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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獸醫學 / Veterinary Medicine
동물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학문.
수의학에서 다루는 범위는 바이러스에서부터 코끼리까지 그 범위가 매우 넓다. 심지어는 곤충마저도 다루는데, 실제로 국내법에 의해 수의사가 진료하는 동물에는 꿀벌이 포함되어 있다. 기생충도 포함하니 사실상 살아 '움직이는 것'은 웬만해선 수의학에서 다루는 셈. 이 넓은 범위를 다루는 이유는 단순 호기심 때문만이 아니라 인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수의학은 비슷한 학문인 의학[1]과는 다르게 비임상적인 분야의 비중이 큰 편이다. 의학은 사람의 공중보건과 복지를 위한 것이므로 필연적으로 임상적인 면이 부각되고 그것을 위한 비임상적 연구가 행해지는데 반해서 수의학은 비임상적인 분야가 임상보다 더 큰 범위를 차지한다. 전체의 약 40% 정도만이 임상 수의사로 종사하고 있으나 임상 수의사의 비중은 점점 커지는 추세다.
동물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학문.
수의학에서 다루는 범위는 바이러스에서부터 코끼리까지 그 범위가 매우 넓다. 심지어는 곤충마저도 다루는데, 실제로 국내법에 의해 수의사가 진료하는 동물에는 꿀벌이 포함되어 있다. 기생충도 포함하니 사실상 살아 '움직이는 것'은 웬만해선 수의학에서 다루는 셈. 이 넓은 범위를 다루는 이유는 단순 호기심 때문만이 아니라 인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수의학은 비슷한 학문인 의학[1]과는 다르게 비임상적인 분야의 비중이 큰 편이다. 의학은 사람의 공중보건과 복지를 위한 것이므로 필연적으로 임상적인 면이 부각되고 그것을 위한 비임상적 연구가 행해지는데 반해서 수의학은 비임상적인 분야가 임상보다 더 큰 범위를 차지한다. 전체의 약 40% 정도만이 임상 수의사로 종사하고 있으나 임상 수의사의 비중은 점점 커지는 추세다.
※ 각 분야마다 해당 실험실(교실)이 수의과대학에 존재한다. 편의상 약칭만을 써넣었으나 여기 서술된 대부분의 과목들은 '수의~학' (예. 수의생리학↔생리학)이 정식 명칭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징적인 점은 일반적인 의과대학은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두 분야로만 나누는 경향성이 있지만 수의과대학의 경우 방역이라는 개념 때문인지 기초수의학과 임상수의학 사이에 예방수의학이라는 분류가 존재한다.
- 생리학 Physiology: 해부랑 합치면 6~7단위의 이론수업을 한 학기에 배운다. 실습까지하면 해부·생리는 무려 12시간이나 차지하는 본과 1학년(혹은 예과 2학년)의 꽃과 같은 과목이다.
- 약리학 Pharmacology : 비임상 및 임상 분야에서 널리 쓰인다. 약물이 체내에 들어와서 거치는 대사과정부터 시작해 어떤 기전인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다룬다. 이 과목을 처음 배운다면 누구나 자괴감들고 괴로울 수 있다. 예를 들어 생리학이나 생화학에 나오는 효소나 수용체를 알고, 비슷한 효과 약물들을 본 뒤, 그 약이 종마다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는 경우에 대해서도 듣는다. 아름답도다.
- 독성학 Toxicology: 비임상 수의사들이 중요하게 다루는 분야이다. 사람이 먹는 고기와 연관되어 있기에 관련 업무량도 적지 않다. 최근 이슈였던 살충제 계란 파동이 이 분야의 중요성을 알려준다. 임상적으로는 독성을 보이는 물질이 갖는 부작용, 처치 등을 다루기도 한다.
- 생화학 Biochemistry: 약리·독성학의 선수과목. 일반 생명 화학계열 학과들과 유사하지만 강조되는 바는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해부학 Anatomy: 해부학은 조직학, 발생학, 외과학과 밀접한 관계다. 수의사 항목에서도 보았겠지만, 고생물 분야에 진출하는 수의사들이 이쪽 계통을 연구하곤 한다.
- 조직학 Histology: 현미경해부학이라 불릴 정도로 해부학과 밀접한 관계이나, 병리학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 과목이다.
- 발생학 Embryology : 수정 이후 기관형성 등에 대해 배우는 과목. 말 그대로 발생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다.
- 신경과학 Neurology: 10개 대학의 공통 필수 과목은 아니다. 없는 대학은 해부학이나 생리학에서 배운다. 이후 임상에서의 신경 분야와 연결되곤 한다.
- 감염병학(전염병학) Epidemiology
- 미생물학 Microbiology: 수의대에서는 수의미생물학(세균학)과 더불어 바이러스학을 같이 배우게 되는데, 미생물학교실에서 보통 바이러스까지 같이 담당한다.
- 기생충학 Parasitology: 대부분 한국 의대에서의 기생충학교실은 내과 등에 흡수되었는데, 이는 한국에서의 기생충 인체 감염 사례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2] 반면 동물의 경우 기생충 감염 사례가 많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편이다. 기생충의 감염 경로, 감염 시 증상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 실험동물의학 Laboratory Animal Medicine
- 환경보건학 Environmental Health
- 면역학 Immunology
Public Health
수의학이 발생·발전한 서구권에서는 수의학과 의학의 뿌리를 같게 본다.[3] 목축업이 발달한 서양에서 발생했던 질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었던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의학과 수의학은 궤를 같이 하였고, 도시화가 진행된 이후에 분리된 학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어찌보면 공중보건학은 수의학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공중보건학에서 배우는 것들은 공무원분야의 수의사들이 하는 직무 상당수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수의공중보건학의 포지션을 보여준 예시로는 프렌치불독이 사람을 물어 녹농균에 감염돼 사망했던 사례에서 인터뷰를 했던 교수가 수의공중보건학교수였던 경우가 있다.
대학원 과목 : 역학 연구(Epidemiologic Research), 식품유래 인수공통전염병 (Foodborne Zoonosis), 신변종 인수공통전염병 (Emerging Zoonotic diseases), 동물성식품 위생학(Hygiene of Animal Originated Food), 동물성식품 미생물안전의 분자 역학 (Molecular epidemiology of food safety microorganisms from animal sources), 화학물질 안전성 평가법
수의학이 발생·발전한 서구권에서는 수의학과 의학의 뿌리를 같게 본다.[3] 목축업이 발달한 서양에서 발생했던 질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었던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의학과 수의학은 궤를 같이 하였고, 도시화가 진행된 이후에 분리된 학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어찌보면 공중보건학은 수의학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공중보건학에서 배우는 것들은 공무원분야의 수의사들이 하는 직무 상당수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수의공중보건학의 포지션을 보여준 예시로는 프렌치불독이 사람을 물어 녹농균에 감염돼 사망했던 사례에서 인터뷰를 했던 교수가 수의공중보건학교수였던 경우가 있다.
대학원 과목 : 역학 연구(Epidemiologic Research), 식품유래 인수공통전염병 (Foodborne Zoonosis), 신변종 인수공통전염병 (Emerging Zoonotic diseases), 동물성식품 위생학(Hygiene of Animal Originated Food), 동물성식품 미생물안전의 분자 역학 (Molecular epidemiology of food safety microorganisms from animal sources), 화학물질 안전성 평가법
이 과목들은 보기에 따라 예방수의학으로도 볼 수 있고 임상수의학으로도 볼 수 있다. 실제로 대학에서도 해당 과목들은 병리학이나 미생물학을 전공하신 교수님이 수업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돼지질병학 Swine Diseases
Aquatic Animal Medicine
주로 어류질병학을 다룬다. 하지만 수생포유류, 갑각류, 패류 등도 포함한다. 수생생물 분야의 임상수의사가 전국에 20여 명밖에 없기 때문에 이 분야의 임상은 대개 수산질병관리사가 담당한다.
주로 어류질병학을 다룬다. 하지만 수생포유류, 갑각류, 패류 등도 포함한다. 수생생물 분야의 임상수의사가 전국에 20여 명밖에 없기 때문에 이 분야의 임상은 대개 수산질병관리사가 담당한다.
Avian Diseases
조류독감 발생 시 교수들에게 인터뷰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 안타깝게도 앵무와 같은 애완조류를 이 과목에서는 다루지 않고, 가금류에 대해서만 다루게 된다. 앵무와 같은 것은 야생동물의학에서 다루는 편이다.
대학원 과목: 조류 종양학, 조류 면역학, 조류 질병진단기법, 사육조류 의학 (Cage and Aviary Bird Medicine)
조류독감 발생 시 교수들에게 인터뷰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 안타깝게도 앵무와 같은 애완조류를 이 과목에서는 다루지 않고, 가금류에 대해서만 다루게 된다. 앵무와 같은 것은 야생동물의학에서 다루는 편이다.
대학원 과목: 조류 종양학, 조류 면역학, 조류 질병진단기법, 사육조류 의학 (Cage and Aviary Bird Medicine)
Zoo and Wildlife Medicine
대학 부속 동물병원의 야생동물 의학과에서는 야생동물, 천연기념물, 동물원 동물 등을 주로 진료한다. 지역의 동물보호협회와도 연계해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애완동물, 가축, 조류, 수생동물의 경우 전문적인 수의사가 있지만 그 외의 동물은 이쪽에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전공할 경우 극단적인 페이 양상을 보이는데, E동물원과 같은 곳은 삼성계열사답게 좋은 페이를 받지만, 환경부 소속이거나 지방소규모동물원에 고용될 경우의 페이는 짜서 눈물에 밥을 찍어먹을 수 있을 정도다.
관련 대학원 과목: 동물원동물 의학, 희귀애완동물 질병학, 인간과 동물의 관계, 야생동물 보정학(Restraint and Handling of Wild Animals)
대학 부속 동물병원의 야생동물 의학과에서는 야생동물, 천연기념물, 동물원 동물 등을 주로 진료한다. 지역의 동물보호협회와도 연계해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애완동물, 가축, 조류, 수생동물의 경우 전문적인 수의사가 있지만 그 외의 동물은 이쪽에서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전공할 경우 극단적인 페이 양상을 보이는데, E동물원과 같은 곳은 삼성계열사답게 좋은 페이를 받지만, 환경부 소속이거나 지방소규모동물원에 고용될 경우의 페이는 짜서 눈물에 밥을 찍어먹을 수 있을 정도다.
관련 대학원 과목: 동물원동물 의학, 희귀애완동물 질병학, 인간과 동물의 관계, 야생동물 보정학(Restraint and Handling of Wild Animals)
Exotic Animal Disease
한국 내에 희귀애완동물 질병을 별도로 다루는 연구실은 없고, 야생동물의학 교실에서 적절히 다루는 편이다. 주로 페럿, 토끼, 설치류 (쥐, 생쥐, 기니아 피그, 햄스터, 다람쥐, 친칠라 등), 애완용 돼지, 몇몇 영장류, 몇몇 애완조류, 파충류 (도마뱀, 거북, 이구아나, 뱀), 관상어, 무척추동물 등이 exotic animal에 해당한다.
이런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가 아플 때 갈 만한 곳이 별로 없는 편이다. 전문적으로 보는 것만 따지자면 돼지는 양돈 수의사, 조류는 양계 수의사, 관상어는 어류 수의사 및 수산질병관리사, 설치류는 실험동물 의학 수의사가 있겠지만, 이들은 주로 축산업, 양식업, 연구 등에 종사하기 때문에 일반 애완동물 진료는 거의 하지 않는다. 이색 애완동물이 아플 때는 해당 애완동물 커뮤니티를 통해 전문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비주류 종(Exotic animals)에 대한 지식 부족은 수의사들이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다. 수의과대학 6년 동안 집중적으로 배우는 동물이자 국가고시에 출제되는 동물은 주요 가축인 개, 돼지, 소, 말, 닭, 양, 염소, 토끼 정도다. 이들 종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 이는 수의학의 존재 의의와도 맞닿는데, 수의학은 시작부터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축에 대해 다뤘기 때문이다. 경제가 발달한 근래에 들어서나 애완동물(반려동물) 개념이 대두된 것인데, 때문에 상기 내역에서 벗어난 특수한 종들(원숭이, 앵무새, 열대관상어 등)에 대해서는 관련 분야를 전공한 수의사가 아닌 이상 잘 알지 못한다. 그나마 부엉이, 곰과 같이 우리나라의 대표 야생동물은 학부 때 좀 배우는 편이지만, 그 외의 야생동물은 범위가 지나치게 넓기 때문에 그 모든 지식을 수의사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한국 내에 희귀애완동물 질병을 별도로 다루는 연구실은 없고, 야생동물의학 교실에서 적절히 다루는 편이다. 주로 페럿, 토끼, 설치류 (쥐, 생쥐, 기니아 피그, 햄스터, 다람쥐, 친칠라 등), 애완용 돼지, 몇몇 영장류, 몇몇 애완조류, 파충류 (도마뱀, 거북, 이구아나, 뱀), 관상어, 무척추동물 등이 exotic animal에 해당한다.
이런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가 아플 때 갈 만한 곳이 별로 없는 편이다. 전문적으로 보는 것만 따지자면 돼지는 양돈 수의사, 조류는 양계 수의사, 관상어는 어류 수의사 및 수산질병관리사, 설치류는 실험동물 의학 수의사가 있겠지만, 이들은 주로 축산업, 양식업, 연구 등에 종사하기 때문에 일반 애완동물 진료는 거의 하지 않는다. 이색 애완동물이 아플 때는 해당 애완동물 커뮤니티를 통해 전문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
비주류 종(Exotic animals)에 대한 지식 부족은 수의사들이 직면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다. 수의과대학 6년 동안 집중적으로 배우는 동물이자 국가고시에 출제되는 동물은 주요 가축인 개, 돼지, 소, 말, 닭, 양, 염소, 토끼 정도다. 이들 종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다. 이는 수의학의 존재 의의와도 맞닿는데, 수의학은 시작부터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가축에 대해 다뤘기 때문이다. 경제가 발달한 근래에 들어서나 애완동물(반려동물) 개념이 대두된 것인데, 때문에 상기 내역에서 벗어난 특수한 종들(원숭이, 앵무새, 열대관상어 등)에 대해서는 관련 분야를 전공한 수의사가 아닌 이상 잘 알지 못한다. 그나마 부엉이, 곰과 같이 우리나라의 대표 야생동물은 학부 때 좀 배우는 편이지만, 그 외의 야생동물은 범위가 지나치게 넓기 때문에 그 모든 지식을 수의사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Clinical Veterinary Medicine
큰 틀(내과, 외과, 방사선과 등)에서는 비슷할지언정, 의대와 수의대는 임상과에 많은 차이가 존재한다. 일례로, 해부학 수업시간에도 의대는 Neurocranium을 자세히 배우지만 수의대에서는 비교적 짧게 지나간다. 의대의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은 대부분 수의외과학교실에 포함되어 있고, 의대의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류머티즈내과, 감염내과 등등은 학부과정부터 세분화되어 있지만 수의대에서는 소동물내과, 대동물내과 정도로만 나누어 배운다. 의대는 인간 한 종만 다루지만 수의대는 다양한 동물을 배우기 때문에 각 동물에 대해 의대만큼 자세히 배울 수 없다. 사람 의학의 세부전문의 내지 펠로우에 해당하는 전공들은 거의 수의대에서 별도의 연구실로 분화되지 않았다고 보면 된다.
소아과, 정신과의 경우 의학에서는 매우 생명에 중요한 과이지만 국내 수의대에서는 아직 미개척 분야이다. 다만 이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 행동의학에 대하여는 일부 대학병원이 동물행동의학 진료과를 개설하여 운영중이며, 박사급 수의사 혹은 미국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해당 과목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관련기사. 그리고 의학에서 방사선종양학과나 핵의학과에 해당하는 장비는 수의대에서는 갖추지 않으므로 그런 연구실도 없다.[4]직업환경의학과에 대응되는 학과는 당연히 없을 것이다2018년부터 충북대 수의대에서 핵의학 진료를 시작했다. 관련 핵의학 장비를 구비하였으며,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동위원소 치료가 첫 케이스라고 한다.
큰 틀(내과, 외과, 방사선과 등)에서는 비슷할지언정, 의대와 수의대는 임상과에 많은 차이가 존재한다. 일례로, 해부학 수업시간에도 의대는 Neurocranium을 자세히 배우지만 수의대에서는 비교적 짧게 지나간다. 의대의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은 대부분 수의외과학교실에 포함되어 있고, 의대의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류머티즈내과, 감염내과 등등은 학부과정부터 세분화되어 있지만 수의대에서는 소동물내과, 대동물내과 정도로만 나누어 배운다. 의대는 인간 한 종만 다루지만 수의대는 다양한 동물을 배우기 때문에 각 동물에 대해 의대만큼 자세히 배울 수 없다. 사람 의학의 세부전문의 내지 펠로우에 해당하는 전공들은 거의 수의대에서 별도의 연구실로 분화되지 않았다고 보면 된다.
소아과, 정신과의 경우 의학에서는 매우 생명에 중요한 과이지만 국내 수의대에서는 아직 미개척 분야이다. 다만 이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 행동의학에 대하여는 일부 대학병원이 동물행동의학 진료과를 개설하여 운영중이며, 박사급 수의사 혹은 미국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해당 과목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관련기사. 그리고 의학에서 방사선종양학과나 핵의학과에 해당하는 장비는 수의대에서는 갖추지 않으므로 그런 연구실도 없다.[4]
Veterinary Radiology
X-ray, 초음파, 심혈관 초음파, CT (컴퓨터 단층촬영), 특수조영촬영 (위장관조영술, 비뇨기계조영술 등)을 시행하고 판독한다.
X-ray, 초음파, 심혈관 초음파, CT (컴퓨터 단층촬영), 특수조영촬영 (위장관조영술, 비뇨기계조영술 등)을 시행하고 판독한다.
Veterinary Surgery
대학에 따라서는 치과학/안과학이 분리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대학에 따라서는 한방진료과(침술-acupuncture 등)가 외과 교수에 의해 분리 개설된 경우가 있다.(하단의 한방수의학 참고)
대학원 과목: 마취학, 정형외과, 신경외과, 치과, 소화기외과[5], 비뇨생식기(Urogenital Organs)외과, 순환기(Cardiovascular System)외과, 실험동물 외과학 (Experimental Animal Surgery), 내시경 외과, 외상학(Traumatology)[6], 장기이식, 재건 외과
대학에 따라서는 치과학/안과학이 분리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대학에 따라서는 한방진료과(침술-acupuncture 등)가 외과 교수에 의해 분리 개설된 경우가 있다.(하단의 한방수의학 참고)
대학원 과목: 마취학, 정형외과, 신경외과, 치과, 소화기외과[5], 비뇨생식기(Urogenital Organs)외과, 순환기(Cardiovascular System)외과, 실험동물 외과학 (Experimental Animal Surgery), 내시경 외과, 외상학(Traumatology)[6], 장기이식, 재건 외과
Dermatology
피부과에서 진료하는 질환에는 감염성 피부질환, 과민성 피부질환, 각화 및 지루성 질환, 탈모증, 귀질환, 피부종양, 자가면역 및 면역매개성 피부질환 등이 있다.
피부과에서 진료하는 질환에는 감염성 피부질환, 과민성 피부질환, 각화 및 지루성 질환, 탈모증, 귀질환, 피부종양, 자가면역 및 면역매개성 피부질환 등이 있다.
관련 대학원 과목 : 젖소 생산수의학, 가금 임상수의학, 대동물 대사성질병학, 대사판정시험, 항생제 대체제, 역유전학, 산업동물 백신면역학, 동물 전염병
분야: 축우, 돼지, 가금
분야: 축우, 돼지, 가금
Ethology / Animal Behavior
언론을 통해 흔히 접하는 동물 행동학은 수의사들의 고유 영역이라고 볼 수는 없다. 생명과학과에서 관련 수업이 많이 개설되고 있으며, 파브르, 콘라트 로렌츠 제인 구달, 템플 그랜딘같은 인물들은 노벨상 수상자 급의 대석학 또는 유명한 전문가이지만 수의사는 아니다.
다만 기존 동물행동학과는 별개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동물행동의학(Veterinary Beavioural Medicine)이 수의학 중 하나의 고유 진료분야로 자리잡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문가 양성을 통하여 해당 과목의 분과를 추진하고 있다.
언론을 통해 흔히 접하는 동물 행동학은 수의사들의 고유 영역이라고 볼 수는 없다. 생명과학과에서 관련 수업이 많이 개설되고 있으며, 파브르, 콘라트 로렌츠 제인 구달, 템플 그랜딘같은 인물들은 노벨상 수상자 급의 대석학 또는 유명한 전문가이지만 수의사는 아니다.
다만 기존 동물행동학과는 별개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동물행동의학(Veterinary Beavioural Medicine)이 수의학 중 하나의 고유 진료분야로 자리잡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문가 양성을 통하여 해당 과목의 분과를 추진하고 있다.
[1] 수의학은 학문의 영역에 있어 광의(廣義)의 의학에 포함되지만, 흔히 의학이라는 것은 사람을 다루는 학문을 의미하게 된다.[2] 때문에 야산 등지에서 감염이 되면 해당 기생충의 진단·치료법을 기생충학교실이 없는 의대에서 잘 알지 못해 지역 수의대의 기생충학교실로 의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최근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사례가 늘어나며 수의대의 수의기생충학교실로 검사 의뢰가 종종 들어오고 있다.[3] 의사와 수의사가 만나다 中[4] 인간 대상으로 할 때도 매우 비싼 장비라 종합병원 정도 가야 있다.[5] 또는 복강(Abdominal Organs)외과[6] 창상성 질환에 대한 처치와 예방[7] 25명은 말 보건업무, 13명은 비임상분야[8] 참고도서로는 국역 침구극비전 참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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