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쿠스(바실리스쿠스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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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 제58대 황제 마르쿠스 MARCVS | Μάρκος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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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마르쿠스(Marcus) |
출생 | 미상 |
사망 | 476년 8월 |
재위 기간 | 로마 황제 |
전임자 | |
후임자 | |
부모 | |
종교 |
레오 1세의 황후 아일리아 베리나의 오빠 바실리스쿠스와 아일리아 제노니스의 아들이다. 475년 1월 9일 아버지가 반란을 일으켜 제노 황제를 이사우리아로 축출하고 황위에 오른 뒤, 아버지에 의해 카이사르 칭호를 수여받았다가 나중에 공동 황제로 지명되었다. 바실리스쿠스는 일루스에게 제노를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일루스는 제노의 동생 플라비우스 롱기누스를 인질로 잡아서 제노를 유인하려 했다. 그런데 바실리스쿠스가 수도에서 이사우리아 족을 학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루스는 제노의 편으로 돌아섰다. 한편 애인 파트리키우스를 죽인 오빠에게 분노한 아일리아 베리나는 제노의 귀환을 위해 자금을 보냈다가 발각당하자 블라케르나의 교회로 피신했다.
476년 8월 제노는 일루스의 도움으로 황위에 복귀했고, 베리나에게 버림받은 바실리스쿠스는 교회로 피신했다가 피를 흘리지 않게 해주겠다는 제노의 약속을 믿고 밖으로 나왔다가 체포되었다. 그 후 바실리스쿠스, 아일리아 제노니스, 그리고 마르쿠스는 사형시키지 않겠다는 제노의 약속을 받고 카파도키아의 림네(Limnae)로 이송된 뒤 식량 공급을 전혀 받지 못한 채 연금되다가 전원 굶어 죽었다.
일루스는 제노의 동생 플라비우스 롱기누스를 인질로 잡아서 제노를 유인하려 했다. 그런데 바실리스쿠스가 수도에서 이사우리아 족을 학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루스는 제노의 편으로 돌아섰다. 한편 애인 파트리키우스를 죽인 오빠에게 분노한 아일리아 베리나는 제노의 귀환을 위해 자금을 보냈다가 발각당하자 블라케르나의 교회로 피신했다.
476년 8월 제노는 일루스의 도움으로 황위에 복귀했고, 베리나에게 버림받은 바실리스쿠스는 교회로 피신했다가 피를 흘리지 않게 해주겠다는 제노의 약속을 믿고 밖으로 나왔다가 체포되었다. 그 후 바실리스쿠스, 아일리아 제노니스, 그리고 마르쿠스는 사형시키지 않겠다는 제노의 약속을 받고 카파도키아의 림네(Limnae)로 이송된 뒤 식량 공급을 전혀 받지 못한 채 연금되다가 전원 굶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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