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 멘데스

포르투갈 국적의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

스포르팅 CP 홈그로운으로 2020-21년 1군에 데뷔를 했다. 데뷔시즌부터 시즌 모든 경기에 출장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1 시즌 종료 후, 아 볼라와 헤코르드 등의 포르투갈 언론들에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맨체스터 시티 FC 이적설을 밀고 있다. 맨시티는 왼쪽 풀백이 마땅히 좋지 않아서[4] 가능성이 있으나, 맨유는 루크 쇼가 리그 탑급 폼을 보이고 있고 데려온지 한 시즌밖에 되지 않은 텔레스[5]도 있어 가능성이 높지 않다.

7월에는 맨시티 이적설도 났다.

꾸준히 맨시티와 링크 나면서 이적이 가까워지나 싶었지만 맨시티 1티어 기자인 마틴 블랙번과 잭 고헌이 동시에 시티는 관심없다 라고 못 박아버리며 맨시티와의 링크는 이제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막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7m의 임대료로 선 임대 후 €40m의 5년 계약 완전영입 옵션에 파리 생제르맹 FC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멘데스는 다닐루 페레이라와 함께 클럽에서 메시, 국대에서 호날두와 같이 뛰게 되었다.

후에 누누 멘데스는 구단 공식 입단 인터뷰에서 “지난 여름 많은 클럽들이 나를 원했지만 에이전트에게 PSG가 나의 우선순위이며 항상 PSG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이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 시각 2021년 9월 1일 아침에 임대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1년 임대에 완전 영입 옵션 포함.

시즌 초엔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후반기 들어서 특히 수비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SG가 완전영입을 할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후 21/22 시즌 리그앙 공식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5월 31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 FC가 완전이적 조항을 발동시켰다고 한다.

2022년 5월 31일, 파리 생제르맹으로 완전 이적하였다.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이적료는 €38M이라고 한다

2R 몽펠리에 HSC 전에서 헤나투 산체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3R LOSC 릴 전에서도 리오넬 메시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6R FC 낭트 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넣었다.

경기 이후 2022 골든보이 후보 40인에 포함되었고, 이후 2022 골든보이 후보 20인에 포함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유벤투스 FC 원정에서는 교체 출전해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2-1 승리를 이끌었다.

15R AJ 오세르 전에서 왼쪽 측면을 지배하며 2도움을 올리는 등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 내내 자신감 있는 드리블로 뮌헨의 좌측면에서 날뛰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공격진들이 이를 살리지 못했고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실점 장면에서 뒤에 있던 킹슬리 코망을 완전히 놓치긴 했지만 카를로스 솔레르의 수비 가담이 들어오지 않았기에 변명의 여지가 있다. 팀에서 라모스, 음바페와 함께 이번 경기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드리블 6회, 정확한 크로스 2회, 롱패스 3회 성공의 스텟을 기록했다.

30R OGC 니스전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31R RC 랑스전에서 비티냐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부상으로 인해 5월부터 시즌이 마무리될 때까지 출전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뒤에 알려진 바로는 핀란드에 건너가서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전반기가 끝난 현재, 햄스트링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재활로 인해 아직까지 이번 시즌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23R 스타드 드 랭스전에 복귀전을 치렀다.
짧은 시간 출전했기에 별 활약은 하지 못했다.

24R AS 모나코전 59분경에 뤼카 에르난데스와 교체 되었다. 전 경기와 같이 별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고 팀은 0:0 무승부.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에는 22/23시즌 31라운드 RC 랑스전 이후 첫 선발 출전했다. 전반 28분에 쿠보에게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 무난한 활약을 보였고 61분경 교체되었다. 팀은 음바페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거뒀고 합산 스코어 4: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5R 스타드 드 랭스전 다닐루 페레이라와 교체 출전하였다. 팀은 2:2 무승부.

쿠프 드 프랑스 8강 OGC 니스전 선발 출전해 좋은 활약을 보였다. 팀은 파비안 루이스의 맹활약으로 3:1 승리.

26R 몽펠리에 HSC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뤼카 에르난데스와 교체되었다. 89분경 이번시즌 첫골이자 PSG 소속 통산 3번째 골을 기록하였다. 수비력도 무난했다.

2020년 9월 A대표팀에 처음 소집되었고 2021년 3월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일정에서 아제르바이잔을 상대로 A매치에 데뷔했다.

2021년 5월에 UEFA 유로 2020 최종 라인업에 페드루 곤살베스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여러차례 공수 모두 완벽한 모습을 보였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북마케도니아전에 선발로 나와 승리에 기여하며 팀의 월드컵 진출에 일조한다.

스페인과의 2022/23 시즌 UEFA 네이션스 리그 6차전에서는 수비 면에서 철벽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은 공격진들의 환장하는 경기력으로 0:1로 패배하면서 결선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2022년 11월 29일, 카타르 월드컵 본선 H조 2차전 우루과이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다. 교체 아웃된 직후에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결국 이 부상으로 인해 포르투갈의 남은 일정에 출전하지 못했고, 포르투갈은 8강에서 탈락했다.

UEFA 유로 2024 예선 2차전 룩셈부르크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6-0 승리에 기여했다.

UEFA 유로 2024 본선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주전 레프트백으로 출전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조별리그 1차전 체코전에서는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헤더를 통해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해내며 동점을 만들어내 2-1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8강 프랑스전에서도 측면에서 번뜩이는 돌파를 보여줬으나 마무리 크로스의 정확도가 하파엘 레앙과 함께 처참했고, 수비에서는 킬리안 음바페를 괜찮게 막아내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승부차기에서는 4번째 키커로 나와 성공시켰으나, 팀은 아쉽게 패배하며 8강에서 짐을 싸게 되었다.

어린 시절에는 2선의 윙어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레프트백으로 전향했을 만큼 공수밸런스가 좋은 선수다. 현재 풀백들이 공격력이 더욱 돋보이고 수비력이 부족한 경우는 많지만, 누누는 이와는 다른 케이스.

누누의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은 바로 폭발적인 기동력. 풀백 중에서도 준족의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고 활동량이나 체력도 많아서 좌측면을 활발하게 오르락내리락거리며 공수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준족인데다 볼 컨트롤도 부드러워 좌측면에서의 드리블 돌파를 통해 측면에서의 공격을 풀어낸다. 20-21시즌에는 드리블 성공률이 58.3%를 기록했는데, 포르투갈 리그 수비수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가졌을 정도. 공이 없을 때에도 활발한 공격 침투를 보여주는 선수로, 윙어나 중앙 미드필더의 움직임에 따라 침투 움직임을 달리 가져갈 정도로 영리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상술한대로, 수비력도 상당히 좋은 선수인데, 빠른 발을 통한 태클과 인터셉트, 클리어링을 시도한다. 유망주 시절에는 정교하지 못한 수비 스킬이 약점으로 꼽혔지만, 현재는 수비 스킬이 발전을 이뤄 조금 더 완숙한 수비를 보여준다.

다만, 뛰어난 공격의 화력에 비해 패스나 크로스 등 공격의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드러낸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킥과 패스의 정교함이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풀백으로 발돋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