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규필

박은빈과 2006년 서울 1945에서 각각 소유진의 아역, 박상면의 아역으로 같이 호흡을 맞췄으며, 수년이 지난 후 연모에서 박은빈은 세자, 고규필은 그를 보조하는 내시 역할로 다시 만나게 된다.

한때 매니지먼트 오름 소속이었다가, 2021년 10월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곽튜브, 임도혁, 김준현과 닮았다. 특히 김준현과는 말투나 목소리마저 닮았다.

한때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오랜 단역 생활을 거치며 연기를 포기하려고도 했었던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연기를 그만한다고 동료들을 만나서 술을 얻어먹고 다녔다고 한다. 그때 우연히 영화 베테랑에서 순경 단역을 맡아 "왜 욕을 하고 그래..."라는 희대의 애드리브을 날렸다. 이 애드리브가 깐깐하기로 유명한 류승완마저도 극찬한 애드리브라고 한다. 그때 제작부 친구가 "이 영화가 개봉하면 일이 많아질 것이다."라는 예언을 했다고. 실제로 그 이후로 38사기동대, 검법남녀, 열혈사제, 사랑의 불시착 등을 찍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고 한다. 인터뷰 대중들에게 얼굴이 잘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특이한 청각 능력을 갖고 있는 오요한 역으로 나와 감초 역할을 하면서부터다.

2023년 6월 16일, 9세 연하 가수 에이민과 열애설이 터졌다. 두 사람은 "결혼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했다. 인터뷰 이후 2023년 9월 6일 단독 인터뷰를 통해 11월에 결혼을 한다고 알렸다. 관련 기사

2023년 11월 12일, 약 9년간 사랑을 이어온 에이민과 결혼했다. 사회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김남길이 맡았다. 김남길은 오래전에 고규필에게 결혼하면 사회를 봐주겠다고 약속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