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독극물 한강 무단 방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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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중 하나인 녹색연합에서는 2000년 7월 13일 발표를 통해 '주한미군이 2000년 2월 9일 용산 미군부대 영안실에서 시체를 방부 처리하는 데 쓰이는 포르말린(포름알데히드35∼37% 수용액) 475㎖ 480병(20 상자)을 정화처리를 하지 않은 채 한강에 무단 방류했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사건의 원인은 이렇다. 용산 미군기지의 영안실 부책임자였던 육군 군무원 앨버트 L. 맥팔랜드(Albert L. McFarland)는 미 육군이 사망 시 방부제 역할로 사용한 포름알데히드가 약품 상자에 쌓여 있었고 이를 한강에 버리라고 명령했지만 명령받은 군무원이 "서울의 중요 식수원인 한강에 암과 출산 장애(기형아 발생 위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그대로 버릴 순 없다."고 말하자 맥팔랜드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하란 말이야. 너 바보 아니냐?"라는 말과 욕설과 함께 실행을 종용했다고 한다.
5월 15일 미 8군 34사령부에 보고되었으나 34사령부는 7월 10일 물에 희석시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통보를 내렸다. 실제로 집행한 군무원은 약품처리 이후 구토와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3주 동안 병가를 냈다고 한다. 이에 분노한 용역 노동자는 녹색연합에 알렸고 조사, 확인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일부와 방류 사진, 공문 등을 입수하게 되었다.
사건의 원인은 이렇다. 용산 미군기지의 영안실 부책임자였던 육군 군무원 앨버트 L. 맥팔랜드(Albert L. McFarland)는 미 육군이 사망 시 방부제 역할로 사용한 포름알데히드가 약품 상자에 쌓여 있었고 이를 한강에 버리라고 명령했지만 명령받은 군무원이 "서울의 중요 식수원인 한강에 암과 출산 장애(기형아 발생 위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 용액을 그대로 버릴 순 없다."고 말하자 맥팔랜드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하란 말이야. 너 바보 아니냐?"라는 말과 욕설과 함께 실행을 종용했다고 한다.
5월 15일 미 8군 34사령부에 보고되었으나 34사령부는 7월 10일 물에 희석시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통보를 내렸다. 실제로 집행한 군무원은 약품처리 이후 구토와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3주 동안 병가를 냈다고 한다. 이에 분노한 용역 노동자는 녹색연합에 알렸고 조사, 확인 과정에서 포름알데히드 일부와 방류 사진, 공문 등을 입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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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인기 있었던 드라마 허준의 패러디이다.[2] 추가로 이 만화에서는 같은 해 벌어졌던 동두천 헬기 저공 비행 사건을 풍자한 에피소드도 있다. (#1, #2) 이 편에서는 헬기 피해를 본 허준이 나서서 미군 헬기 조종사를 두들겨 패고 막판에는 그 헬기를 추락시키는 내용이다.[3] 이때 청설모 작가 왈, "우리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는가? 가만두지 않으리라!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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