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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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평안북도 의주군에서 태어났다. 8.15 광복 후 월남하여 고려대학교 문리과대학 영문학과[1]를 졸업하였다.
1950년 6.25 전쟁 때 군에 입대하였다. 1954년 국방부 군 방송실장으로 방송에 입문하였다. 1956년 HLKZ-TV 개국을 주도하였고 1961년 국영방송(KBS-TV) 개국에도 참여하였다. 1963년 동아방송으로 이적하였다.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고, 1989년부터 1993년까지 문화방송 사장을 지냈다. 문화방송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문화방송 파업에 연루되어 노조측의 비난을 많이 받았다. 한편 자사 프로야구단 MBC 청룡(現 LG 트윈스)을 LG그룹에 매각하기도 했다.
말년에 '방송과 나'라는 자서전을 출간하였는데 1960년대 방송 환경에 대한 술회가 자세히 쓰여 있으니 방송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은 한 번 읽어볼 만하다. 특히 1964년 정부에서 동아방송 보도와 관련해 탄압했던 일명 "앵무새 사건"에는 제작CP로서 직접 연루되어 고초를 치렀기 때문에 증언의 가치가 있다.
1950년 6.25 전쟁 때 군에 입대하였다. 1954년 국방부 군 방송실장으로 방송에 입문하였다. 1956년 HLKZ-TV 개국을 주도하였고 1961년 국영방송(KBS-TV) 개국에도 참여하였다. 1963년 동아방송으로 이적하였다.
1984년부터 1988년까지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고, 1989년부터 1993년까지 문화방송 사장을 지냈다. 문화방송 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문화방송 파업에 연루되어 노조측의 비난을 많이 받았다. 한편 자사 프로야구단 MBC 청룡(現 LG 트윈스)을 LG그룹에 매각하기도 했다.
말년에 '방송과 나'라는 자서전을 출간하였는데 1960년대 방송 환경에 대한 술회가 자세히 쓰여 있으니 방송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은 한 번 읽어볼 만하다. 특히 1964년 정부에서 동아방송 보도와 관련해 탄압했던 일명 "앵무새 사건"에는 제작CP로서 직접 연루되어 고초를 치렀기 때문에 증언의 가치가 있다.
[1] 現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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