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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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式場 | Wedding Hall
한국인들 스스로도 인정하는 빨리빨리 문화의 집약체라고 볼 수 있는 시설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예식장이라는 개념이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결혼문화에 필수적인 의식 몇 가지 등을 모아놓고 최대한 크고 화려한 분위기 조성을 한 뒤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하루에 몇 커플씩 1시간 단위로 밀어내듯 결혼시켜서 내보내는 결혼식 문화는 다른 나라에서 보면 거의 문화충격급이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식장 규모나 하객 규모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이렇게 이름도 모를 다른 커플과 하객들 수백여 명이 마구 뒤섞인 가운데 시끄럽고 정신없이 후다닥 끝나는 결혼식을 하는 국가는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된다. 그 절정이 바로 문선명이 주관한 통일교의 합동 결혼식. 이건 아예 수천 쌍의 부부가 동시에 결혼한다.
신랑과 신부에게 생애 하나밖에 없는 뜻깊고 경사로운 날이니만큼 아주 중요하게 여겨지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결혼식장이 커튼과 레이스 등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며, 테마별로 여러 관[1]이 있는 식장도 있다.
상당수의 얌체 예식 업체들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쓸데없이 무진장 비싸기만 한 여러 서비스로 이루어진 패키지까지 주문하지 않으면 아예 식장 대여를 안 해주는 식으로 강매를 하는 예식장들이 뉴스를 타기도 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예식장 및 식당 대여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만 받는 가격과 저런 풀코스 서비스 가격은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차이이다. 물론 이렇게 비싼 패키지를 강매 당하는 경우는 대부분 속도위반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짧은 기간 내에 급하게 결혼식을 준비해야 해서, 쉽게 다른 예식장으로 옮길 수가 없는 연인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장이 문을 닫을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다가 2022년 이후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결혼식 수요가 늘어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코로나 사태로 미뤄왔던 결혼식을 치르는 수요의 증가지, 전체적인 결혼수요는 여전히 감소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로는 혼인률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예식장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혼인율이 줄어들것이 예상되어 업종 기피 현상이 심해져 결혼식장이 없어지는 속도가 더욱 빠르다는 것이다.[2] 괜찮은 조건과 입지의 결혼식장은 수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야하며, 일부는 티켓팅을 방불케 하는 경쟁률을 자랑한다. 이마저도 대도시는 사정이 나은 편인데, 시골이나 규모가 작은 도시는 훨씬 심각하다.#
신랑과 신부에게 생애 하나밖에 없는 뜻깊고 경사로운 날이니만큼 아주 중요하게 여겨지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결혼식장이 커튼과 레이스 등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으며, 테마별로 여러 관[1]이 있는 식장도 있다.
상당수의 얌체 예식 업체들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쓸데없이 무진장 비싸기만 한 여러 서비스로 이루어진 패키지까지 주문하지 않으면 아예 식장 대여를 안 해주는 식으로 강매를 하는 예식장들이 뉴스를 타기도 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예식장 및 식당 대여같은 기본적인 서비스만 받는 가격과 저런 풀코스 서비스 가격은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차이이다. 물론 이렇게 비싼 패키지를 강매 당하는 경우는 대부분 속도위반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짧은 기간 내에 급하게 결혼식을 준비해야 해서, 쉽게 다른 예식장으로 옮길 수가 없는 연인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장이 문을 닫을 가능성이 생겼다. 그러다가 2022년 이후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결혼식 수요가 늘어날 수도 있겠지만 이는 코로나 사태로 미뤄왔던 결혼식을 치르는 수요의 증가지, 전체적인 결혼수요는 여전히 감소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로는 혼인률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예식장도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혼인율이 줄어들것이 예상되어 업종 기피 현상이 심해져 결혼식장이 없어지는 속도가 더욱 빠르다는 것이다.[2] 괜찮은 조건과 입지의 결혼식장은 수개월 전부터 예약을 해야하며, 일부는 티켓팅을 방불케 하는 경쟁률을 자랑한다. 이마저도 대도시는 사정이 나은 편인데, 시골이나 규모가 작은 도시는 훨씬 심각하다.#
전문 결혼식장도 존재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아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종교집회 장소도 결혼식장의 기능을 하기도 한다. 웨딩홀의 미어터지는 인파와 가격, 옵션 등으로부터 일단 상당히 자유롭다.
- 전문 결혼식장' - 대다수의 결혼식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반나절 대여에 못해도 수백만원 이상에 식사비는 별도이다. 결혼식장 업체 입장에서는 사실상 주말에만 영업을 하고, 받을 수 있는 고객도 한정되어 있어 돈을 많이 받더라도 수익을 내기 쉽지 않다. 울릉도 등 일부 지역에는 없다.
- 63빌딩 등 엔터테인먼트 및 비지니스 빌딩 - 시골에는 없는 형태.
- 대학 회관: 신랑이나 신부 중 한 쪽이라도 해당 대학 동문일 경우 한정. 최근에는 동문이 아니더라도 그냥 수익사업의 일종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대학 캠퍼스가 아무래도 평소 조경이 잘 되어있어서 사진빨 잘 받고 주말에 학생식당 등을 이용한 연회 등을 할 수도 있기 때문.
- 각 군 회관: 전문 결혼식장과 동일하다. 보통 신랑 신부 중 한 명 이상 혹은 양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해당 군 간부로 복무하면 이용하지만, 일단은 민간인도 이용 가능하다.
- 공공기관: 국립중앙도서관 같은 큰 도서관, 전국 각 시청이나 구청 등의 공공기관에서도 예식장을 제공하기도 한다. 지자체들도 출산율 올라가길 간절히 바라고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이 결혼하겠다고 하면 대관비 싸게 내 줄 준비가 돼 있다. 보통 강당을 주말에 예식장으로 이용. 저렴하거나 아예 무료라는 것이 장점이지만, 결혼식은 남들 시선을 많이 의식하다 보니 이용률은 낮다. 다만, 울릉도에는 결혼식장이 없어 이 동네에서는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높다. 구청 예식장 대관 예시.
- 한옥: 일부 유서 깊거나 이벤트용으로 지어진 한옥이 결혼식장으로도 사용된다. 일반 결혼식장에 비해 대여 시간이 길거나 종일 빌리는 게 가능한 곳도 있지만, 수용인원은 적은 편이라 하우스 웨딩, 스몰 웨딩을 원하는 커플에게 적합하다.
시골에서는 보기 힘든 형태. 외국에서도 호텔의 이벤트홀은 꽤나 일반적인 결혼식 장소로 쓰인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한 호텔에서 치른 리오넬 메시의 결혼식. 한국에서의 호텔 결혼식은 비교적 고가의 비용을 요구하나, 비용만 감당이 된다면 고급 호텔 결혼식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장점으로는 위에서 언급된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예식을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 점[6]과 주차나 접대 서비스의 질 향상 등이 있으며, 단점은 역시나 비용(...)이다. 또한 호텔 결혼식을 하는 경우, 비교적 더 긴 시간을 대여하는 만큼 꽃장식이나 연출 등 여러가지 요소에 조정할 자유가 생긴다. 한마디로 일생에 한번 뿐인 특별한 날인데 남들이 다 하는 모습으로 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 이는 개인의 가치관 및 재정적 상황에 따른 선택이므로 딱히 어떠한 선택이 더 옳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
호텔 예식의 비용을 가장 치솟게 하는 부분은 비싼 식대와 꽃장식이다. 예식장 식대가 보통 인당 3-5만원선인 데 비해 호텔은 기본적으로 코스요리를 베이스로 깔고 들어가며, 할인을 받더라도 보통 9~10만원선에서 시작한다[7]. 꽃장식의 경우 대부분의 호텔은 내부 플로리스트 팀이 있으며[8] 가장 기본 세팅을 천만원 이상의 비용으로 받는다. 또한 공간이 높고 어두운 호텔 예식장 특성상 꽃장식이 적을수록 그 점이 더 부각되기 때문에 비싼 추가금을 더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다보면 식대와 꽃장식 등 부대비용만 1억이 넘어가게 되는 것.[9]
다만 요즘은 일반 예식장도 차별화 전략과 비용 상향을 하는 추세라, 대부분의 호텔 결혼식이 대관료를 안 받는 것을 감안하면 '기본 세팅 + 적은 하객 수'라는 조건 하에 비용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
호텔 예식의 비용을 가장 치솟게 하는 부분은 비싼 식대와 꽃장식이다. 예식장 식대가 보통 인당 3-5만원선인 데 비해 호텔은 기본적으로 코스요리를 베이스로 깔고 들어가며, 할인을 받더라도 보통 9~10만원선에서 시작한다[7]. 꽃장식의 경우 대부분의 호텔은 내부 플로리스트 팀이 있으며[8] 가장 기본 세팅을 천만원 이상의 비용으로 받는다. 또한 공간이 높고 어두운 호텔 예식장 특성상 꽃장식이 적을수록 그 점이 더 부각되기 때문에 비싼 추가금을 더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러다보면 식대와 꽃장식 등 부대비용만 1억이 넘어가게 되는 것.[9]
다만 요즘은 일반 예식장도 차별화 전략과 비용 상향을 하는 추세라, 대부분의 호텔 결혼식이 대관료를 안 받는 것을 감안하면 '기본 세팅 + 적은 하객 수'라는 조건 하에 비용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
한국의 결혼식은 통상적으로 예식과 식사를 한 건물에서 해결한다. 예식장 입구에서 축의금과 방명록을 받으면서 식권을 배부하며, 결혼식 후 일정 시간 동안만 식사를 제공한다. 따라서 지루한 주례사를 전부 듣고 있기보다 중간에 슬쩍 나와 식당으로 향하는 하객들의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식사 방법에 따라 분리예식과 동시예식의 2가지로 나뉜다. 분리예식은 예식이 끝나고 별도의 장소로 옮겨 식사하는 것을 말하며, 동시예식은 식사를 하면서 예식을 치르는 것을 말한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분리예식으로 했을 때 더 많은 예식을 치를 수 있으므로, 많은 웨딩홀들이 진행하는 방법이다. 동시예식은 호텔이나 단독홀(홀이 하나뿐인 웨딩홀)에서 많이 진행한다. 대개 동시예식이 더 식사 메뉴가 좋기는 하지만, 하객 입장에서는 중간에 슬쩍 식당으로 향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식사 메뉴는 분리예식의 경우 뷔페와 한식이 많이 서비스되며, 동시예식의 경우에는 뷔페식으로 하면 번잡하기 때문에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식사 방법에 따라 분리예식과 동시예식의 2가지로 나뉜다. 분리예식은 예식이 끝나고 별도의 장소로 옮겨 식사하는 것을 말하며, 동시예식은 식사를 하면서 예식을 치르는 것을 말한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분리예식으로 했을 때 더 많은 예식을 치를 수 있으므로, 많은 웨딩홀들이 진행하는 방법이다. 동시예식은 호텔이나 단독홀(홀이 하나뿐인 웨딩홀)에서 많이 진행한다. 대개 동시예식이 더 식사 메뉴가 좋기는 하지만, 하객 입장에서는 중간에 슬쩍 식당으로 향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식사 메뉴는 분리예식의 경우 뷔페와 한식이 많이 서비스되며, 동시예식의 경우에는 뷔페식으로 하면 번잡하기 때문에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아래는 현대 혼례 예식의 순서이다.
입장 → 주례 → 행사 → 행진 → 촬영 → 식사 → 폐백 |
다만 폐백 등의 일부 순서는 생략하는 경우도 있다 |
예식비용은 현장에서 받은 축의금으로 해결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모든 행사가 끝나면 신랑신부 가족들이 정산실에서 기계로 현찰을 세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예식장 비용은 그 가격표가 얼마나 복잡하건,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된다. 홀 사용비용(홀비)와 식대.
홀비에는 대관료, 꽃 장식료, 스탭 인건비 등 많은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예식장에서 가격표에 적혀진 금액의 50% 이상 할인해주는 상술을 사용한다. 100만원 내외인 경우가 많다. 서울 외곽의 경우, 가격표에 얼마가 적혔건, 대부분 홀비는 무료이기도 하다. 비수도권의 경우 광역시 쪽이 군보다 비싼 편.
식대는 일반적인 서민의 결혼을 기준으로 하면, 저렴하다 싶으면 4만원대이고, 푸짐하다 싶으면 6만원대이다. 음료가 식대에 포함되느냐 여부도 협상의 여지가 될 수 있다.
이 밖에 중요한 요소는 최소인원보증이 있다. 서울 시내의 경우 200~250명을 보증해 달라는 경우가 많고, 외곽으로 가면 150명 이하도 가능하다. 비수도권은 광역시 쪽이 군보다 보증 인원이 많다. 예식 당일에 이 보증인원보다 하객이 적을 경우에는, 보증인원 만큼의 식대를 지불해야 한다.
예식장 비용은 그 가격표가 얼마나 복잡하건,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된다. 홀 사용비용(홀비)와 식대.
홀비에는 대관료, 꽃 장식료, 스탭 인건비 등 많은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예식장에서 가격표에 적혀진 금액의 50% 이상 할인해주는 상술을 사용한다. 100만원 내외인 경우가 많다. 서울 외곽의 경우, 가격표에 얼마가 적혔건, 대부분 홀비는 무료이기도 하다. 비수도권의 경우 광역시 쪽이 군보다 비싼 편.
식대는 일반적인 서민의 결혼을 기준으로 하면, 저렴하다 싶으면 4만원대이고, 푸짐하다 싶으면 6만원대이다. 음료가 식대에 포함되느냐 여부도 협상의 여지가 될 수 있다.
이 밖에 중요한 요소는 최소인원보증이 있다. 서울 시내의 경우 200~250명을 보증해 달라는 경우가 많고, 외곽으로 가면 150명 이하도 가능하다. 비수도권은 광역시 쪽이 군보다 보증 인원이 많다. 예식 당일에 이 보증인원보다 하객이 적을 경우에는, 보증인원 만큼의 식대를 지불해야 한다.
예식장 아르바이트 문서로.
- 대한민국에서는 보통(주로 비종교인)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예외도 있다.
- 관내에 결혼식장이 없는 동네에서 산다거나 그렇지 않아도 거주지가 시골이거나 작은 도시라서 큰 도시[11]로 나가서 치르고 싶다면 아예 결혼식 하기 며칠 전에 외지로 나가기도 한다. 경상북도 울릉군과 전라남도 신안군, 강원도 화천군, 충청남도 계룡시, 서울특별시 금천구, 부산광역시 강서구, 인천광역시 동구와 옹진군와 영도구에는 관내에 예식장이 하나도 없다. 하다못해 청송군이나 영양군에도 있는데(...).해당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관외로 나가지 않는 이상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치를 수 없다. 예식장이 있는 군이나 중소도시에 살더라도 관내의 것은 영세 업체의 것이 많기 때문에[12] 큰 도시로 원정가는 경우가 많다. 21세기 들어서는 군 지역 자체의 인구 감소와 군 지역 거주 예비 부부들의 대도시 소재 예식장 선호 경향, 결혼 수요 감소로 인해 군 지역의 예식장이 폐업하면서 예식장이 없는 군은 지금의 4개[13]에서 더 늘어날 전망이며, 시에서도 예식장 없는 시가 생겨날 수도 있다.[14] 특히 관내에 예식장이 2곳 이내인 의성군, 양양군, 군위군, 산청군, 정선군 등의 경우 추가적인 인구 증가 등이 없는 이상 10년 내에 군내 모든 예식장이 폐업할 수도 있다.
- 국가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공공기관·단체 및 국·공립 대학 등의 장은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강당, 회의실, 그 밖의 시설을 혼인예식의 장소로 적극 개방하여야 한다(건전가정의례의 정착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
- 국가기관이나 각종 법정단체에서 관계자들을 위하여 강당 등을 혼인예식장으로 제공하거나 아예 결혼식장을 별도로 설치하여 운영하는 예가 많이 있다. 대체로 일반 결혼식장보다는 저렴한 대신 장소가 협소하다. 몇 가지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곳들이 있다.
- 前 야구선수이자 범죄자인 이호성 역시 은퇴 직후 결혼식장 사업을 했고 같은 팀 동료 뿐만 아니라 다른 팀 선수들도 이호성의 결혼식장인 호성웨딩문화원에서 결혼하기도 했는데[15] 이호성이 무리하게 스크린 경마 사업에 손을 대는 등 사업확장을 벌이다 실패하고 쫄딱 망했는데, 그 후 정부와 그녀의 3명의 딸들을 모두 몰살시키고 사망했다. 만약 가만히 결혼식장만 운영하고 있었더라면 지금도 살아있었을지도 모를일이고 만약 그랬다면 야구선수들이 그 곳에서만 결혼해서 일정 이상의 수입을 보장할 수 있었다.
- 결혼식장 건물이 다른 용도로 바뀐 사례도 많은데 이중에는 관공서로 이용되기도 한다. 영등포세무서와 서울남부고용지청 청사는 본래 결혼식장 건물이었는데 상속세 대신 해당 건물을 물납해서 이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덕분에 관공서 청사인데도 유난히 튀는 모습이다. 또한 강서경찰서의 경우 기존 청사가 헐리고 신축 건물을 짓는 동안 양천구 신월동에 있던 결혼식장 건물을 임시로 사용하였다.
- 영화나 드라마 등지에서는 묘하게 결혼식 도중 누군가 난입하여 "이 결혼은 무효야!" 외치며 방해하거나 신부나 신랑을 납치하거나 데리고 도주하는 클리셰가 종종 나온다. 고전 영화인 졸업의 엔딩도 주인공이 히로인을 결혼식장에서 데리고 도망가는 장면으로 끝난다. 그게 아니면 범죄조직의 두목이 애지중지하는 자기 자식이나 조카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적대조직이 쳐들어오거나 고용된 암살자 혹은 개인적인 원한을 가진 자가 나타나서 결혼식장을 피바다로 만드는 클리셰 역시 꽤 있다.
- 결혼식에서 신랑ㆍ신부 쪽은 물론이고 하객들도 언행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남의 몸에 손대거나 음식을 탐내는 건 당연히 하면 안될 행동이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대놓고 막 '누구세요?'라고 묻는 것도 실례이다. 꼭 명심하자. 장례식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특히 가족ㆍ친척ㆍ외척 장례식장과 결혼식장에선 더더욱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선거철마다 이색 투표소를 보도할 때 꼭 결혼식장이 투표소가 된 사례를 보도하는데, 결혼식장이 투표소인 경우는 다음과 같다. 사실 투표소는 결혼식장 말고도 별별 곳에서 설치하는지라... 당연한 이야기지만 결혼식장에 투표소가 설치된 경우는 모두 본투표에 사용하는 투표소이고 사전투표소로 결혼식장이 지정된 경우는 없었다.
-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결혼식장이 투표소가 된 사례도 있었다.
- 2022년 지방선거에서도 결혼식장을 투표소로 쓴 곳이 있었다.
- 2024년 국회의원 선거 때도 결혼식장을 투표소로 쓴 곳이 있었다. 서울에서만 최소 2곳의 투표소가 예식장이었다.
수도권 집중 등으로 인해 지방에는 예식장이 1자리 수에 불과한 군이 많고 (그마저도 읍내에만 있고 면에는 없는 군들이 많다고(...). 이유는 당연히 면보다는 읍내에 지어야 하객이 많이 모이기 때문.) 섬 지역은 없는 곳도 있다.
촌락 지역의 청년층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군 단위 예식장은 리조트 같은 걸 제외하면 계속 사라지고 있고[16], 따라서 지역 거점 도시로 몰리는 경향이 강하다.
국내에는 결혼식장이 없는 지역이 12곳 있으며 그 중 4곳이 군이다. 경기 침체, 군 지역의 인구 감소, 비서울 지역 예비부부들의 서울 지역 결혼식장 선호 및 농촌 지역 예비부부들의 도시 지역 결혼식장 선호, 재미없는 결혼식장 결혼 방식, N포세대로 대표되는 비혼자 증가 등이 맞물려 이런 지역은 더 늘어날 예정. 심지어는 예식장 없는 시가 늘어날 수도 있다.
촌락 지역의 청년층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군 단위 예식장은 리조트 같은 걸 제외하면 계속 사라지고 있고[16], 따라서 지역 거점 도시로 몰리는 경향이 강하다.
국내에는 결혼식장이 없는 지역이 12곳 있으며 그 중 4곳이 군이다. 경기 침체, 군 지역의 인구 감소, 비서울 지역 예비부부들의 서울 지역 결혼식장 선호 및 농촌 지역 예비부부들의 도시 지역 결혼식장 선호, 재미없는 결혼식장 결혼 방식, N포세대로 대표되는 비혼자 증가 등이 맞물려 이런 지역은 더 늘어날 예정. 심지어는 예식장 없는 시가 늘어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결혼식장/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
2024년 현재 예식장이 없는 지역은 14곳 (군 4곳, 시 3곳, 자치구 7곳)이며, 인구 및 결혼율 감소에 따라 예식장 폐업이 가속화되면서 더 늘어나게 된다. 이 지역 중 4곳은 섬이며, 해당 지역에 사는 사람들 (2017년 1월 기준 44만 9490명이 결혼식장 없는 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이들 지역은 한국 전체 면적의 0.2%인 2073.36km²를 차지하고 있다.)이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외지로 나가야 한다. 꼭 관내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다면 종교시설을 이용하거나 관공서를 이용해야 한다.
- 서울특별시 중랑구 - 관내 예식장은 2022년 이후 사라졌다. 여긴 심지어 KTX 정차역이 있는 동네인데도 예식장의 수는 매우 적다. 주민들은 거의 동대문구, 광진구 등 다른 구로 가거나, 여의치 않은 경우 남양주시로 넘어가서 치르는 편이다. 하지만 서울 노원구나 경기도 구리에서 원정 오는 예비부부들도 꽤 있었다. 2022년 이 곳이 폐업하면서 금천구, 은평구에 이어 예식장 없는 구가 되었다. 이 기사를 보면 중랑구, 도봉구 등 서울 6개 구에 결혼식장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인천광역시 옹진군 - 섬들이 많은 데다가 거주 인구도 매우 적어서[20] 예식장이 없다. 주민들은 대개 뱃길이 연결되는 인천광역시 본토 (주로 미추홀구, 연수구)나 경기도 안산, 시흥에 가서 결혼식을 치른다. 육로로 안산, 시흥과 연결되는 영흥도를 제외한 다른 섬에 사는 예비부부들은 불규칙한 날씨 때문에 배가 언제 뜰 지 몰라서 결혼식을 치르기 며칠 전부터 인천광역시 본토 등 외지로 나가야 한다. 특히 북도면의 경우 영종도[21]를 통해서만 본토로 연결되기 때문에 결혼식 며칠 전부터 영종도를 통해 외지로 나가야 한다. 섬들이 흩어져 있고 군청이 옹진군 관외[22]에 있어서 옹진군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이 어디인지, 또 그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단정할 수 없다. 백령도라면 가장 가까운 예식장까지 직선거리로 해도 180km가 넘어서[23], '''예식장까지의 거리가 울릉도에 비해서 멀다.
- 경기도 의왕시 - 관내 예식장이 아예 사라졌다. 아마 의왕시의 지리적 특성상 안양과 수원이라는 큰 도시들 사이에 끼어 있어 의왕시 예비부부들이 이들 도시의 결혼식장을 이용하고 의왕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서 굳이 의왕시 관내에 예식장을 더 만들지 않았기 때문인 듯. 주민들은 대개 서울, 안양, 수원 등지로 가서 치른다. 2019년 기준으로 기존에 있던 예식장 2곳은 예전 모두 없어졌다. 의왕시민이거나 시민의 직계존속인 경우 시청 대회의실을 무료로 빌려 결혼식을 할 수 있다. 뜰안채라는 식당에서 실내 또는 야외 결혼식이 가능하다. 두 곳 모두 장소만 제공하기 때문에 예식 준비는 따로 해야 된다.
- 경기도 군포시 - 관내 예식장이 아예 사라졌고 옛날에 있었던 예식장은 옛 시흥군 군포읍 지역인 산본동에만 있었다. 인구 규모에 비해 예식장 수가 적은 것은 군포시가 안양, 안산 등 큰 도시 사이에 끼어 있고 군포시 예비부부들이 다른 지역의 예식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주민들은 대개 서울, 수원 등지로 가서 치르나 과천, 의왕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된다. 2019년에 시 내에 유일하게 있던 애스톤 하우스가 임대 만료로 운영 중단을 하면서 군포시는 예식장이 없는 도시가 됐다. 이로써 군포 주민들은 예식을 치르기 위해 서울, 수원, 안양 등지로 원정을 떠나야 한다.
-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 과거에는 예식장이 있었으나 인구 감소와 화천군 거주 예비부부들의 도시 소재 예식장 선호 등으로 군내 마지막 예식장인 중앙예식장이 폐업한 이후 현재까지 예식장이 없다. 향후 화천군의 인구가 늘어나거나 화천군에 대형 리조트가 들어서지 않는 이상 예식장이 다시 들어올 일은 없으며, 현재 주민들은 대개 춘천에 가서 결혼식을 치른다.[24] 예외로, 사내면은 경기도에서 가까워 경기도로 많이 원정을 간다. 현재 화천군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은 춘천시 동면 장학리의 스카이컨벤션웨딩홀로, 화천 읍내에서 직선거리로 22km 떨어져 있다.
- 경상북도 울릉군 - 이 분야의 끝판왕. 거주 인구가 매우 적은 섬이라 예식장이 없다.[30] 심지어 울릉군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은 직선거리로 해도 울릉군청에서 무려 141km(!!!)나 떨어져 있는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의 굿모닝예식장이다.[31] 여기에 예측할 수 없는 날씨 때문에 배가 언제 뜰 지 몰라서 주민들은 결혼식 며칠 전부터 포항, 강릉 등 외지에 나가 있어야 한다. 꼭 관내에서 결혼을 하겠다면 군청을 이용하거나 종교가 있다면 교회, 성당 등 종교시설에서 하는 수밖에. 이 기사만 보아도 울릉도에는 결혼식장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지역의 경우 예비 부부들이 대개 관외로 나가서 결혼식을 치르고, 추가적인 인구 증가나 관내 예식장 수요 증가가 없는 한 10~20년 이내에 모든 예식장이 폐업해 예식장이 없는 지역이 될 확률이 높다. 이들 지역의 경우 관내 예식장은 예식이 많지 않거나 영세 업체의 것이 많기 때문. 관내 예식장이 1곳밖에 없어서 폐업할 경우 예식장이 없는 지역으로 전락하는 지역은 굵은 글씨로 표기. 대개는 인구가 30만 미만인 지역이지만 30만이 넘었는데도 여기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 행정구역 개편으로 인구 밀집 지역이 떨어져 나가서 줄어들었거나 관내 예식장이 폐업해서 줄어든 경우가 많다. 2017년 1월 기준 1,913만 4,473명이 해당 지역에 살고 있으며 한국 전체의 면적 중 63.7%인 63,822.43km²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이런 지역들의 대부분이 면적은 넓으나 인구는 적은 동네가 많기 때문.
이 문서를 보면 의외로 군 단위 지역에도 결혼식장이 많아 보이지만, 사실 군 단위 지역에서는 실제 영업하는 경우보단 이미 영업 중단된 곳이지만 웹 지도에서 검색이 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면 단위에 예식장이 있다고 나오는 경우, 매핑이 논 한가운데에 돼 있는 경우, 매핑된 지점에 있는 건물의 건축면적이 지나치게 작은 경우 등은 특히나 세밀한 검토를 요하며, 리조트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경우 대체로 지역 주민도 이용 가능하므로 예식장으로 친다.
이 문서를 보면 의외로 군 단위 지역에도 결혼식장이 많아 보이지만, 사실 군 단위 지역에서는 실제 영업하는 경우보단 이미 영업 중단된 곳이지만 웹 지도에서 검색이 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면 단위에 예식장이 있다고 나오는 경우, 매핑이 논 한가운데에 돼 있는 경우, 매핑된 지점에 있는 건물의 건축면적이 지나치게 작은 경우 등은 특히나 세밀한 검토를 요하며, 리조트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는 경우 대체로 지역 주민도 이용 가능하므로 예식장으로 친다.
- 경기도 남양주시 - 관내 예식장이 10곳이다. 옛 미금시 지역에 3곳 (가운동 1곳, 호평동 2곳), 옛 남양주군 지역에 7곳 (화도읍 2곳, 진접읍 2곳, 진건읍·와부읍·퇴계원읍 1곳) 있다. 인구가 60만 명이 넘는데도 이렇다. 이렇게 인구 규모에 비해 예식장이 적은데 이것은 이리저리 찢어진 도시 구조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보통 시민들은 지방이나 타 수도권에서 오기 편하도록 서울(중랑구, 광진구, 성동구, 강동구, 송파구 등등)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운동이나 퇴계원읍 같은 경우는 구리 바로 옆이기도 하고 교통여건이 예전보다는 개선되어 구리, 하남, 가평, 양평, 포천에서 오기도 한다.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 관내 예식장이 8곳이며 옛 삼척군 황지읍 지역에 6곳, 장성읍 지역에 2곳 있다. 동별로는 황지동 5곳, 장성동 2곳, 상장동 1곳 있다. 그마저도 과거에는 더 많았으나 줄어든 것이다. 전성기에는 강원도 정선, 평창이나 삼척시 하장면[35]에서까지 원정을 올 정도로 예식장이 많았으나, 석탄산업합리화정책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면서 그 많던 결혼식장들이 줄줄이 폐업하면서 현재 주민들은 대개 강릉에 가서 치르나 봉화 (주로 소천면, 석포면)나 정선, 영월 (주로 상동읍, 중동면, 김삿갓면)에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된다.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 관내 예식장이 9곳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군인데도 그 정도로 예식장 수가 적다. 서면과 화촌면, 내면에 각 1곳씩 있는 것을 빼면 나머지 6곳은 모두 홍천읍에만 있다. 그 중 신장대리에 4곳 있어서 신장대리를 홍천군 웨딩의 메카라고 보기도 한다. 주민들은 대개 서울, 춘천, 원주 등지에 가서 치르지만 양평, 횡성, 인제 등지에서 홍천으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된다. 그나마 서면의 대명 비발디파크에 예식장이 있어서 결혼식을 위해 외부로 빠져 나가는 것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다른 군에 비해서는 덜하기는 하다. 향후 추세로 보아 여기도 예식장 수는 감소할 듯.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 관내 예식장이 6곳이며 둔내면에 하나 있는 것을 뺀 나머지는 모두 횡성읍에만 있다. 그마저도 읍상리, 읍하리에만 있고 시골답게 예식이 많지 않아서 주민들은 대개 원주 (주로 횡성읍, 서원면, 우천면, 강림면), 홍천 (주로 갑천면, 청일면, 공근면), 평창 (주로 안흥면, 둔내면), 춘천 등지에 가서 치른다. KTX 역이 2개나 있고 국내 최고의 고등학교까지 있는데도 그 모양이다. 향후 추세로 보아 여기도 예식장 수는 감소할 듯.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 관내 예식장이 1곳이다. 그마저도 정선읍에만 있으며 신동읍, 사북읍, 고한읍에는 없다. 읍이 4개나 있는데도! 과거에 정선군이 광업으로 흥했을 때는 더 많았으나 석탄산업합리화정책에 따라 광산이 폐광되면서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고, 정선에 사는 예비부부들도 강릉이나 원주 같은 도시로 나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아져서 관내 예식장들이 폐업함으로써 현재까지 살아남은 게 하나뿐이라고 한다. 전성기에는 평창에서 결혼식 하나를 위해 정선으로 원정을 오기도 했으나, 예식장이 줄어든 현재 주민들은 대개 원주나 강릉 (주로 화암면, 임계면, 여량면, 북평면), 태백 (주로 사북읍, 고한읍[39]), 평창 (주로 신동읍, 남면)에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향후 20년 내에는 폐업할 듯.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 관내 예식장이 안성면과 설천면에 각각 1곳씩 있다. 설천면의 것은 무주리조트 컨벤션홀이고, 읍내에는 없다. 다른 군은 읍내에만 예식장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무주읍에 예식장이 없고 안성면에만 있다. 옛날에는 무주읍에 일광예식장이 있었으나 폐업했는데, 무주읍에 사는 예비부부들이 대전 등의 도시로 원정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듯. 주민들은 대개 대전 (무주읍 등)이나 영동 (대개 무풍면, 설천면), 전주 (대개 부남면, 적상면)에 가서 치른다. 인구 감소 추세로 보아 곧 폐업해서 전북 최초의 예식장 없는 군이 될 듯.
- 전라남도 보성군 - 관내 예식장이 2곳이다. 전성기에는 예식장이 12곳(벌교읍 6곳, 보성읍 4곳, 조성면 1곳, 회천면 1곳)이나 됐고, 90년대 말까지만 해도 많이 남아있었지만 현재는 회천면의 다비치콘도 예식장과 벌교읍 벌교터미널 2층에 있는 제석예식장에서만 결혼식이 치러지고 있다. 전성기에는 장흥이나 화순, 고흥에서까지 결혼식을 치르러 보성으로 원정을 왔으나, 인구가 적은 시골답게 예식이 많지 않아 관내 예식장의 발길이 뜸해지더니 인구 감소와 IMF 외환위기에 따른 경영난까지 겹치면서 예식장이 모두 폐업하는 바람에 원래 관내에 있던 예식장 10곳은 폐쇄되거나 용도가 바뀐 채 흔적만 남았고, 그 와중에 회천면 다비치콘도에서 컨벤션홀을 만들면서 2014년부터 보성권에서 예식장이 부활했다(!). 다비치콘도가 2006년에 준공된 것을 생각하면 다 쓰러져가는 웬만한 시골 예식장들에 비해 시설이 월등히 낫지만, 원래 컨벤션홀을 결혼식장이 아니라 세미나실 목적으로 만들었던 터라 인테리어가 결혼식에 특화돼 있지는 않다고 한다. 그리하여 현재 많은 보성군 주민들은 광주[47]나 순천[48], 여수에 가서 결혼식을 치르며, 다비치콘도가 일단 보성에 있고 나름 외관 및 내부가 멋있고 앞에 바다도 있어서 하객들이 바람 쐴 겸 오기도 좋으며 바닷가 중에 광주, 순천에서 비교적 가깝기까지 해서인지 다비치콘도에서 결혼식을 하는 경우 또한 증가하였다(다른 동네에서 원정도 온다). 향후 보성군의 인구가 늘어나거나 보성군 관내에 대형 리조트[49]가 들어서지 않는 이상 예식장이 추가로 들어올 일은 없다. 여담으로 보성 곳곳에 예식장의 흔적이 엄청 남아있는데, 예를 들면 보성역 앞 동아건재사 건물 3층에 있던 '행복예식장'은 각종 장식 등을 하나도 떼지 않은 채로 합기도장으로 쓰였었다.[50] 그곳에는 조리 시설은 없었으며, 식사로는 동네 한식집에서 불백을 먹었다고 전해진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 관내 예식장이 6곳이며 현풍읍에 1곳, 논공읍에 1곳, 가창면에 4곳 있다. 다사 권역 (다사읍, 하빈면)에는 없어서 이 지역에 사는 예비 부부들은 짤없이 달서구나 중구, 서구[51], 경상북도 칠곡군 등 다른 지역으로 원정 가야 한다. 이렇게 가창면에는 예식장이 4곳 있는데 다른 읍면에는 2곳밖에 없는 이유는 달성군이 대구의 베드타운 역할을 하다 보니 달성군에 사는 예비부부들이 대구 시내로 가서 결혼식을 치르는 경우가 많아져서 굳이 더 만들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그나마도 과거에는 많았다가 월배읍, 성서읍 등이 독립하면서 줄어든 게 이 정도이며 향후 인구 증가로 화원읍, 유가읍, 옥포읍, 현풍읍, 구지면 등을 중심으로 예식장이 더 생길 수도 있다. 주민들은 대개 대구 달서구 (다사읍, 화원읍, 논공읍, 유가읍, 옥포읍, 현풍읍, 구지면, 하빈면), 수성구 (주로 가창면), 동구에 가서 치르며 고령군, 청도군, 창녕군, 합천군 등 인근 군에서 원정 오는 경우도 있다. 하빈면에서는 왜관으로도 원정을 간다. 차후 인구가 늘면서 옥포읍, 현풍읍, 유가읍 등에 예식장이 추가로 생길 수도 있다.
- 경상북도 영천시 - 시 주제에 관내 예식장이 단 3곳이며 시내에 2곳 (모두 완산동 소재), 고경면에 1곳이 있으며 구 신녕군 지역에는 없다. 아마 영천시가 대구와 경주 등 네 개의 큰 도시들 사이에 끼어 있는 데다가 영천시 예비부부들이 대구나 경주 같은 큰 도시로 나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아 굳이 관내에 결혼식장을 더 만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육군3사관학교까지 있는데도 그 모양이다. 주민들은 대개 대구(주로 동구), 경주 등지로 가서 치른다. 향후 고질적인 인구 감소로 예식장 폐업이 늘어나 예식장 없는 시로 전락할 듯. 불교 신자들은 은해사나 만불사에서라도 치르겠지만.
- 경상북도 경산시 - 관내 예식장이 7곳이다. 시내에 4곳 (중방동 3곳, 계양동 1곳), 남산면과 하양읍, 남천면에 하나씩 있다. 심지어 KTX가 서는 역이 있는데도(!) 이 규모다. 시 규모에 비해 예식장의 수가 많지 않은 것은 경산이 대구와 가깝다 보니 경산시 예비부부들이 대구로 나가서 결혼식을 치르고 경산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굳이 관내에 예식장을 더 만들지 않았다고 한다. 대학교들은 여러 곳이 있는데도 그 모양이다. 주민들은 대개 대구(주로 수성구나 동구)로 나가서 치르지만, 청도에서 이 지역으로 원정 오는 수요도 꽤 되는 편.
- 경상북도 청송군 - 관내 예식장이 단 3곳이며 현서면, 주왕산면, 진보면에 각 하나씩만 있으며 청송읍에는 없다. 옛날에는 청송읍에도 있었으나 청송군 자체의 인구 감소와 청송군 예비부부들의 도시 예식장 선호에 따라 폐업하면서 없는 것. 주민들은 대개 안동이나 대구, 포항, 의성에 가서 치른다. 향후 인구 감소와 청송군 거주 예비부부들의 도시 예식장 선호 추세로 보아 주왕산면의 대명리조트 예식장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예식장은 폐업할 가능성이 높은 편. 여기가 울릉군[54]을 제외하고 경북 최초의 예식장 없는 군이 될 뻔 했으나 대명 리조트가 들어서면서 인근의 영양군, 군위군, 영덕군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다.
주로 서울이나 수도권 등 대도시권 지역에 이런 경우가 많으나 군에서 이러는 경우도 있다. 이런 지역의 경우 예식도 많고 예식장 서비스의 질도 좋아서 중소도시는 물론 농어촌 지역 예비부부들도 여기로 원정 와서 결혼식을 치르고 갈 정도이다. 특히 강남3구의 경우 '웨딩의 메카'라고 불릴 정도로 예식장이 많아서, 전국 각지에서 원정을 오기도 한다. 2017년 1월 기준 321만 2,369명이 해당 지역에 살고 있으며 전체 면적의 34.2%인 34,313.91km²를 차지하고 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 한국 웨딩의 메카. 과거 마포구 아현동이 가지고 있던 웨딩의 메카 지위를 이 곳이 넘겨 받으면서 예식장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 현재는 관내 예식장이 72곳이나 된다.[69] 서초구가 독립해서 줄어들었는데도 이 규모이다. 예식장 등 웨딩업체들이 가장 많이 있는 동인 논현동[70]과 청담동[71]도 여기에 있다. 삼성동 8곳, 청담동 15동, 논현동 27곳, 신사동 11곳, 압구정동 2곳, 도곡동 3곳, 대치동 6곳, 율현동 1곳이 있고 개포동, 일원동, 수서동, 자곡동, 세곡동에는 없다. 강남구 예식장이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지방에 사는 예비부부들도 여기로 원정 올 정도. 하지만 여기도 예식장이 폐업하는 경우가 있다.
- 경기도 수원시 - 경기도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권선구 7곳, 장안구 4곳, 팔달구 22곳, 영통구 6곳 해서 총 36곳이나 된다. 동별로는 권선구의 경우 권선동 4곳, 탑동 2곳, 서둔동 1곳, 장안구의 경우 송죽동·조원동·이목동·영화동 각 1곳, 팔달구의 경우 인계동 9곳, 우만동 6곳, 구천동 2곳, 고등동·지동·매교동·교동·화서동 각 1곳, 영통구의 경우 영통동 2곳, 이의동과 원천동에 1곳씩 있다. 용인(주로 수지구 성복동, 신봉동, 상현동), 화성, 의왕[73] 등지에서 오는 경우도 있다. 2016년 총선 때는 우만동의 모 예식장이 투표소로 쓰이기도 했다.
- 경기도 성남시 - 관내 예식장이 26곳이나 된다. 수정구 10곳, 중원구 3곳, 분당구 13곳이다. 수정구의 경우 태평동과 수진동에 3곳, 복정동에 2곳, 창곡동과 신흥동에 1곳 있으며 중원구에는 성남동에 2곳, 상대원동에 1곳, 분당구에는 야탑동에 5곳, 서현동에 3곳, 금곡동에 2곳, 구미동·삼평동·정자동에 1곳 있다. 특히 분당선 주변에 예식장이 몰려 있어 이 라인을 성남시 웨딩의 메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남, 광주, 이천이나 용인 수지구(주로 죽전동, 풍덕천동, 동천동), 서울 강남구 세곡동, 송파구 거여동, 마천동 등지에서 오는 경우도 꽤 된다.
- 경기도 용인시 - 관내 예식장이 24곳이나 된다. 구별로는 수지구에 하나(상현동에만 있음), 기흥구에 11곳(하갈동 5곳, 영덕동·중동 2곳, 구갈동·상갈동 1곳), 처인구에 12곳(9곳이 시내(유방동 3곳, 김량장동 4곳, 역북동·마평동 1곳), 포곡읍·양지면·백암면에 각 1곳) 있다.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시 규모에 비해서 수지구에 예식장이 많지 않은 것은 용인시 역시 도시 구조가 이리저리 찢어져 있는 데다 성남시, 수원시, 기흥구 등에 있는 예식장의 예식이 더 많아서 수지구에 사는 예비부부들이 이 쪽으로 많이 원정을 가기 때문에 굳이 수지구 내에 더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덕에 이천, 광주, 안성 등지에서 원정 오는 경우가 있으며, 죽전동을 포함한 수지구 대부분과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등지에 사는 경우에는 수원, 분당 등지로 나가서, 모현읍은 광주로, 원삼면은 이천으로, 이동읍과 남사읍은 평택까지 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다.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 강원특별자치도 영서 북부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16곳이나 된다. 동면, 남산면 각 1곳, 효자동에 5곳, 퇴계동·온의동·우두동에 2곳, 삼천동·석사동·후평동에 1곳 있다. 춘천이 강원도 영서 북부 지역의 왕초 노릇을 하는 동네이고 화천, 양구, 인제 등지에 예식장이 없거나 있어도 예식이 많지 않다 보니 화천, 양구, 인제, 홍천은 물론[75] 경기도 가평에서도 여기로 원정 올 정도.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수도권에서 50인 이상이 모이는 결혼식이 금지되자 춘천으로 원정 와서 결혼식을 치르는 수도권 예비부부들도 존재할 정도이다.
- 충청북도 청주시 - 충북 웨딩의 메카. 관내 예식장이 46곳이나 된다.[76] 청원구 12곳, 서원구 9곳, 상당구 13곳, 흥덕구 12곳이며, 읍면동별로는 청원구에 내수읍 2곳, 북이면 1곳, 율량동에 3곳, 내덕동·사천동 2곳, 주중동과 우암동에 1곳, 서원구에는 남이면 2곳, 분평동에만 2곳 있고, 나머지 개신동·사직동·미평동·장암동에 1곳, 상당구는 남일면 2곳, 명암동과 용담동에 2곳, 용정동·금천동·북문로·영동·방서동에 1곳, 흥덕구에는 오송읍 2곳, 강내면 1곳, 가경동에 4곳, 비하동에 2곳, 석곡동·송정동·봉명동에 1곳 있다. 이 때문에 가경동을 청주의 청담동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은이나 괴산, 증평 등 충북의 타 시군에서 여기로 와서 결혼식을 치르고 간 부부도 있을 정도다.
[1] 홀이나 룸이라고도 불린다.[2] 이는 유아동, 학생 관련 업종들도 마찬가지이다.[3] 결정적인 이유는 일본의 헌법 조항 중 ‘어떤 종교단체든지 국가로부터 특권을 받거나 정치적 권력을 행사할 수 없다’는 조항에 따라 크리스마스를 공휴일로 지정하면 기독교에 특권을 주는 것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4] 이슬람교의 이맘, 유대교의 랍비 등[5] 한국이라면 거리상의 이유로 주로 괌이나 사이판, 오키나와 중 하나를 고르겠지만(...).[6] 대부분의 호텔은 한 홀당 하루 1~3커플만 결혼식 예약을 받는다. 즉 최소 3~4시간 이상의 시간 텀이 보장되는 것.[7] 5성급 호텔의 경우 메뉴구성에 따라 25만원까지 오르기도 한다(...).[8] 한마디로 업체 선택의 여지가 없다.[9] 물론 이건 5성급 호텔 중에서도 상위급에 위치한 곳 이야기. 4성급 이하 호텔들은 이런저런 할인혜택 받으면 생각보다 상당히 저렴한편.[10] 단, 이승철이 사찰에서 치렀던 결혼은 초혼이었고 재혼 이후에는 개신교로 개종했다.[11] 대도시 자체가 없는 강원특별자치도나 충남 서부, 전북 동부, 경북 북부, 전라남도, 경남 서부의 경우는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 서산시, 남원시, 안동시, 순천시, 목포시, 진주시 등 지역 거점 도시.[12] 관내에 리조트가 있어서 거기에서 결혼식장 영업을 하는 경우, 질은 어느 정도 보장된다. 당연히 리조트가 엄청 크면 웬만한 도시 결혼식장급으로 좋다. 예를 들면 홍천군 관내에는 대명 비발디파크에 예식장이 있다. 고성군, 양양군에도 대명리조트 내부에 예식장이 있다.[13] 옹진군, 울릉군, 화천군, 신안군[14] 현재는 계룡시, 군포시, 의왕시가 예식장 없는 시이다.[15] 같은 종목의 선수들은 국가대표에 같이 뽑히는 경우도 있고 해서 현역 시절에는 앙금이 있었을지언정 은퇴하고 나면 친해진다.(예를 들면 서장훈과 박상관) 같은 종목에서 뛰었던 선수들이고 본인 선택보다는 운명의 갈림길로 팀이 나뉘었던 데다가 갈등 원인도 개인원한이 아닌 팀끼리의 마찰로 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박상관의 경우, 서장훈이 미워서가 아니라 팀의 선배 선수인 김현준의 은퇴대회라서 어떻게든 우승해야만 했기 때문에 서장훈에게 그렇게 한 것이다.[16] 아예 없는 군도 있다. 본토에서는 화천군이 유일하고, 나머지 울릉군, 신안군, 옹진군은 섬이다.[17] 원래는 4곳이 있었는데, 한 곳은 아예 건물이 사라지고 지식산업센터로 재건축 중, 한 곳은 한국전력 지사(...)가 되었고, 마지막에 폐업한 곳은 요리학교(...)가 되었다.[18] 금천구 자체도 1994년까지는 구로구의 영역이었다.[19] 은평구 자체도 1979년까지는 서대문구의 영역이었다.[20] 여기보다 인구가 적은 동네가 영양군, 울릉군 두 곳뿐일 정도.[21] 영종도 자체도 1973년부터 1989년까지 옹진군 소속이었다.[22]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있다. 애초 지금의 옹진군 자체도 해방 이후 삼팔선 이남에 있었던 황해도 옹진군이 6.25 전쟁을 거치면서 대부분이 군사분계선 이북으로 넘어가고 남은 섬들에다 이후 폐지된 부천군의 도서 지역들을 합해서 만든 군이다.[23] 대략 서울에서 정동진 정도의 거리에 해당하며, 여기서는 오히려 북한이 더 가깝다.[24] 특히 간동면에서는 배후령터널 하나만 지나면 바로 춘천이다. 화천 주민들도 다른 지역에 갈 일이 있으면 일단 춘천을 경유하는 경우가 많다. 철원이나 포천, 가평으로 가는 길은 상태가 안 좋아서 다들 춘천을 고르는 듯.[25] 계룡역이 계룡시의 유일한 역인데, 이 곳에 KTX도 선다.[26] 아예 계룡시를 대전광역시 계룡구(...)로 인식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27] 신안군에는 인구가 1만 명을 넘는 읍면이 하나도 없다. 게다가 과거에는 군청이 목포에 있었다.[28] 강서구 자체도 경상남도 김해군 영역이었다.[29] 물론 명지오션시티나 명지국제신도시에서는 사하구 관내 예식장으로 가는 것이 더욱 빠르다.[30] 여긴 엘리베이터, 아파트, 롯데리아는 물론 사립유치원까지 다 있는 동네인데도 예식장은 없다. 대학수학능력시험, TOEIC 등 주요 시험도 울릉도에서는 치지 않는다.[31] 직선거리가 그렇고, 실제로는 울릉도에서 후포로 가는 배를 타야 하고, 거기서 또 죽변까지 이동해야 하므로 218km나 나온다. 자동차로 갔을 때 가장 가까운 예식장은 강원도 동해시에 있는 행복웨딩홀인데, 그것마저도 울릉군청에서 165km나 된다. 배를 타야 하는 것은 덤.[32] 아현동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이남인 마포구에 있다. 아현역 이북에 있는 북아현동은 전형적인 주거지역이다.[33] 그도 그럴 것이 영종도에는 예식장이 없어서(...) 결혼식장을 이용하고 싶은 예비부부는 영종도 밖으로 나가야 한다.[34] 참고로 삼척시의 인구는 2023년 1월 기준 63,202명이다.[35] 한때 태백으로의 편입론이 있었다.[36] 그도 그럴 것이 화천에는 예식장이 없어서(...) 결혼식장을 이용하고 싶으면 다른 지역으로 원정을 나가야 한다.[37] 양구에서 춘천 가는 버스가 하루에 22왕복이나 있다. 서울로 가는 것은 30왕복.[38] 통일 이후에는 북한 지역에도 결혼식장이 생겨나면서 이 '최북단 예식장' 타이틀도 다른 지역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39] 그나마도 옛날에는 결혼식장이 있었다가 폐업한 것이다.[40] 태안군 자체도 과거 서산의 영역이었다. 또한 태안군 주민들이 외지로 나가려면 무조건 서산을 지나야 한다.[41] 주로 이서면[42] 완주군 자체도 과거 전주의 영역이었다. 1935년에 전주군 전주읍이 전주부로 승격하면서 완주군이 생긴 것.[43] 현재에는 샤론웨딩문화원으로 개칭되었다.[44] 해제면, 현경면 주민은 광주로 가서 치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외.[45] 신안군은 관내에 예식장이 단 하나도 없어서 예비 부부들이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치르려면 인근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데, 이럴 때 주로 선택되는 지역이 신안군 모든 섬으로 가는 뱃길이 있는 도시인 목포이다.[46] 담양에서 광주로 가는 시내버스도 있을 정도이며 가사문학면에서는 엎어지면 광주다.[47] 보성읍 등 서부 권역일 경우.[48] 벌교읍 등 동부 권역일 경우.[49] 대형 리조트에는 거의 항상 결혼식장이 딸려 들어온다.[50] 이 합기도장의 위치는 많이 바뀌었는데, 2007년경까지는 송재로 186-6 건물에 위치해 있었으나, 이후 문제의 행복예식장 건물인 신흥길 3-1로 한 번 이전하였다. 그러다가 관장이 바뀌고도 계속 그 자리에 있었다가, 2010년대 어느 해에 한 번 더 동산길 1로 이전했다. 그리고 동산길 1 건물에도 과거에 '성안예식장'이 있었다. 결혼식장이 있던 곳으로만 2번을 간 셈.[51] 중구를 제외한 대구의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과거 경상북도 달성군 소속이었다.[52] 여기 주민들은 TOEIC 등 공인 어학 시험과 각종 자격증 시험도 구미나 대구에 가서 치른다.[53] 이웃한 문경시의 경우 19곳이나 되고 의성도 10곳이 있다.[54] 울릉군에는 예식장이 없다.[55] 그렇다고는 하나 거리가 141km나 된다. 울릉도에서 가장 가까운 예식장까지의 거리가 무려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거리와 비슷한 셈.[56] 그도 그럴 것이 울릉도에는 예식장이 하나도 없어서 결혼식장을 이용하고 싶으면 육지로 원정을 가야 한다. 게다가 날씨가 불규칙해서 배가 언제 뜰 지 모르므로 결혼식 며칠 전부터 포항 등 외지로 나가야 한다.[57] 달성군은 예식장이 논공읍과 현풍읍, 가창면에만 있고 나머지 다사읍, 하빈면, 화원읍, 옥포읍, 유가읍, 구지면에는 없으며 달성군에 있는 것도 예식이 많지 않아서 그렇다.[58] 구미시 인동 지구는 과거 칠곡군 인동면, 대구 북구 칠곡지구는 과거 칠곡군 칠곡읍이었다.[59] 북삼읍, 석적읍, 약목면, 기산면 주민들이 주로 구미로 간다.[60] 왜관읍, 가산면, 동명면, 지천면 주민들이 주로 대구로 간다.[61] 여기에다 북삼면 오태동, 낙계동도 같이 떨어져 나갔다.[62] 청도에서 가장 가까운 대구 행정구역은 달성군이지만 청도군과 직접 접하는 달성군 가창면은 예식이 많지 않고, 유가읍에는 아예 없다.[63] 강서구에는 예식장이 없다.[64] 인구가 25만 명을 넘고 읍이 6개나 있는데도 결혼식장이 6곳뿐이다. 가창면을 제외하면 2곳이며 결혼식장 없는 읍이 네 개 (다사읍, 화원읍, 유가읍, 옥포읍)나 된다.[65] 부산 강서구는 예식장이 없어서 북구 등 다른 구로 가거나 김해, 창원, 거제로 가야 예식장을 이용할 수 있다.[66] 물론 창녕군에서 가장 가까운 대구 행정구역은 달성군이지만 창녕에 직접 접하는 유가읍과 구지면은 예식장이 없어 그 동네 주민들도 시내로 나가서 치르는 실정이다.[67] 다사읍, 화원읍, 옥포읍, 하빈면은 대구 시내로 원정 가므로 제외.[68] 주로 대가야읍.[69] 제주특별자치도의 예식장을 다 합쳐도 강남구에는 못 미친다. 제주도 지역 예식장의 총 합이 44개이니(...). 그러나 강남구라고 해도 대부분이 청담동, 논현동, 삼성동, 역삼동에 몰려 있고 대치동, 신사동, 압구정동, 도곡동에는 상대적으로 적게 있으며 옛 광주군 대왕면 지역(일원동, 수서동, 세곡동)에는 하나밖에 없다.[70] 논현동 하나에만 예식장이 27곳이나 있다.[71] 청담동 하나에만 예식장이 15곳이나 있다. 이것은 지방에 있는 어지간한 군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다만 예식장 자체는 영등포구의 여의도동에 2곳, 같은 구의 논현동에 10곳 더 많다. (청담동 15곳, 여의도동 17곳)[72] 한 때 경인로 1039(부개동 276-12) 부개종합상가에 결혼식장이 있었다는 흔적을 증명하는 간판이 남아있다(네이버 거리뷰).[73] 화성시, 의왕시는 과거 수원의 영역이었다.[74] 인구와 면적이 비슷한 충청북도 청주시는 관내 예식장이 46곳으로, 화성시의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75] 특히 화천군 간동면에서는 배후령터널 하나만 지나면 춘천이다. 화천에서 서울 갈 때는 버스도 동서울터미널 직행보다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갈아타는 게 더 경제적일 정도.[76] 이는 50곳이 넘는 강남구 다음으로 많은 수치이며, 시 단위 최다이다.[77] 예산역에서 장항선 타고 40분이면 천안아산역에 도착한다.[78] 주로 상무지구에 많이 있다.[79] 화원읍은 인구 5만 명을 넘는 거대 읍인데도 예식장이 없어서 달서구에 가서 치러야 한다.[80] 논공읍에는 예식장이 있지만 예식이 많지 않아서 원정을 가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이웃한 옥포읍에도 예식장은 없다.[81] 현풍읍에는 예식장이 있지만 예식이 많지 않아서 원정을 가는 경우가 많다.[82] 강릉이나 묵호, 후포로도 배가 가기는 하지만 배편의 수가 포항에 비해서는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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