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평화방송

천주교 대구대교구에서 운영하는 지역 가톨릭평화방송이자 대구지역 4대 종교방송사들 중 하나로[5] 본사는 대구광역시 중구 서성로 20 (계산동2가 71번지)에 위치해 있다. 대구광역시를 거점으로 포항, 안동, 김천에 중계소를 소유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전역에서 청취 가능한 방송사다. 호출부호는 HLDK. 문자메시지 참여는 대구지역 주파수(FM 93.1MHz)를 딴 #0931.

가톨릭평화방송 서울 본사와 광주가톨릭평화방송과 더불어 보도기능을 갖고 있으며 일반 교양, 종교, 보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 지상파라디오방송국이다.

가톨릭평화방송 통합어플리케이션 'cpbc 빵'을 통해 청취할 수 있으며 '대구대교구' 앱을 통해 모바일로 청취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iOS / 이에 따라 이전에 운영하던 자체 어플리케이션 '대구cpbc' 는 중단.

1996년 개국 당시 김수환 추기경, 대구대교구 제 8대 교구장 故 이문희 대주교의 축사 뿐 아니라 바티칸에서도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으며 대구시장,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정계와 강부자, 고두심, 김미숙, 홍요섭, 김영애와 같은 당대 연예인들도 대구평화방송 개국을 축하했다.

종교 프로그램 뿐 아니라 청소년, 교양, 시사 프로그램 등을 제작하며 종교를 넘어선 다양한 청취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활발한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유튜브 구독자가 수도권을 제외한 종교방송사 가운데 높은 축에 속하는 편으로 타 방송사에 비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고 있다는 평.

1996년 9월 9일 주파수 93.1MHz, 출력 3kW로 허가를 받아 지역 평화방송 중 두번째로 개국했다. 포항 중계소(96.9MHz, 500W)는 2001년 4월 18일, 안동 중계소(100.7MHz, 500W)는 같은 해 6월 1일, 김천 중계소(100.5MHz, 50W)는 2004년 2월 1일 개소했다.

2016년 11월 23일 대구평화방송 사명, 약칭 변경에 따라 "대구가톨릭평화방송"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몸과 마음을 향기로 가득 채우다보면 신앙인으로 살아가는 영적 행복감까지 충만해지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