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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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타이거즈 투타의 핵심이자 점수의 대부분을 책임지었던 선동열 (1996)[1]과 이종범 (1998)[2]이 일본으로 진출한 뒤 구단 전력이 약화되자 김응용 감독이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푸념조로 말한 것이 알려져서 심현섭 등 개그맨들이 너도 나도 따라한 탓에 한때 국민적인 유행어가 되었다. 그 뒤로 일종의 비유같은 말로 쓰여서 어떤 중요한 사람이 없어 빈자리를 느낄 때 쓰는 말과 같은 것으로 쓰이기도 했다.
덕분에 김응용 감독은 해태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용장 스타일의 지도자가 아니라 이웃집 아저씨처럼 친근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하며 이것도 모자라 한 인터넷폰 업체의 CF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김응용 감독 본인은 처음에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면서 심현섭에게 따진 적도 (?) 있다고 밝혔다. 허나 나중에는 그런 말을 한 것은 맞지만 개그맨들이 웃기기 위해 과장하다 보니 실제보다 왜곡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2000년 4월 중순에 이대진과 홍현우가 부상에서 복귀가 임박하자 그 말투로 "흠 대진이도 오고 현우도 오고"라는 말을 하면서 직접 패러디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2019년 팔순 잔치에서도 해당 어록을 다시 했다. 하도 그러다 보니 이제는 그냥 즐기는 듯하다.
덕분에 김응용 감독은 해태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용장 스타일의 지도자가 아니라 이웃집 아저씨처럼 친근하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하며 이것도 모자라 한 인터넷폰 업체의 CF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김응용 감독 본인은 처음에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면서 심현섭에게 따진 적도 (?) 있다고 밝혔다. 허나 나중에는 그런 말을 한 것은 맞지만 개그맨들이 웃기기 위해 과장하다 보니 실제보다 왜곡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2000년 4월 중순에 이대진과 홍현우가 부상에서 복귀가 임박하자 그 말투로 "흠 대진이도 오고 현우도 오고"라는 말을 하면서 직접 패러디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2019년 팔순 잔치에서도 해당 어록을 다시 했다. 하도 그러다 보니 이제는 그냥 즐기는 듯하다.
어쨌거나 이 둘이 프랜차이즈 투타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기에 현재 KIA 타이거즈에서는 이 둘만 영구결번이 되어있다.
그리고 2011년, 기아 타이거즈의 신임 감독으로 선동열이 부임하게 되면서 다시 선동열과 이종범이 1팀, 그것도 타이거즈에 모이게 되었다. 이젠 동열이도 있고 종범이도 있고가 되었다. 하지만 발언의 당사자인 응용이가 없다.
하지만 시즌 개막을 불과 1주일 남긴 3월 31일, 선동열 감독과 이순철 수석 코치는 면담을 거친 후 이종범을 은퇴 시켰다.
2012년 10월 8일 김응용이 한화 이글스의 차기 감독으로 전격 복귀하고 이튿날 이종범이 한화의 코치진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금 주목받기도 했다.
감독 복귀 당시에는 "찬호도 있고 현진이도 있고"라는 기사가 나왔지만 박찬호가 은퇴하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상황이 반대로 되었다.
한화가 정근우와 이용규를 각각 역대 FA 2위와 3위에 달하는 금액인 70억과 67억을 주고 영입해 와 근우도 있고 용규도 있고가 됐다. 따라서 선동열과 김응용의 처지가 바뀌어 버렸다.
그리고 2011년, 기아 타이거즈의 신임 감독으로 선동열이 부임하게 되면서 다시 선동열과 이종범이 1팀, 그것도 타이거즈에 모이게 되었다. 이젠 동열이도 있고 종범이도 있고가 되었다. 하지만 발언의 당사자인 응용이가 없다.
하지만 시즌 개막을 불과 1주일 남긴 3월 31일, 선동열 감독과 이순철 수석 코치는 면담을 거친 후 이종범을 은퇴 시켰다.
2012년 10월 8일 김응용이 한화 이글스의 차기 감독으로 전격 복귀하고 이튿날 이종범이 한화의 코치진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시금 주목받기도 했다.
감독 복귀 당시에는 "찬호도 있고 현진이도 있고"라는 기사가 나왔지만 박찬호가 은퇴하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상황이 반대로 되었다.
한화가 정근우와 이용규를 각각 역대 FA 2위와 3위에 달하는 금액인 70억과 67억을 주고 영입해 와 근우도 있고 용규도 있고가 됐다. 따라서 선동열과 김응용의 처지가 바뀌어 버렸다.
- 디그롬도 없고 신더가드도 없고 2021 시즌 뉴욕 메츠.
- 지환이도 없고 부상으로 드러 누운 라모스 대신 데려 온 보어도 드러 눕고 없고의 상태에서 2021년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LG 트윈스. 결국 로켓도 없고 미란다도 없고의 상태에서 올라 온 두산 베어스에게 업셋 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퍼거슨도 없고, 스콜스도 없고...-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대회 전에 지네딘 지단, 로베르 피레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뭔가 불안한 조짐이 보이더니만 개막전에서부터 세네갈 쇼크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고, 이어 우루과이전은 무재배, 덴마크전은 0대2 완패로 1무 2패로 탈락하고 말았다.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 지단은 완전히 현역에서 은퇴한 상태였고, 트레제게와 앙리는 레몽 도메네크와의 불화로 인하여 대표팀에서 은퇴한 상태였다. 결국 이들의 공백은 너무나도 컸고, 그 결과는...
-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부폰이 본선에서 1차전인 파라과이전에서 부상을 당해 남은 경기들은 출전할 수 없게 되었고, 사상 최악의 결과를 맞이한다. 항목도 참조.
-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4강전에서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팀 전력의 핵심인 네이마르는 척추 부상으로 결장하고, 시우바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의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 브라질 월드컵 및 UEFA 유로 2016을 끝으로 필리프 람, 미로슬라프 클로제, 루카스 포돌스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이 은퇴하면서 슬슬 세대교체를 시작해야 했는데, 이들의 빈자리의 공백은 너무나도 컸다.
- 경남 FC의 2019년 - 말컹도 없고 박지수도 없고 최영준도 없는 상태에서 시즌 개막 전에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선수영입을 했지만 죄다 망해서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떨여졌고, 부산 아이파크에게 패하면서 강등되었다.
- 김시래가 상무로 가고 문태종도 오리온으로 가고 제퍼슨도 제명당하고 유병훈도 20경기 출장정지 당한 2015~2016 시즌 창원 LG 세이커스의 2015년. 2016년에는 그 반대로 엄청난 상승세를 타며 탈꼴찌를 했지만 2015년 성적이 부진한 바람에 플레이오프는 가지 못했다.
- 하승진, 안드레 에밋, 전태풍 모두 부상으로 빠진 2016~2017 전주 KCC 이지스
- 2014~15시즌 아산 우리카드 한새 : 영석이도 없고 준찬이도 없고 상하도 없다
단순한 패러디가 아니라 실제로 14-15시즌 V리그 미디어 데이때 강만수 감독이 직접 한 말. 덕분에 나머지 팀이 엎치락 뒤치락 하며 치열한 리그 순위싸움을 벌이는 와중에 단독 꼴찌 확정. 게다가 이 3명 중 한 명인 신영석은 구단이 몰래 팔아먹었다.와 ㅅㅂ 잠깐만 - 2019-20시즌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요스바니도 없고 성민이도 없고
1라운드에서 요스바니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더니만 2라운드에서는 문성민이 발목 인대를 다치며 이후 경기를 빠지게 되었다.
- 2002년 한빛 스타즈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의 양대산맥을 이끌었던 아이디얼 스페이스 : 요환이도 없고 진호도 없고
여기서도 두번째윤열이도 없다.
당시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등 걸출한 스타들이 속한 IS 프로게임단이었으나 얼마안가 임요환은 SK텔레콤 T1의 전신이 되는 동양 오리온으로 갈라지고, 홍진호와 이윤열은 KTF 매직엔스로 이적하고 이윤열은 다시 IS에서 갈라진 SG 패밀리로 옮겼다.[8][9] 이외에도 여러 선수들이 각각 동양 오리온과 SG 패밀리 등으로 흩어졌다. 이후 껍데기만 남은 IS 프로게임단은 조정웅 감독을 중심으로 케이텍 플러스와 플러스를 거쳐 르까프 오즈로 재탄생하고, 다행히 이제동, 박지수, 오영종 같은 내로라는 스타를 배출했다. - 2015~2016년의 ROX Tigers
당시 스멥, 피넛, 쿠로, 프레이, 고릴라 등 뛰어난 선수들이 속하면서 SK텔레콤 T1의 라이벌로 불리웠던 드림팀이었으나 시즌 종료 후에 각자 다른 팀으로 가면서 공중분해했고, 그 다음으로 2017년에 재결성된 2기 ROX는 하위권에서 맴도는 그저 그런 팀으로 전락했다. 물론 개개인이 뛰어난 구 ROX 출신 선수들은 현재 속한 팀을 이끌고 있다. 그나마 2기 ROX도 스프링에는 제대로 된 강팀으로 올라섰지만 미키의 이탈과 샤이의 부상 등의 악재가 겹친 서머 시즌에는 그전보다 더 안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 2016~2017의 ROX Tigers : 샤이도 없고 미키도 없고
그러나 2018년 시즌에는 린다랑, 성환, 라바가 이들의 빈자리를, 아니 전임자들보다 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을 중상위권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경쟁팀인 SKT에게 정규 시즌 다 패하고 마지막 경기에서 진에어에게 패한게 화근으로 돌아와 포스트 시즌을 눈앞에서 놓치고말았다. SKT만 한번이라도 잡았어도 SKT 대신 KSV랑 진출했을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한화생명e스포츠로 팀을 변경한 서머 시즌에는 스프링보다 일취월장한 경기력으로 마침내 제대로된 강팀이 되었다. 17 스프링부터 천적으로 자리매김했던 SKT 상대로 승리한것도 덤. 그러나 2R에서 또다시 진에어때문에 10승 8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눈앞에서 포스트시즌을 놓치고말았다. 스프링과 다른점이라면 한화는 아프리카와 PS 막차 경쟁중이고 진에어가 아프리카를 잡아준다면 한화가 올라가는 상황이었는데 진에어가 졸전을 펼치면서 아프리카를 손수 PS에 올려보낸것이다. 한마디로 진에어가 한화의 1년 농사를 몽땅 망쳐버렸기에 한화 입장에선 앞으로 진에어를 원수로 여길 것이다. - 2018 시즌의 SK텔레콤 T1 : 피넛도 없고, 후니도 없고
현재 에코 폭스에 속한 후니는 북미의 슈퍼 스타로, 피넛 또한 KING-ZONE DragonX로 이적 후 한체정으로 활약하고있다. 반면 이들과 2017년부터 주전 경쟁했던 운타라와 블랭크는 2018년에는 최악의 탑듀오로 불리우고있다. 게다가 팀의 기둥이던 페이커까지 기량이 하락하게 되면서 총체적난국. 그나마 작년 롤드컵에서 욕먹고 반성해서 기량을 끌어올린 뱅을 중심으로 새로 들어온 트할, 블라섬, 에포트가 고군분투를 펼쳐 간신히 팀을 포스트시즌에 끌어올렸지만 최종 순위 4위로 마무리 짓게 된다. 서머 시즌에는 쉴만큼 쉬었으니 나아지겠지라 생각했지만 역대급 무서운 신입생의 등장과 그동안 맛집이라 우습게보던 젠지(KSV)와 한화생명(ROX)가 갑자기 떡상하면서 진에어, bbq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하위권으로 떨어지면서 오히려 스프링때보다 상황이 더 심각해진 상황. 이렇게된 이유는 역대 최악의 기량을 보여준 트할, 여전히 갓구와 잼구 사이에서 줄타기 중인 블랭크, 하드쓰로잉을 여전히 고치지못한 페이커 등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2R에서 피레안이라는 신인의 활약을 앞세워 포스트시즌과 롤드컵을 향한 실날같은 희망을 불태웠으나 막판에 아프리카-그리핀-킹존이라는 지옥의 강행군에서 도로 1R 초반의 총체적 난국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망했다. 8시즌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은 물론 지금의 한심한 경기력으로 롤드컵 선발전도 뚫기 희박하다. 잠깐 반짝했던 피레안도 막판에 파훼당하자 무난하게 무너지고 그외의 선수들도 딱히 잘하는 면이 없는데 특히 후니가 나가고 들어온 트할은 SKT는 물론 LCK에서도 손꼽을 역대 최악의 탑솔러였다. 그의 백업인 운타라는 그래도 작년 후니가 부진했을때 블랭크와 함께 백업요원으로 SKT를 2017 섬머 결승까지 올려 놓기라도 했지만 2018년에는 그 트할보다도 기량이 후달리는지 트할에 밀려 좀처럼 출전기회도 잡지못하였다. 블랭크는 피넛의 빈자리를 맡아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여전히 갓구와 잼구를 오가는 기상천외한 롤러코스터를 보여주었다. 문제는 트할, 블랭크는 2019년 시즌에도 봐야하기에 정말 엄청나게 각성하지않는한 2018 시즌에 먹은 수많은 욕을 만회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그나마 운타라는 왜 지금까지 안썼냐싶을 정도로 마지막 기회인 선발전에서 트할보다 확실히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페이커와 함께 분투했지만 다시 잼구로 돌아간 블랭크와 사망전대 에포트의 역적질로 결국 제국은 몰락하고 말았다. -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이후의 메타 아테나 : 사야도 없고, 리베로도 없고, 어썸가이도 없고, 아르한도 없고
결국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에서 A조 전패 + 최하위를 기록하고 트라이얼으로 강등되었고, 결국에는 트라이얼 시즌 2에서 5위로 탈락하며 몰락했다. - 2019 시즌의 Gen.G : 앰비션도 없고, 하루도 없고, 코어장전도 없고
그나마 피넛은 FA로 영입되었으나 스프링 시즌에 뚜껑을 열어보니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기존의 팀 색깔이 도태되면서 강등 후보로 거론되는 등 승강전으로 내려갈 위기에 처하는 등 잘못된 리빌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머는 그나마 마지막까지 플옵 경쟁을 했지만 여러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5위를 뺏기면서 선발전에도 가지 못했다. - 2019 시즌의 kt 롤스터 : 데프트도 없고 마타도 없고
2018년 서머 kt 우승의 두 주역 바텀이 나가고 새로 들어온 제니트는 생초짜였고 눈꽃도 터키에서 돌아와 최악의 폼으로 2019 스프링 최악의 바텀인증했다. 거기다 들쭉날쭉한 상체는 여전했고 결국 위의 젠지처럼 잘못된 리빌딩으로 파멸을 맞고있다. 그 데프트가 킹존, 마타도 전년도 실패이후 칼을 갈고 드림팀으로 바꾼 SKT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씁쓸할 뿐. -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출범 이후의 팀 블라썸 : 감블러도 없고, 아가페도 없고
팀은 컨텐더스와 트라이얼을 왔다갔다 하는 생존왕이라는 좋지 못한 별명이 붙은데다가 3시즌 연속 정규 시즌 탈락이라는 참극을 맞이했고, 트라이얼 전후에는 안스와 일리싯까지 떠나보냈다. - 2020 시즌의 그리핀 : 씨맥도 없고 도란도 없고 쵸비도 없고 리헨즈도 없고
일련의 사건을 겪은 뒤 팀의 전술 그 자체인 감독과 팀의 핵심 전력이라 말할 수 있는 미드가 나가고 후보 탑솔과 믿을맨이었던 서포터마저 나가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그래도 탑에는 운타라와 신인 호야의 추가 영입, 미드에는 고점은 대단했던 유칼 영입에 더불어 아직 팀의 상수 정글 타잔과 원딜 바이퍼가 있었기에 중상위권은 그래도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웬걸 미드는 꽤나 오락가락하는 폼을 보여주면서 불안한 모습을 남겨줬고 상수라고 생각했던 정글은 대체 한체정 경쟁을 했던 기억은 어디로 내팽겨쳤는지 매 게임마다 정말 창의적으로 게임을 말아처먹었으며 리헨즈의 후임으로 들어온 서포터 아이로브는 19시즌 눈꽃을 능가하는 최악의 서포터가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동안 존재감이 없었다고 하는 탑라이너였던 소드가 오히려 상수가 되어서 아예 스타일을 바꿔 본인이 다때려넣는 하이퍼캐리형 원딜이 된 바이퍼와 함께 팀의 침몰을 그나마 막아줬다는 것이 참...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침몰을 완전히 막을 순 없었기에 결국 프랜차이즈 직전 마지막 시즌에 강등을 당했고 두번다시는 LCK의 문을 두드릴 수 없게 되었다. - 2021 시즌의 DRX : 도란도 없고 쵸비도 없고 데프트도 없고 케리아도 없고.
리빌딩 이후 첫 시즌부터 롤드컵 8강까지 가는 등 담원 다음으로 가장 기대되던 팀이었으나, 사건으로 인해 4명이 전부 FA를 선언해버렸으며 사실상 팀 폭파인 상태로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는 꼴이 되었다. 심지어 쵸비의 전문으로 봐서는 FA 원인이 커리어 욕심때문이 아닌 프런트와의 불화 때문인것으로 보인다.[10] 그렇게 맞이한 2021 시즌 스프링은 5위로 예상보다는 호성적을 냈지만 서머에는 10위로 추락하고 말았으며, 이때 잃은 신뢰의 잔재 때문에 팀 이미지는 은근히 불안불안한 상태. - 2022 시즌의 한화생명e스포츠 : 쵸비도 없고 데프트도 없고.
2021 시즌 쵸비, 데프트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생명 인수 후 첫 플옵 진출, 월드 챔피언십 8강 진출이라는 호성적을 냈지만 성적과는 별개로 팀의 비전을 밝게 만들기 위한 단장직 선임 등의 움직임이 없었고, 비판받던 감독코치 사단인 손대영 감독 사단을 그대로 유임시키는 악수를 둬버렸다. 그 탓에 쵸비, 데프트 두 선수가 팀의 여러 문제점을 실감하고 떠났고, 모건 등 기타 선수들도 이적해버렸다. 결국 육성을 한다는 핑계로 이런저런 선수 긁어모으는 것으로 로스터를 간신히 만들었고, 우려가 현실이 되어 LCK 프랜차이즈 이후 최초로 스프링 10위, 서머 10위 연속 꼴지라는 대단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 똑같이 육성을 모태로 삼은 프레딧 브리온은 스프링 6위, 리브 샌드박스는 서머 3위라는 성적을 내면서 같은 육성을 목표로 하는 팀이라도 수준 차이가 갈린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하라 케이이치가 떠난 이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16기는 4기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혼고 미츠루가 복귀했지만 결국 홀로 서기에 완전히 실패했다는 혹평을 받았고, 포효하라! 떡잎 야생왕국, 태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 역시 실패하면서 21기에서 부흥하기 전까지는 오와콘 위기론이 점화되기도 했다.
- 김석현 PD도 없고, 김병만, 김준현 등 주축 개그맨들이 빠져나간 2015년 이후의 개그 콘서트. 결국 조준희 체제 이후 개콘 사상 역대 최악의 시청률까지 기록하고 있고, 심지어 폐지설까지 거론되고 있음은 물론 개콘이 아예 폐지됐는지 알고 있는 대중들까지도 상당히 많아졌을 정도로 관심도 심하게 못 받고 있다. 이렇다 보니 이제는 개콘의 시청률이 한자릿수인 것도 아주 당연지사처럼 여겨지고 있고, 특집이나 타 방송사 정규 프로그램들이 결방한 것이 아닌 이상 10%를 넘어가는 모습까지도 몹시 보기 힘들어졌고, 결국 2020년에 종영되는 최후를 맞았다.
- 소닉의 아버지는 퇴사하고, 에그맨 담당 성우가 별세하고 없는 2015년~2021년의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소닉 매니아로 부활했다가 소닉 포시즈로 메타크리틱 57점, 오픈크리틱 56점으로 역대 시리즈 최악의 평점을 받아 부활했던 이미지를 또 도로 말아먹었다.
- 반기문도 불출마 선언하고, 황교안도 불출마 선언한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보수 진영. 결국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에게 대권을 내주게 되었다. 그리고 이 때의 인물난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에도 이어졌는데, 대표적인 예로 자유한국당에서 박원순의 3선을 저지할 후보를 구하지 못하였고, 결국 김문수가 등판했으나 박원순에게 과반을 내주며 처참하게 망해버렸다. 2년 뒤에도 심재철도 없고 정우택도 없고 홍준표도 없어[12] 대선 주자를 구하지 못해 여전히 갈피를 못 잡고 당 외에서 헤매는 실정이었다. 이 기나긴 터널은 2021년 재보궐선거 승리로 탈출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고 1년 뒤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이 당선되며 드디어 탈출에 성공한 데 이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4년 전의 참패를 설욕했다.
- 댄 하우저, 레슬리 벤지스, 라즐로 존스가 퇴사한 락스타 게임즈. 샘 하우저 체제에서의 무능한 운영, 불통 행보, 모더 탄압 등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고, 트롤로지 참사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은 것도 모자라 연예인 캐릭터를 심하게 편애하고, 한 캐릭터를 통째로 발암 캐릭터화 시키거나, 대놓고 유저 적대적인 업데이트 콘텐츠를 내놓으면서, 핫 커피 모드 사태 이후로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 2010~2011 시즌 부산 kt 소닉붐은 신기성이 전자랜드로 가고 용병 제스퍼 존슨이 시즌 후반에 부상으로 빠졌지만 정규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제스퍼 존슨의 부재가 컸던 kt는 4강 PO에서 동부에게 1:3으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 2013년 삼성 역시 김상수도 없고 조동찬도 없는데 패넌트레이스는 물론이고 2013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주전 키스톤이 통째로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성과다. 심지어 KBO 복귀 후 커리어로우를 기록한 이승엽을 데리고 말이다.
[1] 투수 포지션이다.[2] 타자 포지션이다.[3] 약체 팀의 전력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끌어올린다는 평을 듣던 김성근 감독조차 이 악재를 타개하는 데 실패하고 1999년 올스타전 직후 경질당했다. 그리고 쌍방울의 선수단을 주축으로 재창단한 SK 와이번스는 작승호가 신인왕을 타며 고군분투했음에도 불구하고 2000년 시즌을 꼴찌로 마무리했다.[4] 하지만 그러고도 정작 06 시즌에는 최종 순위가 3위에 정규시즌 순위는 2위였다는게 아이러니 (…). PO에 직행했지만 한화에게 업셋당했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5] 방출 후 한 동안 새 팀을 구하지 못하다가 시즌 도중 부상으로 방출된 에스밀 로저스의 대체 선수로 넥센으로 이적했다.[6] 거기에 최형우, 나지완의 부진, 안터지는 타선, 외인투수의 부진, 시즌 도중 브룩스의 퇴출[7] 소름돋게도, 이 두 선수 모두 앞으로 영원히 보기 힘들어질 전망이다.[8] 홍진호도 SG 패밀리에 합류했으나, 다시 KTF로 정식으로 이적하게 된다.[9] 이렇게 된 것은 당시 감독이었던 송호창과의 불화가 큰 원인이었다. 자세한 내막은 항목 참조.[10] 게다가 들리는 썰에 의하면 표식 역시 다년계약으로 묶여있어서 FA가 되지 못했다일뿐이지 주전 5명 전원이 프런트와 불화가 있었는 듯 하다. 방송에서도 선수단 개개인과 감코진과의 사이는 문제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고.[11] 19년 초에는 이후로는 1박 2일의 자리로 옮기면서 그 프로그램과의 경쟁은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12] 홍준표는 선거에 붙긴 했지만 무소속으로 붙은 것이다. 하지만 본인이 복당 가능성을 내비치긴 했다.[13] 반대로 말하면 1997년까지 우승을 9번이나 거둔 해태는 단순이 이종범빨, 선동열빨이 아니라 팀 자체의 실력이 탄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 된다.[14] 고쿠보 히로키, 스기우치 도시야, 와다 츠요시.[15] 시즌 중반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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