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트(열차)

JR 홋카이도가 운행중인 쾌속 등급의 열차. 이름 자체가 에어포트인 만큼 홋카이도의 관문인 신치토세 공항과의 연계와 수송력 향상을 위해 만들어졌다.

운행구간은 신치토세 공항역 - 삿포로역 - 오타루역이며, 12분에 한 대 꼴로 운행된다. 오타루역에서 시종착하는 열차는 1시간에 2대 꼴로 운행되고, 나머지는 삿포로역에서 시종착한다. 하루에 1왕복 삿쇼선 토베츠역에서 시종착하는 편성도 있는데 삿쇼선에서는 보통열차로 운행된다.

아침에 운행되는 2편과 저녁에 운행되는 2편은 특별쾌속이다. 정차역은 삿포로-신삿포로-미나미치토세-신치토세 공항역으로, 일반쾌속에 비해 삿포로 - 공항 간 소요시간이 5분 단축된다.

열차는 721계 전동차, 733계 전동차가 운행한다. 전 열차가 6량이며 4호차는 U-seat[1]이다. 지정석 요금은 840엔.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하자.

2016년 3월까지는 789계 전동차로 삿포로까지 운행한 뒤, 삿포로에서 특급 슈퍼 카무이로 전환하여 아사히카와로 운행하는 슈퍼 카무이 에어포트 열차도 있었다.

2024년 3월 16일부로 낮 시간대(9~16시) 운행 횟수가 시간당 5회에서 6회로 증회되며, 1회는 특별쾌속, 3회는 쾌속, 2회는 구간쾌속(키타히로시마 - 치토세 각역정차)으로 운행한다. 또한, 전 열차가 소엔역에 추가로 정차하며, 낮 시간대 쾌속열차는 오타루칫코 - 테이네 구간에서 모든 역에 정차한다. 또한 저녁 시간대 신치토세 공항발 특별쾌속 열차가 2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