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본관은 천안 전씨(天安 全氏)이다.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이다. 현직 진안군수이고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다.

1961년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태어났다. 진안중앙초등학교를 다니다가 4학년부터 진안초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그래서 진안초등학교 출신이다. 진안중학교, 전주전라고등학교, 서해대학 관광과를 졸업하였다.

1991년 9급 공무원 공채로 진안군청 지방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임수진 진안군수 비서실장, 문화체육과장, 진안읍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지냈다.

이항로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진 2020년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라북도 진안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이후 8회 지선에서도 당선되면서 재선에 성공하였다.

전 군수가 성추행 및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벌어졌는데 2020년 4월 밤 진안군에서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하던 A씨(50대, 여)의 집 앞에서 전 군수가 "함께 걷자"며 손을 잡아끌었는데 이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혔으나 "우리는 한 배를 탔다"면서 100미터를 끌고 갔다고 한다. 그로부터 7개월 뒤인 11월에는 술에 취해 자기 집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며 A씨를 자기 집 앞으로 불러내기까지 했으며 이 밖에 다른 사람들과 술을 마시는 와중에 A씨를 불러내거나 휴일에 라면 끓여달라며 연락하기했다고 하며 A씨는 계약 기간에 끝난 2022년 9월이 되고서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를 했다고 한다. 10월에 경찰에서 전 군수에 대해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입건했는데 이에 대해 전 군수는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가해 사실을 부인했다. A씨를 수 차례 불러낸 것도 A씨와 친분이 있던 사이라 부탁한 것일뿐이라 주장했다.전주MBC 그리고 A씨가 기간제근로자 재계약 과정에서 탈락했는데 이에 대해 A씨는 전 군수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해 탈락한 것이라 이야기했고 진안군의 모 관계자는 "A씨가 최근 계약연장이 안 된 걸로 알고 있는데 (2022년) 8월까진 군수와 A씨가 관계가 좋았지만 계약연장이 되지 않자 돌변해서 이러는 거 같다. 무고죄 검토도 검토했으나 일단 혐의를 벗는 일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A씨가 고소 취하[2]한 것에 대해서도 (고소내용의) 진위가 의심된다"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명백한 2차 가해며 자신이 고소 취하를 했던 건 지역사회에서 신변불안 및 명예훼손 등으로 대응하기 무서웠기 때문인데 전 군수 측이 고발취지를 왜곡했으며 다시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밝혔다.전북의소리 11월 28일 경찰(전라북도경찰청)에선 전 군수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는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하기로 결정했고 다만 A씨가 직권남용죄로 고소장을 제출하여 전 군수를 입건해 수사중이라 밝혔다.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