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싹강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រាជធានី​ភ្នំពេញ)의 코픽섬(កោះពេជ្រ)[1]에서 메콩강과 분류되어 베트남의 메콩 삼각주를 거처 남중국해로 흐르는 메콩강의 지류로 길이는 약 229.5km 정도 이다.촉촉한 바싹강

베트남의 메콩 삼각주로 흐르는 메콩강과 나란하게 흐르는 강으로 주변 삼각주 지역은 땅이 기름져 세계 최고의 곡창 지대로 알려져 있다. 이 강의 이름은 캄보디아쪽과 베트남 양국의 명칭이 다른데 캄보디아에서는 바싹강(sông Ba Thắc)으로 부르지만 베트남 안장성(Tỉnh An Giang)으로 넘어오면서 하우강(Sông Hậu)으로 부르게 된다.

특히 캄보디아에서 베트남으로 넘어오면 안장성의 안푸현과 쩌우독시(Châu Đốc)가 있는데 이쪽지역은 오래전 인도네시아에서 건너온 무슬림 민족인 참족(Người Chăm)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슬람 사원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지역이다.

더 내려오면 안장성의 성도 롱쑤옌시(Tp Long Xuyên)와 직할시인 껀터가 있는데 모두 베트남 91번 국도로 연결되어 있다.

껀터 바로 옆에는 하우강의 이름을 딴 하우장성(Tỉnh Hậu Giang)이라는 성급 행정구역이 있다.

베트남 안장성 짜우독에서는 하우강을 통해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으로 넘어가는 국제페리가 다니는데 이 사이트 여기를 참조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