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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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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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프레이즈 | 임진왜란, 피로 쓴 교훈 | |
방송 시간 | ||
방송 기간 | ||
방송 횟수 | 50부작 | |
장르 | ||
제작비 | 110억 | |
제작 | KBS 자체제작 | |
채널 | ||
제작진 | 연출 | |
극본 | ||
출연 | ||
해설 | ||
스트리밍 | ||
링크 |
"변고는 있는데 책임지는 자가 없다면 이 나라는 허깨비의 나라가 되지 않겠습니까."
"여해, 참 멀고도 험한 길이었네, 우리 백성들, 그 불어터진 발로 피 흘리며 겨우 살아서 여기까지 왔네그려. 이제는 후학들이 그 상처 난 발을 닦아 주고 감싸 줘야 할 텐데, 또 다시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자신의 길만 보고 걸어 갈까 봐 걱정일세.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이 어찌 오늘만의 길이겠는가? 내일의 백성들이 걸어가야 할 길이기도 한데...... 가다 보면 거친 산길도 깊은 물길도 마주쳐야 할 텐데... 오늘의 길 위에서 겪은 일들을 잊지는 않을까 걱정일세. 여해, 먼 훗날 우리의 백성들이 우리가 고단하게 걸었던 이 길을 걷게 되면, 과연 무슨 생각을 할까... 무슨 생각을 하며 걸을까..."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라는 타이틀을 달고 방영했다. 《전우》와 《대왕의 꿈》의 연출을 맡았던 김상휘 PD[6]가 연출했다. 정형수와[7] 정지연이 공동으로 각본을 맡았다.[8] 해설은 전작 《정도전》에서도 해설을 맡았던 성우 김도현이 맡았고, 음악은 이창희가 맡았다.
제작진은 이순신에게 밀려 임진왜란기를 다룬 드라마에서 조연으로만 등장했던 서애 류성룡과 그가 저술한 《징비록》에 주안점을 두고 이순신에게 밀려 잘 묘사되지 않았던 지상전 위주로[9] 극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에 방영된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후속작이며, 《정도전》을 잇는 드라마답게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총 제작비가 둘 다 약 110억원 정도 되며, 비교적 사극에서는 생소하지만 이전에 KBS 대하드라마에 출연했던 연기력 출중한 중견배우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는 점[10], 전쟁과 같은 나라가 혼란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조정 내부의 정치극을 다루고 있다는 점, 특히 임진왜란기는 특성상 이순신이 주연인 경우가 대다수인데 여기서는 그동안 조력자의 역할이었던 류성룡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는 점 등이 있다. 일요일 방영분에는 《정도전》에서 도입한 미니 다큐멘터리 역시 나왔다.
《정도전》이 대하사극의 불씨를 되살렸다는 평가는 받았지만, 후반부 힘이 빠짐에 따른 시청률 정체로 끝내 20%를 뚫는데 실패하였기에[11], 어떻게 보면 《정도전》보다 더 중요한, 정통사극의 부흥이라는 과업을 떠맡게 된 작품이었다. 《정도전》이 간신히 되살려놓은 대하 사극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달려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과업 달성은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극이 종료되는 시점에선 《정도전》이 한국 사극의 명맥을 되살린 작품이 아니라, 무너지고 있던 한국 대하사극에 홀연히 나타난 이단아 같은 작품이었다는 자조 섞인 평가가 나왔다. 전작인 《정도전》이 《용의 눈물》과 같은 여말선초기를 다루어 비교가 많았듯, 《징비록》도 같은 임진왜란기를 다룬 《불멸의 이순신》과 비교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전형적인 영웅 서사를 다루어 고증을 다소 포기하고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불멸의 이순신에 비해 징비록은 정치극으로서 호불호가 갈리며 열악한 제작여건 때문에 줄어든 스케일로 시청률은 다소 떨어졌을지라도, 정치외교가를 주인공으로 삼은 작품답게 거시적 시각을 바탕으로 한 시대고증과 역사성에 충실했고, 붕당정치 속의 입체적인 인물상과 드라마틱한 전개를 놓치지 않은 수작이라는 재평가를 받고 있다. 후속작인 장영실이 그야말로 대폭망해 버리면서 2021년 태종 이방원이 나오기 전까지는 대하드라마의 명맥이 사실상 끊겼으므로, 2010년대까지는 정도전만큼은 아니어도 몇몇 사극 팬들이 인정하는 마지막 대하드라마이기도 하다.
사극계에서 발이 넓은 김상휘 사단답게 이전 작인 《대왕의 꿈》, 《무인시대》 연기자들이 이번에도 상당수 주요 배역을 담당한다. 섭외 담당이 《불멸의 이순신》을 의식했는지 마찬가지로 이쪽 배우들도 상당수 재등장하는데, 이정용, 최철호, 김규철, 이일재, 조재완, 김영기, 김홍표, 박철호, 손호균 등이 있었다. 그 중 이정용은 불멸의 이순신 이후 10년 만에 가토 기요마사로, 김영기는 권율로 다시 한 번 캐스팅되었으며 나머지 배우들은 다른 역할로 출연했다. 나머지 배우들도 전작과 아예 대비되거나 비슷한 역할을 맡아 배우개그의 재미를 주기도 했다.
3년 만인 2018년 4월 9일부터 7월 24일까지 오전 11시에 UHD로 재방송했다.
제작진은 이순신에게 밀려 임진왜란기를 다룬 드라마에서 조연으로만 등장했던 서애 류성룡과 그가 저술한 《징비록》에 주안점을 두고 이순신에게 밀려 잘 묘사되지 않았던 지상전 위주로[9] 극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에 방영된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후속작이며, 《정도전》을 잇는 드라마답게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총 제작비가 둘 다 약 110억원 정도 되며, 비교적 사극에서는 생소하지만 이전에 KBS 대하드라마에 출연했던 연기력 출중한 중견배우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는 점[10], 전쟁과 같은 나라가 혼란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조정 내부의 정치극을 다루고 있다는 점, 특히 임진왜란기는 특성상 이순신이 주연인 경우가 대다수인데 여기서는 그동안 조력자의 역할이었던 류성룡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는 점 등이 있다. 일요일 방영분에는 《정도전》에서 도입한 미니 다큐멘터리 역시 나왔다.
《정도전》이 대하사극의 불씨를 되살렸다는 평가는 받았지만, 후반부 힘이 빠짐에 따른 시청률 정체로 끝내 20%를 뚫는데 실패하였기에[11], 어떻게 보면 《정도전》보다 더 중요한, 정통사극의 부흥이라는 과업을 떠맡게 된 작품이었다. 《정도전》이 간신히 되살려놓은 대하 사극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달려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과업 달성은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다. 극이 종료되는 시점에선 《정도전》이 한국 사극의 명맥을 되살린 작품이 아니라, 무너지고 있던 한국 대하사극에 홀연히 나타난 이단아 같은 작품이었다는 자조 섞인 평가가 나왔다. 전작인 《정도전》이 《용의 눈물》과 같은 여말선초기를 다루어 비교가 많았듯, 《징비록》도 같은 임진왜란기를 다룬 《불멸의 이순신》과 비교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전형적인 영웅 서사를 다루어 고증을 다소 포기하고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불멸의 이순신에 비해 징비록은 정치극으로서 호불호가 갈리며 열악한 제작여건 때문에 줄어든 스케일로 시청률은 다소 떨어졌을지라도, 정치외교가를 주인공으로 삼은 작품답게 거시적 시각을 바탕으로 한 시대고증과 역사성에 충실했고, 붕당정치 속의 입체적인 인물상과 드라마틱한 전개를 놓치지 않은 수작이라는 재평가를 받고 있다. 후속작인 장영실이 그야말로 대폭망해 버리면서 2021년 태종 이방원이 나오기 전까지는 대하드라마의 명맥이 사실상 끊겼으므로, 2010년대까지는 정도전만큼은 아니어도 몇몇 사극 팬들이 인정하는 마지막 대하드라마이기도 하다.
사극계에서 발이 넓은 김상휘 사단답게 이전 작인 《대왕의 꿈》, 《무인시대》 연기자들이 이번에도 상당수 주요 배역을 담당한다. 섭외 담당이 《불멸의 이순신》을 의식했는지 마찬가지로 이쪽 배우들도 상당수 재등장하는데, 이정용, 최철호, 김규철, 이일재, 조재완, 김영기, 김홍표, 박철호, 손호균 등이 있었다. 그 중 이정용은 불멸의 이순신 이후 10년 만에 가토 기요마사로, 김영기는 권율로 다시 한 번 캐스팅되었으며 나머지 배우들은 다른 역할로 출연했다. 나머지 배우들도 전작과 아예 대비되거나 비슷한 역할을 맡아 배우개그의 재미를 주기도 했다.
3년 만인 2018년 4월 9일부터 7월 24일까지 오전 11시에 UHD로 재방송했다.
자세한 내용은 징비록(드라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징비록(드라마)/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2015년 6월 15일, OST가 온라인 음원으로 출시되었다. Part 1, Part 2로 나뉘어 전 49곡으로 발매되었다. 음악감독은 이창희.
Part 1 | Part 2 | ||
트랙 | 곡명 | 트랙 | 곡명 |
1 | Title A - Main Opening | 1 | Great Work |
2 | Tragic Nobility | 2 | Title C - Tense |
3 | The Castle | 3 | New World |
4 | Hideyoshi | 4 | Toyotom[13] |
5 | Heart 4beat | 5 | Golden Land |
6 | Title E - Main Sub | 6 | Jingb Tension |
7 | Tension Theme | 7 | Grief |
8 | Loyal Subject | 8 | Last Decision |
9 | Title D - Sad Bjg | 9 | Exercise Vigilance |
10 | The Japanese | 10 | Vanity |
11 | Rush | 11 | Myung Tension |
12 | At War | 12 | Suspision |
13 | Sacrifice | 13 | The Battle |
14 | Battleship | 14 | Without Reason |
15 | Honorable Man | 15 | The Enemy |
16 | Myung War | 16 | Fierce Attack |
17 | Inctident | 17 | Bollergo (Tense) |
18 | Madness | 18 | Dark Eyes |
19 | Storing In Secrecy | 19 | MU MYSTERY |
20 | Mow (War) | 20 | Resolve |
21 | Combat Alert | 21 | Conspiracy |
22 | Dispute | 22 | Thol (Mystery) |
23 | Party Apparatus | 23 | Japanese Talk |
24 | Heavy Tension | 24 | Wounded Heart |
25 | Warmth |
회차 | 방영일 | AGB | TNmS |
1회 | 2월 14일 | 10.5% | 8.2% |
2회 | 2월 15일 | 9.5% | 6.9% |
3회 | 2월 21일 | 9.8% | 7.7% |
4회 | 2월 22일 | 10.3% | 7.6% |
5회 | 2월 28일 | 8.7% | 8.1% |
6회 | 3월 01일 | 9.5% | 7.9% |
7회 | 3월 07일 | 10.5% | 7.4% |
8회 | 3월 08일 | 9.2% | 6.9% |
9회 | 3월 14일 | 10.7% | 8.7% |
10회 | 3월 15일 | 10.7% | 7.0% |
11회 | 3월 21일 | 9.7% | 7.6% |
12회 | 3월 22일 | 10.3% | 8.3% |
13회 | 3월 28일 | 10.9% | 10.0% |
14회 | 3월 29일 | 11.8% | 9.1% |
15회 | 4월 04일 | 11.0% | 9.4% |
16회 | 4월 05일 | 10.7% | 8.7% |
17회 | 4월 11일 | 11.2% | 9.4% |
18회 | 4월 12일 | 11.4% | 9.5% |
19회 | 4월 18일 | 12.3% | 10.0% |
20회 | 4월 19일 | 12.7% | 10.4% |
21회 | 4월 25일 | 12.3% | 9.4% |
22회 | 4월 26일 | 13.8% | 10.4% |
23회 | 5월 2일 | 12.4% | 11.1% |
24회 | 5월 3일 | 12.4% | 10.1% |
25회 | 5월 9일 | 11.7% | 10.8% |
26회 | 5월 10일 | 12.5% | 10.7% |
27회 | 5월 16일 | 10.5% | 9.1% |
28회 | 5월 16일 | 11.7% | 9.3% |
29회 | 5월 23일 | 10.5% | 9.4% |
30회 | 5월 24일 | 11.5% | 10.1% |
31회 | 5월 30일 | 11.3% | 9.2% |
32회 | 5월 31일 | 12.3% | 9.6% |
33회 | 6월 6일 | 12.1% | 9.3% |
34회 | 6월 7일 | 11.9% | 9.8% |
35회 | 6월 13일 | 11.2% | 9.9% |
36회 | 6월 14일 | 13.3% | 9.5% |
37회 | 6월 20일 | 10.3% | 7.2% |
38회 | 6월 21일 | 12.0% | 10.2% |
39회 | 6월 27일 | 12.6% | 9.3% |
40회 | 6월 28일 | 12.0% | 8.7% |
41회 | 7월 4일 | 11.3% | 9.1% |
42회 | 7월 5일 | 11.8% | 9.8% |
43회 | 7월 11일 | 10.9% | 9.4% |
44회 | 7월 12일 | 11.2% | 9.0% |
45회 | 7월 18일 | 10.4% | 8.7% |
46회 | 7월 19일 | 11.6% | 9.1% |
47회 | 7월 25일 | 11.1% | 9.4% |
48회 | 7월 26일 | - | 9.7% |
49회 | 8월 1일 | 10.5% | 9.5% |
50회 | 8월 2일 | 12.3% | 10.1% |
- 물질적 비교는 징비록(드라마)/고증 문서 참고.
- 스토리 비교는 징비록(드라마)/역사적 사실과의 비교 문서 참고.
자세한 내용은 징비록(드라마)/평가 문서 참고하십시오.
- 연출상 특징으로 사람들이 특정의제를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을때 다른 사람(주로 류성룡)이 '~해야 하옵니다.' '~아니되옵니다.'하며 난입하는 장면이 굉장히 많다. 특히 류성룡이 이런 식으로 찬물을 자주 끼얹는다 하여 '찬물룡'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선조와 조정에 사안의 심각성을 알려 주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왕이 있는 편전, 신료들이 회의하는 빈청, 장수들이 모인 군영 등등 장소도 가리지 않는다.
- 징비록에는 선조를 연기한 배우가 4명 등장한다. 본작의 선조를 연기하는 김태우, SBS 왕의 여자에서 선조 역을 맡았던 임동진, KBS 불멸의 이순신에서 선조 역을 맡았던 최철호 그리고 뒷날에 방영한 임진왜란 1592의 선조 역인 김광영. 덧붙이면 광해군 역을 맡은 배우도 2명인데, 도요토미 히데요시로 출연하는 김규철은 KBS <서궁>에서 광해군으로 출연했으며, 본작에서 광해군 역을 맡은 노영학은 MBC 불의 여신 정이에서 소년 시절의 광해군을 연기했다. 그리고 용의 눈물과 정도전에서 각각 하륜을 맡은 임혁과 이광기는 곽재우와 고니시 유키나가로 출연.
그리고, 의외로 이순신 역을 맡은 이들도 2명이다. 1명은 이 작품으로 맡았으니, 다른 한 명이 정태우로 사망전대급 단종 역이 유명하다보니 이 배역을 맡았다는 것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드라마와는 관계가 없는 인물이지만 KBS 대하드라마에서 이숙번을 맡은 배우도 3명이나 등장한다. 용의 눈물의 선동혁은 정철로 등장했고 정도전의 조순창은 정운 그리고 태종 이방원의 정태우는 이천리로 출연했다.
- 연기 경력이 넓은 배우들을 캐스팅한 덕분에 배우들이 징비록 이전에 맡은 배역과는 다른 성격의 연기 감상이 가능하다. 주인공 역의 김상중은 말할 것도 없고, 선조 역의 김태우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무철이 형님으로 깡패 연기를 보였으며, 반면 한창 육식남 히데요시 연기 중인 김규철 또한 변호사 역으로 초식남 연기를 보였다.
- 7~8화 이후 거의 생방송 수준으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는 말이 나왔다. 그래도 어찌어찌 예고편이 무사히 나왓으나 35화 대본이 너무 늦게 나와 결국 34에선 예고편을 내보내지 못했다. 35화는 예고편을 내보냈으나 36화는 예고편을 내보내지 못한 것으로 보아 그 주 방영분을 그 주에 찍는 모양.
- 나무위키에서는 아무래도 소재가 소재다 보니 같은 시대를 다룬 불멸의 이순신과 캐스팅이 겹치는 걸 주목했지만, 사실 정말로 많이 겹치는 쪽은 오히려 바로 전작인 정도전이다. 배우들을 보면 정도전과 겹치는 배우가 적어도 20명은 넘는다. 야인시대에 출연한 배우들도 많다. 권율 역을 맡은 김영기는 야인시대에서 김기홍 역을 맡았고, 이산해을 맡은 이재용은 미와를 맡았으며, 권율과 이산해 각각의 사위인 이항복 역의 최철호는 신마적 역을, 이덕형 역의 남성진은 곽영주 역을 맡았다. 또한 일본군 장수들 중에서도 가등청정을 맡은 이정용은 야인시대에서 김관철 역을 맡았고, 소서행장을 맡은 이광기는 이억일 역을 맡았으며, 전전리가 역을 맡은 조상구는 야인시대에서 시라소니 역을 맡았다. 그리고 원균 역을 맡은 이일재는 야인시대에서 김동진을 맡았다. 야인시대 만큼은 못해도 불멸의 이순신에 나온 배우 또한 많다. 거기에 권율과 가토 기요마사는 이정용과 김영기가 그대로 연기했기에 과거 불멸의 이순신의 애청자였다면 소소한 재미. 이는 정통 사극이라는 공통 분모와 장르 특성상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기 때문에 특정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를 쓴 것이 아닌 것과 동시에 정통 사극에 출연하는 배우 풀이 한정적이라 배우들이 많이 겹칠 수 밖에 없다.
이후 김석훈이 이순신에 캐스팅되면서는 그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드라마 홍길동과 경찰특공대와 겹치는 배역이 많은 것도 농담거리가 되고 있다. 경찰특공대의 경찰 측 배역은 징비록에선 조선인인데 테러리스트였던 이정용은 가토 기요마사로 나와 적대 관계까지도 그대로 이어졌다.
- 행주대첩에서 고니시 유키나가의 투구가 파손되는데, 얼마 후에 멀쩡히 복구되었다.(…) 옥의 티 같지만 장수에게 투구는 목숨을 지키는데 필수적이므로 새 투구를 마련했을 듯. 무기가 파손되면 새로 마련하 듯이 말이다. 다른 전쟁에서도 그런 사례는 많다.
- 소요시토시의 투구를 보면 어디서 본듯한 것이 보인다. 바로 불멸의 이순신에서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썼던 그 투구에서 초승달만 때서 붙은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징비록(드라마)/유튜브 스트리밍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전우, 대왕의 꿈 연출[2] 근초고왕 연출 담당이었다. 초창기에는 본작에 참여했으나, 후속작인 장영실 준비를 맡게 되어 본작에서 손을 뗐다.[3] 다모, 주몽, 계백[4] 정도전의 보조 작가기도 하다. 이번엔 정도전 때와 달리 이름을 나란히 올린 걸 보면 전작보다 작가로서의 역할도 커진 듯하다.[5] 이 대사는 이순신이 전사한 사실을 알지 못한 상태로 나와 심금을 울렸다.[6] 《정도전》의 강병택 PD는 《해신》, 《적도의 남자》 등 작품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연출했고 《용의 눈물》 제작 참여 경험도 있지만 김상휘 PD는 사극은 시청률에서 참패했고 그 두 작품은 고증 이전에 드라마로서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왕의 꿈이 한자리수 시청률로 혹평을 받아 사극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다. 그래도 <징비록> 연출에서는 인물 감정 묘사와 조명왜 삼국 관련 전개 연출에서는 호평을 받았다.[7] 《다모》, 《주몽》,《계백》을 집필했다. 정통 사극은 처음 저술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도 명대사 및 명장면, 실록의 세부 내용 발굴, 간략한 필체 구사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전작인 《다모는 애초에 퓨전 사극이지만 작품성은 높게 평가받았으며, 《주몽》과 《계백》도 고증 자료가 적은 삼국시대+퓨전 사극이기 때문에 정통과 거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극 전개는 좋게 평가받았다.[8] 당초 백운철 작가가 각본가로 낙점되었으나 연출자가 가려던 방향과 조금 달라지면서 교체됐다.[9] 2005년 불멸의 이순신은 처음부터 수전에 쏠릴 수밖에 없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진 전투, 동래성 전투, 탄금대 전투, 용인 전투, 이치 전투, 정암진 전투, 평양성 전투 등 행주대첩을 제외한 이름 좀 있는 전투는 스토리에 어느 정도 무리수를 가미하면서도 최대한 다뤘다. 특히 진주 대첩의 경우 다른 해전과 동일한 비중으로 다뤘다. 징비록은 임진왜란 초기 탄금대 전투의 경과가 제작비 고갈로 간략해져서 그렇지, 부산진 전투는 상세히 다루었다. 특히 행주산성 전투는 조선왕조 500년-임진왜란 이후 30년 만에 지상파에서 자세한 고증을 통해 내보냈다. 제작진은 평양성 전투, 진주 대첩, 행주 대첩, 노량 해전 4개 전투는 자세히 다룰 것이라 설명했고, 실제 이 4대 전투는 비중 있게 방송되었다. 이 4개의 전투 중 행주 대첩을 제외한 3개는 불멸의 이순신에서 다루었다. 진주 대첩은 2화에 걸쳐 상당한 비중을 가졌고 노량 해전은 드라마의 시작과 끝에 배치해 2번이나 다룬 비중이 가장 큰 전투였다. 징비록에서는 평양성 전투, 행주 대첩이 특히 전쟁을 큰 스케일로 전쟁을 다룬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사실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김명민의 호연과 해전 시퀀스에 묻혔을 뿐이지 노량 해전은 고증 면에서 표현이 잘 되었다고 평가받는 상황도 아니다.[10] 김상중은 KBS 대하드라마 《제국의 아침》에서 광종 역을 맡았으며, 영화 《정조 암살 미스테리》에서 정조를 연기한 바 있고 영화 한반도에서 고종 역할도 맡았다.[11] 최고 분당 시청률로는 20%를 넘는 순간이 간혹 있었다.[12] 관복에 붙이는 흉배는 그 문양에 따라 입은 사람의 품계를 나타낸다. 호랑이 문양인 호표(虎豹)는 무관 1, 2품을 나타낸다. 류성룡은 25세에 문과에 급제한 문관으로, 영의정일 때의 품계를 나타내려 했다면 문관 정1품의 흉배인 공작을 달아야 한다. 영의정 이전의 낮은 품계로 보아도 문관은 운학(雲鶴), 백한(白鷳) 등을 달았지 호랑이는 달지 않았다. 일단 극초반의 병조판서 즉 지금의 국방부장관의 위치를 표현하려고 선택한 것으로 보여지고 다른 포스터에서는 쌍학 흉배가 보인다. 2화 이조판서가 되면서 쌍학 흉배로 바뀌었다.[13] 네이버 음반 정보에 이렇게 기재되어 있긴 한데, 이거 아무리 봐도 'Toyotomi(도요토미)'의 오타 같다(…).[14] 다큐멘터리에서 직접적으로 이들을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순천왜성, 안골왜성, 울산왜성은 각각 이들이 축조했던 곳이다. 작중 등장인물과 관련해서 보면 이들과 관련한 유적으로 봐도 무방하다. [15] '한산 이씨' 문서에도 나오지만, 조선~대한제국 시기 홍문관 수찬, 중추원 의관, 궁내부 특진관 등을 역임한 관료였고, 을사의병 당시 홍주성 전투에 선봉장이면서 의병대장 민종식에게 군자금을 대주고 숨겨준 혐의로 아들과 함께 일본군에게 파살당한 독립운동가. 이남규-이충구-이승복-이장원까지 4대가 모두 나라를 위해 순국한 애국자 집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16] NHK도 조선 관련 고증이 필요하면 KBS에 협찬을 받는다. 대표적으로 도요토미 시기를 배경으로 한 고우 ~공주들의 전국~에서 조선통신사 의상을 KBS에서 협찬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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