 결핍인 사람이 많은 반면 오메가3는 결핍된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오메가3 복용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이다.[3] 동물실험이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이중맹검 대규모 임상시험 또는 그러한 논문을 바탕으로 한 메타분석 등[4] 다른 하나는 글리세르알데히드(GA)[5] GA는 알데히드기를 들고 있어 알도오스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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