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군(聖君)이란 어질고 덕이 뛰어난 군주를 일컫는 말이다. 반댓말은 폭군이다.
거룩할 성(聖)이 들어가지만 종교적인 거룩함을 뜻하지는 않는다. 동양의 성(聖)은 서양의 Saint, 즉 종교적인 거룩함이 아니라 가장 드높은, 인간으로서 완전한 경지를 일컫는다. 다만 서양에서는 실제로 성인으로 추성된 군주들이 있다.
군주라는 직책은 특정 무리들로 이루어진 국가라는 집단에서 이 국가를 이끌어 나가며 구성원인 국민들을 효율적으로 다스리고 국가의 보호하에 편안하게 살도록 노력하는 직업이며, 따라서 성군이라 함은 전술한 군주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군주를 일컫는다. 요약하자면 군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평가로 명군 중에서도 평가가 높은 사람들만 받을 수 있는 칭호다.
거룩할 성(聖)이 들어가지만 종교적인 거룩함을 뜻하지는 않는다. 동양의 성(聖)은 서양의 Saint, 즉 종교적인 거룩함이 아니라 가장 드높은, 인간으로서 완전한 경지를 일컫는다. 다만 서양에서는 실제로 성인으로 추성된 군주들이 있다.
군주라는 직책은 특정 무리들로 이루어진 국가라는 집단에서 이 국가를 이끌어 나가며 구성원인 국민들을 효율적으로 다스리고 국가의 보호하에 편안하게 살도록 노력하는 직업이며, 따라서 성군이라 함은 전술한 군주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군주를 일컫는다. 요약하자면 군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평가로 명군 중에서도 평가가 높은 사람들만 받을 수 있는 칭호다.
당연하지만 기본적으로 인품이 매우 어질면서도 군주로서의 능력 또한 뛰어나야 하고 정치력도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조선의 인종과 같이 성품은 어질지만 정치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1] 인군(仁君)으로 불리며, 더 나아가 정치를 심각하게 못할 경우 어진 성품을 덮어버리고 암군이라 평가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연왕 쾌는 요와 순을 본받아 성군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아들이 아닌 신하에게 선양을 하지만, 이로 인해 연나라는 쑥대밭이 되어 멸망 직전까지 몰리고 연왕 쾌도 암군으로 평가받는다. 촉한의 후주 또한 화낸 기록이 손에 꼽힐 정도로 순하고 선한 성격이었지만 국가 멸망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암군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반대로 아무리 능력이 출중하고 정치를 잘해도 윤리적인 문제가 있으면 역시나 성군이라는 소리를 듣기 힘들다. 고려와 조선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고려 광종의 경우에는 비롯 호족들을 제압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하지만 엄청난 사람들을 죽이는 끔찍한 공포정치를 재위기간 내내 실행하였고 이로인한 부작용과 후폭풍이 그의 사후 몰아닥쳐서 복수법이라는 폐단까지 나타났으며, 고려 숙종의 경우에도 군주로서의 능력은 좋았으나 보위에 오른 조카를 반 강제로 내쫓고 권좌를 차지하였으며 또한 그 보위를 차지하기 위해 외척 인천 이씨 가문의 이자의와 숙종 본인에 반대하던 수 많은 정적들을 죽여서 역시나 성군이라는 평가를 듣지 못하는 편이다. 조선의 경우를 보아도 역시나 엄청난 무훈과 인망을 고루 갖춰 조선을 세웠지만 왕씨를 멸족시키려고 한 태조 이성계나[2][3][4], 그의 아들이자 조선의 기틀을 세웠으며 자신이 직접 후계자로 선택한 아들을 한국사 최고의 성군으로 만들었다는 평을 들으면서도 패륜적인 행적 때문에 역시나 비판을 받는 태종 이방원의 사례가 존재한다. 중국의 경우에도 당나라 시절 현무문의 변을 통하여 형제들을 모두 숙청하고 당고조 이연으로부터 왕위를 선위받아 황제가 된, 당나라 태종의 사례가 있다. 다만 이런 경우 대개 명군이나 능군으로 평가받기는 한다. 일단 많은 창업군주가 이 반열에 속하지만 석경당 같은 경우는 예외로 한다. 하여튼 이런 이유로 창업군주 또는 정복군주는 명군으로는 분류되도 성군으로는 분류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조선의 인종과 같이 성품은 어질지만 정치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1] 인군(仁君)으로 불리며, 더 나아가 정치를 심각하게 못할 경우 어진 성품을 덮어버리고 암군이라 평가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연왕 쾌는 요와 순을 본받아 성군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아들이 아닌 신하에게 선양을 하지만, 이로 인해 연나라는 쑥대밭이 되어 멸망 직전까지 몰리고 연왕 쾌도 암군으로 평가받는다. 촉한의 후주 또한 화낸 기록이 손에 꼽힐 정도로 순하고 선한 성격이었지만 국가 멸망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암군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반대로 아무리 능력이 출중하고 정치를 잘해도 윤리적인 문제가 있으면 역시나 성군이라는 소리를 듣기 힘들다. 고려와 조선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고려 광종의 경우에는 비롯 호족들을 제압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하지만 엄청난 사람들을 죽이는 끔찍한 공포정치를 재위기간 내내 실행하였고 이로인한 부작용과 후폭풍이 그의 사후 몰아닥쳐서 복수법이라는 폐단까지 나타났으며, 고려 숙종의 경우에도 군주로서의 능력은 좋았으나 보위에 오른 조카를 반 강제로 내쫓고 권좌를 차지하였으며 또한 그 보위를 차지하기 위해 외척 인천 이씨 가문의 이자의와 숙종 본인에 반대하던 수 많은 정적들을 죽여서 역시나 성군이라는 평가를 듣지 못하는 편이다. 조선의 경우를 보아도 역시나 엄청난 무훈과 인망을 고루 갖춰 조선을 세웠지만 왕씨를 멸족시키려고 한 태조 이성계나[2][3][4], 그의 아들이자 조선의 기틀을 세웠으며 자신이 직접 후계자로 선택한 아들을 한국사 최고의 성군으로 만들었다는 평을 들으면서도 패륜적인 행적 때문에 역시나 비판을 받는 태종 이방원의 사례가 존재한다. 중국의 경우에도 당나라 시절 현무문의 변을 통하여 형제들을 모두 숙청하고 당고조 이연으로부터 왕위를 선위받아 황제가 된, 당나라 태종의 사례가 있다. 다만 이런 경우 대개 명군이나 능군으로 평가받기는 한다. 일단 많은 창업군주가 이 반열에 속하지만 석경당 같은 경우는 예외로 한다. 하여튼 이런 이유로 창업군주 또는 정복군주는 명군으로는 분류되도 성군으로는 분류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업적 면에서는 당시의 시국이 큰 영향을 끼친다. 아무리 왕이 성품과 능력이 고루 좋아도 이미 나라가 국가 막장 테크를 타버린 시국에 등극할 경우 나라를 부흥시키려고 노력하지만 도저히 본인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던 비운의 군주들도 적지 않게 있다. 헌제, 조모, 백제 성왕, 숭정제 등. 설상가상으로 아예 그 왕의 대에서 나라가 끝장난다면 당연히 역사는 승자에 의해 역사가 쓰이므로 평가절하 당하기 일쑤라 더더욱 성군으로 평가받기 힘들다. 애초에 난세에는 상당수의 군주가 암군 또는 폭군이고, 그 상황에서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도덕적인 선택도 강요받기 마련이라 도덕적인 것으로 이름을 날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성군인 경우가 많지 않다.
개인을 역사의 주체로 보는 영웅사관에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성군이라고 하는 개념을 한 인간이 가진 개성이라기보단 한 시대의 총체적인 역량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왕조에서 좋은 군주는 연달아서 나오는 경우가 많고, 나쁜 군주도 연달아서 나오기 십상이다. 정말 확률적인 문제라면 시기에 상관 없이 좋은 군주가 나올 확률이나 나쁜 군주가 나올 확률은 비슷할 것이다.[5] 멍청한 왕이라고 해도 시대가 좋으면 묻어가는 경우가 있고, 총명한 군주도 시대를 잘못 태어나면 성군이 되지 못 하는 게 현실이다. 예를 들어 (왕은 아니긴 하나) 흥선대원군은 역사의 변혁이 별로 없던 시대에 지도자가 되었다면 그 개혁 의지나 역량은 비교적 높게 평가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근대화를 이루어야 했던 19세기였기 때문에 수구적인 지도자로 평이 매우 갈린다.
고려 덕종과 조선 문종처럼 시대, 인품, 능력에 이르기까지 모두 완벽한 인물이었지만 재위 기간이 짧은 그야말로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개인을 역사의 주체로 보는 영웅사관에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성군이라고 하는 개념을 한 인간이 가진 개성이라기보단 한 시대의 총체적인 역량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왕조에서 좋은 군주는 연달아서 나오는 경우가 많고, 나쁜 군주도 연달아서 나오기 십상이다. 정말 확률적인 문제라면 시기에 상관 없이 좋은 군주가 나올 확률이나 나쁜 군주가 나올 확률은 비슷할 것이다.[5] 멍청한 왕이라고 해도 시대가 좋으면 묻어가는 경우가 있고, 총명한 군주도 시대를 잘못 태어나면 성군이 되지 못 하는 게 현실이다. 예를 들어 (왕은 아니긴 하나) 흥선대원군은 역사의 변혁이 별로 없던 시대에 지도자가 되었다면 그 개혁 의지나 역량은 비교적 높게 평가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근대화를 이루어야 했던 19세기였기 때문에 수구적인 지도자로 평이 매우 갈린다.
고려 덕종과 조선 문종처럼 시대, 인품, 능력에 이르기까지 모두 완벽한 인물이었지만 재위 기간이 짧은 그야말로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성군으로 끝까지 이름을 남기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왕들의 경우 치세 초중반에는 좋은 군주로서의 모습을 보였으나 말년에 가서 타락해 암군이나 폭군으로 강등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 1세, 양나라의 양무제, 당나라의 현종, 청나라의 건륭제, 백제의 의자왕, 태봉의 궁예, 조선의 연산군등이 있다.
역사의 승자들에 의해서 성군이 조작되기도 한다. 특히 국가를 세운 군주의 경우가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경우로 이는 그 국가의 정통성을 확립하고 안정시키기 위한 작업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북한의 경우 반드시 후계 권력자가 전임 권력자를 미화시키고 성군으로 추앙하는 방식으로 정권 이양을 꾀하고 있다.
역사의 승자들에 의해서 성군이 조작되기도 한다. 특히 국가를 세운 군주의 경우가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경우로 이는 그 국가의 정통성을 확립하고 안정시키기 위한 작업으로 사용되었다. 특히 북한의 경우 반드시 후계 권력자가 전임 권력자를 미화시키고 성군으로 추앙하는 방식으로 정권 이양을 꾀하고 있다.
본 문서에서 서술하는 기준과 별개로, 성스러울 성(聖)을 묘호로 받은 군주도 드물게 있다. 글자의 의미나 부여된 빈도, 받은 사람들의 면면만 봐도 어지간한 글자보다도 상당히 격이 높은 글자이며, 이 인물들은 적어도 당대 해당 왕조에서는 끝판왕급 성군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 베트남 후 레 왕조 제5대 성종
한국사 군주 중에서는 성스러울 성(聖) 묘호를 당대에 받은 군주는 단 한 명도 없다. 다만, 시호에 성스러울 성(聖) 자가 포함된 군주들은 존재하는데 고구려 초대 동명성왕, 백제 제26대 성왕, 신라
토론 합의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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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에서는 대체로 암군의 등장 빈도가 더 높다. 문제가 많은 시대여야지 주인공이 활약할 여지가 더 많기 때문이다. 예외적으로 주인공이 왕이거나 왕이 주인공과 밀접하게 연관된 인물일 경우 성군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 - 카일 브로플로브스키
간략히 설명하자면 카일은 드로우엘프 부족의 삶터인 라니온 숲의 1인자로, 엘프왕국을 건설한 초대 왕이다. 자신의 부하들과 백성들을 아낄줄 아는 리더십을 가졌으며, 그들을 용감하게 이끌어 독재와 무지, 그리고 카트먼에게 대항한다고 한다. 실제로 엘프왕국의 규모와 세력이 KKK와 비교되도록 매우 크고 강한 편이다. - 가면라이더 지오 - 토키와 소고
미래의 토키와 소고는 폭군이였지만 현재의 토키와 소고는 가면라이더 오마 지오로 각성한 후 어나더 디케이드를 쓰러트린 다음 스월츠에게 죽었던 동료들을 다시 살리기 위해 세계를 리셋했다.
- 괴도 조커 - 파프리카 공주
- 광해, 왕이 된 남자 - 하선
- 해미쉬 1세
버크에서 가장 부유하고 존경받던 지도자였다.
- 테이베르스: 창공의 이시스-프레이
선한 인품과 강력함으로 테이베르스, 동족들에게 왕에 가까운 수준으로 존경받았다. 여차저차 마계로 옮겨간 뒤에도 유일하게 사도라는 이름이 걸맞게 마계의 약자들을 생각한다.
- 마법기사 레이어스 - 란티스
- 소울 시리즈 - 장작의 왕
시리즈 대대로 세상을 유지시키는 최초의 불이 꺼져가면 자신의 몸을 장작으로 삼아 불을 계승해왔던 인물들. 장작의 왕의 제질만 있으면 아무리 천한 신분의 인물이어도 왕으로 칭해진다. 물론 모두가 성군은 아닌게, 이기적인 인물이 명예를 얻기 위해 장작이 왕이 되기도 하고 시리즈가 거듭날수록 불을 계승하는 것이 의무에 가까워져서 불을 계승한 인물일지라도 생전에는 폭군이었을 가능성이 있게 되었다. - 발레리안 멩스크 (멩스크 왕조)
조합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에 태어나 집안이 온갖 수모를 겪었고 종족 전쟁까지 겪으며 코프룰루 구역이 쑥대밭이 되는 것까지 목격했으며 아버지가 테란 자치령을 세운 이후에도 폭군인 아버지의 막장스러운 국가 운영과 저그의 재침공 등 인생사에서 전쟁의 화마를 빼놓을 수 없는 난세의 인물이였고 아버지를 이어 자치령의 황제로 즉위하자마자 아몬과 그의 하수인들의 침공에 의해 수도성이 쑥대받이 되는 등 장병들과 국민이 큰 고통에 겪긴 했지만 아몬이 쓰러지고 진정으로 우주에 평화가 찾아오면서 모든 것이 파괴되었던 테란 자치령은 국민을 보살피고자 하는 그의 매우 뛰어나고 유능한 통치에 힙입어 전쟁의 아픔을 빠른 시간내에 극복하고 스타크래프트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 되니 최고의 성군이라고 볼 수 있다. - 라자갈
말년이 비참하기는 했지만 아이어에서 추방된 네라짐을 이끌고 지금의 네라짐을 만든 것으로 보면 성군으로 평가할 수 있다. - 보라준
어머니의 뒤를 이어 네라짐의 지도자가 되었고 칼라이가 와서 개판 5분전이 되버린 상황에서도 아르타니스와 함께 위기에 처한 동족들을 잘 이끌어 나가고 마침내는 칼라이와 네라짐을 다시 하나로 통합시켰으니 보라준 역시도 성군이다.
- 십이야(웹툰) - 진휼왕
- 아에곤 5세
다만 이쪽은 능력은 있었지만 부족한 왕권으로 실패한 군주이다.
- 유리엘 셉팀
인자하고 인품이 좋은 것은 물론이요 본인 능력도 먼치킨이라 제이거 탄이 10년에 걸쳐 파탄을 내놓은 제국을 겨우 5년에 걸쳐 완벽하게 복구해 놓는다. 뿐만 아니라 하이 락과 모로윈드의 문제도 단숨에 원인을 파악해 해결할 정도의 능력자였으며 그가 살아있는 동안은 거짓 황제 통치기를 제외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말 그대로 성군의 전형. 다만 본인 항목을 가보면 알겠지만 가족관계는 다소 복잡한 편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의 제위기간 동안 상식 밖의 온갖 재앙이 겹쳐 제국의 국력 자체는 지속적으로 약화되었고 결국 4편 직후의 시점에서는 제 3제국은 끝을 맞이 하게된다. - 마틴 셉팀 (셉팀 왕조)
제국을 위해 모든 것을 다바쳤으며 무서운 파괴신을 물리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그래서 세계관에서는 후세까지 칭송받는 성군이다. 다만 창작물인 건 감안 하더라도 마틴 셉팀은 어디까지나 성군이 아닌 영웅으로 죽었다는 건 염두에 둬야 한다. 즉 본인이 통치를 잘해서 성군 소리를 듣는 건 아닌 게 죽음 그 자체에 의미가 있었기 때문. 애초에 오카토 의장의 허가를 받아 즉위하자마자 바로 죽어버렸다. 물론 백성을 구하려는 의지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놓았단 점에서 성군 소리를 못 들을 건 아니지만 세계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놓았으니 영웅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다.
- 역대급 영지 설계사 - 알리시아 테르미나 마젠타노
능력있는 자는 신분에 관계없이 등용시킨다. 원래는 한쪽 팔을 잃고 폭군으로 타락할 운명이었으나, 로이드의 분투로 여전히 성군으로 남는다. - 리쿠 드루드 3세 (드레스로자)
군주로서의 행적은 나오지 않았지만, 왕국을 구하기 위해서 한 호소에 백성들이 기꺼이 돈을 내놓은 것을 보면 그만큼 백성들에게 덕망이 높은 군주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럴 정도의 죄없는 성군인데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에게 조종당해서 쓸데없이 죄를 뒤집어쓰고 그에게 나라도 빼앗긴 것도 모자라 온갖 수모를 당했다. 이럴 정도면 진짜 자책감에 왕좌 되찾는 것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자살하려는 게 당연할 정도.
- 조선, 혁명의 시대 - 이선
- 터닝메카드 - 블루랜드의 여왕
처음엔 세상을 구하려는 주인공 일행을 범죄자로 의심하긴 했지만 적어도 레드홀의 국왕과는 달리 인자하고 좋은 인물이며 군주로서의 능력도 떨어지지 않는 듯 하다. - 페어리 테일 - 토마 E. 피오레
군주로써의 모습은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작중 보여준 성격을 보면 성군에 가까울 듯 하다.
자세한 내용은 성군(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인종은 재위기간이 겨우 8개월 정도였기에 능력을 다 보여주기도 전에 일찍 요절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2] 다만 당시 시대적인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 이전 왕조를 탄압하는 것은 새 왕조의 왕권 강화를 위한 작업이었다. 당장 고려만 하더라도 통일국가인 신라가 약해지자 삼국시대의 왕족을 지칭하면서 등장한 후삼국시대의 일원이다. 또 다시 전국시대가 될 가능성을 아예 제거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 당시에는 태조 이성계 뿐만 아니라 주요 개국공신들 대부분도 왕씨 몰살을 주장했었다.[3] 다만, 왕씨 몰살은 태조 본인의 자발적인 의지보다는 당시 조선 건국에 참여한 개국공신들의 주도로 이루어졌고 막상 태조 본인은 지속적으로 왕씨 몰살에 반대하였음이 여러 연구들을 통해서 밝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상길. (2009). <조선전기 수륙재 설행의 사회적 의미>. 《禪學》(선학), 23).[4] 사실 백성들에 대한 애민심으로만 따지자면 태조 이성계는 오히려 성군에 가깝다. 실제로 그는 조준의 사전개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거의 백여년간 누적된 구체제의 모순을 극복하고 수탈에 신음하던 민중들을 구원하여 신왕조를 개창했다.[5] 단, 완전히 무작위로 나온다 해도 어느 순간에 같은 사건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6] 지증왕 이전의 신라 왕인 경우 왕의 이름을 따서 왕을 불렸는데, 일성왕의 이름인 일성(逸聖)과 실성왕의 이름인 실성(實聖)에 성스러울 성(聖)이 들어가 있다.[7] 세종 시절인 1446년(세종 28년)에 세종이 용비어천가의 팔준(八駿)에 대한 내용을 보고는 당대 최고의 화가였던 안견을 시켜 태조의 여덟 마리 말들을 그리게 했는데 이것이 바로 '팔준도'로 당시 세종은 이 팔준도에 대해 이듬해인 1447년(세종 29년)에 관료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거 시험에서 이 팔준도를 제목으로 하는 글을 짓도록 했다. 이 때 신숙주와 성삼문이 올린 글귀과 찬시들을 보면 당대 집현전 학사들이 '태조(太祖)'를 '성조(聖祖)'라고도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일종의 '별호'였던 것으로 추정된다.[8] 《용비어천가》 10권, 제109장에 태종 이방원을 성종(聖宗)이라 불러 그의 별호가 '성종(聖宗)'이었음을 알 수 있다.[9] 말년에는 건강의 악화로 이때의 업적 상당수는 세종 본인이 시작하고 장남 문종이 완성한 일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는 조선의 황금시대를 세종과 문종 부자가 같이 만들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그런 점을 감안한다 쳐도 세종의 전반적인 즉위 기간 동안 남긴 업적이 역대 왕들을 통틀어 봐도 엄청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10] 한국사 연대기 > 을파소[11] 6세기 전후 전북 동부지역 가야세력과 신라의 관계에 대하여 (전북연구원, pp. 10-13 (12 pages), 김선숙)[12] 세종의 왕도정치에 미친《大學衍義》의 영향 -《세종실록》의 기록을 중심으로- (임소영, 이성남, 중국학논총, 2017, vol., no.53, pp. 103-131 (29 pages)) ; 한국문화사 > 23권 다양한 문화로 본 국가와 국왕 ; 조선 초기 군주 수양론 전개에 관한 연구 (박제균,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22, vol., no.87, pp. 41-74 (34 pages)) ; 弘齋 正祖의 學問觀 (김인규, 온지논총, 2009, vol., no.23, pp. 293-320 (28 pages))[13] 조선 성종조 거버넌스체제 변화과정 분석 (심재권, 한국행정사학지, 2019, vol.46, no.46, 통권 46호 pp. 51-75 (25 pages)) ; 조선 초기 군주 수양론 전개에 관한 연구 (박제균,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22, vol., no.87, pp. 41-74 (34 pages))[14] 『肅宗春坊日記』에 나타난 숙종의 세자 생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奎章閣, Vol.33, pp. 21-40, 주기평)[15] 한국문화사 > 23권 다양한 문화로 본 국가와 국왕 ; 영·정조의 탕평책과 정치 리더십 (박병철, 민족사상, 2023, vol.17, no.2, pp. 45-78 (34 pages))[16] 한국문화사 > 23권 다양한 문화로 본 국가와 국왕 ; 영·정조의 탕평책과 정치 리더십 (박병철, 민족사상, 2023, vol.17, no.2, pp. 45-78 (34 pages)) ; 弘齋 正祖의 學問觀 (김인규, 온지논총, 2009, vol., no.23, pp. 293-320 (28 pages)) ; 정조의 개혁정치에 나타난 리더십에 관한 연구 (박병철, 민족사상, 2020, vol.14, no.3, pp. 337-372 (36 pages))[17] 난쟁이만큼은 극도로 적대한다.[18] 그 예산으로 축제나 하루 더 하자고 말한 건 덤. 3주년 아발론 건국일 스토리에서 밝혀졌다.[엘리트스포일러] 누구든 위계질서 없이 인간적인 대우를 해주며 그 목표는 신분과 출생에 따른 차별이 없는 세상을 꿈꾸는데 엘리트 스토리의 프라우는 그런 세상을 민주주의라고 말한다.[20] 자신의 종족이 검은 마법사의 저주로 인해 에우렐 전체가 얼어붙기 시작하자 끝까지 버티면서 백성들이 모두 잠들때까지 에우렐을 지켰고, 나중에 깨어날 때 힘이 약해진 것과 에우렐이 아직 완전히 깨어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깨달으며 힘을 되찾고 에우렐을 깨우기 위한 성군다운 많은 노력을 보여준다. 또한 일이 생기면 자신이 직접 나선다는 것과 백성들에게 자신의 일을 시키지 않는 다는 점 등으로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21]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란 점 때문에 악당으로 오인할 수도 있지만, 사실 엄연한 성군이 맞으며, 포지션만 악역이지 실제로는 악당이 아닌 인물이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고.[22] 이 둘은 타락했으며, 타락 이전에도 세간의 묘사와는 다르게 원래부터 악당이었을 수도 있다.[23] 20화까지는 암군 겸 폭군에 대항하는 반역자 신분이었으며, 사악한 왕을 자칭하지만 실제로는 사악한 척하는 선량한 인물이다.[24] 역사에는 신의 분노 사건때 식량을 독점해서 쫓겨나고 카구라기에게 왕위를 물려줬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그때 오염된 식량으로부터 치큐의 모두를 구하고 자신을 폭군으로 위장해서 토후의 명예까지 지킨 인물이다.[25] 흥미로게도 베일 오가나는 레아의 양부, 파드메는 레아의 친모이며 베일 오가나와 파드메는 정치적 성향이 비슷했고(마찬가지로 베일 오가나와 레아도 비슷하다.) 이 중 파드메는 얼굴 한번 본적 없으니 제외하고 보면 양부는 성군인데 정작 친부인 다스 베이더는 폭군에 가깝다.[26] 얼마안가 자신의 백성들을 포함해서 모든 정령들을 죽이려하는 괴물이 되고 말았다.[27] 이나즈마군에 비해 급조한거나 다름없는 매우 짧은 군대 양성기간, 무를 빼곤 농사가 불가능한 터전인 와타츠미[28] 자신의 나라를 구해준 밀짚모자 일당에게 고개를 숙여깊이 감사를 표하는데 조로도 그 모습을 보며 당신은 왕이 아니냐며 깜짝 놀라나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권위란 옷 위에 입는 것에 불과하다고 말한다.[29] 높으신 분들이라면 으레 보일 수 있는 권위주의와는 백만광년 떨어진 인물이다.[29] 이 말은 곧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권위따위 언제든지 그리고 얼마든지 벗어버릴 수 있단 뜻이다.[30] 이가람이 그럼 돈은 어디서 마련하냐고 묻자 본인은 우리한테 들어가는 돈을 줄이라고 말한다.[31] 참고로 그 크로커다일조차 코브라가 성군이라는 점은 인정한다.[32] 하나뿐인 딸인 비비를 너무 아껴서 비비가 어릴 때에는 얘기 다치지나 않을까 이가람과 함께 몰래 졸졸 따라다니기도 했고 그러다가 유괴당할 뻔 했을 때는 유괴범들을 손수 제압하고도 화가 안 풀렸는지 유괴범들을 걷어차버린다.[33] 그리고 목욕탕에서는 여탕 감상을 할 정도로 약간 변태 성향도 있다.[33] 물론 상벌에는 공정해서 비비가 친구랑 싸우다 다쳤음에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고 비비의 잘못으로 사고가 났을 때 친구가 뺨을 때렸어도 넘어갔다.[34]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도 성군에 가깝지만 권력 장악 과정에서 흘린 피가 많아 성군에 해당되지는 않는다. 이 외에 오토프리트 2세나 에리히 2세도 작중에서는 성군으로 평가받지만 이는 선대 황제가 초막장이라 비교우위로 칭송을 받은 것이다. 특히 에리히 2세는 아예 대놓고 특별한 선정을 베푼건 아니지만 선황제의 폭정이 너무 심해서 성군으로 칭송받은 것이라고 되어있다.[35] 바트라에게서 정식으로 왕위를 양도 받았으며 10년후에도 국민들이 환호성을 지르는걸 보면 그가 매우 정치를 잘해서 백성들의 신망이 두텁다는걸 알 수 있다.[36] 사치스러운 성격이지만 자기 백성을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보물이라고 칭하고 소중하게 여긴다.[37] 그런데 이 사람은 공화정의 대통령이다.[38] 특히 초반부에 "내 군호가 연산이 아니면 광해인가보오?" 라는 말까지 했는데 연산군과 광해군 두 사람은 조선에서 폐위를 당해 한국사에서 폭군의 대명사가 된 사람들이다.[39] 삼촌인 시어도어 카를로스의 공포 정치에 반발하여 둘이 전쟁에서 싸웠다. 전쟁에서 승리한 그녀는 삼촌을 반면교사 삼아 좋은 정치를 펼친다.[40] 비록 다이애나 서브스토리에 비췄던 NPC지만 이쪽도 알고보면 안젤리아 급의 성군이다. 자신의 조카인 다이애나를 죽이겠다는 음모를 둔 디비어스를 제지하여 지도자는 백성들이 필요로 한다면 얼마든지 피와 살을 내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는 자신이 왕위를 계승해도 조카가 안전하게 떠날 수 있도록 약속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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