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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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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itorio de la...
▲리프 공화국의 영역

1. 개요2. 상세
2.1. 전쟁 초기 스페인의 대패와 리프 공화국의 수립2.2. 프랑스의 참전2.3. 종결
3. 여담4. 매체


Rif War
Guerra del Rif

1. 개요[편집]

1921년부터 1926년까지 있었던 스페인-프랑스와 모로코 베르베르족이 세운 리프 공화국간의 전쟁으로 전간기 시절 북아프리카에서 있었던 전쟁 중 가장 큰 전쟁이다.

크게 스페인-모로코 분쟁의 일부분으로 보통 리프 전쟁이라고 하면 3차 리프 전쟁을 지칭한다.

스페인-프랑스군이 수십만 대군을 동원하고 당시 최첨단 무기였던 탱크, 전투기, 독가스까지 사용했다. 전쟁이 장기화되고 베르베르족도 격렬히 저항하면서 수많은 피해를 낳았다.

2. 상세[편집]

2.1. 전쟁 초기 스페인의 대패와 리프 공화국의 수립[편집]

중세부터 꾸준히 있었던 스페인과 모로코의 분쟁은 19세기 이후 스페인의 모로코 간섭과 지배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스페인은 아메리카 식민지와 필리핀 등을 잃고 마지막 남은 아프리카 식민지라도 어떻게든 지키고자 했으며[1] 열강의 다툼으로 모로코 위기가 발생해 전 모로코를 식민화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프랑스와 함께 모로코를 보호령으로 삼는 데는 성공했다. 이후 스페인령 사하라스페인령 모로코 식민지를 설치하고 모로코 왕국에 정치적인 간섭을 행했다.

이에 불만을 품은 모로코인들과 베르베르족은 몇 차례 봉기를 일으켰다. 비록 1차 리프 전쟁과 2차 리프 전쟁 당시의 봉기는 진압되었지만 2차 전쟁 당시 스페인군을 크게 고전시킨 리프 지역의 베르베르족은 점차 강성해지기 시작했고 이들에게 위협을 느낀 스페인군은 마누엘 실베스트레 장군을 총대장으로 하여 모로코계 스페인 협력군인 아스카리와 스페인 외인부대를 중심으로 2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병력을 편성해 베르베르족을 완전히 소탕하려고 하였다. 당시의 지휘관 중에는 훗날 스페인 총통이 되는 프란시스코 프랑코도 있었다.

이에 리프 지역 베르베르 부족은 3천명의 부족 병사들을 동원해 이들을 요격하기 위해 아브드 엘크림(Abd el-krim)을 지휘관으로 임명했다. 그는 교사 출신으로 스페인어에 능통했고 유럽인들과의 오랜 접촉으로 서구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아누알 전투(Battle of Annual)에서 실베스트레 장군이 이끄는 스페인군 주력은 기세좋게 진격했지만 아브드 엘크림이 이끄는 리프 군대의 매복에 당해 완벽하게 포위섬멸당했다. '아누알의 재앙'으로 불리는 이 전투에서[2] 실베스트레 장군은 패주 중에 실종됐고 나머지 지휘관인 펠리페 나바로와 가브리엘 모랄레스는 포로로 잡혔다.[3]

리프 부족군의 대승에 모로코에서는 반 스페인 운동이 크게 일어났고 수많은 주변 부족들과 모로코인들이 열정적으로 리프에 가담했다. 이윽고 리프군은 8만에 달하는 대병력으로 성장했고 곧 멜리야와 인근 스페인령 플라사스 데 소베라니아까지 진격했지만 도시를 함락시키는 데는 실패하고 퇴각하였다. 이는 멜리야로 진격할 즈음 이미 엄청난 성과로 리프(Rif) 부족들간 동맹이 느슨해진 것도 있었고 보급선 문제도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엘크림은 그 뒤로도 멜리야를 함락시키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고 한다. 스페인으로서는 그 사이에 호세 상후르호(Jose Sanjurjo)의 36,000명 원군이 도착하여 동부지역은 지켜낼 수 있었다.

어쨌든 3개월 간 이 압도적인 전과로 인해 리프 부족은 1920년 9월 18일 리프 공화국을 세우고 아브드 엘크림을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리프 공화국은 서구 제국주의에 반감을 가지던 소련으로부터 국가로 승인을 받아 물자 원조를 약속받는 등 국가로서의 체제를 신속하게 갖추어 갔다. 반면 스페인은 대폭적인 증원을 파견해 공세로 전환했지만 셰프샤우엔 전투에서 또다시 대패하고 모로코에서 전면 철수의 위기까지 몰렸다.

2.2. 프랑스의 참전[편집]

한편 스페인과 리프 공화국간의 전쟁을 관망하던 프랑스는 예상 외로 스페인이 대패하고 고전하자 프랑스령 모로코프랑스령 알제리에도 이 같은 반식민지 운동이 번질 것을 우려하였다.

이에 1924년 프랑스군이 전선의 국경부대를 동원해 스페인을 돕기 시작했고 아브드 엘크림은 1925년 프랑스령 모로코를 공격하여 프랑스측으로 하여금 많은 사상자를 내게 하였다. 이에 격분한 프랑스측은 무려 제1차 세계 대전의 영웅 필리프 페탱을 사령관으로 삼아 프랑스 외인부대를 비롯한 대규모 병력을 총동원하여 참전하였고 스페인에도 압도적인 군수품 지원을 퍼부어서 다시 공세를 재개하도록 지원했다.

프랑스군은 6만~15만에 달하는 대병력을 동원하였다. 스페인도 15만 이상의 병력과 1차 대전 당시 개발되어 전간기에 완료되었던 최첨단 탱크, 항공기까지 동원하였으며 그래도 리프 공화국군이 격렬히 저항하자 독가스 공격도 퍼부었다.

이후 1925년 9월 스페인군은 프리모 데리베라의 지휘 하에 리프 공화국의 수도 악스디르 근처였던 알 호세이마(Al Hoceima)에 대규모 상륙 작전을 개시하여 리프 공화국군을 분쇄하고 교두보를 확보했다. 프란시스코 프랑코가 이끄는 스페인 외인부대 병력은 리프 공화국군과의 격렬한 전투를 치렀고 이때 겨자가스 공격으로 다시 리프군을 격퇴했다.

스페인군은 알 호세이마(Al Hoceima) 상륙작전 당시 에스파냐급 드레드노트 전함 2척과 르노 FT 전차를 투입하는 동시에 수상기 모함에서 발진한 함재기까지 동원해 폭격을 가했는데 이는 최초로 육해공이 단일지휘 하에 전개된 상륙작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때 프랑스군도 쿠르베급 전함 파리와 해군 보병 대대를 파견해 지원했다.
수도 악스디르의 함락으로 더 이상 항전이 힘들다고 판단한 아브드 엘크림은 최후의 희망을 걸고 테투안(Tetuan) 시에 대공세를 가했으나 결국 도시 함락에 실패하고 전력을 소진한 리프 공화국군은 재기불능 상태에 빠졌다.

결국 1926년 5월 아브드 엘크림은 원래의 적이던 스페인이 아닌 프랑스에 항복하기로 결정하고 무장해제에 응했다. 프랑스 정부는 점령한 모로코 지역에 대해 스페인의 지배권을 인정했지만 아브드 엘크림을 넘기라는 요구는 거절하고 그를 레위니옹 섬에 유배시켰다.

막대한 희생을 낸 리프 전쟁을 끝으로 모로코는 사실상 스페인과 프랑스의 식민지로 전락했다.

3. 여담[편집]

1차 세계대전과 리프 전쟁에서 보여준 독가스의 위력에 1925년 6월 국제연맹 이사회의 주관으로 독가스 사용을 금지한 제네바 의정서가 작성되어 1928년 발효되었다.[4] 그러나 이후에도 몇몇 국가들은 화학무기를 계속 비축해 두었다 특히 이탈리아는 제2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에서 독가스를 살포하여 전시 독가스 금지규정을 어긴 첫 국가가 되었다. 그나마 다행히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비축된 화학무기들이 쓰이는 일은 없었다. 다만 일본은 화학산업과 공군력이 미비한 중화민국에게 마음껏 퍼부었다.

리프 공화국은 오늘날 모로코의 공화주의 운동인 신 리프 공화국 운동의 모티브가 되었다.

아브드 엘크림의 게릴라 전술은 당대의 게릴라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고 스페인 내전 당시 게릴라들의 전술로 이어졌다. 여기서 다시 후대의 파르티잔에도 영향을 줘 현대적 게릴라 전술을 완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여기서 전투 경험을 쌓은 프란시스코 프랑코와 그가 지휘한 스페인 아프리카 군단은 사실상 유일한 실전 경험을 보유하여 스페인 군부 내에서 일종의 자체적인 파벌을 형성했고 이는 이후 프랑코가 권력을 잡고 스페인 내전에서 활약하는 기반이 되었다.

4. 매체[편집]

리프 전쟁을 다룬 대표적인 영화로 프랑스 외인부대를 다룬 1977년작 March or Die가 있는데 대한민국에는 라스트 부루맨이란 제목으로 나왔다. 테렌스 힐, 진 해크만이 나온다. #, 전투 장면

1998년작 영화 리전에어도 리프 전쟁을 다뤘다. #

영화 미이라 오프닝에 나온 하무납트라 전투도 배경은 이집트지만 영화 라스트 부루맨의 오마주다. #

스페인 내전을 다룬 영화 판의 미로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스페인 내전에서 활약하고 프랑코 정권의 군부에서 공화파 게릴라를 소탕하는 메인 빌런 비달 대위의 아버지가 리프 전쟁에서 전사했다는 설정이다.

2017년 스페인에서 제작한 넷플릭스 12부작 드라마 '전쟁의 시대'가 리프 전쟁 당시 야전병원에서 활약한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22년 2월 15일부로 한국에서 서비스가 종료되어 볼 수 없다.

[1] 특히 아프리카는 원래 스페인(+포르투갈)의 영향권이기도 했고 그중 모로코는 스페인의 경제나 영향력과도 밀접해있어서 스페인도 죽을 각오로 일부분 이상은 지키려다보니 스페인과 국경을 맞댄 강대국이자 이웃 국가 프랑스도 스페인을 아예 몰아내고 모로코 전체를 집어삼킬수는 없었다.[2] 리프 군대는 3천 중 800명 사상, 반면 스페인군은 2만 중 13,192명 사망.[3] 아누알 전투 패배와 엉망이었던 뒷처리는 보르본 왕조 폐지와 스페인 내전의 원인이 됐을 정도로 그 충격이 컸다. 총리와 대립하며 스페인 정계에서 강경파에 직접 힘을 실어 줬던 알폰소 13세는 이 전투의 여파로 정치적 인기를 급격히 잃었고 이어 미겔 프리모 데리베라의 쿠데타가 일어났다.[4] 정식 명칭은 “질식성, 독성 또는 기타 가스 및 세균적 전쟁수단의 전시사용 금지에 관한 의정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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