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이둔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다크 라이더 겸 여성 가면라이더로 가이무 외전 가면라이더 잔게츠의 외전 라이더이자 최종 보스. 변신자는 아카츠키 토우카. 슈트 액터는 후지타 사토시.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젊음의 여신 이둔. 센고쿠 드라이버와 금단의 사과 록 시드(禁斷のリンゴロックシード)를 사용하여 변신하는 아머드 라이더. 소체의 모티브는 가면라이더 잔게츠, 가면라이더 카무로, 가면라이더 쟈무와 같은 일본 무사 형태이지만 드라이버의 음성은 중세 유럽 풍이다. 라이드웨어의 색은 적색/은색.

금단의 사과 록 시드는 센고쿠 료마가 오래 전에 처음으로 완성한 연구용 시작품 중 하나[1]이자 유사적인 금단의 과실을 낳기 위한 시스템이 탑재된 록 시드로 강력한 힘을 갖고 있지만 불안정한 관계로 계속 사용하면 생명까지도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실패작으로 간주되어 봉인되어 있었다.[2] 그것을 토우카가 센고쿠 드라이버와 함께 입수하여 사용한 것. 료마에 의하면 한정적으로나마 헬 헤임의 힘을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금단의 과실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이 부작용 덕에 괜히 "L.S-TABOO"가 붙은 게 아니다.

이 록 시드의 능력에 의해 제한적인 크랙 조작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헬헤임의 식물을 조종할 수 있다. 이 능력을 통해 헬헤임과 현실 세계를 자유로이 오가며 적의 사각에서 기습 공격을 하는 전법이 특징으로 그 쿠레시마 타카토라가 장착한 잔게츠 워터 멜론 암즈를 고전 시키는 등 강력한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타카토라가 작전으로 멜론 에너지 록 시드를 빼앗고 가면라이더 잔게츠 신으로 변신한 다음 필살기 대결에서는 그대로 패배했다.

토우카가 사망한 이후, 사과 록 시드는 료마가 회수하여 미나토 요코를 통해 쿠몬 카이토에게 전달된다.

여담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는데 이둔의 사과 록 시드와 가면라이더 마르스의 골든 록 시드는 엄연히 다른 록 시드이며 같은 록 시드가 아니다. 이런 오해가 나오는 건 이둔과 마르스가 외견 상 상당히 유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둔의 사과 록 시드와 마르스의 골든 록 시드도 겉부분의 색이 다른 것만 빼면 그냥 거의 똑같다. 아마 진짜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 여신 이둔이 관리한다는 청춘의 황금사과인 듯 하다.

사과 형태의 검과 방패인 소드 브링거와 애플 리플렉터를 통해??? 공방 일체의 전투 방식을 자랑한다. 참고로 바론의 것과는 사과 암즈의 문양이 다르며, 같은 록 시드로 변신한 바론 사과 암즈보다 스펙이 떨어진다.

슈트는 카무로, 쟈무의 것을 개조하고 치마를 추가한 다음, 헤드 부분만 신규로 제작한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