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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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미연시, 하렘물, 오토메 게임, 만화, 라이트 노벨 주인공들의 속성 가운데 하나로, 다른 사람의 감정, 특히 연애 감정에 둔하다 못해 그 정도가 무지에 가까울 만큼 심하다. 히로인이나 히어로들이 자나 깨나 주인공만 쳐다보고 노골적으로 호의를 표하며, 주변에서 조언까지 해주고 심지어 몸이 달아오른 나머지 육탄 공세까지 해도 상대방의 마음을 못 알아채는 능력이다. 정도가 심하면 좋은 기회가 넝쿨째 굴러들어와도 못받으니, 보는 사람이 답답하거나, 열폭 대상이거나 고자 소릴 듣는다. 아주 드물지만 극단적이면 고백해도 못 알아들으니, 상대방 쪽에서는 정말 답이 없다.
남캐는 성인군자나 정의의 사자, 우유부단 눈새 속성과, 여캐는 천연 속성과 겹치는 때가 많다.
일본어로는 보통 둔감(鈍感;どんかん)이라고 하나 니부칭(ニブチン;둔탱이)이라고도 한다. 둔함을 뜻하는 '鈍い(니부이)' + 친밀감이나 가벼운 경멸감을 담는 단어인 '칭(ちん)'. 다르게는 朴念仁(ぼくねんじん)이라고도 한다. 이 단어는 벽창호인 사람을 지칭하는 뜻으로 쓰다가 둔감 속성을 부르는 뜻으로도 쓰게 된 것.
남캐는 성인군자나 정의의 사자, 우유부단 눈새 속성과, 여캐는 천연 속성과 겹치는 때가 많다.
일본어로는 보통 둔감(鈍感;どんかん)이라고 하나 니부칭(ニブチン;둔탱이)이라고도 한다. 둔함을 뜻하는 '鈍い(니부이)' + 친밀감이나 가벼운 경멸감을 담는 단어인 '칭(ちん)'. 다르게는 朴念仁(ぼくねんじん)이라고도 한다. 이 단어는 벽창호인 사람을 지칭하는 뜻으로 쓰다가 둔감 속성을 부르는 뜻으로도 쓰게 된 것.
의외로 현실의 연애 상황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작품을 예로 들자면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이야 전지적 시점에서 인물들의 심정과 정황을 다 알지만, '작중 인물'들은 아니다. 남의 마음을 못 읽고, 정보도 적은 상황에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의심하기 마련이다. 남녀 모두 "조금만 잘해주면 자기 좋아하는 줄 안다"는 불평이 여기저기서 나오니, 연애 경험이 없어도 그런 경험담 정도는 들어서 알 때가 많다. 그래서 "어라? 나에게 반했나?" 싶다가도 "에이 착각이겠지." 하면서 넘겨버릴 확률이 더 크다. 실제로 대부분은 설레발로 끝나고, 그러면 대단히 멋쩍으니까.
간혹 자기 자신이 상대에게 연애 감정을 느껴 잘 대해주는 거면서 그 감정이 희미하다는 등의 이유로 이를 잘 모르거나, 그냥 자신의 감정이 인간으로서의 호의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나오기도 한다.
또는 정말 아무런 관심이 없어 노골적으로 신호를 보내도 전혀 못 느끼는 일도 많다. 현실에서 사람이 어떤 사람에게 호감을 알리려 노력했지만 상대쪽이 둔감하게 나오면 연인이 될 확률은 낮다. 자신에게 별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마음을 접거나 자신의 감정을 보장해주는 새 사람을 만나는 등의 일이 많다. 다만 신호를 주는 정도가 아니라 대놓고 고백을 했는데도 못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의외로 잘생겨서 둔감해지는 경우도 많다. 인기 없는 남자는 여자 쪽에서 먼저 말 걸어오는 일 자체가 흔치 않으므로, 말을 걸어줬다는 것만으로도 호감으로 착각하고 급발진하는 반면, 잘생긴 남자들은 모든 여자들이 친절하게 대해주니 원래 여자는 타인에게 친절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 가능성이 높은 것.
둔감은 눈치와도 관련이 있다. 보통 눈치가 없는 사람들일수록 둔감한 편이다. 반면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기질적으로 예민하다. 단, 성격적으로는 예민하면서도 정작 타인을 상대하는 부분에선 한없이 둔감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상대가 자신에게 주는 감정이나 반응은 민감하게 캐치하지만 자신이 상대를 파악해야하거나 자신이 상대에게 반응을 돌려줘야하거나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야할땐 둔감해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 눈치 없는 사람들 중에 남의 시선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정작 자신이 빠르고 적절한 반응을 돌려줘야 할 때는 한없이 둔해지는 경우가 없잖아 있기는 하다. 혹은 아예 자기에겐 예민하면서 타인에겐 공감대도 쉽게 못 느낄 정도로 둔한 경우도 있다. 문자 그대로 자기 한정의 예민함이다. 이런 사람들은 타인을 쉽게 타자화하고 조망수용능력이 좁다.
다만 창작물에서의 둔감함에 대한 반감은 억지스럽다고 느낄 만큼 상대의 호감을 전혀 눈치채지 못 하기에 작위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이라 궤가 다르다. 사방에서 자신을 유혹하려는 목적으로 행동을 취해도, 주인공을 위해 온갖 정성 가득한 물건을 선물해도, 아예 대놓고 고백을 해도 못 알아 먹으니 작품 내적으로는 주인공 귀가 안 들리거나, 지능이 낮고 산만하다는 비난을 할 정도로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작품 외적으로는 커플이 이어지면 작품이 끝나므로 더 팔아먹으려고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고 질질 끌 려는 목적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는 비판을 듣기 딱 좋다.
작품을 예로 들자면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이야 전지적 시점에서 인물들의 심정과 정황을 다 알지만, '작중 인물'들은 아니다. 남의 마음을 못 읽고, 정보도 적은 상황에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의심하기 마련이다. 남녀 모두 "조금만 잘해주면 자기 좋아하는 줄 안다"는 불평이 여기저기서 나오니, 연애 경험이 없어도 그런 경험담 정도는 들어서 알 때가 많다. 그래서 "어라? 나에게 반했나?" 싶다가도 "에이 착각이겠지." 하면서 넘겨버릴 확률이 더 크다. 실제로 대부분은 설레발로 끝나고, 그러면 대단히 멋쩍으니까.
간혹 자기 자신이 상대에게 연애 감정을 느껴 잘 대해주는 거면서 그 감정이 희미하다는 등의 이유로 이를 잘 모르거나, 그냥 자신의 감정이 인간으로서의 호의라고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나오기도 한다.
또는 정말 아무런 관심이 없어 노골적으로 신호를 보내도 전혀 못 느끼는 일도 많다. 현실에서 사람이 어떤 사람에게 호감을 알리려 노력했지만 상대쪽이 둔감하게 나오면 연인이 될 확률은 낮다. 자신에게 별 감정이 없다고 생각하고 조용히 마음을 접거나 자신의 감정을 보장해주는 새 사람을 만나는 등의 일이 많다. 다만 신호를 주는 정도가 아니라 대놓고 고백을 했는데도 못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다.
의외로 잘생겨서 둔감해지는 경우도 많다. 인기 없는 남자는 여자 쪽에서 먼저 말 걸어오는 일 자체가 흔치 않으므로, 말을 걸어줬다는 것만으로도 호감으로 착각하고 급발진하는 반면, 잘생긴 남자들은 모든 여자들이 친절하게 대해주니 원래 여자는 타인에게 친절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살 가능성이 높은 것.
둔감은 눈치와도 관련이 있다. 보통 눈치가 없는 사람들일수록 둔감한 편이다. 반면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기질적으로 예민하다. 단, 성격적으로는 예민하면서도 정작 타인을 상대하는 부분에선 한없이 둔감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상대가 자신에게 주는 감정이나 반응은 민감하게 캐치하지만 자신이 상대를 파악해야하거나 자신이 상대에게 반응을 돌려줘야하거나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야할땐 둔감해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 눈치 없는 사람들 중에 남의 시선을 예민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정작 자신이 빠르고 적절한 반응을 돌려줘야 할 때는 한없이 둔해지는 경우가 없잖아 있기는 하다. 혹은 아예 자기에겐 예민하면서 타인에겐 공감대도 쉽게 못 느낄 정도로 둔한 경우도 있다. 문자 그대로 자기 한정의 예민함이다. 이런 사람들은 타인을 쉽게 타자화하고 조망수용능력이 좁다.
다만 창작물에서의 둔감함에 대한 반감은 억지스럽다고 느낄 만큼 상대의 호감을 전혀 눈치채지 못 하기에 작위적이라는 비판을 받는 것이라 궤가 다르다. 사방에서 자신을 유혹하려는 목적으로 행동을 취해도, 주인공을 위해 온갖 정성 가득한 물건을 선물해도, 아예 대놓고 고백을 해도 못 알아 먹으니 작품 내적으로는 주인공 귀가 안 들리거나, 지능이 낮고 산만하다는 비난을 할 정도로 비상식적인 행동을 보인다고, 작품 외적으로는 커플이 이어지면 작품이 끝나므로 더 팔아먹으려고 스토리를 진행하지 않고 질질 끌 려는 목적이 노골적으로 드러난다는 비판을 듣기 딱 좋다.
- 와카바야시 토시야라는 작가가 둔감 속성을 주제로 한 4컷 만화를 주로 그린다. 문서 참조.
굵은 글씨는 상식 초과로 (대놓고 호감 행위를 하는데도 모르는 등) 둔감한 캐릭터.
- 고양이 키스 - 신태일
- 나와 로보코 - 가치고릴라
- 눈의 여왕 - 한태웅
- 달빛머리 - 달빛머리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 료 사카자키
이것 때문에 킹이 여러 번 발암 체험을 하게 된다.(...) 오죽하면 료자라는 별명까지 있다. 원전격인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는 플래그가 명확하게 꽂히지 않아 둔감남 속성이 드러나지는 않는다.[9] - 도쿄 레이븐스 - 츠치미카도 하루토라
바보토라. 이 한 마디로 설명이 가능하다. - 말할 수 없는 남매 - 이군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 아드리앙 아그레스트
같은 반 친구인 마리네뜨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모른 채 그저 친구(...)라고만 여기고 있다. 시즌5에선 레이디버그가 대놓고 대쉬해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자신이 사랑에 빠졌다는 사실 또한 늦게 깨달았다.[16] 이는 이전 14년 동안 사회와 아예 분리된 채 살아왔던 과거로 인한 사회성 부족이 원인이라고 한다. 그래도 외향적이고 성격 좋은 인물이라는 특성상 빠르게 성장 중이다. -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 글렌 레이더스
자신을 둘러싼 연심에 굉장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주연급 제자 삼인방을 비롯해 남루스가 대놓고 자신을 두고 다른 외우주의 사신과 바람을 피우지 말라며 누가 봐도 알기 쉽게 질투를 했음에도 단지 많이 화가 났나 보다 정도로 알아듣는 등 여성들의 여심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다. 시스티나 피벨과 루미아 틴젤, 프랑신 예카티나와 콜레트 프리다 사이에 서로 좋아하는 글렌을 두고 쌍방전이 펼쳐졌을 때는 양쪽 제자들이 어떻게 봐도 과하다고 볼 수밖에 없는 전격, 염열, 냉기 등을 상대에게 가차없이 퍼부어가면서 싸우는데도 제자의 치기어린 장난으로 넘어가는 걸 보아 태생이 이런 듯하다. 현재 글렌을 좋아하거나 적어도 호감을 품은 히로인은 20명이 넘어간다. 하지만 막상 글렌은 자신에게 마음을 준 사람이 세라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보고 있는 독자로선 그냥 글렌 본인이 부정하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는 노릇이다. - 블루스톤 - 캡틴(주인공)
유저이자 주인공 캐릭터인 캡틴을 좋아하는 인물들이 있지만 사실 그 인물들이 아직까지 그 사실을 숨기고 있다. - 수라왕 - 초류향
- 스기이 히카루의 주인공 대부분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 류
격투바보의 교과서 답게 스파5에서 카스가노 사쿠라가 돌려돌려 고백 비슷한 것을 했으나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예전에도 춘리가 가진 호감을 전혀 알아채지 못해서 춘리도 깔끔하게 접고 그냥 친구 먹었다는 모양이다. - 아마노 메구미는 빈틈투성이! - 신도 마나부
소꿉친구 메구미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전혀 모르고 있는데, 그런 주제에 이것 저것 배려는 해준다. 메구미가 친구들과 있을 때는 일부러 거리를 둔다거나, 메구미가 강아지를 키우게 되자 정식집인 자기 집에서 그날 장사하고 남은 재료로 강아지 먹이를 만들어 챙겨주거나를 했다. - 에브리타운 - 톰
옆마을 메이드인 첼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 톰이 첼샤 이야기를 할 때 플레이어가 "주변에 관심 좀 가져 봐⋯"라고 말해도 "응? 그게 무슨 말이야?"라는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 첼샤가 자신에게 준 초콜릿을 납품하는 데 팔아버리는 짓까지 저지르고 만다(...).그래 놓고도 반응이 "응? 왜 그런 표정으로 날 봐?"다(...).정작 톰은 레나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레나 역시 톰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모른다. - 여기저기 - 오토나시 이오
여심을 자극하는 말이 많지만 정작 연애에는 꽤 둔감하다. 츠미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 조차 모른다. -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 후지미야 아마네
정확히는 시이나 마히루에 대해 '좋아한다'라는 감정 자체는 가지고 있지만 겪은 과거에서 비롯된 자기비하가 심한 탓에 마히루가 자신에 대한 호감을 표하는 것과 자신이 그녀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애써 부정하는 것에 가깝다. - 용명왈 - 김용명
- 월간 순정 노자키군 - 노자키 우메타로
사쿠라가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좋아한다라 다 티낸다. 당연히 미코시바와 호리 선배를 비롯한 주변인들은 모두 사쿠라가 노자키를 좋아함을 안다. 하지만 본인은 아직 그런 사실도 모르는 듯. 심지어 대놓고 한 고백에도 사인할 만큼 둔감하고 눈치가 없다. - 월영 MOON PHASE - 모리오카 코헤이
- 위험한 신입사원 - 서현우
- 이나즈마 일레븐(썬더 일레븐) 시리즈
- 엔도 마모루(강수호)
애니메이션에서야 적당히 열혈끼가 넘친다 정도로 넘어가지만 게임은 응, 뭐라고? 급으로 매우 둔감하다. 정작 10년 후를 다루는 후속작에서는 또래들 중에서 유일한 유부남인 데다가 매일 아내가 해주는 맛없는 요리도 꾹 참고 맛있게 먹을 정도의 애처가다.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 문서하
처음 윤주원을 짝사랑 하게 된 당시 윤주원이 몸을 위로 올렸는데 심장이 뛰는 걸 무서워서 그런다고 착각하고 반지음을 봐도 자신이 반지음의 행동때문에 착각하는 거라 단정짓고[31] 입덕부정기처럼 자기합리화시키고는 하지만 본인의 내면은 못속이는지 반지음에게 도발을 건다.물론 지음이가 전무님이 후회할 것 같다며 안 했다 - 이상적인 딸이면 세계 최강이어도 예뻐해 주시나요? - 시로가네 토마
토마는 자주 사람의 마음을 모른다고 들어왔다. 오죽하면 메인 히로인인 카츄아 베르미오네가 벽창호라고 대놓고 지적한다. 또한 독자들은 카츄아가 토마를 좋아한다는 걸 눈치를 챘으며 심지어 세상물정을 모르는 토마의 딸인 유키나조차 카츄아가 토마를 좋아한다는 걸 알아차렸을 정도다. 즉 토마가 카츄아의 연심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고백밖에 없는데 카츄아의 츤츤대는 성격 때문도 고백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결정적인 원인은 바로 토마의 첫사랑 때문이다. 토마가 카츄아의 연심을 눈치채지 못하는 건 이것도 한몫하는 듯 하다. - 이세계 삼촌 - 삼촌(이세계 삼촌), 타카오카 타카후미
정확히는 삼촌의 경우 이세계에서 외모 때문에 겪은 온갖 불합리한 차별과 생명의 위협에 시달리다 보니 심각한 인간 불신에 빠지며 냉소적인 성격으로 바뀐 탓에 모든 타인이 악의를 가지고 있다고 단정해 타인의 호감을 무시하게 된 것이 크다. 특히 삼촌에게 큰 이성적 호감을 가진 츤데레 엘프의 경우 삼촌 입장에서는 츤데레 엘프가 부끄러움을 감춘답시고 하는 행동거지들이 누가 봐도 자기가 싫어서 대놓고 혐오를 표시하는 것이라 생각해 이성으로 여기지 않을 만 하다. 친우 정도로 지내는 것조차 기적이었던 셈.
타카후미의 경우 삼촌이 봐도 알 정도로 후지미야 스미카가 호감을 표하는데도 그걸 눈치를 못챈다. 그러면서도 후지미야에 대해 의식은 하고 있어 주변에 남자가 들러붙는다면 무시무시한 얀데레 포스를 내뿜는 게 개그. - 좋아하는 애가 안경을 깜박했다 - 코무라 카에데
미에 아이에 대한 호감은 크지만 자기비하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낮은 자존감과 내향적 성격 때문에 혼자서 가슴앓이를 하며 정작 미에 쪽에서 코무라를 향해 스스로를 어필하는 것에 대해서는 둔감한 면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수족관 데이트 때, 어머니에게 부탁해 예쁘게 맞춘 옷은 물론이고 이전에 자기 친구가 머리카락을 땋아준 걸 신경쓴 일을 기억해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왔는데 정작 코무라는 이를 인식하지 못해 미에가 뾰루퉁해지거나 살짝 때리기도 한다. 도중에 손을 잡기도 했는데 나중에 코무라가 화장실에 갔다온 이후 손을 잡아주질 않자 삐친 모습을 보이고 코무라는 왜 그러는지 몰라서 당황한다. - 타임인조선 - 장준재
-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 한지우: 자타가 공인하는 이 분야의 본좌이자 레전드 되시겠다. 시리즈마다 히로인들이 호감을 가졌으나 정작 얘는 눈치도 못 챈다. 나이가 어려서일 수도 있겠지만, 정작 지우와 나이가 비슷한 다른 또래친구들은 사랑이나 연애에 대해 잘 아는듯한 눈치인 걸 보면 얘는 도대체 어디가 문제인건지... 그 중 세레나는 진히로인이라 불릴정도로 지우에게 상당한 연애감정을 가졌지만 끝까지 동료로 취급했다. 심지어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얘도 알아차렸을 정도인데...
- 빛의 전사 프리큐어 - 후지무라 슈고(노유천)
- 프리큐어 Splash Star - 미쇼 카즈야(이혁)
- 해피니스 프리큐어! - 블루
- 수많은 여자 주인공, 특히 역하렘물 주인공.
-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 사사가와 쿄코(채이)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히나타 나츠미(강한별)
-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 고호
- 노부나가의 시노비 - 치도리
- 덴더라이언 - 김희정
- 모시던 아가씨가 도련님이 되어버렸다 - 블레아 소프
빙의한 원작의 내용에 집착하다 보니 설마 아가씨(도련님)가 자기를 좋아하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 마리네뜨 뒤팽쳉
이쪽도 같은 반 친구인 아드리앙을 짝사랑하지만 아드리앙이 블랙캣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다. 게다가 아예 블랙캣이 아드리앙이라는 걸 부정하는데다가 블랙캣의 정체를 알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블랙캣이 구애할 때마다 매번 철벽을 친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 츠키노 우사기(세라)
- 미해결사건부 - 주인공(로즈)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 특성상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메인 스토리나 서브 스토리를 잘 보면 자신을 향한 공략캐들의 행동을 그저 단순한 호의로만 착각하는 경우가 꽤 많다(...), -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 검은 머리 아가씨
- 부탁해! 마이멜로디 - 유메노 우타(한소리)
- 비극의 원흉이 되는 최강악역 최종보스 여왕은 국민을 위해 헌신합니다 - 프라이드 로열 아이비
연애 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한 주변의 호의적인 반응 전반에 대해 매우 둔감하다. 다만 이러한 극도의 둔감에 대해서는 이유가 존재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 세계 제일의 여동생님 - 선우백련[56]
- 아르세니아의 마법사 - 루시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 미사카 미코토
본인이 어떤 둔감남안 카미조 토우마에게 플래그가 꽂혀있어 많은 독자들이 지나치는 부분이지만 이 캐릭터도 남녀 가리지 않고 플래그를 꽂아놓고서도 모른다. 초전자포에서 특히 더 부각되는 부분으로, 특히 토키와다이 학생들의 반응은. - 에브리타운 - 레나
첼샤가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톰이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걸 모른다. 이름조차 기억 못 하는 듯... 옆에서 첼샤의 마음을 몰라주는 톰을 무척 답답하게 생각하고 있다. -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 유키노시타 유키노
친구 유이의 본심을 파악한 것이 11권이다. 참고로 유이는 1권부터 하치만 순애보였다. 반대로 또 하나의 메인 히로인인 유이는 그보다 빨리 유키노의 마음을 대충 알고 있었다. 유키노가 하치만에게 이성적 호감을 품기 시작한 건 초중반부에 접어들어서부터인데 9 ~ 10권 사이에 눈치챈 걸 보면 빨리 감지한 거다. 그리고 보통 포지션상 둔감 캐릭터여야할 메인 남주 하치만은 전혀 둔감하지 않다. 유이의 호감은 일찌감치 알고 있었고, 유키노의 호감은 아까 말했듯이 중반부부터 나타나지만 대략 10 ~ 12권 사이에 자각하고 있다. - 오우마가도키 동물원 - 우와바미
카사이가 자신을 열심히 짝사랑하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눈치도 못 채고 있다. - 이성연애박사 - 정이레
- 이혼의 시작은 재혼부터 - 베레니체 단테
- 침략! 오징어 소녀 - 아이자와 치즈루(두루미)
- 쿠보 양은 나를 내버려두지 않아 - 쿠보 나기사
친구인 하즈키의 증언으로 첫사랑도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시라이시 준타에 대해 자각 없는 연심을 가지고 있다. 이 연심을 자각하는 것이 스토리의 핵심 중 하나일 정도. - 해피니스 프리큐어! - 아이노 메구미(김나연)
[1] 이럴 때 둔감하다면 몸과 머리가 업무를 못 쫓아가서 고생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2] 근래에 범람하는 남성향 캐릭터 수집 게임의 주인공은 차이는 있어도 거의 다 이쪽이라고 보면 된다.[3] 5기 애니판 한정.[4] 이 속성 때문에 민주가 흑화하는 원인을 제공했으며 115화에서는 민주의 감정을 모르고 친구 운운하는 카톡을 보내 민주를 애태웠었다.[스포일러] 부인인 카샤 오스본이 둔감한 게 단점이라는 식으로 언급. 게다가 반 농담으로 아들 또한 둔감하면 좋아하는 여자가 고생일 거라고 말하는데, 문제는 그 아들이 바로 옆에 서술되어있는 캐릭터다.[6] 이쪽은 뭔가 억울하게 애매하다.[7] 연애 한정으로 눈치가 없다. 이디안이 대놓고 호감을 표했지만 오랫동안 모르고 있었고, 그녀가 죽을 때야 알게 되었다. 라스크레아가 호감을 표했을 때도 눈치를 못 채고 있다.[8] 가르다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모른다.[9] KOF의 둔감남으로 앤디 보가드를 꼽기도 하지만 앤디는 둔감이라기보다는 시라누이 마이의 폭풍 애정 공세에 당황하는 것에 가깝다. 반쯤 농담 삼아서 료처럼 둔감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또 아랑전설의 테리 보가드도 블루 마리 관련으로 인해 료처럼 둔감하다고 취급도 할때도 있다.[10] 에를리히의 추가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에를리히가 대놓고 꼽주는데도라르고 자신을 얘기하는데도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고한다.[11]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암고양이 때문에 온갖 바보짓을 해댈 때는 상식인 포지션으로 츳코미를 걸기도 한다. 그러나 본인은 이슬이와의 평소 관계를 생각해보면...[12] 남부수문장이 금강불괴 수준이라며 연애는 제대로 할수있을지 걱정된다고 했다.[13] 남망기가 위무선을 사랑하고 있고 고백까지 했음을 주변인들이 알고있는 것은 물론, 자신과 짝의 인생을 망친 적까지 이 둘이 특별한 관계임을 짐작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짝의 형장이 말해주기 전까지는 남망기를 그저 좋은 지기라고만 생각했다.[14] 데몬은 연애 같은 건 해 보지도 않았을 뿐더러 할 줄도 모르고, 결정적으로 무감정에 가까운 캐릭터이기에 목석 쪽이 적합하다.[15] 카이저는 엔젤릭버스터 = 티어라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16] 레이디버그를 보고 반했을 때는 바로 자각했었다. 하지만 레이디버그와 동일인물인 마리네뜨를 좋아하게 되었을 땐, 주변에서 먼저 알려줘서 알게 되었다. 결국 둘이 이루어지긴 했지만..[17] 바니타스에 관련된 건 빨리 알아채면서 도미니크가 자신을 좋아하는 건 모른다.[18] 다만 재구는 여성혐오증 때문에 상당히 고생했는지라. 문제는 그 여성혐오증이 와일즈고에 다니면서 나아졌는데도, 퀸과 최달달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티를 팍팍 내고 다녀도 모른다.[19] 퀸에게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했다. 다만.[20] 목록에는 더 게이머의 한지한, 다이스의 동태, 그리고 이 잉간.[21] 이리나 옐라비치가 대쉬하는 데도 모른다.(참고로 쿠라하시 히나노 역시 카라스마를 좋아한다.) 그러나 후에 밝혀지길, 연정으로 둔해지게 되면, 일할 자격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후에 결혼하고 딸까지 생기게 된다.[22] 카에데가 정체를 드러내며 폭주를 하다가 나기사에게 키스를 받고(!) 진정 된 일 이후, 카에데가 본인을 좋아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데 아직 모르는 듯하다.[23] 자신에게 푹 빠진 모리즈미 시노부의 마음을 하나도 모른다. 닌텐도 드림 2016년 7월호에서 나온 역전재판 6 관련 인터뷰에서는 제대로 둔감 인증을 했는데, 시노부가 엄청난 위험을 뚫고 야생의 벌집을 따와 오도로키를 위해 꿀을 선물해줬다는 얘기를 해놓고 키즈키 코코네에게 "모리즈미 씨 자주 오지. 역시 키즈키 씨 보려고 오는거지?"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코코네는 하도 답답해서 오도로키에게 때려도 되냐고 했고, "이 사람 팔찌가 거짓말 외의 긴장에도 반응하면 좋았을 텐데"라고 혼잣말했을 정도다.[24] 양민지, 김우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모른다. 물론 이 둘이 마음을 숨기고 있고, 이경우 본인이 양민지를 정상훈의 썸녀로 착각한 것도 있지만 말이다.(정상훈이 양민지를 좋아하게 되자 그 둘을 밀어줬다.)[25] 예수가 한 고백에도 눈치를 못 채고 다른 의도로 생각했다(...). 그래도 사귀게 된다.[26] 자신을 대놓고 사랑하는 보아 행콕의 마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27] 코즈키 히요리가 자신에 대한 마음을 티내는데도 모른다.[28] 맨셸리가 자신을 좋아해서 츤츤대는 것을 친구 카부를 포함해 알 만한 인물들은 다 아는데 혼자서만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성격 더러운 공주로만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카부는 "어디까지 둔한거냐? 레오..."라며 답답해한다.[29] 취미인 히어로 일과 마트 세일 등을 제외하면 이성관계에는 둔감하다.[30] 본인을 좋아하는 스푼의 여직원이 본인 앞에서 수줍게 선물을 줘도 눈치를 못 챈다.[31] 내가 반지음을 좋아하나 생각한적은 있었지만 부정해버렸다.[32] 역대 라이트 노벨 주인공들 중에서도 최대급의 둔감남이다.[33] 내적으로는 데빌 진과 갈등하고 있으며, 외적으로는 아버지인 미시마 카즈야에게 목숨이 노려지고 있으며, 철권 6에서는 자신의 데빌 인자를 없애기 위해 전 세계에 일으킨 전쟁 때문에 전세계의 사람들과 갈등하고 있다.[34] 여자애인 에노모토 타카네 앞에서도 무덤덤하게 속옷차림으로 다녔다. 그 덕에 소설 2권 최고의 명장면이 나왔지만. 덧붙여 연애감정에도 둔한데, 누가봐도 하루카에게 츤츤데는 타카네의 연애 플래그를 송두리째 씹어버린다. 그리고 아지랑이 데이즈에 간섭한 후 과거를 회상하며 타카네를 보고 친구라 단정지으면 뭔가 응어리가 남는 사이로 결론지어버렸다.[신아야] 이분들은 서로 짝사랑하고 있지만 눈치채기는 커녕 고백할 생각도 일절 없는듯 하다. 신타로 쪽은 둔감 츤데레라 2년동안이나 츤츤거리다가 감정 자각을 아야노가 죽고 나서야 했고 루프가 끝나고 살아돌아온 후에도 계속 츤츤거리고 있다. 아야노 쪽은 둔감 메가데레라 적극적인 대쉬는 커녕 그냥 옆에 있는걸로 만족하는 수준. 그리고 공식 만화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곡(?)인 로스타임 메모리, 투명 앤서와 어디셔널 메모리를 들었는데 그냥 본인 노래에 미치도록 부끄러워하는 걸로 끝나는 수준이다. 이쯤되면 신아야 팬들은 뒷목잡고 쓰러지고[36] 다만 코믹스 13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최초의 루프에서 아야노 쪽에서 고백에 성공했다.하지만 바로 리셋[37] 타인의 연애 관계나 여심에 관해선 빠삭한 모습을 보이나 정작 이이노 미코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모른다.[38] 연애 관련 한정.[39] 인기 아이돌 스타 호시노 스미레의 광팬이지만 정작 그 스미레가 자신의 동료 파코(퍼맨 3호)인 건 최종화에서야 알게 됐으며 파코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도 눈치채지 못한다. 파코는 자신이 스미레임을 밝히는 순간 특별 취급을 받을까봐 버드맨을 제외한 그 누구에게도 자신이 스미레라고 말하지 않았으며 미츠오가 스미레에 대한 애정을 표시할 때에도 속으로만 기뻐하면서 말하지 못해 속앓이를 한다. 그래도 최종화에서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며 버드성으로 떠난 미츠오를 스미레는 10년 뒤인 도라에몽 세계관에서도 계속 꿋꿋이 기다리고 있다.[40] 나츠는 후반에야 루시가 나츠를 좋아하는 듯 한 묘사가 나오고 또 좋아하는 티를 그렇게 많이 안 내니 그렇다 쳐도 그레이는 쥬비아의 적극적인 대시에도 연애적 감정을 눈치채지 못 한다.[41] 인공지능인 아메스에게 너무 둔하다며 기가 막힌 모습을 보였고 마코토가 유이의 연심을 응원해주려고 도와줌에도 유이의 소극적인 성격과 이 녀석의 둔감함에 매번 제자리 걸음이고 전작에서도 요리와 아카리가 쌍둥이 자매임을 인식을 못 하자 답답함에 쌍둥이 자매라며 말해줘야 겨우 인식했을 정도.[42] 아무리 연애에 관심없는 초등학생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둔하다. 본인은 이사벨라를 좋아하지만 정작 이사벨라가 자신을 좋아해서 대놓고 표현을 하는 것도 모를 정도로 둔하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작중 모든 인물들은 다 아는데 혼자만 아무것도 모른다. 이사벨라의 친구들이 피니를 좋아한다고 놀리고 심지어 퍼브조차도 놀리는 상황인데 정작 피니만 그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결국 11년간 짝사랑한 이사벨라는 피니가 자기 마음을 알아봐주는 것을 포기했지만 정작 피니는 그때부터 관심이 생겼다고. 그래도 마지막에 둘이 결혼하기는 했다.[43] 프로필에서 대놓고 눈치는 최하위를 찍었다.[44] 자세한 건 프렐리카 루시온의 캐릭터 스토리 참고.[45] 간접적으로 고백해서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지만,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매우 티나는 고백이라...[46] 한동안 에이몬이 루시를 좋아한다고 오랫동안 오해했었다.[47] 한때 친해지고 싶어하던 민주와의 사이를 어그러뜨린 게 이 점 때문이다.[48] 칼리드와 제더카이어가 자신을 좋아하는 걸 몰랐었다. 물론 칼리드는 에스텔을 죽여놓고 염치없이 집착했으니 자업자득이다.[49] 모티브가 된 캐릭터가 위에서 대표적인 예시로 나온 채소연이다.[50] 이치죠 호타루가 좋아하는 티를 내도 모른다.[51] 초반 한정. 로곤이 자신을 좋아하는 티를 내고 다니고 주변 친구들도 눈치를 챘는데도 본인은 직접 말해주기 전까진 로곤이 자신에게 윙크를 하는 것을 그냥 눈에 뭐가 들어간 줄 알고(...) 있었다. 근데 본인도 로곤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은 함정(...).[52] 사실 이쪽은 둔감이라기보다 너무나 순진무구해서 그쪽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는 경우다.[53] 외모도 출중하고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지만 힘든 집안 사정 때문에 연애에 신경 쓸 여유도 없다지만 사회친구 정우가 짝사랑하는 데도 눈치를 못 챈다.[54] 이치고를 좋아하는 동안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는 다른 남자들의 시선을 눈치 못 챈다.[55] 오리히메처럼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나 아이젠에게 신경을 써 눈치를 못 챈다.[56] 점집에서 도로시가 변장을 했는데도 못알아보고 순수하게 마리아를 밀어준 점괘를 믿고는 운다.(...)[57] 브라이트가 자신에게 계속 춤 신청을 하고, 위기에서 구해주는 등 짝사랑하는 티를 내는데도 아무것도 모른다. 오히려 그를 불편해하며 레인에게 양보할 정도.[58] 이윤석이 자기를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고 다녀도 전혀 모른다... 그 예로 윤석이가 촛불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그걸 저주 의식(...)으로 오해를 하고 패지를 않나... 오죽하면 그 상황을 지켜보던 민지가 "진짜 둔하다니깐..."이라고 할 정도다... 공식 영상에서는 자막에 "자두만 빼고 다 아는 윤석이의 짝사랑"이라고 나올 정도...[59] 연애 한정. 다른 일에는 눈치가 빠른 모습을 보이지만 스기노 토모히토가 본인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도 눈치를 못 챈다. 몇몇 친구들 중 눈치는 챈 친구들도 있는데도 여러 에피소드에서 많이 엮이고 발렌타인 에피소드에 토모히토에게 초콜릿을 줬으나 반응을 보면 우정의 표시로 준 것 인 듯.[60] 기본적으로 차갑고 머리가 좋으나 황후라서 감정표현을 절제하고 연애쪽으로 상당히 둔감해 자신의 감정이나 자신을 좋아하는 이들의 감정을 뒤늦게 깨닫는다.[61] 자칭 러브 탐정이지만 시노미야 카구야와 시로가네 미유키가 사귀는 사이였다는 걸 학생회 일원중 유일하게 눈치 못챘으며 작중 최후반부에 카구야가 알려줘서 알았다.[62] 쇼우를 보면 두근거렸던 이유가 프리즘 스톤의 디자이너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왜이러는지도 알지 못했다.[63] 옆에 서넛이 본인을 좋아하고 있는데도 본인은 눈치를 못 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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