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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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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역사
킹스컵
ฟุตบอลชิงถ้วยพระ...
정식 명칭
ฟุตบอลชิงถ้วยพระราชทาน คิงส์คัพ
영문 명칭
King's Cup
창설 연도
1968년
참가 자격
초청식
최근 우승팀
이라크 (2023)
최다 우승팀
태국 (15회)

1. 개요2. 역사3. 역대 대회 결과4. 기타

1. 개요[편집]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 축구 대회. 1968년부터 매해 열리는 대회이지만 1983, 1985, 2008, 2011, 2020년, 2021년에는 열리지 않았다.

2. 역사[편집]

지금은 한국에서 듣보잡이지만 월드컵올림픽 16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하던 1960년대부터[1][2] 월드컵 24개국 본선으로 확대 된 1980년대 초반까지는 한국에서도 이름이 높았던 축구대회였으며 메르데카컵, 박스컵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신경쓰던 국제대회였다. 당시 우리처럼 월드컵 본선은 못나가는 국가들 대부분이었던 아시아 혹은 아프리카 지역의 국가대표팀 8팀이 참여해서 겨루던 제법 큰 대회였다. 당연히 아시아권에서 손꼽히던 축구대회였던것은 덤이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FIFA와 각 대륙별연맹이 월드컵과 대륙별 컵대회(유로, 아시안컵 등)를 중심으로 A매치 일정을 일괄 편성하고 그외의 기타 대회를 배제하는 방향으로 나가면서 쇠락하기 시작했다. 박스컵, 메르데카컵, 기린컵, 칼스버그컵[3], 다이너스티컵[4] 등 FIFA나 AFC에서 주최하지 않는 다른 컵대회들도 역시 쇠락하거나 아예 사라졌다.

이 대회도 2000년대 이후로는 대회 주최측에서 초정한 4개 나라의 청소년 대표팀이나 2진팀이 참가하는 군소대회로 전락한 상태다.

한국과 과거에 인연이 많은 대회로 메르데카컵과 더불어 우승이라도 하면 서울 거리에서 차퍼레이드를 했기에 그 시절 기억하는 이들에겐 익숙한 대회다. 1969년 2회 대회에 처음 참가하여 우승한 한국은 70년대 초중반까지 이 대회에서 단골우승했으며 1969~71, 73~75년 대회를 연속 우승했었다. 하지만 1977년 대회부턴 박스컵에 더 열중하면서 이 해부터 2진급 및 군인팀이나 실업팀을 내보냈고 1980년 육군팀이 태국과 공동우승한 뒤로 오랫동안 한국 관련 팀이 우승하지 못했다.

그러다가 1998년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22년만에 참가했다. 당시 덴마크 대표팀이 대회에 참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같은 조에 편성된 네덜란드벨기에를 대비하고자 참가했던 거였다.

그러나, 정작 참가한 덴마크 팀은 2진급이었고 이 대회를 주최한 캄스스포츠란 업체와 중계권료를 두고 당시 국내 방송사가 다투면서 국내 중계는 전혀 되지 않으며 반쪽짜리 대회라는 평을 받았다. 한국 대표팀은 덴마크 2진에게 1:2로 패했기에 당시 몇몇 언론에서 불안하다는 평도 나왔었다. 그나마 한국 대표팀은 이집트와 태국을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가 이집트와 1-1로 비겨 승부차기로 6-5로 이기면서 23년만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 뒤로 한국 국대팀이 참가하는 일은 없다. 다만 2012년 한국 U-23 대표팀이 참가하여 태국, 덴마크 실업대표팀, 노르웨이 2군팀을 제치고 우승했다. 태국을 상대로 3-1,노르웨이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했고 덴마크에게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2015년 2월 한국 U-23 대표팀이 3년만에 다시 참가하여 태국, 온두라스 U-20 대표팀, 우즈베키스탄 U-23 대표팀과 맞붙어 온두라스와 우즈벡을 2-0으로 꺾고 태국과 0-0으로 비기며 우승했다. 우습게도 준우승한 태국은[5] 홈텃세를 부려 한국팀의 득점을 무효처리하는 등 추태를 보여 준우승한 걸 마치 우승한 듯 더 크게 보도하고 인터뷰를 하고 한국 대표팀을 자국 방송이 무시하는 추태를 보였다. 심지어 그렇게 편파판정을 하고도 이기지 못했다. 2014 아시안게임때도 그렇고 태국은 축구에 국한되지 않고 한국 자체에 열등감이 심한 나라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자기들 안방에서 두명이나 퇴장당하는 등 지저분한 경기 끝에 겨우 연장전 골든골로 이긴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경기를 아직도 우려먹고 있다.

2019년 대회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3 대표팀이 태국 U-23 대표팀을 상대로 95분 경기가 다 끝날 시간에 골을 넣고 5년 연속 결승 진출을 노리던 태국을 1-0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라가 퀴라소와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결승전에서는 1-1 무승부 뒤 승부차기 끝에 4-5로 밀리며 준우승. 한편 3-4위전에서는 인도가 태국을 1-0으로 이기고 3위에 올랐다.

그래도 이 대회는 2년에 1번 정도이긴 해도 꾸준히 열리고 있기라도 하지 위에 서술한 메르데카컵이나 기린컵도 이젠 사라지고 있는 상황. 그나마 기린컵은 친선경기 형식으로 2010년대에도 꾸준히 열리고 있긴 하다. 그러나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 여파로 차이나컵과 같이 2020 대회는 개최하지 못했고 그 다음에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그러다가, 2022년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대회 개최가 재개되었다. 태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말레이시아,타지키스탄이 참여했는데 태국은 말레이시아에게 1-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3-5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타지키스탄이 트리니다 토바고를 2-1로 이겨 결승에 올라 말레이시아와 우승을 다투게 되었다. 무재배로 경기를 끝냈지만 승부차기로 3-0으로 이긴 타지키스탄이 대회 첫 우승을 거뒀다. 태국은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2-1로 이기며 3위.

2023년 대회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됐으며 태국, 이라크, 인도, 레바논이 참가한다. 대회 초창기 때처럼 아시아 대표팀들이 주로 나오는 대회로 회귀한 셈.[6] 덤으로 메르데카컵도 10년만에 2023년 열리게 되었다. 태국은 레바논과 맞붙어 2-1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라크와 인도의 경기에선 2-2로 비기면서 승부차기까지 갔는데 5-4로 이라크가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이라크와 태국이 맞붙어서 2-2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이라크가 5-4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3,4위전에선 레바논이 인도를 1-0로 꺾고 3위에 올랐다.

3. 역대 대회 결과[편집]

횟수
연도
우승
결과
준우승
1회
1968
1-0
2회
1969
1-0
3회
1970
1-0
4회
1971
1-0
5회
1972
1-0
6회
1973
2-1
7회
1974
3-1 (aet)
8회
1975
1-0
9회
1976
1-1
공동우승
10회
1977
0-0
공동우승
11회
1978
3-2
싱가포르
12회
1979
1-0
13회
1980
0-0
공동우승
14회
1981
2-1 (aet)
15회
1982
4-3 (PSO)
-
1983
미개최
16회
1984
3-0
-
1985
미개최
17회
1986
2-1
18회
1987
1-0
19회
1988
1-0
20회
1989
3-1
21회
1990
2-1 (aet)
22회
1991
3-1
23회
1992
2-0
24회
1993
4-0
25회
1994
4-0
독일 웨스트팔리아 아마추어
26회
1995
3-0
27회
1996
2-1
28회
1997
2-0
29회
1998
6-5 (PSO)
30회
1999
7-1
31회
2000
5-1
32회
2001
3-0
33회
2002
4-3 (PSO)
34회
2003
4-0
35회
2004
5-4 (PSO)
36회
2005
2-1
37회
2006
3-1
38회
2007
1-0
-
2008
미개최
39회
2009
2-2
5-3 (PSO)
40회
2010
조별 리그
-
2011
미개최
41회
2012
조별리그
42회
2013
3-0
-
2014
미개최
43회
2015
0-0
44회
2016
2-0
45회
2017
0-0
46회
2018
3-2
47회
2019
1-1 ( 5 pk 4 )[15]
-
2020
미개최[16]
-
2021
48회
2022
0-0 ( 3 pk 0 )
49회
2023
2-2 ( 5 pk 4 )

4. 기타[편집]

  • 대회 최다 실점 기록을 가진 팀은 북한이다. 1999년 대회에 참가한 북한 국대팀은 결승에서 브라질 20살 이하 청소년팀에게 무려 1:7 대패를 당하면서 준우승했다.
  • 2015년 2월 1일 열린 우즈베키스탄(여기도 U-23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의 깡패 축구를 우리나라 U-23 국가대표팀에게 선보여서 2명이나 퇴장당하는 결과가 나왔다. 직접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보면 퇴장 안되는게 이상할 정도.
    우즈벡의 깡패축구

    이 상황에서 우리 선수들은 폭력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잘 참아내었다. 이 사건 이후 우즈벡 축구협회에서는 심상민에게 폭행을 가한 선수는 1년 징계를 먹었고, 우즈벡 감독은 경질당했다.
  • 2012년과 2015년의 대표팀은 u23대표팀이였음에도 우승했으며 태국은 자기들 안방에서 성인대표를 내보내고도 경기 내내 한국에 경기를 지배당하다 우승을 내줬다. 특히 2015년 경기 당시에는 심판이 멀쩡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득점을 인정하지 않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

[1] 아시아의 월드컵 도전사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까지는 전세계 지역예선에서 본선 월드컵에 들어 갈 수 있는 자리가 단 16자리로 현재 32자리 ~ 48자리 월드컵에 들어 가는 것보다 월드컵 진출이 매우 어려웠던 시절로 즉, 월드컵 진출 = 16강 진출급이었던 시절로 아시아는 타대륙과 합동예선에서 우승을 해야 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이 가능했던 시절이었다. 단 3개 대회에서만 (1938, 1950, 1954) 아시아는 타대륙과 경쟁 없이 단 1팀만 16개국 본선에 진출이 가능했고 (이중 1950년 아시아 예선 우승팀인 인도는 기권하였다.), 그 외에는 타 대륙들과 합동 지역예선을 통과해야 했기 때문에 아시아 팀이 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한 적도 4번이나 있었다. (1934, 1958, 1962, 1974) 그러다가 1982 스페인 월드컵에서 전세계 지역예선에서 본선 월드컵에 들어 갈 수 있는 자리가 24자리로 확대하면서 아시아+오세아니아에 본선 월드컵 티켓을 2장으로 확대하고, 아시아만 단독 진출권 2장을 배정한 것은 1986 멕시코 월드컵 24개국 본선부터였다. 1982년까지는 아시아에서 월드컵 무대를 2번 이상 밟은 팀은 단 하나도 없었다.[2] 한국이 아시아에서 꽤나 힘썼던 축구강국으로 손꼽혔다고는 해도, 독보적으로 1위를 차지했던 수준은 아니라서 1978년까지 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을 하려다가도 실패하였고 1982월드컵 24개국 본선에도 진출 실패하였다. 심지어 아시아 예선에서는 우승하고도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걸려서 16개국 본선 1962월드컵에 진출 실패하기도 했다.[3] 홍콩에서 매년 설날을 전후해서 열리는 대회이다. 구정컵으도 불린다.[4] 지금의 동아시안컵과 유사한 축구 대회이다.[5] 온두라스에는 3-1로 승리하였으나, 우즈베키스탄에게는 2-5로 패배했다.[6] 그래도 개최국인 태국을 포함해서 참가팀 모두 2023년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며, 전부 성인 대표팀을 파견하기는 했다.[B] 7.1 7.2 7.3 [A] 8.1 8.2 8.3 8.4 8.5 [15] 꽁프엉이 2번 키커로 실축하였다.[1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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