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스 마스터리

도끼 장착시 공격력과 크리티컬, 방어관통을 강화시켜주는 패시브 스킬. 도끼가 G14 이전까지 가장 홀대받던 무기였던 만큼 마스터리 효과는 가장 강력한 효과들로 무장했다. 사실 크리티컬 옵션은 테스트 서버에서는 소드, 블런트, 그리고 액스 모두에 붙어있었지만 훨씬 대우가 좋았던 검이나 둔기에 추가 크리티컬까지 붙으면 도끼가 묻힐 것은 당연했기에 만만한 도끼는 놔두고 각자 위와 같은 옵션이 적용되었다. 도끼는 닥치고 크리라는 거다

제로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된 능력치 개편 이후로는 방어관통 옵션까지 새로 붙었다. 솜씨 330에 해당하는 방어관통이 스킬 효과로 거저 들어오는 것이니 도끼를 든 상태에서는 웬만한 몹들의 방어력이 0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된다고 생각했으나 방어관통으로 인해 오르는 대미지가 모든 계산을 끝낸 대미지에 최종으로 올라서 시궁창이다. 그래도 방패를 든 인간 전사나 엘프 전사, 브로드 액스를 주력으로 하는 자이언트 전사 등 도끼를 든 모든 캐릭터에게 강력한 보너스가 되므로, 이 스킬 하나의 존재로 도끼의 입지가 크게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전사의 입장에서는 능력치 확보용으로는 다소 시너지가 떨어지기 때문에 후순위로 미루게 된다. 의지 +19로 오르는 직접적인 근접전투 능력은 크리 +2가 전부다. 허나 격투가가 윈드밀+다운 공격용 보조무장으로 갖추기에는 최적의 무기가 된다.

도끼를 장착하면 연습 랭크로 습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