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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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재계 순위는 곧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만을 의미했으나 기존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기준을 자산 10조원 이상으로 상향하는 한편 5~10조 사이의 기업집단을 '공시대상 기업집단'(준대기업)으로 새로이 지정하면서 두 종류의 기업집단이 존재하게 되었다. 사실 대기업 자체가 법적으로 엄밀하게 정의된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 5조 이상의 기업집단을 대기업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20위까지는 격차가 꽤 있는 편이지만 21위 밖으로 가면 거의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다. 물론 재계 순위가 곧 그 기업의 위신이기에 한두 계단 차이에 총수는 물론 직원들까지도 매우 민감히 반응한다. 다만 대기업 진입은 규제의 연속이다보니 악재로 취급된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올라가면 중소기업에게 주는 혜택 수십 가지가 사라지고 수십 가지의 규제가 들어온다. 중견기업에서 준대기업으로, 준대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진입할 때도 마찬가지다. 피터팬 콤플렉스 문서 참조.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동안 자산총액이 5조 원 이상인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그 중 자산총액이 10조 원 이상인 기업집단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해왔다. 그러나 2020년 공정거래법의 전면 개정으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지정기준이 국내총생산액(GDP)의 0.5% 이상으로 변경되었고, 동 변경 기준은 GDP가 2천조 원을 초과하는 해의 다음해부터 적용하게 된다.
2023년 GDP 확정치가 2,080.2조원으로 2천조 원을 초과함에 따라 2024년 처음으로 변경된 기준이 적용되었다. 이에 따라 2024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의 지정기준이 자산총액 10.4조 원 이상(2023년 GDP의 0.5% 이상)으로 상향되었다.
삼성은 2001년부터 압도적인 1위를 지켜오고 있다.[1] 2022년 16년 만에 SK가 재계 서열 2위로 올라감에 따라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양강 구도가 깨졌다. 덧붙여 2023년 순위에서 격차가 더 벌어지며 양강 구도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BIG5와 10대 기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BIG5의 경우 5위권 기업인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를 지칭하며 10대 기업엔 BIG5에 공기업 성향이 강한 포스코, 농협, KT 3개를 제외한 다음 순위 기업인 한화, 현대중공업그룹, GS, 신세계, CJ를 꼽는다. BIG5의 경우 순위가 절대 안 바뀌는 것으로 유명했으나 현대차의 3위 강등, 롯데가 포스코에 5위를 내주는 등 최근에는 순위 변동이 있었다.
20위까지는 격차가 꽤 있는 편이지만 21위 밖으로 가면 거의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다. 물론 재계 순위가 곧 그 기업의 위신이기에 한두 계단 차이에 총수는 물론 직원들까지도 매우 민감히 반응한다. 다만 대기업 진입은 규제의 연속이다보니 악재로 취급된다.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올라가면 중소기업에게 주는 혜택 수십 가지가 사라지고 수십 가지의 규제가 들어온다. 중견기업에서 준대기업으로, 준대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진입할 때도 마찬가지다. 피터팬 콤플렉스 문서 참조.
공정거래위원회는 그동안 자산총액이 5조 원 이상인 기업집단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그 중 자산총액이 10조 원 이상인 기업집단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해왔다. 그러나 2020년 공정거래법의 전면 개정으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지정기준이 국내총생산액(GDP)의 0.5% 이상으로 변경되었고, 동 변경 기준은 GDP가 2천조 원을 초과하는 해의 다음해부터 적용하게 된다.
2023년 GDP 확정치가 2,080.2조원으로 2천조 원을 초과함에 따라 2024년 처음으로 변경된 기준이 적용되었다. 이에 따라 2024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의 지정기준이 자산총액 10.4조 원 이상(2023년 GDP의 0.5% 이상)으로 상향되었다.
삼성은 2001년부터 압도적인 1위를 지켜오고 있다.[1] 2022년 16년 만에 SK가 재계 서열 2위로 올라감에 따라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양강 구도가 깨졌다. 덧붙여 2023년 순위에서 격차가 더 벌어지며 양강 구도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BIG5와 10대 기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BIG5의 경우 5위권 기업인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를 지칭하며 10대 기업엔 BIG5에 공기업 성향이 강한 포스코, 농협, KT 3개를 제외한 다음 순위 기업인 한화, 현대중공업그룹, GS, 신세계, CJ를 꼽는다. BIG5의 경우 순위가 절대 안 바뀌는 것으로 유명했으나 현대차의 3위 강등, 롯데가 포스코에 5위를 내주는 등 최근에는 순위 변동이 있었다.
- 자산 총액 기준 (2024년)
- 최근 순위 발표일은 2024년 5월 15일이다.
24년도 지정순번 | 23년도 지정순번 | 변동 | 기업집단명 | 계열사 (24년도) | 계열사 (23년도) | 24년도 지정 자산총액(24Y) | 23년도 지정 자산총액(23Y) | |
1 | 1 | - | 이재용 | 63 | 63 | 566.8조 | 486.4조 | |
2 | 2 | - | 최태원 | 219 | 198 | 334.3조 | 327.2조 | |
3 | 3 | - | 정의선 | 70 | 60 | 281.3조 | 270.8조 | |
4 | 4 | - | 구광모 | 60 | 63 | 177.9조 | 171.2조 | |
5 | 6 | 1↑ | 포스코홀딩스(주) | 47 | 42 | 136.9조 | 129.6조 | |
6 | 5 | 1↓ | 신동빈 | 96 | 98 | 129.8조 | 129.6조 | |
7 | 7 | - | 김승연 | 108 | 96 | 112.4조 | 83.0조 | |
8 | 9 | 1↑ | 정몽준 | 29 | 32 | 84.7조 | 80.6조 | |
9 | 8 | 1↓ | 허창수 | 99 | 95 | 80.8조 | 81.8조 | |
10 | 10 | - | 농업협동조합 | 73 | 76 | 78.4조 | 78.4조 | |
11 | 11 | - | 이명희 | 53 | 52 | 62.0조 | 60.4조 | |
12 | 12 | - | (주)케이티 | 48 | 54 | 46.8조 | 40.6조 | |
13 | 13 | - | 이재현 | 55 | 54 | 39.8조 | 40.6조 | |
14 | 14 | - | 조원태 | 34 | 34 | 39.0조 | 37.8조 | |
15 | 15 | - | 김범수 | 128 | 147 | 35.1조 | 34.2조 | |
16 | 16 | - | 구자은 | 67 | 59 | 31.9조 | 29.4조 | |
17 | 17 | - | 박정원 | 22 | 21 | 26.9조 | 26.5조 | |
18 | 18 | - | 이해욱 | 45 | 41 | 26.7조 | 26.3조 | |
19 | 27 | 8↑ | 서정진 | 8 | 9 | 25.6조 | 15.1조 | |
20 | 19 | 1↓ | 에이치엠엠(주) | 5 | 5 | 25.5조 | 25.8조 | |
21 | 20 | 1↓ | 정창선 | 53 | 52 | 24.9조 | 23.3조 | |
22 | 24 | 2↑ | 박현주 | 30 | 36 | 23.2조 | 20.2조 | |
23 | 25 | - | 이해진 | 54 | 51 | 22.8조 | 20.9조 | |
24 | 23 | 3↓ | 정지선 | 27 | 28 | 22.1조 | 21.6조 | |
25 | 29 | 2↑ | 에쓰-오일(주) | 2 | 2 | 21.6조 | 19.7조 | |
26 | 25 | 3↓ | 이중근 | 21 | 22 | 21.0조 | 21.1조 | |
27 | 25 | 18↑ | 쿠팡(주) | 13 | 13 | 17.6조 | 11.1조 | |
28 | 29 | 1↓ | 박삼구 | 24 | 25 | 17.3조 | 17.9조 | |
29 | 30 | 1↓ | 김홍국 | 45 | 50 | 17.3조 | 17.0조 | |
30 | 33 | 1↑ | 우오현 | 58 | 61 | 17.0조 | 16.4조 | |
31 | 32 | 1↓ | 정몽규 | 35 | 35 | 16.9조 | 16.7조 | |
32 | 31 | 3↓ | 장형진 | 28 | 28 | 16.8조 | 16.8조 | |
33 | 34 | 1↓ | 조현준 | 57 | 54 | 16.5조 | 15.8조 | |
34 | 36 | - | 김상열 | 39 | 42 | 16.0조 | 14.6조 | |
35 | 50 | 13↑ | 김준기 | 25 | 21 | 15.7조 | 10.3조 | |
36 | 37 | 1↓ | (주)KT&G | 14 | 13 | 14.9조 | 15.0조 | |
37 | 38 | 1↓ | 정몽진 | 14 | 14 | 14.2조 | 13.3조 | |
38 | 39 | 1↓ | 정태순 | 27 | 27 | 14.2조 | 12.4조 | |
39 | 54 | 13↑ | 신창재 | 14 | 15 | 13.2조 | 8.9조 | |
40 | 41 | 1↓ | 이웅열 | 48 | 47 | 13.0조 | 12.0조 | |
41 | 40 | 3↓ | 이우현 | 24 | 21 | 12.7조 | 12.2조 | |
42 | 42 | 2↓ | 윤세영 | 82 | 80 | 12.3조 | 11.9조 | |
43 | 45 | - | 유정현 | 19 | 18 | 11.9조 | 11.6조 | |
44 | 44 | 2↓ | 이순형 | 26 | 28 | 11.7조 | 11.7조 | |
45 | 46 | 1↓ | 구본준 | 17 | 15 | 11.3조 | 11.2조 | |
46 | 43 | 5↓ | 방준혁 | 35 | 33 | 11.3조 | 11.7조 | |
47 | 64 | 15↑ | 이동채 | 23 | 26 | 11.2조 | 6.9조 | |
48 | 47 | 3↓ | 박성수 | 31 | 33 | 10.9조 | 10.6조 | |
49 | 48 | 3↓ | 조양래 | 24 | 24 | 10.3조 | 10.4조 | |
50 | 53 | 1↑ | 이호진 | 20 | 19 | 9.6조 | 9.0조 | |
51 | 51 | 2↓ | 박찬구 | 14 | 13 | 9.5조 | 9.3조 | |
52 | 52 | 2↓ | 김익래 | 48 | 49 | 9.5조 | 9.1조 | |
53 | 61 | 6↑ | 두나무(주) | 12 | 13 | 9.4조 | 7.3조 | |
54 | 50 | 6↓ | 이만득 | 47 | 47 | 9.4조 | 9.8조 | |
55 | 55 | 2↓ | 김남정 | 26 | 27 | 9.3조 | 8.9조 | |
56 | 56 | 2↓ | 곽재선 | 34 | 31 | 9.1조 | 8.8조 | |
57 | 57 | 2↓ | 정몽원 | 13 | 13 | 8.8조 | 8.5조 | |
58 | 60 | 2↓ | 한국지엠(주) | 3 | 3 | 8.8조 | 6.9조 | |
59 | 59 | 2↓ | 서경배 | 13 | 12 | 8.3조 | 8.3조 | |
60 | 60 | 2↓ | 구교운 | 42 | 42 | 8.1조 | 7.6조 | |
61 | 63 | - | 구교운 | 42 | 42 | 8.1조 | 7.6조 | |
62 | 65 | 1↑ | 장영신 | 31 | 34 | 7.1조 | 6.9조 | |
63 | 67 | 2↑ | 문주현 | 15 | 15 | 7.0조 | 6.3조 | |
64 | 69 | 3↑ | 장병규 | 8 | 5 | 6.9조 | 6.3조 | |
65 | 68 | 1↑ | 김윤 | 13 | 13 | 6.9조 | 6.3조 | |
66 | 72 | 3↑ | 이기승 | 65 | 69 | 6.8조 | 6.0조 | |
67 | 66 | 4↓ | 장세주 | 12 | 10 | 6.7조 | 6.5조 | |
68 | - | 재지정 | 정몽윤 | 13 | - | 6.7조 | - | |
69 | 62 | 10↓ | 홍석현 | 54 | 90 | 6.6조 | 7.5조 | |
70 | 73 | - | 김웅기 | 20 | 19 | 6.3조 | 6.0조 | |
71 | 71 | 3↓ | 권혁운 | 36 | 42 | 6.3조 | 5.6조 | |
72 | 70 | 5↓ | 유경선 | 60 | 52 | 6.2조 | 5.3조 | |
73 | - | 신규 | 성기학 | 50 | - | 6.0조 | - | |
74 | 75 | 2↓ | 김상헌 | 8 | 8 | 5.8조 | 5.8조 | |
75 | 71 | 7↓ | 박정석 | 24 | 28 | 5.8조 | 6.0조 | |
76 | 76 | 3↓ | 최윤 | 16 | 18 | 5.8조 | 5.6조 | |
77 | 84 | 4↑ | 홍석조 | 18 | 17 | 5.8조 | 5.0조 | |
78 | - | 신규 | 양홍석 | 117 | - | 5.7조 | - | |
79 | 78 | 4↓ | 박문덕 | 11 | 15 | 5.5조 | 5.5조 | |
80 | 81 | 2↓ | 신동원 | 23 | 32 | 5.4조 | 5.2조 | |
81 | 74 | 10↓ | 정춘보 | 33 | 33 | 5.3조 | 5.9조 | |
82 | 79 | 6↓ | 조동길 | 21 | 23 | 5.3조 | 5.4조 | |
83 | 83 | 3↓ | 권홍사 | 18 | 20 | 5.3조 | 5.1조 | |
84 | 82 | 5↓ | 정도원 | 33 | 50 | 5.2조 | 5.2조 | |
85 | - | 신규 | 방시혁 | 15 | - | 5.2조 | - | |
86 | - | 신규 | 박춘희 | 23 | - | 5.1조 | - | |
87 | - | 신규 | 이용한 | 54 | - | 5.0조 | - | |
88 | - | 신규 | 전필립 | 14 | - | 5.0조 | - |
[1] 라이벌로 현대그룹과 대우그룹이 있었으나 현대그룹은 왕자의 난과 정주영 회장의 타계로 계열사 분리 후 각자 재출범하였고, 대우그룹은 무리한 차입경영과 분식회계로 인해 1997년 외환위기 직후 해체되었다. 반면 삼성그룹은 안정된 경영을 통해 외환위기를 버텨내고 2000년대 반도체와 무선통신 사업이 승승장구하여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전 세계 시가 총액 30위권 안에 드는 회사로 성장하게 되어 타 기업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기 시작한다. 이후 이재용 부회장 체제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방산, 화학을 매각하며 사업 분야는 축소되었으나 하만카돈 인수, 반도체 유보금, 사옥 매각으로 자산은 꾸준히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2] 2015년 로엔 인수로 자산 총액 5조 원을 넘겨 대기업으로 지정되었지만 대기업 기준이 10조 원으로 높아지면서 준대기업으로 변경. 이후 4년 만에 다시 대기업으로 등극했다.[3] 연예기획사 최초 대기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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