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팝

콜라 등의 탄산음료와 팝콘 치킨을 결합한 음식.

콜라와 치킨을 동시에 먹을 수 있다. 컵 안에 콜라를 따른다음 위에는 칸막이를 걸처 칸막이에는 빨대가 들어갈 만큼만 구멍을 뚫고 빨대를 꽃아 빨대로는 콜라를 마시고 치킨은 포크로 찍어먹을 수 있다. 크기가 작다는 점을 응용하여 콜라 컵 상단에 칸막이를 넣어 위에는 팝콘 치킨을 넣고, 양념 가루나 소스를 뿌리고[2] 아래에는 콜라 혹은 사이다를 넣어 한 컵에 먹을 수 있게 한 콜팝 치킨도 있다. 이름은 콜라+팝콘치킨의 약칭인 듯. 물론 콜라와 사이다가 아닌 다른 탄산음료로 바꿀 수도 있다.

이러한 제품을 처음으로 고안한 곳은 BHC로 초창기 BHC가 패스트푸드점으로도 진출한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전문 치킨 브랜드로 변모하여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형 제품은 대부분 단종되었으나 이 콜팝 제품군은 BHC의 상징이라 그런지 메뉴는 많이 줄었지만[3] 여전히 판매되고 있다.

한때 일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학생에게 인기가 많은 음식이였으며 주로 학교 옆 치킨집이나 분식집에서 주로 판매하는데, 가격은 보통 2,000~3,000원 가량이다. 바비큐맛, 양념치킨맛 등의 소스를 부어주기도 하고 치즈 가루(뿌링클)를 뿌려주기도 한다.

바리에이션으로 콜라를 맥주 및 주스 또는 우유 등으로 대체하거나 치킨 대신 미니 해시 브라운, 또는 맛감자, 고구마 등 여러가지를 쓰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