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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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제9대 황제 충제 | 沖帝 | |
출생 | |
즉위 | |
사망 | |
능묘 | 회릉(懷陵) |
재위기간 | 후한의 황태자 |
후한의 황제 | |
한나라의 제24대 황제이자, 후한의 제9대 황제. 시호는 효충황제(孝沖皇帝). 휘는 병(炳). 충제가 재위기간 동안에 사용한 연호는 영희였다.
143년, 순제와 귀인 우씨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44년 초에 순제의 건강이 좋지 못하였는지 나이가 어렸음에도 다른 황자들이 없어서 황태자로 봉해졌다. 몇 달 되지 않아 순제가 사망하니 황태자였던 충제가 즉위하게 되었는데 이때 나이 고작 2세였다. 이제 막 강보밖으로 나온 연소한 나이였기에 모든 정사는 양태후가 임조칭제하였고, 그녀의 오빠 양기가 외척보정으로서 대장군에 임명되어 군권을 장악하고 태후와 함께 국정의 대소사를 전결하게 되었다.
양기와 손수의 일족은 이때부터 정권을 완전히 장악하여, 환제 때 일족이 주살될 때까지 전횡하기 시작했다.
충제는 고작 1년 남짓 재위하다가 3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이때 태위(太尉)였던 이고(李固)를 비롯한 대신들은 양기의 전횡을 비판하고 외척이 정사를 농락하지 않게 하기 위해 나이가 많고 덕망을 갖추어 신망을 받았던 청하왕 유산을 황제로 옹립하려 하였지만, 양기는 기어코 10세도 안 되는 질제를 황제로 옹립하였다.
144년 초에 순제의 건강이 좋지 못하였는지 나이가 어렸음에도 다른 황자들이 없어서 황태자로 봉해졌다. 몇 달 되지 않아 순제가 사망하니 황태자였던 충제가 즉위하게 되었는데 이때 나이 고작 2세였다. 이제 막 강보밖으로 나온 연소한 나이였기에 모든 정사는 양태후가 임조칭제하였고, 그녀의 오빠 양기가 외척보정으로서 대장군에 임명되어 군권을 장악하고 태후와 함께 국정의 대소사를 전결하게 되었다.
양기와 손수의 일족은 이때부터 정권을 완전히 장악하여, 환제 때 일족이 주살될 때까지 전횡하기 시작했다.
충제는 고작 1년 남짓 재위하다가 3세의 나이로 요절하였다. 이때 태위(太尉)였던 이고(李固)를 비롯한 대신들은 양기의 전횡을 비판하고 외척이 정사를 농락하지 않게 하기 위해 나이가 많고 덕망을 갖추어 신망을 받았던 청하왕 유산을 황제로 옹립하려 하였지만, 양기는 기어코 10세도 안 되는 질제를 황제로 옹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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