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이이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 캐릭터.

슈라라 군단 일원 중에 유일하게 홍일점이자 인형이다. 그래서인지 기괴한 슈라라 군단 중 유일하게 귀엽다는 평을 받고있다. 이명은 '재봉사'. 이름은 일본어로 "봉제 인형"을 뜻하는 누이구루미(ぬいぐるみ)에서 따왔다.

본래는 어린 케론인들에게 사랑받던 평범한 인형이었지만 버려지면서, 이후 슈라라가 영혼을 불어넣어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이후로는 교로로의 명령에 의해 무조건 따라야 하는 꼭두각시같은 존재로 이용된다. 사용무기는 손에서 나오는 바늘.[1] 작중에서의 정확한 활약은 교로로 문서 참조.

본래 교로로의 명령으로 모두 인형으로 만들어버리려고 했으나 마지막에 교로로가 직접 나츠미를 없애려는 순간, 이전 히나타 나츠미가 들고있던 리본을 보고 자신을 아껴주던 나츠미와의 추억을 떠올려 교로로를 붙잡는다. 이때 본인의 몸이 터지도록 붙잡으며 저지하는 장면이 명장면. 이후 터진 몸을 수선한 뒤 자신의 예전주인을 만나러 나츠미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케론별로 돌아간다. 슈라라에 의해 희생되지 않고 나름 해피엔딩을 맞은 녀석이다.

작중 등장한 역대 케론인들 중 유일하게 히나타 나츠미가 따뜻하게 대해준 케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