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택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교육인, 정치인이다.

1936년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경주군에서 출생하였다. 입실국민학교, 경주공업중학교를 졸업하고 대구로 건너가 경북고등학교에 입학하였다. 이후 경북대학교 법정대학 정치학과[3]에 진학하였고 졸업한 뒤 대구시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에 들어선다.

대구시에서 공보담당관, 총무과장, 민방위국장, 보건사회국장을 역임하였고 수성구와 북구에서 관선 구청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내무부의 지방행정연수원에 다녀오고 북구 관선 구청장을 역임하다가 1995년 4월에 사표를 내고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수성구청장 후보로 나선다.

박빙의 승부 끝에 무소속으로 2위를 기록한 이원형 후보와 민주자유당 공천을 받은 정락순 후보를 3위로 밀어내고 1위로 구청장에 당선된다. 이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무난하게 당선되어 3연임을 하였다.

이후 안동과학대학교의 총장직을 대략 4년간 맡았다.

참고로 1998년 12월 집근처에서 조깅을 하던중 여대생을 성폭행 하려던 20대 범인을 발견하고 격투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긴 적이 있다. 뉴스라이브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