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현

대한민국의 종합격투기 선수.

정진체육관에서 팀포스 이후 코리안탑팀 소속이었으며 한국 종합격투기 사상 첫 해외 단체 챔피언이었다. 일본의 DEEP 라이트급 챔피언 요코타 카즈노리를 KO로 꺾고 한국인 최초로 타이틀을 따냈다.

2014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UFC 174 에서 카잔 존슨을 3라운드 펀치 KO로 승리하며 한국인 최초로 UFC 정규리그에서 파이트 오브 더 나잇, 케이오 오브 더 나잇 더블 보너스를 받았다.

2016년 9월 3일 UFC Fight Night 93(UFN 93)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조쉬 바넷에서 독일 파이터 닉 하인과 경기를 가졌으나 하인에게 만장일치 패배했다.

이후 UFC 승부조작 사태 이슈로 2017년 8월 UFC에서 방출되었다. UFC 총 전적은 2승 3패.

2023년 블랙컴뱃으로 복귀해서 블컴 소속 선수인 맨티스와 경기를 가졌다. 하지만 UFC 방출 이후 공백기가 길기도 했고 나이도 나이인지라 패배하였다. 이후 검정과의 이해관계 충돌[2]로 블랙컴뱃에서 상남자 주식회사로 소속을 이적하였으며, 해당 채널에서 여러 실력자들과 스파링을 하는 컨텐츠에 출연하고 있다.

2024년 5월 18일, 상남자주식회사 격투기 대회에서 쿠리바야시 유키테루를 상대로 오픈 핑거 복싱룰로 승리를 하였다. 상대방에게 여러번의 다운을 가져가는 등 상당한 격차를 보여주었다.

호르헤 마스비달이 난타전을 피했을 만큼 펀치력이 강력한 선수이며, 이것이야 말로 방태현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아마추어 복싱 전적이 40전이 넘는 만큼 타격 스킬도 뛰어난 편이며, 국내 복싱 챔피언 권오곤과의 풀스파링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체력이 좋지 않은 편이라 압박 플레이가 힘들기 때문에 카운터 파이팅을 선호하는데, 회피능력도 그다지 좋지 않아 맞고 들어가 카운터를 친다.

  자세한 내용은 UFC 승부조작 사태 문서 참고하십시오.

UFC 승부조작 사건이 일어난 후에도 후배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