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웰(승리의 여신: 니케)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SSR 등급 철갑 타입 저격소총 니케.

미실리스 인더스트리 기술력의 집약체이자 최강의 부대인 메티스 소속의 니케. 메티스에서 지성과 이성, 잔소리까지 모두 맡고 있다. 자신이 만든 무구들과 연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호기심 역시 많아 연구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몸을 실험체로 이용할 수도 있는 성격이기도 하다.

지휘관에게 베이비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등 전형적인 느끼한 말투의 왕자님 속성 + 공순이 캐릭터로 보이는 니케. 자신의 몸을 실험체로 이용하거나, 메신저 내용을 보면 아예 지휘관을 불러서 이상한 실험까지 하는 등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도 보인다. 심지어 한두 번 부른 게 아닌 것으로 보인다. 특수 스킬 사용 시 자신감에 가득 찬 표정으로 무기를 장전하는 모습이 나온다.

밝고 가벼워 보이는 분위기와는 별개로 단지 성능 좋은 물품 취급 받는 본인과 메티스 스쿼드의 처지를 뼈저리게 인지하고 있으며 어쩔 수 없는 현실을 감수하려는 현실적인 면모가 두드러져 4차원의 사고 방식에 기행을 일삼는 라플라스와 드레이크를 제어하느라 고생 중.

원래 미실리스의 연구원이었다고 한다. 이벤트인 하이테크 토이에서 맥스웰이 양산형 니케를 그 자리에서 고치는 것을 놀라워하는 지휘관에게 자신은 인간 시절 미실리스의 연구원이었다고 말한다.

모든 스킬 설명은 10레벨 기준이다.

무기가 흡사 레일건을 연상시킬 정도로 스케일이 크지만, 정작 평타 배율은 여타의 SR 딜러와 별반 다르지 않다. CBT 때에는 무기 컨셉에 맞게 상시 관통 효과를 갖고 있었지만 정식 출시 와서는 해당 효과가 삭제되었다.

1스킬의 버프 효과는 같은 3버스트 SR 딜러인 앨리스와 구성이 유사한데, 공격력이 높은 아군 2인 대상으로 차지 속도를 증가시켜 준다는 것은 동일하다.[3] 차이점은 추가적으로 앨리스는 차지 대미지를 올려주지만 대신 맥스웰은 공증[4]을 부여한다는 점이다. 아군 2인으로 대상이 한정되어있는 만큼 공증 수치가 상당히 높다. 맥스웰의 스킬작이 잘 되어 있는 경우, 차지 속도 증가를 무시한 채 아예 공증 하나만 보고 비 차지형 공격의 메인딜러를 서포트해주기 위해 편성하기도 한다.

2스킬은 상시로 발동하는 패시브 치고 효과 및 수치 자체는 훌륭하지만, 발동에 필요한 조건으로 인해 사실상 버리는 스킬이다. PVP에서는 아예 발동 불가인 데다가 PVE에서도 적 다수 때에만 적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버스트 스킬은 다음 공격 한 발에 강력한 관통탄을 날리는 것으로, 스노우 화이트의 그것과 구성이 똑같다. 코어 대미지가 적용되고 파츠 중복 타격 시 대미지가 n배로 뻥튀기되는 점으로 인해 레이드 컨텐츠에서 특히나 강력하다. 스노우 화이트는 배율에 따른 최종 대미지 면에서는 압도적이나, 1000%의 배율을 채우는 만큼 차지에 꽤 오랜 시간을 소모하여 지속 시간이 5초인 버프[5]를 받기 어려운 등 운용 상의 어려움이 있다.[6] 그런데 맥스웰은 대미지는 다소 달릴지언정, 비교적 짧은 차지 소요시간으로 기본 상태에서도 모든 버프를 그대로 다 받고 쏠 수 있는 편의성을 갖고 있다. 즉 양 스킬에 일단일장이 있다고 볼 수 있다.[7]

특기할 점은 맥스웰의 버스트 스킬이 가진 레벨 당 대미지 계수 성장치가 매우 높다는 것으로, 충분한 스킬작과 더불어 고투자를 했을 시 스노우 화이트만큼은 아니더라도 다른 니케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강력한 한 방을 갖게 된다. 초기에는 철갑 코드에서 맥스웰 말고도 이미 주목받고 있던 다른 메이저픽들[8]이 즐비했기 때문에 육성 우선순위에서 밀렸지만, 유니온 레이드를 기점으로 다양한 조합이 연구되면서 맥스웰의 성장성이 집중 조명되었다.

레이드 컨텐츠에서 맥스웰은 주로 스노우 화이트 덱/앨리스 덱/레드 후드 덱의 버퍼 겸 서브딜러로 투입된다. 세 덱의 메인딜러 모두 관통에 특화되어 있는데, 맥스웰까지 편성하면 그 특성이 배가 된다. 이러한 조합은 파괴 가능한 파츠가 코어 가까이에 있거나 빠르게 재생하는 랩쳐를 상대로 파괴적인 성능을 갖고 있다. 보통 맥스웰은 앞의 세 메인딜러에게 1스킬의 버프를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성장의 차이에 따라선 본인 역시 메인딜러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고투자가 필요하다.

솔로 레이드 일곱 번째 시즌 울트라(전격 코드)를 상대로 대활약했다. 울트라 공략에 관통이 매우 중요했던데다, 맥스웰이 울트라의 약점인 철갑을 코드로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의 픽업 캐릭터이면서 전술한 것과 똑같은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접대 캐릭터가 된 레드 후드와 함께, 고점작의 핵심 유닛이 되었다. 13번째 시즌 인디빌리아(전격 코드)에서도 동일한 논리로 활약했다. 다만 인디빌리아의 경우 울트라에 비해서 다중 타격의 조건이 까다로워, 스노우 화이트 덱 정도는 아니더라도 높은 수준의 공략 고도화가 요구되었다.

미실리스 타워에서 맥스웰은 높은 체력의 (중)보스 랩쳐조차도 버스트 스킬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는 강력한 자원이다. 거기에다 맥스웰은 같은 기업의 OP 듀오인 나가-티아가 코어 대미지를 대폭 올려주는 것과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이로 인해 맥스웰을 포함한 미실리스의 이른바 필수 자원들[9]의 육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 미실리스 타워는 필그림 타워 이상으로 등반이 편해진다.

PVP 아레나에서는 버스트 게이지 충전에 불리한 SR 무장의 특성과 2스킬을 통째로 버리는 캐릭터 성능 때문에 애용되는 입장은 아니다.

단순 성능만 고려한다면, 마일리지 상점에서 실버 마일리지 티켓으로 스페어 바디를 교환해 코어 강화를 노릴 만한 니케로서는 최우선 순위로 꼽힌다. 게임 출시 이래 소수 배포 캐릭터[10]가 추가된 것 외에는 마일리지 상점의 엔트리가 개편된 적이 없어, 픽업으로 등장한 여러 고성능 니케의 스페어 바디는 교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맥스웰이 고성장 시 스쿼드 하나를 책임지는 메인딜러 역할을 할 수 있는 점도 크다.

추천 오버로드 옵션
1. 장탄 수: 버스트 스킬에는 영향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서브딜러로 쓰이는 맥스웰은 톡톡이로 버스트를 채우게 되는데, 이를 원활하게 하기위해 일반적으로 장탄이 1개는 필수고 2개까지도 고려된다.
2. 공격력
3. 우월 코드 대미지: 주로 스노우 화이트 또는 레드 후드와 붙여 쓴다면, 우월 코드 대미지 고투자로 철갑 덱 고점을 노릴 수 있다.

차순위 오버로드 옵션
1. 차지 대미지: 전체 딜 비중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버스트 스킬의 최대 대미지를 높일 수 있다. 스노우 화이트는 버스트 스킬의 기본 차지 배율이 워낙 높아서 추가적인 차지 대미지 증가의 효율이 낮지만, 맥스웰은 충분히 효율을 볼 수 있는 구간대의 차지 배율을 가진다. 다만 차지 대미지 자체가 별로 효율적인 옵션이 아니라서 우선도는 낮다.


기피 오버로드 옵션
1. 방어력
2. 크리티컬 대미지/확률: 2스킬의 크리티컬 확률 버프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발동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를 유효하게 해 줄 크리티컬 확률 버프가 사실상 자체적으로 없는 셈이다. 무엇보다도 워낙에 유효한 옵션들이 많아 들어갈 자리가 없다.
3. 차지 속도 : 맥스웰의 버스트는 차지시간이 3초면 충분해서 버프를 받기위해 굳이 차지속도를 고려해야할 이유는 없다.

본래 맥스웰도 캐릭터 에피소드를 보면 한 광기 하지만, 챕터 11 등 소속된 메티스 스쿼드랑 같이 다니는 상황에서는 라플라스랑 드레이크 사이에 끼인 상식인 포지션이 되어 고통받는다.

라플라스가 실수로 다리를 끊어버렸을 때, 보여주는 반응이 압권. ???: 네 잘못이잖아 인마![11]

맥스웰은 지휘관에게 과거에 자신이 미실리스의 연구원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자신이 만든 신체 강화 슈트의 테스터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다만 이 사실을 알면 슈엔이 당장 폐기할 것 같다며 지상의 사막에서 몰래 하기로 한다.

맥스웰은 강화 슈트를 입은 지휘관에게 착용감을 물어보다가 갑자기 총을 쏘게 시키는데, 이는 알고보니 랩쳐들을 유인하기 위함이었다. 랩쳐의 처리 후 지휘관이 캐물으니, 지휘관용 슈트가 아니라 자기 무기를 개발하려는 게 본 목적이었다고 고백한다. 지휘관은 위험하지 않게 미실리스 타워에서 테스트하자고 만류하지만, 맥스웰은 지휘관이 슈앤을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그래도 괜찮겠냐고 묻고, 싫지만 그럼에도 맥스웰을 위해서는 괜찮다고 말한다. 그에 맥스웰은 묘한 표정을 짓더니 활짝 웃으며 고맙다고 말하지만, 연구실에 돌아와서는 슈트 속에서 측정된 지휘관의 신체 정보를 입력하는 수상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그녀는 미실리스 타워에서 지휘관과 함께 쉬지 않고 무기 개발에 매달리고, 도중에 지쳐버린 지휘관은 기분전환이라도 할 겸 밖에라도 나가자고 제안한다.

밖으로 나온 맥스웰은 자신이 인간이었을 때나 니케일 때나 유명하다면서 나랑 같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따갑지 않냐고 물어보며 함께 번화가로 향한다. 그렇게 같이 걷던 중 맥스웰은 지휘관이 건네주는 레모네이드를 떨떠름하게 받아서 마시는데, 자신은 평소 회사에서 만들어주는 니케 전용의 식품만을 먹어왔다며, 레모네이드는 니케에게 효율적인 음료수가 아니지만 못 마실 건 없다고 말한다. 여러모로 인간이었던 시절과 니케가 된 지금을 단호하게 나누는 모습. 그리고 그날도 어두운 연구실에서 니케에게 비효율적인 레모네이드를 마신 뒤에 상승한 자신의 신체 스펙을 보면서 지휘관에게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음을 확신한다.

다음날 미실리스 타워에서 다시 무기 테스트를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녀는 집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휘관이 이유를 묻자 맥스웰은 인간이었던 시절에 지상에서 임시 연구소를 세워서 일했던 적이 있었는데, 하필 랩쳐의 침공을 받아 연구 자료 백업도 못하고 죽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번에 그 연구소를 되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신경이 쓰인다고 덧붙인다. 미련을 못 버리는 맥스웰의 모습에 지휘관은 위험하다는 만류에도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다.

그렇게 무사히 랩쳐들을 처리하고 둘은 연구소 안으로 들어오지만... 지휘관은 그녀가 거짓말하고 있었다는 것을 눈치챈 지 오래였다. 맥스웰이 무기 개발을 핑계로 지휘관을 연구해왔던 걸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12] 그를 속였던 이유를 캐묻지 않느냐는 맥스웰의 말에 지휘관은 이제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으니 그런 건 듣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맥스웰을 무한한 호의에 당황하게 만든다.

마지막 테스트가 있는 날, 혼자서 연구 자료의 분석을 하던 맥스웰은 지휘관에 대한 니케의 호감도가 높아질수록 능력치가 상승한다는 결과에 신기해하며[13], 지휘관의 니케에 대한 무한한 호의가 그러한 능력을 만든 건지, 혹은 그런 능력이 지휘관의 성격을 만든 것인지 고민한다. 그리고 단순 감정적인 영향 뿐만이 아니라 실제 육체적인 접촉까지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호기심을 가지다가, 육체적인 접촉으로 니케의 스펙이 상승할 수 있다면 그대로 3대 기업들의 실험용 쥐가 되어버릴 지휘관을 생각하고 호기심을 접는다.

그러다 슈엔으로부터 얼른 테스트를 끝내라는 독촉 문자를 받고, 그녀는 끝이라는 생각에 왠지 모르게 아쉬워한다. 마침 테스트를 함께할 지휘관이 들어오고, 맥스웰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게 그렇게 좋냐며 응원해달라고 키스를 부탁한다.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물어보는 지휘관에게 그녀는 연구가 끝나서 더는 베이비와 함께할 수 없어서 아쉽다고 털어놓는다. 지휘관은 그러면 새로운 걸 함께 연구하면 되지 않겠냐며 격려하고, 맥스웰은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혼잣말을 하며 지휘관을 빤히 바라보다가 기운을 차리며 이마에 키스를 해준다. 그리고 어디까지 기대했냐며(...) 그를 놀린다.

마지막 테스트는 지휘관의 지휘 아래 역대급의 기록을 경신했다. 맥스웰은 니케인 자신을 역대급으로 향상시켜 준 지휘관의 신체에 극도로 욕심을 내며 테스트를 종료한다. 맥스웰의 지휘관 연구 결과를 받아본 슈엔은 지휘관이 가져다주는 심리적인 안정이 니케를 더욱 힘내게 했을 뿐이라는 평범한 결과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한편, 테스트를 하다가 진짜로 지휘관에게 빠져버려서 육체적인 접촉의 영향에 대한 연구를 일부러 숨긴 것 아니냐고 맥스웰을 떠본다. 하지만 맥스웰이 뇌의 기록을 열어보면 될 것 아니냐고 당당하게 말하자 슈엔은 침묵하다가 '메티스를 믿겠다'면서, 맥스웰의 충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하듯 '너는 지휘관을 언제든 버리라면 버리고 죽이라면 죽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녀를 보내준다.

슈엔이 지시한 연구를 마무리한 이후, 맥스웰은 지휘관을 찾아와 이번엔 슈엔도 모를 연구를 할 거라며 저번의 강화 슈트를 꺼낸다. 자신이 지휘관을 안전하게 연구할 수 있을 때까지 이 슈트가 그를 해하려는 모두에게서 지켜줄 것이라는 로맨틱한 어필을 하지만, 여전히 통풍 기능이 없다는 말에 지휘관이 그 찜통 같은 슈트의 착용감을 기억하고서 거부한다. 하지만 맥스웰은 그렇게 더운 게 싫으면 벗으면 되는 거 아니냐며 지휘관의 몸을 대뜸 넘어뜨려 옷을 막무가내로 벗기면서, 무언가를 암시하는 장면으로 에피소드가 마무리된다.

발전기 돌발 스토리에서는 지휘관과 함께 온 루드밀라를 맥스웰이 맞이한다. 그리고 초면부터 루드밀라에게 기계 살인마라고 쏘아붙이지만,(...) 루드밀라가 바로 맞대응하자 맥스웰은 꼬리를 내리고 자기 기계들을 테스트하는 걸 도와줄 수 없겠냐고 부탁한다.

두 번째 발전기 돌발 스토리에서는 드레이크와 라플라스가 대전 격투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그때 갑자기 정전이 되고, 맥스웰은 원자로 쪽 콘솔 하나가 다운됐다며 꽤 큰일이라고 말한다. 이에 드레이크와 라플라스는 서로 자기가 먼저 고치겠다며 무식하게 출동해버리고, 맥스웰은 이제야 좀 조용해졌다며 자기 수리 드론을 쓰면 된다고 좋아한다.

세 번째 발전기 돌발 스토리에서는 마구 날뛰는 자칼을 애드미와 맥스웰이 잡는 중이었다. 자칼은 지휘관의 부름에 단숨에 와서 놀자며 함께 나간다.

네 번째 발전기 돌발 스토리에서는 지휘관이 얼떨결에 맥스웰의 수리 작업을 도와준다. 그때 드레이크가 급하게 들어온다. 그녀는 경찰 사이렌 소리를 자기 웃음소리로 바꿔놓는 짓을 벌였고, 그 뒤를 키리가 쫓아온 것이다. 키리는 그녀를 데려가려 하지만 드레이크는 에어컨이 안 나와서 싫다는 둥 땡깡을 부린다. 그러나 키리가 하필 시력 문제 때문에 실수로 전선을 잡아서 감전된다. 그걸 본 드레이크가 구해주려 하다가 같이 감전되고, 그걸 본 지휘관이 구해주려 하다가 또 같이 감전되는 대환장 파티가 열린다.(...)

다섯 번째 발전기 돌발 스토리에서는 토브가 마이너스의 손을 가진 니케도 견딜 수 있는 기계를 만든다며 메티스 스쿼드가 있는 발전기를 찾아온다. 맥스웰은 토브가 자신처럼 공돌이 속성을 가진 건지 흥미로워하며, 뒤에서 소란을 피우는 바보 듀오(...)를 데리고 떠난다. 한편 토브는 기계를 만들어서 언리미티드에게 칭찬받을 생각에 김칫국부터 한껏 마신다. 그러나 지상으로 돌아간 그녀로부터 좋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고...

기차역 돌발 스토리에서는 맥스웰이 AZX를 처음 보며 신기해한다. 그리고 연구에 쓸만한 걸 찾겠다며 멋대로 안으로 들어갔다가 그만 열차 문이 닫혀서 꼼짝없이 갇혀버린다. 그때 프리바티가 밖에서 뭐라고 웅얼거리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또다시 문이 닫혀 이젠 셋이 갇혀버린다.(...) 탈출 방법을 고민하던 중 프리바티가 소화기로 문을 부순다며 던지지만 도리어 약재만 쏟아져 나오며 더 상황이 악화된다. 그러던 중 결국 솔린이 화를 내며 문을 열어주고, 셋은 멍하니 기차역에 앉아 있는다.

무기고 돌발 스토리에서는 헬름이 기부 행사에서 받은 총기가 어느 제조사에서 만들었는지 맥스웰과 리타가 설전을 벌이고 있는데, 은화가 보더니 이건 모델건이라며 무려 3억 크레딧이나 값어치가 할 거라고 평가한다. 그러면서 살 만한 인물을 소개해주겠다고 하지만, 헬름은 우리가 받기엔 돈이 너무 크다며 당당하게 돌려주겠다는 자존심을 내세우고 떠난다. 맥스웰과 리타는 은화가 장난감 같은 거에도 관심이 있을 줄 몰랐다며 저번에 쇼핑몰 장난감 코너에서 본 것 같다며(...) 떠보고, 당황한 은화는 모두 쫓아낸다.

장난감 상점 돌발 스토리에서는 땡땡이치려는 벨로타와 미카의 부탁으로 디젤이 가게를 대신 보고 있길래 지휘관이 함께 봐준다. 첫 손님으로는 애드미가 와서 고양이 장난감을 찾지만, 못 찾고 딸기 사탕 하나 받고 떠난다. 다음으로는 맥스웰이 와서 자기 실험체가 될 인형을 찾지만 역시나 못 찾고 역시나 사탕만 받고 떠난다. 마지막으로는 앨리스가 와서 딸기 사탕을 받고 간다. 그렇게 장난감 가게가 아니라 사탕 가게로 소문이 나서 많은 손님들이 공짜로 딸기 사탕만 받고 간다.

1주년 기념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1주년 기념 유치장 체험 이벤트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찰서로 온다. 드레이크와 라플라스가 또 이상한 짓을 벌이려 하자 맥스웰이 그냥 둘을 지휘관과 같이 유치장에 가둬버린다.(...)

어째서인지 라플라스, 드레이크와 함께 요리 대회에 출전했다. 같은 팀인데도 경쟁을 벌이려는 둘 때문에 골머리를 썩는다. 거기서 우연찮게 지휘관 일행의 '전설의 조미료' 얘기를 듣고 먼저 발견했지만 그 정체는 평범한 후추였다. 하지만 후추가 전설의 조미료 일리가 없다며 믿지 않는 팀원들 때문에 또 골머리를 썩는다.

요리 대회가 끝나고 만든 음식을 먹는데 분명히 맥스웰은 바베큐로 시작을 했으나 이상하게도 마지막에 케이크가 된 것에 의문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