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오를리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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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오를리 공항 Aéroport de Paris-Orly Paris Orly Airpor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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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ORY / ICAO: LFPO | |
개요 | |
국가 | |
위치 | |
종류 | 공용 |
운영 | 그룹 ADP |
개항 | |
활주로 | 02/20 - 2,400m 06/24 - 3,650m 07/25 - 3,320m |
고도 | 89m (291ft) |
좌표 | 북위 48도 43분 24초 동경 02도 22분 46초 |
웹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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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터미널의 외관 |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의 개항 전에는 파리의 관문 역할을 해 왔고, 이후 국제선 주요 노선들이 CDG로 이전하면서 단거리 국제선 및 국내선[1]만 취급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으로 따지면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 위주로 취급하는 김포국제공항 포지션이다.
원래는 터미널이 서 터미널(Orly Ouest)와 남 터미널(Orly Sud)로 나뉘어 있었으나 2019년 4월에 두 터미널 사이를 잇는 새로운 3터미널이 개장하면서 하나로 연결되었고, 동시에 기존의 서 터미널은 Orly 1,2 터미널로, 기존의 남 터미널은 Orly 4로 개칭되었다. 더 이상 두 터미널 사이를 이동할 때에 오를리발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에어 프랑스나 이지젯, 트란스아비아, 부엘링 등 오를리에 취항하는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1,2,3 터미널을 사용한다. 보안 구역 밖에서는 Orly 1,2,3과 4 사이를 왕복하는 셔틀버스와 셔틀열차인 오를리발이 다닌다.
에어 프랑스가 취항 중이고 세컨더리 허브로 삼고 있긴 한데, CDG에 비하면 취항 편수가 적다. 취항 노선은 위키백과 페이지 참조. 당연한 이유겠지만 공항이 원체 작아서... 영국항공같은 메이저 항공사도 들어가긴 하지만, 대부분은 저가 항공사나 소규모 항공사들이 취항 중이다. 이지젯, 부엘링, 위즈에어 같은 저가 항공사로 파리에 들어가게 되면, 이 곳으로 들어간다. 라이언에어는 일 드 프랑스도 아닌 이상한 곳에 있는 공항에 떨궈 준다.
파리 대중교통 5존에 위치한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 비해 시내와 가까운 편인데, 많은 사람들이 오를리 공항이 더 멀다고 생각한다. 대중교통 인프라 자체는 오를리발을 사용해 앙토니 역에서 RER B로 환승하면 되어 나쁘지 않은 편인데, 문제는 오를리발의 티켓 가격이 매우 비싸다. 2024년에 파리 대중교통 요금이 전부 오르면서 이제 편도 6분 여정에 11유로가 되어버렸다(...) 파리 시내로 가장 편하게 가는 방법은 오를리발로 앙토니 역에서 RER B선으로 환승하는 것(14.50유로)이고, 이외에도 셔틀버스를 타고 RER C선을 타거나(7.15유로)[2], RATP에서 운행하는 공항버스 서비스인 Orlybus(11.50 유로[3])로 RER B - 6호선 덩페르 로슈로 역으로 갈 수 있다. 더욱 저렴하게 가려면 버스 183번이나 파리 트램 7호선을 타고 종점에서 파리 지하철 7호선으로 갈아타면 되지만 소요시간은 배 이상으로 길어진다.[4] 이외에도 모든 택시가 고정요금으로, 파리 시내 센 강 좌안까지는 35유로, 우안까지는 41유로이다.[5] 파리 택시의 기본요금을 생각해본다면 공항 고정요금은 나쁘지 않은 편으로, 때에 따라서 우버로 파리 시내까지 이동하는 것이 더 요금이 많이 나올수도 있다. 공항 운영사 차원에서도 우버를 타지 말고 정식 택시를 타라는 안내를 터미널 전체에 도배해놨고 택시 승강장 인프라도 상당히 체계적으로 되어있으므로 택시 종류를 이용할 생각이라면 가급적 택시 승강장에서 탑승하는 것이 좋다.
1978년 4월 20일에 일어난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의 여객기는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이 아닌 오를리에서 출발했으며, 대한항공은 1982년 9월 초 오를리에서 CDG로 기착지를 이전했다.
팬암의 B707이 세계 최초로 대서양을 건너 착륙한 곳이 이 공항이다.
또한, 방은진이 메가폰을 잡고 전도연 주연으로 2013년 12월 18일에 개봉한 <집으로 가는 길>의 실화인 2004년 10월 어떤 대한민국 여성이 원석이 들어 있는 줄 알았던 가방을 나르려다가 세관에서 코카인이 발견되어 적발, 프랑스령 마르티니크로 압송된 사건도 이 공항에서 일어났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 맞춰 파리 지하철 14호선이 오를리 공항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완공 시 빈약했던 연계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나 홀로 집에 1에서도 나왔는데 케빈만 집에 놔두고 가족들이 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족들은 공중전화로 경찰, 가족들한테 전화하는 것은 물론 남편 피터한테 항공권 알아보라고 한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연휴라서 그런지 시카고, 뉴욕, 내슈빌 등 전부다 매진이었던 상태라 케이트만 공항에 대기명단에 올려 공항에 남게되었고 나머지 가족들은 롭의 집으로 향한다. 그 이후 케이트는 달라스를 거쳐 스크랜턴에 도착했지만 표가 없는상태라 히치하이킹해서 집에 도착했고, 나머지 가족들은 케이트가 거절한 이틀 뒤 티켓으로 집에 도착했다.
크리스 마커의 환송대 도입부는 이 공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원래는 터미널이 서 터미널(Orly Ouest)와 남 터미널(Orly Sud)로 나뉘어 있었으나 2019년 4월에 두 터미널 사이를 잇는 새로운 3터미널이 개장하면서 하나로 연결되었고, 동시에 기존의 서 터미널은 Orly 1,2 터미널로, 기존의 남 터미널은 Orly 4로 개칭되었다. 더 이상 두 터미널 사이를 이동할 때에 오를리발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에어 프랑스나 이지젯, 트란스아비아, 부엘링 등 오를리에 취항하는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1,2,3 터미널을 사용한다. 보안 구역 밖에서는 Orly 1,2,3과 4 사이를 왕복하는 셔틀버스와 셔틀열차인 오를리발이 다닌다.
에어 프랑스가 취항 중이고 세컨더리 허브로 삼고 있긴 한데, CDG에 비하면 취항 편수가 적다. 취항 노선은 위키백과 페이지 참조. 당연한 이유겠지만 공항이 원체 작아서... 영국항공같은 메이저 항공사도 들어가긴 하지만, 대부분은 저가 항공사나 소규모 항공사들이 취항 중이다. 이지젯, 부엘링, 위즈에어 같은 저가 항공사로 파리에 들어가게 되면, 이 곳으로 들어간다. 라이언에어는 일 드 프랑스도 아닌 이상한 곳에 있는 공항에 떨궈 준다.
파리 대중교통 5존에 위치한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에 비해 시내와 가까운 편인데, 많은 사람들이 오를리 공항이 더 멀다고 생각한다. 대중교통 인프라 자체는 오를리발을 사용해 앙토니 역에서 RER B로 환승하면 되어 나쁘지 않은 편인데, 문제는 오를리발의 티켓 가격이 매우 비싸다. 2024년에 파리 대중교통 요금이 전부 오르면서 이제 편도 6분 여정에 11유로가 되어버렸다(...) 파리 시내로 가장 편하게 가는 방법은 오를리발로 앙토니 역에서 RER B선으로 환승하는 것(14.50유로)이고, 이외에도 셔틀버스를 타고 RER C선을 타거나(7.15유로)[2], RATP에서 운행하는 공항버스 서비스인 Orlybus(11.50 유로[3])로 RER B - 6호선 덩페르 로슈로 역으로 갈 수 있다. 더욱 저렴하게 가려면 버스 183번이나 파리 트램 7호선을 타고 종점에서 파리 지하철 7호선으로 갈아타면 되지만 소요시간은 배 이상으로 길어진다.[4] 이외에도 모든 택시가 고정요금으로, 파리 시내 센 강 좌안까지는 35유로, 우안까지는 41유로이다.[5] 파리 택시의 기본요금을 생각해본다면 공항 고정요금은 나쁘지 않은 편으로, 때에 따라서 우버로 파리 시내까지 이동하는 것이 더 요금이 많이 나올수도 있다. 공항 운영사 차원에서도 우버를 타지 말고 정식 택시를 타라는 안내를 터미널 전체에 도배해놨고 택시 승강장 인프라도 상당히 체계적으로 되어있으므로 택시 종류를 이용할 생각이라면 가급적 택시 승강장에서 탑승하는 것이 좋다.
1978년 4월 20일에 일어난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의 여객기는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이 아닌 오를리에서 출발했으며, 대한항공은 1982년 9월 초 오를리에서 CDG로 기착지를 이전했다.
팬암의 B707이 세계 최초로 대서양을 건너 착륙한 곳이 이 공항이다.
또한, 방은진이 메가폰을 잡고 전도연 주연으로 2013년 12월 18일에 개봉한 <집으로 가는 길>의 실화인 2004년 10월 어떤 대한민국 여성이 원석이 들어 있는 줄 알았던 가방을 나르려다가 세관에서 코카인이 발견되어 적발, 프랑스령 마르티니크로 압송된 사건도 이 공항에서 일어났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 맞춰 파리 지하철 14호선이 오를리 공항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완공 시 빈약했던 연계교통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나 홀로 집에 1에서도 나왔는데 케빈만 집에 놔두고 가족들이 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족들은 공중전화로 경찰, 가족들한테 전화하는 것은 물론 남편 피터한테 항공권 알아보라고 한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연휴라서 그런지 시카고, 뉴욕, 내슈빌 등 전부다 매진이었던 상태라 케이트만 공항에 대기명단에 올려 공항에 남게되었고 나머지 가족들은 롭의 집으로 향한다. 그 이후 케이트는 달라스를 거쳐 스크랜턴에 도착했지만 표가 없는상태라 히치하이킹해서 집에 도착했고, 나머지 가족들은 케이트가 거절한 이틀 뒤 티켓으로 집에 도착했다.
크리스 마커의 환송대 도입부는 이 공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항공사 | 국가 | 편명 | 취항지 |
XK | |||
KM | 브히브-라-갸이야흐드, 호데 | ||
샬레어 아비아시옹 | CE | 오리야크, 브레스트, 캥페르 | |
AF | |||
트윈젯 | T7 | ||
코르세어 인터내셔널 | SS | ||
TO | |||
TX | |||
BF | |||
AF | |||
EC | |||
볼로테아 | V7 | 루르드 |
항공사 | 국가 | 편명 | 취항지 |
TO | 남유럽 북아프리카 | ||
라 콩파니 | B0 | ||
TX | |||
BF | |||
AF | 남유럽 | ||
코르세어 인터내셔널 | SS | ||
W6 | |||
TB | |||
EC | |||
볼로테아 | V7 | ||
VY | |||
IB | |||
UX | |||
U2 | |||
DS | |||
HV | 밀라노(리나테) | ||
KM | |||
HV | |||
AH | |||
캄피나스 | |||
AT | |||
TP | |||
TU |
[1] 그렇다고 김포국제공항처럼 단거리 노선만 취항하는 건 아니고, 카리브해 등에 위치한 프랑스 해외 영토로 가는 장거리 국내선도 취급한다. 특히 타히티 노선은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하여 거의 지구 반대편까지 운행한다.[2] 다만 RER C선의 운행계통이 엄청나게 복잡해서 파리 초행길이라면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잘못하면 반대 방향으로 이상하게 돌고 있을지도 모른다.[3] 1-4존 이상의 Navigo 카드 및 Mobilis, 1-5존용 Paris Visite 로 승차 가능[4] 까르네 및 낱장 티켓으로 탑승시 버스-메트로는 환승이 불가하므로 티켓이 두 장 필요하다.[5] 에펠탑과 몽파르나스 역 등이 위치한 센 강 왼쪽이 좌안, 루브르와 오페라 등이 위치한 센 강 오른쪽을 우안이라고 한다.[6] 2024년 4월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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