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우 조르지

브라질 국적의 크루제이루 EC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2013년부터 몸담았던 산투스에서 2018년 프로 데뷔를 해 교체로 조금씩 출전하다가 2020시즌, 28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주전 공격수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2021시즌에도 리그 및 남미의 챔피언스 리그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활약하며 SSC 나폴리, 유벤투스 FC, AC 밀란 등 유럽의 여러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2021년 12월 31일에 산투스와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타 구단과 협상을 하고 있는데 애초 SL 벤피카행이 점쳐졌으나 이후 7월 셋째 주까지는 AC 밀란과 가장 강하게 링크가 났고 넷째 주부터 유벤투스 FC가 가장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1년 8월 1일, 유벤투스 FC와 합의했다고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컨펌하면서# 이틀후, 산투스 FC 측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이우의 유벤투스 FC 이적을 확인했다.

2021년 8월 18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 5년이며 이적료 1.5m + 보너스 2.5m의 조건으로 영입에 합의했으며 연봉은 세후 €2 m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으로 데려올 수도 있었지만, 고평가받는 브라질 유망주치고 공식 이적료를 제외한 가족과 에이전트에게 지급한 금액을 포함하더라도 상당히 저렴하게 데려온 사례. 터지면 좋고 안 터져도 큰 타격 없는 복권

입단 직후 등번호 21번을 받게 되었다. 앞서 유벤투스 구단 레전드인 지네딘 지단, 릴리앙 튀랑, 안드레아 피를로 등이 달았던 상징적인 번호이기도 한데 선수 본인이 파울로 디발라가 쓰던 번호라 선택했다고 입단 인터뷰에서 밝혔다.
당장 주전으로 뛰기는 사실상 힘들고 알바로 모라타의 후보 선수로 출장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3일 토리노 FC와의 토리노 더비에서 페데리코 키에사와 교체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3분가량의 짧은 시간이라 잠깐의 연계 능력과 볼 터치만 보여주었지만, 이탈리아어 실력도 늘고 있고 훈련 태도도 좋아서 기대를 받고 있다.

이후 그라나다 CF로의 임대설이 제기되었으나 겨울에 남는다고 하였다.

전 시즌 당한 장기부상으로 2023년이 되어서야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두샨 블라호비치, 모이스 킨에 새로 영입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가 있어 후보 선수로서의 기회가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023년 2월 현재도 부상 복귀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프리시즌 유벤투스 넥스트 젠과의 청백전에서 교체출전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경기 후 프로시노네 칼초와 이적설이 뜨는 중.

2023년 8월, 우디네세 칼초와 임대 링크가 뜨고 있다.

2023년 8월 29일, 프로시노네 칼초로 임대 이적했다.#

임대 이적 후 22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출전시간도 적었고 공격포인트도 그리 많지 않았다.

2024년 6월 11일, 크루제이루 EC로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이적료는 €7.2M.

U15와 U17 대표팀 경력이 있다. 2019 FIFA U-17 월드컵 브라질에서 우승했으며, 5득점을 기록해 브론즈 부츠를 수상했다.

연계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 브라질에서는 넥스트 피르미누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만큼 포워드치고 많이 내려와서 공격의 연결고리를 해주기 때문. 그러나 피르미누처럼 기복 있는 골 결정력도 닮았다는 평가가 있다. 리그에서는 공격수치고는 득점이 적고 그로 인한 비판이 꽤 있는 편. 하지만 그 외의 툴이 많은데 일단 신체조건이 좋고 운동 능력도 좋은 편이다. 포지션은 여러 포지션이 소화 가능하다고 하나 스트라이커가 가장 잘 맞는 옷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경기를 보면 뛰어난 테크닉이 눈에 잘 들어오고 파이널 서드에서의 찬스 메이킹이 돋보이는 선수이다. 브라질 자국 내에서도 기대가 상당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