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계화보병여단

대한민국 육군 제7기동군단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예하의 기계화보병여단으로 상징명칭은 번개여단.

6.25 전쟁 당시부터 있었던 기계화보병사단 개편 이전의 구 제8보병사단 16연대이다.

1948년 10월 25일 당시 제3보병사단 예속으로 창설된 보병연대로 초대 연대장은 박시창 중령이다. 이후 제2보병사단을 거쳐 6. 25전쟁 발발 전엔 제8보병사단 예속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에 주둔하게 되었다. 6.25전에 제8보병사단은 10연대와 21연대로 구성되어 있었고 이후 16연대가 제8보병사단에 편입되었다.

이후 낙동강까지 밀린 상태에서 치러진 영천 전투에서 19연대와 함께 북한군 15사단 사령부를 박살내는 전과를 달성하였고 대략 1년 뒤 노전평지구[1]전투(1951년 8월 9일~14일)에서 북한군 5개 사단과 고지전을 펼친 끝에 적 2,000여명을 사살하는 전과를 올렸다. 금성지구전투(1953년 6월 13일~24일)에서는 중공군 201사단 등 3개 부대를 격퇴하고 국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일대를 확보하여 현재 군사분계선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전쟁 후에는 대구, 진주, 홍천, 인제를 거쳐 1967년에 소야로 이동하였다.

136기보대대와 여단본부가 같은 주둔지를 사용하였었다. 제8보병사단이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되면서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19전차대대가 2011년 12월 1일 제8보병사단이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공식 개편되면서 16여단 예하 부대로 편입되었다. 아직 막사가 완성되지 않은 채로 편입 된지라 수도방위사령부에서 건너온 병사들은 경기도 북부의 추위와 구막사의 향기(?)에 고생하기도. 또, 대대본부 화력지원 4.2인치 박격포소대(지원소대)는 구 10연대에서 넘어온 소대로서 순혈(?) 제8보병사단 출신으로 갑자기 바뀐 부대 분위기에 우왕좌왕하기도 했다.

2018년 개편과정에서 예하대대 및 상급부대가 계속해서 바뀌었다. 한미연합사단의 대한민국 측 참여부대이기도 하다.

1970년대 창설된 舊 제8보병사단 직할전차대대는 2009년 제8보병사단이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되면서 81전차대대로 개편되었다. 개편되면서 부여받게된 81전차대대 명칭은 8사단 첫 번째 전차대대라는 의미를 갖고있었다. 82전차, 83전차대대 역시 제8기동사단 두 번째, 세 번째 전차대대라는 의미였다.

82전차대대의 모체가 된 81전차대대는 2008년에는 4각편제에서 3각편제로 변경하고 (1개 소대의 전차의 댓수를 4대에서 3대로 변경) 2중대를 보내서 82전차대대[2]를 창설한다. 2010년에는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19전차대대에서 K1전차를 인수하고, 81전차대대에서 관리하던 K1전차와 1중대 병력으로 현재는 제3기갑여단으로 예속 된 83전차대대를 창설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잠시 21기보여단으로 배속되었었으나 10기보여단 예하로 배속되었다. 그 후, 2017, 2018년경 개편과정에서 16여단으로 배속되었으며 이후, 16여단과 함께 수도기계화보병사단으로 배속되었다. 이 과정에서 구막사를 리모델링하고 추가로 신막사, 정비고를 건설하였다.

2018년 제8기동사단이 (구)제26기계화보병사단을 흡수하여 제8보병사단 본부만 주둔지를 이전해 16기계화보병여단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으로 전환되었다. 2019년 137기계화보병대대와 18전차대대가 맞트레이드되었다. 따라서 구 16기보여단 예하 137기보대대는 6.25 당시 제8보병사단에 배속되어있던 부대들 중 유일하게 2020년대 이후에도 제8기동사단에 남은 부대가 되었다.

6.25 전쟁 당시의 제8보병사단 제10보병연대, 제21보병연대를 모체로한 제10기계화보병여단, 제21기계화보병여단이 모두 해체되었으므로, 현재 구 8사단 예하 연대급 단대호 부대 중 유일하게 존속 중인 부대이다.[3]

여단본부, 136기보대대와 같은 주둔지에 위치.
막사 건물에는 사단 직할중대인 의무중대와 같이 사용하고 있다.

원래 수기사 제1기갑기계화보병여단 소속이었던 부대.

상기 여단이 8사단으로 예속변경되며 같이 넘어왔다가 다시 수기사로 넘어온 부대로 포천시 신북면에 주둔하고 있으며 16기계화보병여단 예하에 있음.

주둔지 바로옆에 G224비행장이 존재하고 근처에 '돌산' 이라 불리는 8사단 관할의 돌격훈련장이 있어 조종교육 이나 혹한기 훈련, 준비태세 후 지휘소 이동등의 훈련시 기동거리가 짧다는 게 이득 아닌 이득.

사실 이 부대는 예전 상급부대인 1기갑기계화보병여단도 그랬지만 7군단 예하의 수기사 소속 부대이면서도 포천시 신북면 이라는 위치 특성상 5군단 통제를 받는 부대였으며 실제 대침투 훈련시에도 수기사 정찰대 인원이 대항군으로 침투하는 게 아닌 8사단 수색대 인원이 대항군으로 참여하였다.

81전차대대는 구 제8보병사단의 직할 전차대대로 70년대에 창설 되었다. 10년대 초 기계화보병사단 개편 과정에서 영외 중대와 부대가 나뉘며 본대는 81전차, 영외 중대는 82[4], 83전차대대[5]로 개편 되었다. 8사단 개편 초기에는 21기보여단 소속이었으나 개편 완료즈음 10여단으로 소속 변경, 17년 16여단으로 소속 변경된다. 이후 8사단과 26사단의 통폐합 과정에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으로 편입된다.

창설 당시 M48A3을 사용하였으나 90년대 M48A5K로 장비를 교체, 00년대에 K1으로 교체하였다. 2010년에 19전차대대로부터 받은 K1전차는 1987년 생산 이후 창정비를 전혀 받지 않은 전차였는데(밀폐형 엔진이 아니어서 심수도하를 할 수 없는 전차였다) 창정비를 겸하여서 2014년, 전군 최초로 K1E1을 수령하였으며, 2015년 K1E1으로 모든 전차를 교체하였다. 정비창에서 생산된 1호차, 2호차가 동시에 배치되었다. 2017년경 기존 K1E1 전차 전량을 K1A2 전차로 교체하였다.

장갑차의 경우 이전에는 일반적인 국군의 전차대대처럼 K200을 소수 운영했었다. 8사단 개편 과정에서 과거부터 착실히 관리하던 K200을 21여단 예하 기보대대로 넘겨주고 한동안 장갑차 보유 공백이 있었으나 2011~12년에 장갑차를 다시 수령하게 된다. 미래에 대한 복선일 수도 있지만 당시에 수령한 장갑차는 모두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운영하던 장비였다. 2014년 K1E1을 수령하는 동시에 K277 또한 신형 K277A1으로 교체 되었으며[6] 2016년 모든 K200을 K200A1으로 교체하였다.

13년과 14년에 연속으로 호국훈련에 참여했으며 13년 3월~8월 군번은 군생활 동안 호국 훈련 본게임을 두 번 참가한 군번이 되었다. 묘하게도 당시에 소속이 달랐던 137기보대대 또한 13년 호국훈련 본게임에 81, 83전차대대와 함께 참여하였다. 이외에도 2015년, 2017년 통합화력 격멸훈련에 참여하는 등 오래된 부대이면서 대형훈련장에 가장 까까이 주둔하는 전차대대인 만큼 굵직굵직한 훈련, 시범 등에 참여하였었다.

136기보대대와 여단본부가 같은 주둔지를 사용한다. 둘 다 신막사. 137기보대대가 14년에 70년대부터 사용하던 구막사를 벗어나 신막사로 이동하였다. 2011년 12월 1일 8사단이 기보사단으로 공식 개편되면서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18전차대대가 16여단 예하 부대로 편입되었다. 아직 막사가 완성되지 않은 채로 편입된지라 수방사에서 건너온 병사들은 경기도 북부의 추위와 구막사의 향기(?)에 고생하기도. 또, 대대본부 화력지원 4.2인치 박격포소대는 구 10연대에서 넘어온 소대로서 순혈(?) 8사단 출신으로 갑자기 바뀐 부대 분위기에 우왕좌왕하기도 했다. 이후 8사단과 26사단의 통폐합 과정에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으로 편입된다.
2016년 10월 16여단 또한 호국 훈련에 참가하였고, 2022년 3월 1여단 133기보대대에 이어 KCTC 훈련에 참가하였다.
2023년 3월 16여단은 한미연합 W/S 훈련인 '자유의방패' 훈련에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