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산하에 설치된 만 16세에서 만 18세 당원의 조직이다. 만 16세부터 당원 가입을 허용하는 정당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설립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산하 최초의 청소년 조직이자 헌정 사상 최초의 정부 여당 청소년 조직이다.

기존에 많은 청소년 조직이 당과 협력하며 활동해왔지만 당의 공식 기구로 들어서지는 못 했다.[1] 하지만 정당법이 일부 개정되어 청소년이 당원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되자 만 16세에서 만 18세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기구를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산하로 설치했다.

기존 정당 관련 청소년 조직들은 구성원이 정당에 가입할 수 없으므로 당연히 정당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었다. 기존 청소년 조직들은 정당 가입 연령 제한의 해소를 요구해왔다.
1월 6일 정당 가입 연령을 기존 만 18세에서 만 16세로 하향하는 개정안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통과하였고, 10일에 법제사법위원회, 11일에 본회의를 통과하며 청소년의 정당 가입의 길이 열렸다.

본회의 통과 다음날인 12일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위원장은 청소년들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당법 개정을 환영하고, 청소년의 참정권 확대를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위원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2]

2022년 1월 12일 기자회견에서 장경태 의원의 인사와 박승찬 청소년의 자유발언 그리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다른 청소년이 돌아가며 한 문단씩 읽었다.
기자 회견 이후 서울신문 기자와의 인터뷰를 가졌으며, 기자회견 종료 후 장경태 의원 SNS와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당 SNS에 공개 모집 게시물이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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