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ings

멕시코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2022 시즌이 끝나고 진행된 차기 시즌 승강전에서 Globant Emerald를 꺾고 2023 시즌부터 새로 참가하는 팀이다.

2021 DDH에서는 LDM Mexico와 Team Aze에게 밀려 우승하지 못했지만 2022 오프닝 시즌, 판-마타즈-코타파코-볼라/리미테이션스-메시/문의 라인업으로 우승을 거둔다. 클로징 시즌을 앞두고 판이 Isurus로 이적, 코타파코가 은퇴를 선언하며 그 빈 자리를 한국인 용병인 디스트로이와 레인보우로 채웠고, 바텀 듀오에는 경쟁팀 Six Karma의 바이러스Fx와 너줄을 영입한다. 클로징 시즌에는 오프닝 정규 시즌 때 자신들을 앞섰던 아테리스와 식스 카르마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고 그 기세를 이어 클로징도 우승, Regional Norte도 우승하며 LLA 승강전에 진출한다. 승강전 상대는 2022 시즌 LLA 최하위 팀 Globant Emerald. 불안한 모습이 있긴 했지만 3-1 승리를 거두며 LLA에 진출한다!

2023 시즌을 앞두고 한국인 용병들[1]과 봇 듀오의 경우도 서브 서폿 문을 제외하면 모두 떠나는 등[2] 대격변을 겪었고, 유일하게 한국인 용병을 영입하지 않은 채 부각스-마타즈-톱롭-Lyg-바울라/문 로스터를 짰다. 마타즈가 DDH를 씹어먹긴 했지만 나머지 라인이 그리 좋지는 못하여 자칫하다간 자기들이 강등시켰던 GET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오프닝 시즌에서는 예상대로 전패를 달리다 4주차 때 같이 전패 중이던 AZE를 잡으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 경기들에서는 예상대로 패배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었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인피니티를 잡아내며 2승 5패로 마무리했다.

이후 모든 선수가 팀을 떠나면서 리빌딩을 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4월 21일 LLA에서 시드권을 박탈당했다. # 이로써 차기 시즌 승강전은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3]났고 TK의 빈 자리는 DDH에 있었던 Leviatan이 채웠다.

The Kings는 지역 리그에 여러 아카데미 팀이 있는데, 그 중 The Kings Moon은 DDH에서 활동 중이며 콜롬비아에 있는 산하 팀은 Golden League 승격에 실패했다.

원래 DDH에 The Kings 팀이 있었고 이 팀이 승격하자 CNM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The Kings Academy가 그 자리를 메웠는데 2023 시즌을 앞두고 팀명을 The Kings Moon으로 변경하고 모두 여성인 로스터를 꾸렸다. 얘네 꼴 나는 거 아냐?

예상대로 전패를 달리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판단했는지 2라운드를 앞두고 상체 3인방을 바꿨고[4] 같이 하위권을 달리던 투모로우를 잡으며 첫 승을 신고했다.

마지막 주차에 기권패를 당하는 불이익을 당하고 정글을 교체하며 플레이오프 막차를 노렸지만 투모로우에게 패배하며 3승 11패를 기록, 7위로 마무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었다. 본 팀이 해체됨에 따라 이 팀도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