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신

운명을 관장하는 신.

운명의 신에 대한 개념은 문화와 체계에 딸 다르나 일반적으로 개인과 우주의 운명이나 운명을 지배하고 결정하는 신성한 실체 혹은 힘을 의미했다. 이러한 신이나 개념은 운명, 섭리, 우주에서 일어나는 불변의 사건 과정에 대한 개념을 강조했다. 각 신화와 종교에서 운명의 신의 개념은 일반적으로 신의 힘과 운명, 재산, 우주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운명의 신이 지닌 주된 힘은 존재의 운명을 통제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기에는 개인의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과정, 성공 혹은 실패, 최종 결과를 결정하는 것이 포함되었고[1] 종종 신성한 지식이나 전지성을 지녀 운명의 복잡한 그물과 사건이 어떻게 상호 연결되는지 보고 이해할 수 있고 모든 존재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했다.[2] 그들의 계획 혹은 우주 질서에 따라 운명이 전개되도록 사건과 상황을 조작했고 개인과 문명의 운명을 인도하여 자연 질서가 유지되도록 함으로서 우주의 균형과 조화를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했고[3] 시간적 및 공간적 한계를 초월해 다양한 영역과 시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고[4] 운명의 실을 만들거나 짜는 일을 담당해 모든 존재의 삶과 운명을 형성하는 복잡한 패턴을 결정했고 여려 세대와 시대를 걸쳐 운명의 전개를 감독했다.

모이라이와 노른의 경우처럼 운명의 신이 내린 결정과 법령은 종종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것이고 한번 정해진 운명을 무시하거나 바꾸려는 것은 신성한 의지 앞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신성한 뜻과 우주 질서에 따라 사건과 결과를 형성했고 자연 및 우주 질서에 영향력을 행사해 신적 혹은 자연 법칙에 따라 운명이 전개되도록 보장했고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포함해 종종 우주에 상당한 힘을 행사했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세계와 그 안의 모든 것들을 형성 및 통치하거나 파괴와 혼란을 불러올 수도 있었고 많은 신화에서 신탁 혹은 예언, 직접적 통찰력을 통해 미래에 대한 지식을 지닌 것으로 나왔다.

운명을 관장하는 신의 힘은 운명, 삶, 죽음, 그리고 종종 우주의 도덕적 질서에 대한 통제를 포함하여 방대하고 다면적이었고 우주의 질서의 집행자이자 삶과 죽음을 다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