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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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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British TV series

1. 개요2. 상세3. 미국 드라마와의 혼동4. 목록
4.1. BBC4.2. Channel 4
4.2.1. E4
4.3. ITV4.4. 그 외
5. 영국 드라마인가?
5.1. BBC와 HBO가 합작한 드라마5.2. 영국 드라마로 혼동되는 드라마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영국드라마. 줄여서 영드라고 부른다.

2. 상세[편집]

영어로 나오기 때문에 영국식 영어미국식 영어의 차이를 잘 모르는 사람은 미국 드라마와 구분하기 어렵지만, 특유의 유머감각과 오랜 극예술 전통의 결합으로 기묘하면서도 재밌는 드라마가 나올 때가 많다. 예를 들어서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방송된 SF 드라마인 닥터후라든가, BBC의 다큐멘터리 제작기술을 총동원한 본격 원시동물 & 미래동물들 잡는 이야기인 ITV 드라마 프라이미벌 같은 게 대표적이다.[1] 2010년 드라마 셜록의 세계구급 대박으로 영국 드라마에 대한 한국의 관심이 높아지기도 했다.

한 시즌당 지상파 방송국의 경우 22~24개의 에피소드, 케이블 방송국의 경우 10~13개의 에피소드를 방송하는 미국 드라마와 달리 영국 드라마는 시즌[2]당 에피소드 수가 많지 않은 편이다. 보통의 경우에는 3개, 또는 7~9개 정도로 구성되고, 10개 이상 나오는 경우는 꽤 드물다. 예를 들어 셜록블랙 미러는 주로 한 시즌당 에피소드 3개, 브로드처치라이프 온 마스는 7~8개, 프라이미벌은 6~10개. 닥터후처럼 시즌당 에피소드 수가 10개를 넘는 경우(13개)는 에피소드가 정말 많은 축에 속한다.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경우에는 오래 기다려도 에피소드가 3~4개밖에 안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오래 방영된 영드를 정주행할 때는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한다. 시즌이 여러개 넘어간 미국 드라마의 경우 뒤늦게 처음부터 시청하려면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단, 시즌당 화수가 적은 것은 드라마 오리지널이면 상관이 없지만 역사를 다루거나 원작이 있다면 많은 내용 생략 때문에 개연성이 부족해지거나, 시즌과 시즌 사이 기간이 길다면 그 동안 배우가 나이를 먹거나, 유명해져 몸값이 뛰어서 제작비도 덩달아 상승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같은 영국 작가의 유명 작품을 현대에 맞춰 각색한 드라마도 상당수 존재한다.

영국 사회가 꽤 개방적이라 그런지 게이, 레즈비언동성애양성애 언급이 자주 나온다. 물론 그 뿐만 아니라 BBC 등 채널에서 동성애를 얼마나 그리고 어떻게 묘사해야할지 조사를 하는등 더 개방적인 프로그램들을 만들려고 노력하는게 보인다.

BBC의 다큐멘터리가 철저한 현실 반영으로 유명하듯이 영국 드라마도 정확한 재현으로 이름이 높다. 다만 재현이 뛰어나다는 말에 무색하게 인종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려는지 흑인들이 유럽에 본격적으로 유입되기 한참 전을 다루는 중세극에 흑인 배우들이 고위 귀족 내지는 중심 인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가령 할로우 크라운에서는 흑인 요크 공작이 등장하기까지 했다. 다만 할로우 크라운은 단순한 사극이 아니라 셰익스피어 연극을 드라마로 옮긴 것이다. 영국의 셰익스피어 극 전문 배우들 중에 흑인이 많기도 하고, 예전부터 연극의 영상화는 인종 재현에서 예외로 봐주는 경향이 있다. 베르디의 오페라 맥베스를 영화화한 작품에서 레이디 맥베스를 흑인 가수가 담당하는것도 이미 1970~80년대부터 종종 있어왔다. 삼총사에서 흑인 포르토스가 등장하기도 했다. 심지어 흑인 귀네비어까지 나온 판이다. 사실 이건 흑인 쿼터제 때문으로 굳이 현실 반영이 중요한 사극에까지 적용했어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은근히 비판도 많다. 화이트 워싱은 나쁘다고 비판하면서 블랙 워싱은 상관없냐는 것이다.

대부분의 영드가 충격과 공포멘붕을 주는 작품인 경우가 많다. 일단 블랙 미러의 첫 에피 부터가 생각보다 공포적이다. 셜록과 닥터후가 아무래도 가장 잘 알려진 영드이다 보니 두 작품의 메인 작가인 스티븐 모팻의 역량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모팻과는 별 관련 없는 다른 작품들도 상당수가 멘붕인 것을 보면 영국 드라마의 특징이다.

오만과 편견, 폭풍의 언덕, 제인 에어, 올리버 트위스트 등 영국 작가들이 쓴 명작 소설 및 희곡 등을 원작을 잘 재현해 드라마화 하기도 한다. 다만 셜록, 파더 브라운 등 동명 소설을 리메이크한 작품들도 있으니 구분할 필요가 있다.

영드하면 모두 BBC에서 만든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영국에서도 BBC뿐만 아니라 다른 주요방송사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ITV, 채널 4에서도 드라마가 제작된다. 대표적인 예가 ITV의 다운튼 애비, 채널 4의 블랙 미러 등이 있다.

3. 미국 드라마와의 혼동[편집]

그냥 서양 드라마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영드를 미드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영드팬들은 이런 혼동을 극도로 싫어한다.


실제로 KBS에서 닥터후 더빙 현장을 방송했을 때 나레이터가 "평소 즐겨보던 미국 드라마 닥터후" 라고 발언해서 비판받았다. 닥터후는 무려 50년이나 된 영국의 국민 드라마인데다 이미 영국의 국가적 문화 중 하나로 자리잡은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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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OCN에서 영드 셜록을 미드라고 표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물론 엄밀히 말해 셜록만 딱 콕집어서 미드라고 한건 아니고 다른 미드들과 셜록을 한데 묶어 연속방송하는 "OCN BRUNCH"에 대해 소개하는데 '미드와 영드'라고 하지 않고 '미드'라고만 표기해서 셜록 역시 미드라는 카테고리 안에 한데 묶여버렸다. 혼동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게 KBS에서 2005년에 닥터후를 방영하기 전까지는 지상파 3사(지상파, 3, ) 모두 외화하면 미국 드라마를 주로 방영하였던 역사가 깊기 때문에 그 영향이 남아 지금도 혼동하는 것이다. 천사들의 합창이나 쌍둥이 에디슨 같은 예외는 있기는 했지만 아무튼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외화 가운데 미국 드라마 아닌 것을 찾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닥터후 전후에 방영된 로스트블라인드 저스티스도 미국 드라마이다. 그래서 서양 드라마 = 무조건 미드라고 인식하는 편견이 시즌 1 시절부터 꾸준히 방영해주던 OCN에서 마저 일어나버린 것이다. 미국 드라마 중 "엘리멘트리"라는 드라마도 비슷하게 셜록 홈즈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것이라 21세기판 셜록 홈스 이야기를 다루긴 한다만, 인지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그래도 미국 내에서는 인기가 꽤 있어 시즌 7까지 나왔다.

따라서 서양 드라마일지라도 되도록 국가를 확인해놓는 것을 추천한다. 혹여라도 영국 드라마를 보고 미드라고 잘못 말했다간 영드팬들이 불쾌해하기 때문이다. 비유하자면, 퀄리티 차이는 제쳐두고 같은 언어를 쓴다는 이유로 북한 영화를 한국 영화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이런 문제에선 영어권 드라마 중 그나마 영국 드라마의 사정이 나은데, 튜더스(아일랜드, 캐나다)나 바이킹스(캐나다) 같은 케이스는 영어권 드라마를 미드로 통쳐버리는 것을 막는답시고 '영미 드라마'라는 어휘가 대안으로 제기되는 게 현실이다.

4. 목록[편집]

가나다 순

KBSBBC 둘 다 공영방송인지라 일종의 협력체계가 구성이 돼있고, KBS가 2005년에 닥터후를 방영 하기 시작한 직후부터 매년마다 BBC 방송 프로그램을 수입해 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4.2. Channel 4[편집]

4.4. 그 외[편집]

5. 영국 드라마인가?[편집]

5.1. BBC와 HBO가 합작한 드라마[편집]

5.2. 영국 드라마로 혼동되는 드라마[편집]

6. 관련 문서[편집]

[1] 드라마 자체는 ITV인데 BBC의 기술을 이용한 건지, BBC가 만든 건지 헷갈린다.[2] 엄밀히 말하면 '시즌(Season)'대신 '시리즈(Series)'라는 단어를 쓰지만, 이미 나무위키 대부분의 문서에 시즌으로 기록되어 있고, 해외에서도 시즌과 시리즈를 섞어 사용하므로 시즌이라 칭한다.[3] 패트릭 스웨이지가 주연으로 나온 미국드라마 남과 북이 아니라 리처드 아미티지가 주연인 남과 북이다. 엘리자베스 캐스켈의 소설 <남과 북>이 원작이다. 영국 산업혁명이 이루어지던 빅토리아 여왕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패트릭 스웨이지가 나온 남과 북은 미국 남북전쟁을 바탕으로 한다. 원작의 제목은 <북과 남>이지만 대한민국 정발명은 미드, 영드 모두 <남과 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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