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고어

미니어처 게임 Warhammer(구판)에 등장하는 비스트맨 종족의 스페셜 캐릭터다.

엔드 타임 초반 카오스 신의 계시를 받게 된다. 다름아닌 나가쉬의 부활을 저지하라는 것.[1] 말라고어는 이에 어마어마한 수의 비스트맨 무리를 소집하고는 나가쉬의 부활 의식이 진행되는 실바니아로 진격한다. 하지만 만프레트의 계략에 의해 비스트맨 무리는 유도되었고, 역시 나가쉬의 부활을 막기 위해 진군 중이던 웅그림 아이언피스트의 드워프 군대와 마주하게 된다. 말라고어는 불필요한 싸움은 하지 않으려 했지만 휘하 비스트맨들은 그저 본능에 따라 드워프 군대에게 돌진해버리고 만다. 결국 두 군대는 전투를 벌이게 되고 양측 다 큰 손실을 입고 퇴각하게 된다. 비스트맨측이 패배했고, 드워프측이 승리했지만 승리한 드워프 측도 전력의 8할을 손실하게 되어, 실바니아로 진격할 수 없게 되었던 것이다.

이후 오크&고블린의 네임드 중 하나인 스나글라와 그의 거미를 타우록스의 밥으로 만드는 소소한 활약을 하고 미덴하임 전투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제국의 대종정 그레고르 마탁과 지그마의 화신인 팔텐을 동시에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슨 마법 대결을 하거나 정면승부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투명마법으로 모습을 감춘 채 까마귀 깃털을 날려[2] 제국병사를 살해하고 팔텐과 마탁을 위험에 빠트렸다. 하지만 울릭의 힘을 받은 그레고르 마탁이 창으로 찔러 결국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출처[3]

토탈 워: 워해머에서의 모델링

비스트맨의 전설적인 군주로 등장하며 강력한 브레이샤먼 군주이며 배드랜드에서 시작한다. 2021년 7월 비스트맨 개편 패치로 햄탈워 최초로 탈 것없이 단독 비행이 가능한 전설군주가 되었으며 주변에 도트딜을 2중으로 뿌리는 강력한 마법사 군주로 리워크되었다. 또한 카즈라크로부터 독립하여 고유 진영인 재앙의 전조로 독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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