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번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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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어 : 희박연소 엔진
영어 : Lean Burn Engine
내연기관에 연료를 공급할 때 적은 연료를 실린더에 분사하는 형태로 된 엔진.
린번 엔진은 공연비[1]를 통상적인 엔진이 사용하는 14.7:1보다 14.7에 해당하는 공기의 양을 연료의 양보다 늘려 희박연소를 하는 22:1~23:1로 제어하여 일반 엔진보다 적은 연료로 주행할 수 있는 엔진이다.
린번 엔진도 항상 희박연소를 하는 것이 아니라 냉각수 온도와 차량의 속도, 엔진 RPM이 희박연소 조건에 해당할 경우에 희박연소를 하여 린번 엔진의 효율을 볼 수 있다. 즉, 신호 대기 중이나 정체 구간, 냉간 상태에서는 린번 엔진의 효율을 맛볼 수 없다는 뜻이다.[2]
미국에서는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이 1976년부터 자사 중형차 및 대형차의 V8엔진 라인업에 전자식 린번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1998년에 현대자동차가 엑센트와 아반떼(구아방)에 린번 엔진을 얹은 모델을 판매했고, 이는 이후의 후속 모델인 베르나와 아반떼 XD의 초기 모델에도 적용되었다. 출시 당시 광고문구는 "한번 기름넣고 서울-부산 왕복"이었으며, 1999년 남희석과 박광정이 찍은 오늘도 기름 안 넣는 남자 1~4탄 CF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후 한국 실정에 맞지 않아 힘도 부족하고 연비 개선 효과도 거의 없었을 뿐더러 질소산화물의 과다 배출이라는 큰 단점으로 인해 린번 엔진을 얹은 모델은 단종되었다.
영어 : Lean Burn Engine
내연기관에 연료를 공급할 때 적은 연료를 실린더에 분사하는 형태로 된 엔진.
린번 엔진은 공연비[1]를 통상적인 엔진이 사용하는 14.7:1보다 14.7에 해당하는 공기의 양을 연료의 양보다 늘려 희박연소를 하는 22:1~23:1로 제어하여 일반 엔진보다 적은 연료로 주행할 수 있는 엔진이다.
린번 엔진도 항상 희박연소를 하는 것이 아니라 냉각수 온도와 차량의 속도, 엔진 RPM이 희박연소 조건에 해당할 경우에 희박연소를 하여 린번 엔진의 효율을 볼 수 있다. 즉, 신호 대기 중이나 정체 구간, 냉간 상태에서는 린번 엔진의 효율을 맛볼 수 없다는 뜻이다.[2]
미국에서는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이 1976년부터 자사 중형차 및 대형차의 V8엔진 라인업에 전자식 린번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1998년에 현대자동차가 엑센트와 아반떼(구아방)에 린번 엔진을 얹은 모델을 판매했고, 이는 이후의 후속 모델인 베르나와 아반떼 XD의 초기 모델에도 적용되었다. 출시 당시 광고문구는 "한번 기름넣고 서울-부산 왕복"이었으며, 1999년 남희석과 박광정이 찍은 오늘도 기름 안 넣는 남자 1~4탄 CF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후 한국 실정에 맞지 않아 힘도 부족하고 연비 개선 효과도 거의 없었을 뿐더러 질소산화물의 과다 배출이라는 큰 단점으로 인해 린번 엔진을 얹은 모델은 단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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