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 BACK << -|- >> HOME <<)

마이트 가이

최근 수정 시각:
23
편집
현재 사용중인 아이피가 ACL그룹 IDC #12915에 있기 때문에 편집 권한이 부족합니다.
만료일 : 무기한
사유 : IDC(AS26496)
토론 역사
[ 펼치기 · 접기 ]
본편 이전
창립자
야마토
카카시반 대리
마이트 가이
(제3반)
사스케 탈환 조
(임시)
코쿠보 렌가 | 타케토리 호키 | 쿠로이 하코
고에츠 도슈 | 이토이 츠루 | 오니쿠마 엔코
전향·망명자들
아마도 | 델타 신 버전
[ 펼치기 · 접기 ]
대권(최고 리더)
전투대연대 연대장
제1부대(전투중거리부대)
대장
대원
제2부대 (전투근거리부대)
대장
대원
제3부대 (전투근중거리부대)
대장
대원
마이트 가이 | 하루노 사쿠라 | 록 리 | 타지키 | 마키 | 신지 등
후반 합류
제4부대 (전투원거리부대)
대장
대장 대리
대원
제5부대 (전투특별부대)
대장
대원
기습부대
대장
대원
사이 | 오모이 | 잇탄 | 키리 | 탄고 | 휴우가 호헤토 | 쟈지 등
후방지원 의료부대
대장
대원
톤톤 | 하루노 사쿠라 | 몬가 | 루카 등
정보부대
대장
대원
감지부대
대장
대원
시이
소속 부대 불명
대원
토요사 | 타케마루 | 히노 | 테츠 | 우루시
오카게
카게
리더
대원
예토전생
후반 합류
mguy render

1. 개요2. 프로필3. 특징4. 성격5. 인간관계6. 작중 행적7. 평가8. 전투력9. 사용 술법10. 어록
10.1. 1부10.2. 2부10.3. 보루토
11. 기타12. 게임

1. 개요[편집]

노력충가이따봉

マイト・ガイ | Might Guy

나루토의 등장인물.

2. 프로필[편집]

이름
마이트 가이
닌자등록번호
010252
생일
나이
26-27세(나루토 1부) → 30-31세(나루토 2부) → 46-47세(보루토)
신장
184.0cm
체중
76.0kg
혈액형
성격
호쾌, 열혈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그런 건 없다![2]
가족
마이트 다이(아버지)
라이벌
아카데미 졸업
7세
중급닌자 승격
11세
성우
일본 국기 에바라 마사시/마키구치 마유키(소년)
대한민국 국기시영준/김채하(소년)[3]
미국 국기헨리 더글러스 그레이[4]
베트남 국기 쩐부
임무 경험
D랭크
C랭크
B랭크
A랭크
S랭크
총합
86회
270회
210회
199회
23회
788회

3. 특징[편집]

성룡이소룡오마주한 듯한 느낌이 강하게드는, 건장한 체격에 호쾌하고 열혈적인 성격의 닌자. 별명은 자칭 '나뭇잎 마을의 고귀한 푸른 맹수(木ノ葉の, 気高き碧い猛獣)'. 참고로 푸른 맹수라는 것도 팔문둔갑의 7문과 연관이 되어 있다. 나루토는 그를 '송충이눈썹 선생님(ゲジマユ先生)'이라고 부른다.

지도 상급닌자로서 록 리, 텐텐, 휴우가 네지의 스승 겸 상관을 맡고 있다. 이들 세 사람 역시 각자의 전문 분야는 다르지만 스승처럼 체술 스페셜리스트. 참고로 본인은 카카시와 동기 졸업생이지만 본인과 달리 담당하고 있는 반 자체는 나루토네보다 한 기수 선배다. 어렸을 적에는 아키미치 쵸자반의 에비스, 시라누이 겐마 등과 한 팀이었다. 하타케 카카시, 우치하 오비토, 사루토비 아스마, 유우히 쿠레나이의 동기다.

나뭇잎 마을의 최고의 체술 스페셜리스트로, 인술이나 환술 대신 주로 체술을 사용해 전투를 한다. 사실 술법을 전혀 쓰지 못하는 제자인 록 리 만큼은 아니지만 인술에 영 재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5], 오직 체술만을 단련해 상급닌자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따지고 보면 "인술이나 환술을 전혀 쓰지 못해도, 체술만으로 훌륭한 닌자가 될 수 있다는걸 증명하고 싶습니다" 라는 리의 닌자의 길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본인 이상으로 재능이 없지만 근성으로 노력을 거듭했던 리에게 본인의 과거를 어느정도 겹쳐보기도 했고, 본인 역시 그런 닌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리를 물심양면으로 응원해주고 단련시켜주고 있었다. 리 역시 그런 가이를 부모 이상으로 존경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나루토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수준의 끈끈한 사제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러나 가이의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리가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역으로 주위 사람들이(가끔은 본인이) 곤란해지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바가지 머리에 녹색 타이즈라는 초월적인 패션을 자랑한다. 항상 이 패션을 고수한다. 본인의 아버지인 마이트 다이도 입고 있었으며, 이후 이 패션은 록 리가 그대로 이어받았다. 보루토에서는 리의 아들인 메탈 리까지. 애니 오리지널에선 만약 리가 없었다면 네지텐텐강제로 입었을 거라고 한다. 녹색 타이즈는 우즈마키 나루토도 가이가 선물이라며 입어보라고 권유하자 혹해서 한 번 입어보려고 했으나, 지라이야가 강하게 만류하자 내심 아쉬워하며 입는 걸 포기한다.[6][7] 아버지인 마이트 다이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아버지의 닌자의 길을 증명하겠다는 의미가 있기에 뭐라하기엔 그렇지만, 너무 엽기적인 탓에 팬들 사이에서는 옆동네누구처럼 진심으로 싸울 때만 입으면 안 되냐는 소리를 듣기는 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엄청 매운 카레. 그 외에도 당고센베 같은 주전부리를 좋아하는 듯하며, 과다한 음주로 필름이 끊겨본 적이 있다.

멀미가 심하다. 어느 정도로 심각하냐면, 배 위에 올라서고 수 분 후에 헛구역질을 할 정도. 나루토 질풍전 4기에서 나루토의 신변보호를 명목으로 비밀리에 번개나라로 항로를 통하여 이동하는 과정에서 단 한 번도 배멀미를 극복하지 못해 일행의 발목을 잡는 데 일조했다. 선상전이 일어난다면 무시 못할 단점이다.

사람의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래도 자주 보는 자기 동료나 제자들은 잘 기억하는데 이상하게도 자주 보지 못하는 그 이외의 사람들은 몇 번을 봐도 볼 때마다 "누구세요?"라고 한다. 거의 안면인식장애가 의심될 수준. 특히 키사메는 유독 기억을 못하는데, 덕분에 의도치 않게 키사메를 만날 때마다 누구냐고 물어봐서 어그로를 끌었다. 2년 반 전에 잠깐 한 번 본 것이지만 상대는 악명높은 테러조직 아카츠키 멤버인데다가 푸른피부 + 상어눈 + 아가미라는 한 번 보면 도저히 잊을 수 없는 얼굴을 까먹었다는 건... 상전술로 나타난 키사메는 "머리가 짐승 수준"이라고 비난했고, 나중엔 "짐승보다 못한 지능"이라고 한층 더 강화해서 비난했다.[8] 그래도 최후에 그가 동료들을 위해 본인 목숨까지 거는 모습을 보고는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594화에서는 흑막이 카카시를 아는 내색을 보이자 누구냐고 물었으나, "넌 사람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말해봤자 무슨 의미가 있냐"며 까인다.[9] 또한 제4차 닌자대전에서 조금 전에도 보고 싸웠던 마다라를 십미의 인주력이 된 후 다시 보자 "누구지..."라며 뜬금 없는 반응을 보이며 큰 웃음거리가 됐었다. 보루토에서도 마다라의 이름을 까먹은 것은 덤.[10] 하지만 이런 가이조차도 토비정체를 안 순간은 정체를 알아보며 엄청나게 놀랐다. 카카시, 오비토, 가이, 아스마, 린 등은 그 당시 동기였기 때문.

4. 성격[편집]

만 분의 일의 확률로 수술이 잘못된다면 나도 함께 죽어주겠다.

제자 록 리에게
성격은 매우 정이 많고 눈물도 흘릴 줄 아는 진정한 상남자스러운 성격이다. 여러 사건들로[11]자살할 것만 같은 어린 카카시에게 라이벌이니, 평생 대결이라니 하는 명목들로 우스꽝스럽지만 어떻게 보면 살아갈 이유를 부여한 것도, 인술에 재능이 없어서 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리에게 자신을 롤 모델로 제시하며 방향성을 부여한 것도 이 사람이다.

또한 사람들이 열혈파라는 면모를 생각하며 단순하다고만 여기는데, 상급닌자를 장식으로 달지 않았다는 걸 보이는 듯 작중 내에서 침착하게 상대방의 움직임에 대처하며 움직인다거나, 의표를 찌르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대표적으로 중급닌자 시험 때 리에게 가아라호리병이 수상하다고 말했는데, 너무 뻔한 소리 아닌가 싶지만 실제로 두 사람 사이 대결의 최종 순간에 결정적 변수로 호리병이 작용했다.[12] 만약 호리병이 없었다면 결과 자체가 달라졌을 것이다.[13] 이후 이타치키사메나뭇잎 마을 난입 당시 유일하게 이타치의 행동에 대항할 수 있는 수단책을 강구해두기도 했으며, 두 사람에게 나름대로 유효타까지 날리기도 했다. 물론 이는 카카시와의 대결에서 사륜안에 대한 방책이었다고 할 수 있으나, 1 vs 1이라면 피하라는 사륜안 대처법에 대해서 그것을 나름대로 생각해낸 가이의 판단력을 높게 살 수 있다.

상대방을 헤아릴 줄 아는 성품을 지녔으며, 눈치 또한 빠른 편이다. 이타치의 츠쿠요미를 당해 쓰러진 직후 카카시를 찾아온 사스케에게 평소 그의 상황과 성격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타치의 기습을 비밀로 하려고 선의의 거짓말을 했으나 야마시로 아오바가 바로 눈치 없이 등장하며 누설하는 바람에 눈을 질끈 감는다.

유년 시절엔 포기도 쉽게 하고 잘 우는 성격이었다. 태생적으로 열혈스러운 성격은 아니었으나, 아버지의 성격이 그에게 큰 영향을 끼쳐 점점 닮아갔다.

대부분의 나뭇잎 마을 닌자들과 달리 딱히 흠 잡을 만한 점도 없었고, 오히려 작중에서 간간이 대인배의 면모까지 선보였다.

5. 인간관계[편집]

5.1. 가이팀 제자들[편집]

이렇게 선생으로서의 가이는 다른 팀들에 비해 나름 잘 지도를 해서 팀의 단결력도 꽤 좋으며, 나루토 작품 내에서 카카시 팀(주인공 팀) 이외의 나머지 팀들 중에선 가이 팀이 비중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스핀오프작인 SD 록리의 청춘 풀파워에서는 가이팀이 주인공으로 나오기도 했다.

작중에서 제자와 스승 사이의 관계를 제대로 그려냈다고 할 수 있는데, 제자들보다 강한 스승[14]이었으며, 그들에게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으며, 최대한 자신이 손을 댈 수 있는 선까지 도와주는 면에서는 참된 스승이라고 할 수 있다.

팀 전체가 중국풍이 많이 나는데, 가이와 리는 이소룡의 패러디, 텐텐은 만두머리를 하고 있으며, 네지의 술법에서 나오는 팔괘, 경락, 혈도 등도 중화풍 무협지에서 나올만한 요소들이다.
리에겐 둘도 없는 인생의 멘토이자 체술, 그리고 노력의 중요성을 전수해준 스승이다. 자신과 똑 닮은 리에게 있어 진정한 이정표로서 리를 이끌어주었다.

리의 재기불능의 순간에서 리의 재활을 위해 손수 약을 제조하거나, 수술을 권하기도 했다. 이 수술의 성공률은 츠나데가 집도함에도 성공률이 50%였는데, 만약 수술이 실패해 리가 죽을 경우 자기도 같이 죽어주겠다고 약속했고, 리는 눈물을 흘리며 가이에게 안긴 후 수술을 받아 회복에 성공하게 된다.

중급닌자 시험 때 리와 사스케의 대결을 저지하고 리를 벌한 적도 있다. 이 장면이 과하다 싶을정도로 개그성이 강해서 그렇지[15] 리가 사스케에게 덤빈 것은 엄연히 큰 실수인데, 잘못했다간 네지, 텐텐과 같이 실격당했을 것이다. 괜히 가이가 사스케에게 사과한 것이 아닌 것. 리에게는 눈물의 죽빵과(...) 연습장 500바퀴라는 벌을 주었다.

이후 리와 가아라의 대결에서 가이는 카카시에게 "세상에는 한도라는 게 있다. 실망이다, 가이." 라는 비난을 듣게 된다. 왜냐하면 팔문둔갑은 엄연한 금술이고, 카카시는 연화2를 시전하고 따라오는 결과를 알고 있었기 때문. 이에 대해 가이는 "네가 저 아이에 대해 뭘 안다는 거냐" 라고 조용히 맞받아쳤다. 가이와 카카시가 웃음기를 빼고 진지하게 충돌하는 유일한 장면. 결과적으로 리도 크게 다쳤고[16] 애초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위험한 술법을 이제 막 아카데미를 졸업한 미숙한 제자에게 가르치고 그걸 사용하는데 제지하지 않는 등 오판도 있었다. 이는 리가 들것에 실려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본인이 직접 후회한 부분.
그리고 전설의 3닌자 중 하나인 츠나데를 목표로 하는 텐텐에게 의료 닌자 견학을 시켜주고 도구 소환술을 추천해주기도 하였다.

핸디캡 대련을 통해 텐텐이 가이를 쓰러뜨리자, 약속이라면서 물구나무로 텐텐을 발 위에 태운 채로 손으로 마을을 활보하는 벌칙을 몸소 실천하며 제자를 응원하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텐텐에게는 츠나데를 목표로 삼고 있었기에 츠나데와의 소개를 주선시켰으며, 츠나데센쥬 혈통(+우즈마키 혈통)의 재능에 의욕을 잃은 텐텐에게 "닌자에게는 각자 나름의 강함이 있다"라는 격려도 해주었다. 아쉽게도 텐텐은 그 비중은 공기에 가깝긴 하지만 노력을 하늘도 보았는지 제4차 닌자대전에서 육도선인 무기를 3개나 챙겼다.(!!!)
다뤄진 일화가 많지 않은데, 이는 결코 가이가 네지를 차별한 것이 아니다. 대표적인 예로 연화1을 가르칠 때, 리 뿐만 아니라 네지와 텐텐에게도 가르치는 모습이 나온다.

네지와의 접점이 적은 것은 네지의 기술은 백안을 응용해야 하는 유권인 관계로 가문 내에서밖에 가르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이와 네지의 사제 관계가 많이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게 묘사되거나 네지 쪽에서 가이를 악평하는 모습은 더더욱 없었다. 거기다 네지가 천재라고 불리지만, 스스로 그 능력을 자랑스러워하며 자만하는 성격이 아닌 것을 감안해보면, 스승이자 같은 체술사로서 실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 정도는 해줄 수 있었을 듯. 네지 입장에서도 전투중 차크라가 고갈되어 유권을 사용하지 못할 상황이 닥칠 경우, 유권이 아닌 순수 체술인 강권으로 싸워야 하니, 가이가 해주는 그 조언들은 꽤나 유용했을 것이다.[17]

네지에게는 중급닌자 시험 시기 종가와의 갈등에 대해서 그런 싸움을 벌이지 말라는 약속까지 받아내기더 했다.

5.2. 닌자 아카데미 동기들[편집]

카카시가이
아카데미에 입학했다고 자만 말거라. 아직 추가 입학 발표는 없지만 아카데미 사람들이 장님은 아냐. 저 아이의 이름을 기억해 두거라. 좋은 라이벌이 될 거야.

하타케 사쿠모, 가이를 무시하는 자신의 아들에게.
가이와 동갑의 나이에 비슷한 실력을 가진 하타케 카카시와는 라이벌 관계. 초반에는 카카시 쪽이 심드렁하면서도 어울려주는 느낌이었다. 너무 개그틱하게 첫 등장을 해서 극초반 당시 카리스마 있는 선생 이미지였던 카카시에게 많이 딸려 보였기 때문이다. 물론 그 후 침착한 대사나 설명역을 통해 서서히 단순한 개그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고 실력은 아예 작가가 직접 동급이라고 밝혔다.[18]

이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다뤄진 몇 가지 일화들로 일방적인 라이벌이 아니라 양방향적인 라이벌이었음이 드러난다. 어로 가이가 대결을 시작하자고 하면 "또 뭔짓거리를 하냐..." 타박하면서도 막상 시작하면 카카시도 굳이 져줄 이유는 없다는듯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든다. 가위바위보를 할 때도 가이가 엉덩이를 흔드는 요상한 동작을 하는데, 카카시도 자연스럽게 같이 엉덩이를 흔들며 따라해주는 걸 봐서 이골이 난 듯. 게다가 애니 오리지널로 카카시가 6대로 추대받기 전에 펼친 마을 입구에서 절벽 꼭대기까지 먼저 올라가기 대결에서는 카카시가 먼저 쓰레기장에서 주워온 온갖 잡동사니를 던지고, 이에 가이도 그걸 되받아치면서 둘이 이주 코믹하게 논다.

전적은 나루토 질풍전 애니메이션 전개분을 포함하여 50승 51패(가위바위보 포함). 참고로 카카시와의 101번째 승부는 회전초밥집이었다. 그런데 졌다. 원작에서는 50승 49패. 1부에서 언급된 이후로 갱신이 없다. 심지어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어린 시절에 카카시와 성기 크기(!)를 비교하는 장면까지 있다. 이때 카카시에게 도토리라는 소리를 들었다.

연재가 길어지면서 라이벌 관계 이상의 우정을 다루는 에피소드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카카시 암부 편에서는 암부로 활동하던 카카시의 멘탈 상태를 걱정한 듯 3대 호카게단조에게 암부에 넣어달라 요청했으나, "자네에겐 어둠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19] 페인전 이후에는 폐허가 된 마을에서 카카시와의 100번째 승부로 달리기를 하는데 여기서 패배하고, 사망한 단조를 이어 호카게로 추천받은 카카시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취임을 축하한다. 사실 이때 가이는 카카시가 호카게가 되기 전 마지막 승부를 낼 작정으로 승부를 했었지만, 카카시는 앞으로도 승부를 펼칠 뜻을 밝히고 가이와 라이벌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이렇게 가이가 카카시에게 있어서 진정한 라이벌 관계 이상의 친구로 성장하게 된 이유는 카카시가 힘들 때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줬기 때문이다. 이게 가능했던 것은 작중 나타난 가이의 성격에서 볼 수가 있는데, 나이가 들어도 끝까지 청춘을 유지하며 살고자 하는 노력에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정확히는 영원한 라이벌이라 부르면서 승부를 걸었는데, 진지한 그 모습이 어두워져가는 카카시를 놔두지 않았던 것이다. 카카시가 6대 호카게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도 생각될 수 있다. 마냥 농담이라 볼 수 없는 게 가이는 이미 가까운 사람들(사쿠모, 오비토, , 미나토)을 대다수 잃어 자살할 것만 같던 카카시에게 살아갈 이유를 부여해준 인물이다. 특히 마지막 승부가 될 뻔했던 달리기 승부에서는 카카시가 "네가 이렇게 진지하게 이야기해주니 마음이 든든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라고 말했을 정도로, 이 때는 다른 의미였을지 몰라도 가이를 좋은 친구로 여기고 있는 건 분명하다. 그리고 배멀미 실수 때 가이를 찾아가고 나서 "다음번에 나에게 무슨 일 있으면 네가 누구보다 먼저 와달라"는 말까지 할 정도면 단순한 보통 우정에서 볼 수 있는 신뢰는 아닌 것 같다. 또, 나루토를 번개 나라로 호위하던 도중 배멀미 탓에 실수로 SOS 전문을 보낸 바람에 카카시가 직접 진위를 확인하러 가이를 찾아오는 수고를 하는데, 가이가 "모처럼 찾아왔는데 나루토 얼굴도 안 보고 그냥 가냐?"고 묻자 "네가 있으니 괜찮다."고 쿨하게 떠나는 카카시의 모습으로 보아, 가이의 능력을 인정하고 그 실력에 단 한치의 의심조차 품지 않는 듯 하다.

어릴 때부터 전형적인 라이벌 기색이 날 수밖에 없었는 게, 가이 쪽은 인술과 환술에 있어 재능이 전무할 정도이며 닌자 아카데미 입학 시험마저 떨어졌고[20], 반대로 카카시는 천재 소리를 듣는 엘리트 테크를 꾸준히 타는 케이스였다. 시작점부터 전혀 달랐으며, 성격 또한 열혈파와 냉정파인 두 사람이었기에 좋은 의미의 라이벌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최종적으로는 일선에서 물러나 서로 절친한 친우로서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사루토비 아스마, 유우히 쿠레나이, 시즈네 등 다른 동기 상급닌자들이 후반부로 갈수록 파워 인플레 등의 문제로 사망 혹은 공기화되어 비중이 없어지는 와중에도 카카시와 가이는 꾸준히 마을 최고의 상급닌자로서 활약하며, 최후반부에는 최종 보스 캐릭터인 우치하 마다라오오츠츠키 카구야에게 큰 타격을 입히며 활약하였다.[21] 그리고 둘 다 최종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무기인 다리사륜안를 잃었다.[22]

어찌 보면 진정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게, 카카시는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뒤 많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지만, 가이의 적극적인 태도로 정서적으로 많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 가이가 아니었다면 카카시의 성격은 지금 우리가 아는 것과 사뭇 달랐을 것이다. 카카시가 냉철하면서도 능글맞게 장난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가이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가이vs오비토
가이 측에서는 관심도 없었지만 오비토 입장에서 가이는 카카시 따라다니면서 본의 아니게 자기 속을 긁어대는 녀석이었다. 왜냐하면 오비토는 매번 린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만 닌자대결 때 하필 맨날 가이하고만 붙게 되었고 항상 굴욕적으로 졌기 때문에 오비토는 가이를 짜증나는 녀석으로 생각했다. 가이가 안면인식장애가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는지 오비토가 우치하 마다라를 행세할 때 가이가 정체를 묻자 "어차피 알아보지도 못할 거 뭐하러 물어보냐?"라고 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가이는 오비토의 정체가 드러났을 때 얼굴을 분명히 알아봤다.

비록 접점은 많이는 없었지만 우치하 오비토의 환상 속에서 자길 도와주는 믿음직스러운 동료에 마이트 가이가 포함된 것을 보면 일단은 오비토는 가이를 친구이자 동료로 생각했던 모양이다. 얼굴을 기억하는걸 보면 가이 쪽에서도 비슷하게 생각했을 것 같다.

5.2.3. 그 외 동기들[편집]

사루토비 아스마, 유우히 쿠레나이와는 친한지 같이 밥을 먹기도 하고 셋이 힘을 합쳐 사루토비 히루젠에게 카카시 암부를 취소해달라 요청하기도 한다.

시즈네하고의 접점은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어릴 때 아스마와 같이 줄 서서 군것질 하기도 했다.
우즈마키 나루토와도 친하다. 당시 가이가 이루카, 테우치처럼 나루토에게 먼저 다가간 적이 있는 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처럼 나루토를 차별하는 장면이 나오지도 않았고, 중급닌자 시험 때 나루토에게 호의적인 행동을 보였던 걸 보면 결코 나루토를 경멸할 인물이 아니다. 가이 역시 어릴 때 재능이 없는 삼류의 평가를 들으며 차별을 당해왔던지라 노력을 통해 강해지는 나루토를 싫어할 이유가 전혀 없었고, 오히려 다른 반이지만 많이 신경을 써 주었다.[23] 1부에서 츠쿠요미에 당한 사스케를 업고 병원에 데려가 준 것도 가이며[24], 나루토에게 그의 쫄쫄이를 주기도 했다.[25]

또한, 구름 마을로 항해를 떠나는 임무에서도 나루토와 함께 같이 떠났고[26],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에서 나오길 카카시 또한 가이에게 "너가 나루토를 맡아줘서 고맙다"라는 뉘앙스로 그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이런 가이의 태도 덕분에 나루토도 가이를 "왕송충이 눈썹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표현하면서 신뢰감과 존중을 드러냈다. 열혈 바보라는 공통점 덕분에 가이, 록리, 나루토 셋이 모이면 개그 캐미도 좋은 편이다. 나루토 질풍전 애니메이션 엔딩곡 Bring it On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극후반에서 팔문의 개방으로 생명이 꺼져가던 찰나 나루토가 차크라를 주입해주어 다리 한쪽을 못 쓰는 정도에 그쳐 회복 됐기 때문에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다.
몇 번이나 맞붙었다. 그런데 키사메를 전혀 기억을 못했다.진수는 머리쪽도 짐승 레벨인가 보군요. 키사메와 사메하다를 보고서 기껏 하는 말이 "네 녀석은 설마..." 라고 말한 뒤 "오, 이제서야 기억하셨나 보군요."라고 대답하는 키사메에게 "전에 만난 적이 있었던가?, 그 칼로 싸우는 타입인가?" 라고 말해 나름 가이와의 재대결을 벼르며 직접 나선 키사메를 초라하게 만들었다.

나중에 구름 마을 거대 거북섬에서 키사메와의 3차 결투 후 키사메가 정보를 뺏기지 않으려고 자살한 뒤에야 "호시가키 키사메! 널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적이지만 자신이 속한 조직을 위해 자결한 면을 높이 사 겨우 기억하게 된 듯.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마이트 가이/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평가[편집]

1부에서부터 록 리에 관련된 스토리로 대체적으로 팬들에게 평가는 높은 편이었다. 최초 리에게 "자신을 믿지 못하는 녀석은 노력할 가치도 없다!" 라는 대사를 날린 것도 있었으며, 리가 생명을 걸어야 하는 수술 앞에서 고민할 때 그에게 수술을 권유하며 자신의 목숨까지 걸겠다고 말할 정도로 여타 상급 닌자들보다는 확실히 뚜렷한 스승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부에서 더욱 평가가 높아졌는데, 이는 나루토가 2부로 들어오면서 1부 때의 '노력'이라는 주제를 잊어버리고 점차 '재능', '인맥', '혈연' 등의 요소를 중요시하는 와중에 유일하게 초심을 잊지 않고 노력이 강조된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인물 자체에 대한 비판의 여지는 전무하다. 하지만 가이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작품 전개에 따르는 비판점으로는 제자인 록 리를 공기화 시켜버린 캐릭터라는 점이다. 노력파, 같은 외모, 제자의 노력, 훌륭한 스승 등의 캐릭터성을 조합해보면 사실 클리셰일지언정 록 리를 위해 희생하고 그에게 의지를 남겨주어, 록 리가 활약하는 것이 맞는 방식이다. 이는 이루카, 지라이야와 나루토의 관계에서 잘 실현되었고 이루카와 지라이야가 고평가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이의 경우엔 록 리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것이 뻔히 보일뿐더러, 무엇보다 활약상을 다 가져가버렸다. 따라서 제자인 록 리는 가이의 다운그레이드 판으로 무시 당할 수밖에 없어진다. 그래도 1부까지는 스승과 제자의 클리셰 관계 및 록 리의 활약상이 잘 표현되었으나, 2부에 들어서부터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제자인 록 리는 무시 받고 가이가 주인공 급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게다가 '열면 반드시 죽는다' 고 명백히 공언한 '사문'을 열어 모든 열정을 불태운 뒤 죽어가는데 나루토가 갑툭튀해서 살려내는(...) 설정파괴까지 곁들여져, 비장미가 좀 떨어졌고 가이가 작가진에게 편애 받는다는 느낌까지 들게 되었다.

비록 팔문둔갑의 진이 어느정도 재능을 요구한다고 해도, 가이는 인술도 환술도 못 쓰는 데다가 카카시와 비교하면 재능이 민망할 정도로 현격히 떨어진다는 것이 작중에서 종종 묘사됐다. 거기에 제자인 리와 함께 육체 단련을 거의 일상화시켜 수련 마니아라는 인상을 1부에서부터 팬들에게 사전에 각인시켜둔 상태였기에, 후반에 막 나가는 파워 인플레 전개를 무리 없이 따라가는 모습에 대해 팬들의 거부감은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훨씬 적은 편이었다. 가이는 매일매일 기상부터 취침 전까지 수련에 전념하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후반부 파워 인플레 혜택을 받아도 고진감래라고 고된 노력 끝에 얻은 결실로 인정 받았다. 만약 위의 내용에 부합되는 다른 등장인물이 팔문 전체 개화를 썼다면 '저건 또 뭔 말도 안 되는 버프를 받아 저런다냐?' 정도였겠지만, 가이는 '그렇게 고생하더니 이렇게 돌려받는구나!'라고 평가받았다.

같은 노력파 캐릭터이지만 파워 인플레를 따라가지 못해 공기화된 그의 제자와 달리, 아카츠키의 멤버인 키사메를 쓰러뜨리거나 카카시와 협공으로 토비마다라와 맞서는 등의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최후의 최후에는 목숨까지 불살라 당시 세계관 최강자였던 육도선인 마다라에게마저도 몰아붙이고, 마지막에는 최후의 필살기 밤 가이를 먹이고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가는 대활약을 펼치면서 그 평가는 절정에 달았다.

이는 주인공인 나루토사스케처럼 재능, 혈연 등의 온갖 편법을 동원해서 단기간에 급격하게 성장했다는 인상이 아닌, 오랜 기간에 걸친 수련과 노력, 그리고 마지막의 불의 의지를 통해 완성된 강함으로 팬들에게 인식되기에 충분했다. 이는 가이의 능력이 체술이라는 것도 영향을 끼친 듯. 만약 가이의 능력이 본인의 재능과 선천적인 차크라량이 매우 중요한 인술, 환술 등이었다면 가이도 노력파 캐릭터로 인정받기 힘들었을 것이며, 작가도 그걸 생각했는지 가이 또한 인술과 환술 재능을 선천적으로 0에 가깝게 만들어둔 모습을 보였다. 라이벌인 카카시가 전형적인 천재 캐릭터라는 걸 생각해보면 극과 극이다.

또, 간간히 묘사되는 가이의 소대원들과의 관계, 특히 가이에게 보이는 스승으로서의 모습이 사스케가 탈주 닌자가 되는 것을 막지 못하고, 나루토와 사쿠라도 자신의 후배에게 일임한 채로 소대를 방치한 카카시의 상황과 대비되면서, 가이의 교육자로서의 유능함이 부각되어 팬들에게 인식된 점도 가이에 대한 고평가에 영향을 끼쳤다. 게다가 사스케와 비슷하게 어두운 성장 환경을 갖고 있으며 매사에 냉소적인 휴우가 네지가 사스케와 달리 탈선하지 않았다는 점도 가이의 평가를 올리는 데 일조한다.

결말부에 결국 지체장애인이 되면서 닌자로서의 인생은 끝났다. 그래도 본인 말마따나 자신의 낙엽이 나뭇잎 마을의 새로운 봄을 여는 거름이 되어 주었으니 여한은 없는 듯하다. 일단 자신의 제자인 록 리가 자신의 의지를 이어받았고, 리의 아들인 메탈 리 또한 아버지인 록 리에게 가이의 수련을 같이 하며 의지를 이어받고 있었기에, 자신의 의지를 이어나가서 큰 미련은 없는 모양이다. 어떻게 보면 리의 스승을 넘어 양아버지나 다름없는 존재인 셈이다.

사실 오른쪽 다리 영구 장애로 끝난 것이 오히려 다행인데, 원래 팔문 전체를 열면 무조건 사망이다. 아버지 마이트 다이도 이 패널티 때문에 적들과 동귀어진하고 사망했다. 가이 역시 죽음을 각오하고 연 것이다. 나루토가 하고로모에게 받은 힘이 아니었으면 살지도 못했다. 애니 699화에서도 의료팀이 절망적으로 고개를 젓는 걸 보면 팔문개방의 부작용은 엄청나다. 그리고 보기로는 다리만 잃은 것 같지만 6문, 7문을 연 이후 가이가 고통 때문에 이러저리 고생한 걸 고려하면, 전신에도 이미 8문을 연 대가로 영구적인 데미지가 누적되어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다리를 잃지 않았더라도 가이는 필연적으로 은퇴할 수 밖에 없었을 운명. 그리고 가이 본인도 나뭇잎의 새로운 세대를 위한 거름으로써 희생한 영광의 부상이기에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마이트 가이/전투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마이트 가이/사용 술법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불타올라라, 청춘!
자신을 믿지 못하는 녀석 따위는 노력할 가치도 없다!!!
! 풀어라!!
(리: 하지만, 그건 수많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킬 때가 아니면 안된다고...)
상관없다! 내가 허락한다! 가라, 리!!!

가아라와의 중급 닌자 시험 중 가아라에게 별다른 타격을 주지 못하자 하는 말.
이 녀석은... 사랑스런 나의 소중한 부하다.

가아라의 공격으로부터 쓰러진 를 보호하면서.
... 리... 너... ... 너란 녀석은...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도 자신의 닌자의 길을 증명하려 하다니... 리... 너는 이미 훌륭한 닌자다..!
계속해서 노력해 왔으니 네 수술은 반드시 성공할 거다! 분명 천국의 미래를 불러올 거야. 만약 1조분의 1의 확률로 실패한다면... 내가 같이 죽어주마! 널 만난 순간부터 내 '닌자의 길'은 널 훌륭한 닌자로 키우는 거였으니까. ... 약속이다!!
호시가키 키사메! 너는 평생 기억해두겠다!

키사메가 아카츠키의 정보를 지키기 위해 자살하는 것을 지켜보며 존경을 표했다.
이 강한 육체는 어머니에게 받았다. 청춘의 불꽃은 아버지에게 받았다. 패배의 분함은 친구에게 받았다. 그리고 자신의 닌자의 길을 지키는 소중함은, 에게 받았다!

제 4차 닌자대전, 록 리에게
확실히 바란다고 전부 잘 된다는 법은 없어. 하지만 모든 것은 바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리여, 내 등을 지켜봐라! 그게 네게 전하는 내 마지막 수업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냥 말라 떨어지는 게 아니야!! 이건 새롭게 돋아나는 푸른 잎의 영양분이 될 것이다! 그리고 푸른(靑) 잎이 돋아나는, 새로운 봄(春)으로 이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 청춘(靑春)의 최고조!! 진홍빛으로 불타는 순간!!

팔문둔갑의 진을 모두 개방한 자신에게서 나오는 붉은 오오라를 보고 마치 가을에 말라 비틀어져 떨어지는 낙엽같다며 비웃는 마다라에게 일갈한 말.[27]

10.3. 보루토[편집]

인술도 중요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체술이 극에 달했기 때문에 닌자대전에서 나는 나루토와 함께 싸울 수 있었던 거다. 그리고 틀림없이 그 녀석은 최강의 적이었단다. 녀석의 이름은...

아카데미생: 이름은..?

잊어버렸다!!

보루토 70화 中, 닌자 아카데미생들 앞에서(...)[28]
확실히 잃은 것도 있단다. 하지만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었지. 지금 나에게 후회는 없단다.

아카데미생: 저기... 정말 후회는 없나요?

물론이다! 이 다리 덕분에 난 지금도 노력할 수 있게 되었단다. 현재에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똑바로 마주봄으로써 사람은 더욱 강해진다고, 나는 생각한단다.
카카시: 하지만 네 다리를 고칠 수 있는 온천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날 신경쓰고 있는 거냐? 그때부터 10년이 지났다고. 카카시, 이제 됐어. 난 지금 살아서 이렇게 너와 이야기하고 있잖아. 그거면 충분해. 애초에 다리가 한 개든 두 개든 무슨 문제가 있겠어? 그 대신 언제나 네가 내 곁에 머물고 있잖아. 그 이상 바라는 건 아무 것도 없어. 우리들이 지켜온 玉(옥)[29]은 다음 세대에게 계승되고 있지. 미래[30]에는 희망이 넘쳐날 거야. 우리들, 열심히도 왔구나... 그렇지? 카카시여! 호카게로써, 한 명의 남자로써 마을을 위해서 힘써주고 애썼어. 네가 옆에 있어줘서 난 기쁘다.

카카시: ... 고맙다.

보루토 111화 中
닌자라기보다 초능력자 배틀이나 다름 없는 작품에서 따져봐야 별 의미는 없겠지만, 워낙 체술 위주의 전투를 보이다 보니 본인 입으로는 강한 닌자라고 떠들어대도 닌자보다는 그냥 격투가 내지는 무술인에 가까운 모습이다. 이는 제자인 록 리 역시 마찬가지. 하물며 엑스트라 닌자들이 심심하면 날리는 그 흔한 표창이나 쿠나이를 쓰는 모습 조차도 가이에게서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무기라곤 그나마 토비나 키사메 같은 강자를 상대할 때 드물게 쌍절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보통 일반적인 닌자들이 사용하는 무기를 생각하면 상당한 괴리감이 든다.

의외로 담배를 태우는 듯하다. 나루토에서 라이터를 소유한 자들은 다 흡연자였는데, 보루토 107화에서 라이터를 소유하고 있었다. 사실 보루토 시점에서는 닌자를 은퇴했으니 폐 건강을 신경쓰지 않아도 될지도 모른다.

카카시 말에 의하면 소물이라고 한다. 까발림을 들은 야마토에 의하면 도토리만 하다고 말한 듯 하다. 정작 자신은 어릴 때 얘기라고 잡아뗐다.

육문이면 떡을 치겠군이라는 왜곡대사가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적이 있었다.
상세 내용 아이콘   자세한 내용은 마이트 가이(NARUTO TO BORUTO: SHINOBI STRIKER)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제자인 록 리는 중간맛 카레를 좋아한다.[2] 실제로 데이터북의 소개 페이지에서 느낌표까지 붙여가며 없다고 말한다. 록 리도 "없습니다!"라고 적혀있다.[3] 나미카제 미나토킬러 비의 어린 시절을 맡기도 했다.[4] 1981년부터 활동한 원로 배우이자 성우. 본명은 스킵 스텔렉트(Skip Stellrecht). 대표작은 카우보이 비밥비셔스.[5] 추측이긴 하나 가이가 현재 인술을 쓰는 것 또한 노력의 결과물일 가능성도 제로는 아니다.[6] 직전에 가이는 손거울이 없어서 서클렛의 반사면으로 전황을 파악하다 잘못보고 지라이야에게 공격을 날렸으며, 이때문에 그런 쫄쫄이 가지고 다닐거면 차라리 거울을 가지고 다니라고 태클을 먹었다.[7] 나루티밋 시리즈에서는 진짜로 해당 복장을 입은 나루토가 캐릭터로 추가되기도 했다.[8] 게다가 키사메는 빙고북에도 실려있었을 가능성이 높다.[9] 그런데 생각해보면 토비는 가이를 제4차 닌자대전 때 처음 본것인데 가이의 얼굴 기억력에 대해 아는듯이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그를 이전부터 알고 있다는 의미가 되며, 토비의 진짜 정체를 짐작할 수 있는 근거 중 하나다. 이것만으로도 지라이야 세대 - 카카시 세대 정도로 용의자가 확 줄어든다.[10] 이건 사라다에 대한 배려로 볼 수 있다. 사실 제4차 닌자대전을 우치하 일족이 일으켰다는 사실과 그 조직에 자기 아빠가 가입했다는 사실을 알면 충격을 받을테니 말하면...[11] 아버지자살, 친구들(노하라 린, 우치하 오비토)의 죽음, 구미 사건으로 인한 스승의 사망.[12] 호리병 자체도 모래로 만들어져 있었으며, 그 모래로 추락할 때의 데미지를 줄였다.[13] 작중 가아라가 모래갑옷마저 뚫고 데미지를 입은 건 치도리가 첫 등장했을 때이다. 그렇게 처음으로 제대로 된 데미지를 입은 가아라는 정서불안으로 폭주. 중급 닌자 시험이 3차전 예선부터 중단될 뻔했다.[14] 나루토와 사스케에 밀려 충분한 강자인데도 둘에게 비중이 밀린 카카시의 케이스가 비정상적이다. 가이와 제자들의 경우 정상적인 스승과 제자 사이라고 할 수 있다.[15] 원작에서 사스케의 유일한 표정개그가 나오는 장면이다.[16] 체문을 연 와중에 근육이 끊어졌다거나 뼛조각이 척추에 들어가는 등 후유증에 대한 묘사가 나온다.[17] 가이가 네지를 훈련해줄수 있는것은 체력을 증진시켜 차크라량을 높여주는 방식이며 이는 리와 텐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일한 방법이였다. 그 결과 리는 가이를 뛰어넘는 체력을 가졌다.[18] 일단 자폭기라 승부의 의미가 사라지는 가이의 팔문둔갑의 진이나, 오비토의 조력으로 일시적으로만 발현된 카카시의 양눈 사륜안 상태 등은 판단 기준에서 제외한다. 넣는다고 가정하면 팔문둔갑의 진을 개방한 가이는 과거 회상에 이어 카카시 본인도 인정했듯 카카시보다 강하고, 양쪽 눈의 만화경 사륜안을 사용하는 카카시는 동력이 향상된 덕도 있다고는 하나 나루토와 사스케를 뛰어넘는 활약을 선보인만큼 팔문 가이보다도 강하다고 볼 여지가 있다.[19] 사실 가이는 암부를 하기에는 부적합한 점이 많은데, 암부는 기본적으로 눈에 띄어선 안 되고 정보가 새나가서도 안 되며, 무엇보다 임무에 따라 적을 제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가이는 임무 수행 중에 숨이 겨우 붙어있던 적마저 제거하는 카카시와는 달리 그저 상대를 전투불능 상태로만 만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기본적으로 웬만한 적들을 다 죽일 수는 있어도 체술 기반이다 보니 꽤나 화려한 데다가 고위 기술로 가면 더더욱 그러하다.[20] 단, 카카시의 아버지는 가이의 심지 굳은 모습을 보고 추가 합격으로 붙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둘이 동기인 걸 보면 실제로 그렇게 된 듯 하다. 그리고 카카시에게 가이는 좋은 라이벌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해주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21] 가이는 팔문둔갑의 진을 사용해 육도선인이 된 우치하 마다라를 거의 죽을 뻔할 정도로 몰아감과 동시에 나루토, 사스케가 리타이어한 동안 마다라가 무한 츠쿠요미 계획을 진행하는 것을 방해했으며, 카카시는 오비토의 도움을 받아 일시적으로 양눈 만화경 사륜안을 사용하여 오오츠츠키 카구야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며 나루토, 사스케가 그녀를 봉인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22] 단 카카시는 눈의 흉터만 제외하면 온전하지만 사륜안은 원래 갖고 있던게 아닌 이식받은거라서 그게 원래 있어야할 자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 빈자리를 나루토가 카카시의 일부를 떼어 만든 원래 눈으로 채웠다. 하지만 가이의 다리는 더이상 걸을 수조차 없는 상태가 됐다.[23] 어떤 독자들은 카카시보다 나루토를 더 챙겨준다는 평가를 할 정도로 카카시를 제외한 상급닌자 선생들 중 나루토와 가장 접점이 많았다.[24] 참고로 데려다주기 전에 지라이야를 아카츠키 멤버로 착각해(서클렛으로 직접 안보고 파악하려 했다.) 지라이야에게 킥을 날렸다. 물론 그뒤에 지라이야에게 사과했다.[25] 어떻게 보면 우정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카카시와의 제자에 대한 선의의 경쟁일수도 있다.[26] 다만 뱃멀미로 인해 제정신을 차리지 못해 나루토가 걱정했다.[27] 그리고 이 선언대로 가이는 한순간이나마 그 마다라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이고 하시라마를 제외한 다른 호카게와 상급 닌자를 떨거지 취급하던 마다라에게 '내가 싸운 자들 중 체술에 있어서 널 능가한 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이 마다라가 널 최강이라 인정해주마!'라는 고평가를 받았다. 심지어 마다라는 팔문둔갑의 진을 개방한 부작용으로 가만히 냅두면 알아서 자멸할 가이를 굳이 본인의 손으로 마무리를 지으려 했는데 이는 가이를 자신이 죽이기에 부족함이 없는 강적으로 인정했다는 뜻이다.[28] 자신의 목숨과 맞바꾸어 쓰러뜨릴 각오를 했던 적의 이름을 정말 잊어버렸을 가능성은 낮고, 우치하 일족의 기밀이기 때문에 둘러댄 듯. 아니면 정말 까먹었거나(...)[29] 아스마, 그리고 시카마루가 줄곧 지키고자 다짐한 신념. 즉 나뭇잎 마을의 어린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다.[30] 이때 미라이를 바라본다. 미래를 일본어로 읽으면 미라이(ミライ). 중의적인 표현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

  •  
  •  
  •  
  •  
  •  
  •  
  •  
  •  
  •  
  •  
  •  
  •  
  •  
  •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