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1960)

대한민국의 정치인.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다.

1960년 7월 5일 전라북도 정읍군(현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에서 태어났다. 정읍서신초등학교, 정읍배영중학교, 호남고등학교, 전주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하였다. 1983년 5월 28일 육군 방위병으로 입대하여 제2군단에서 운전병(경자동차운전 특기)으로 복무했고, 1984년 7월 27일 일병으로 소집해제되었다. 이후 통신건설업에 종사하였고, 2005년 2월 전주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융보험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전라북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전라북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전라북도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유진섭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라북도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22년 지방선거 TV토론회에서 상대후보인 무소속 김민영 후보에 대해 "구절초축제위원장 및 산림조합장으로 재직 당시 구절초 공원 인근에 16만 7000여 제곱미터의 땅을 샀다"며 부동산 투기의혹을 제기했고 이에 그치지 않고 카드뉴스와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해당 쟁점을 부각시켰다. 이에 대해 김 후보측에서 사실무근이라 반박하며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검찰에서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했고 1심에서 "선거임박시기에 근거가 빈약한 의혹을 제기해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해당한다" 며 벌금 1,000만 원 형을 선고했다. “피고인이 라디오와 TV 토론회에서 발언한 맥락 등을 보면 이 같은 발언이 허위일 가능성을 인식한 것으로 보여 미필적 고의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피고인은 김 후보와 2073표 차이로 당선된 만큼 이 사건 범행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학수는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관은 이 시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제1심 형량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