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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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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고갈비 골목4. 기타

1. 개요[편집]

양념고갈비

부산, 경남 지역에서 고등어 소금구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별도로 염장하지 않은 생물고등어를 바로 손질하여 소금을 뿌린 다음, 6시간 정도 숙성하여 석쇠에 구워먹는 방식이다. 또다른 방식으로는 고등어 양념 구이가 있는데 이는 통칭 고갈비 양념구이라고 불린다. 즉, 고갈비에 간장 또는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운 것이다.

고갈비, 고갈비 양념구이 모두 술안주와 밥반찬으로도 제격이다. 양념구이는 약간 매콤하면서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고등어를 잘라 펼쳐서 소금으로 간으로 하고 간장을 베이스로 하기도 하고, 고춧가루와 파 등으로 맛을 낸 약간 매운 양념장도 함께하는 방법으로, 신선한 고등어를 구하기 쉬운 부산지방에서 1970년대 중반 무렵에 탄생한 요리법. 이름과 달리 고등어의 갈비로 만든 게 아니다.
닭갈비처럼 돼지나 소의 양념 갈비 소스를 그대로 사용해서 ~갈비라는 이름을 붙인 경우로 볼 수 있다.

갈비를 먹고 싶었던 옛사람들의 욕망이 투영된 이름이란 말도 있다. 소갈비가 먹기 어려우니 닭고기를 볶아 닭갈비, 고등어를 구워 고갈비라 명명해놓고 '아, 오늘 갈비 먹었다!' 라며 특히나 가난한 고학생들이 진짜 갈비 대신 고갈비로 위안을 얻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예로 장어구이 소스만 있는 덮밥이 있다.[1]

2. 역사[편집]

장어구이가 고급 술안주로 인기였던 것에 착안해 비싼 장어 대신 싸고 흔한 고등어를 사용하여 만들기 시작하였다. 비교적 저렴한 서민형 술안주로 인기가 좋다.

3. 고갈비 골목[편집]

부산 광복동에는 이 안주를 전문으로 하는 술집이 모인 고갈비 골목이라는 서민적 관광 명소도 있다.# 요리는 싸고 간단하니 집에서도 해먹을만 하다. 위치는 광복동 ABC 마트 뒷골목이다. ABC 마트 주차장을 찾아가면 바로 나온다.

4. 기타[편집]

학교군대급식 메뉴에 적혀있는 고갈비를 보고, 수많은 학생들과 병사들이 갈비찜을 기대하지만, 정체를 알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리고 등어 갈비구나하고 납득하게 된다

백종원이 고갈비 매니아이다.

[1] 꽤 옛날의 일화로 추정되는 고갈비와 달리 장어 소스 덮밥은 장어 수가 부족해진 2018년대 5월쯤에 생겨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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