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요비치

세르비아 국적의 AC 밀란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자세한 내용은 루카 요비치/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

2018년 6월 4일, 칠레와의 친선전에서 84분에 교체 투입되면서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최종명단에도 이름을 올렸고, 브라질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2019년 3월 21일, 독일과의 친선 경기에서 시작한지 12분 만에 헤딩 골을 성공시켰지만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2020년 11월 18일, UEFA 네이션스 리그 B조 조별 경기 러시아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5-0 완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불과 이틀 뒤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22년 6월 5일, 네이션스 리그에서 슬로베니아 상대로 득점을 기록했다.

UEFA 유로 2024 조별리그 2차전 슬로베니아전에서 90+6분에 극장골을 넣으면서 팀을 구해냈다.

동료 선수들과의 연계와 위치선정 능력이 좋은 지능적인 선수로 괜찮은 테크닉도 가지고 있다. 전형적인 9번 포지션의 선수는 아니었으나 점점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변했다.[3] 주로 투톱으로 뛰지만 높은 위치에서 포처로 플레이할 때가 많다. 양발을 모두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데, 분데스리가 통산 25골 중에서 오른발과 왼발 모두 10골씩 기록할 정도이다. 정확한 헤딩 능력도 가지고 있어 요비치에게 헤더 찬스가 나오면 상당히 위협적인 장면이 나온다.

그렇다고 골만 노리는 선수는 아닌 게, 반대 방향으로 볼을 전개하는 플레이를 꽤나 자주 선보인다. 낮은 위치에서 볼을 잡으면 침투하는 선수에게 로빙이나 쓰루 패스를 자주 시도한다. 다만 생각하고 결정하는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그 과정에서 개선할 점이 꽤 있다. 무리한 패스를 종종 시도하여 흐름을 끊는 경우가 있고, 패스의 정확도 또한 높다고 보기 어렵다. 물론 전진 패스를 성공시키는 것은 일반적인 패스를 성공시키는 것보다 훨씬 어렵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요비치의 패스 정확도는 아쉬운 편이다.

다만 드리블이 특출나지도 않고, 좋았던 결정력까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엔 완전히 감각이 떨어진 모습이다. 자신감 하락 때문일수도 있겠지만 플레이가 하나도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퇴보를 거듭했다. 게다가 여러 스캔들까지 터지며 완전히 몰락하면서 경기도 제대로 뛰지 못하면서 경기감각까지 잃어버리고 말았다. 피오렌티나에서도 기회를 꽤 주었으나 완전히 실패하며 평범 이하의 선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AC 밀란 이적 후 2023-24 시즌 주로 교체멤버로 뛰면서 엄청난 골결정력을 보여주었다. 결정적인 장면에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골을 박아넣으며 동점골 및 결승골을 기록했다. 좋은 위치선정은 마치 인자기 같다는 평가가 나오고 슈퍼서브라는 점에서는 욘달 토마손과 비교될 정도. 서서히 분데스리가 시절 폼이 나온다는 평가도 나왔다. 하지만 선발 출전시 이도저도 아니라는 점과 골 이외에는 영향력이 너무 적고 경기력이 평범 이하라는 점에서 이전의 좋은 평가를 받던 시절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피지컬이 있는데다가 얼굴도 미남이다.

6살 연상의 세르비아 유명 모델인 소피아 밀로셰비치이다. 2019년 12월 공식적으로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본래 아뎀 랴이치의 여자친구였는데 요비치가 뺏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