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나루토)

나루토의 등장인물.

안개 마을의 닌자로, 헌터닌자[1]로 일했던 전적이 있다. 5대 미즈카게를 호위하고 5카게 회담에 참가하며 고지식하고 잔소리가 심한 타입의 아저씨꼰대로 쵸쥬로를 약한 소리나 한다며 못마땅해하고 있다. 이명은 안개의 척안.

오른쪽 눈에는 안대같은 걸 매고 있는데, 안쪽에 백안이 있다. 제3차 닌자대전에서 휴우가 일족의 시체로부터 얻었으며, 안개 마을의 유일한 백안이라고 한다.[2] 또한 부적을 귀고리로 달고 있는데 백안에 위험이 닥치면 부적이 눈을 감싸 보호해준다. 이 술법은 자신도 풀 수 없으며 오직 시체처리반만이 풀 수 있다고 한다. 이 백안으로 4대 미즈카게 카라타치 야구라에게 걸린 환술을 푼 전적이 있다.[3]

  자세한 내용은 아오(나루토)/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

과거 안개 마을 헌터닌자로 활동했었고, 쵸쥬로와 함께 미즈카게를 호위하던 상급닌자였으니 실력 자체는 뛰어난 닌자이다. 과거의 전쟁에서 휴우가 일족의 백안을 탈취하여 이식했고 이 때문에 '백안살'이라는 이명이 붙었다. 백안의 능력을 이용하여 당시 4대 미즈카게였던 야구라에게 걸린 토비의 환술을 푼 인물도 아오다.

하지만 오카게 회담 직후, 뿌리의 야마나카 후의 심전 꼭두각시 주인술에 당해 5대 미즈카게의 도움이 없었다면 목숨을 잃을 뻔 한 적도 있었다. 아오가 실질적으로 그의 능력을 실전에서 사용한 적은 없었고, 제4차 닌자대전 당시 사령부에서 차크라를 감지하는 감지 부대 소속이었고, 오비토와 마다라가 십미를 이용해 닌자연합군의 사령부를 저격하며 그 곳에 있던 모두가 십미의 미수옥에 휘말렸기에 당시에는 직접 전장에 나설 일은 없었다.

일단 몇 만이 모인 닌자연합군에서 감지 부대 대상을 맡은 걸 보면, 닌자연합군 내 최고의 감지 타입 닌자인 걸로 보인다.

아오가 직접적으로 전투를 벌인 건 후속작인 보루토 시점인데, 비록 전쟁 때문에 백안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고 사지도 온전하지 않았지만, 소실된 신체 일부분들을 과학닌구 의수로 바꾸어 멀쩡히 전투를 벌일 수 있었다. 흉부에는 차크라탄을 쏠 수 있는 발포장치가 있으며, 팔에서는 빔 사벨처럼 광선검을 뽑아 적을 관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카라로부터 거울 드론이나 차크라탄을 쏠 수 있는 미니건도 지원받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급닌자들보다 훨씬 강력한 전투력을 지녔다. 코노하마루반 전원이 달려들어 간신히 쓰러뜨렸을 정도였다.

작중에서 보루토와의 전투 때 추가로 쓴 파워드 슈트의 팔 부분은 원래 자기게 아닌데 탈취해서 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