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tiny(드라마)

대학 시절 일어난 한 사건과 대치하며, 아버지 죽음의 진상이나 대학 시절 친구들의 비밀스러운 얼굴 등 다양한 과거와 마주해가는 여성 검사의 모습을 그리는 20년의 시간을 걸친 서스펜스 러브 스토리

주인공. 35세. 검사인 아버지와 전업주부인 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그러다 중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어떤 사건에 휘말려 돌아가신다. 그 이후, 어머니의 고향 나가노로 가서 숨죽이며 살아 왔다. 아버지와 같은 검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나노 대학의 법학부에 진학. 유별나게 수수한 학생으로 살다가 노기 마사키를 비롯한 4명의 친구가 생긴다. 처음 알게 된 청춘과 사랑… 하지만 그런 알찬 날들은 어떤 사망사건을 계기로 끝이 난다. 졸업한 지 12년—. 검사가 되어 의사인 연인 오쿠다 타카시와 함께 살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동창들과의 재회를 계기로 감춰왔던 과거나 의혹과 대치해 간다.

35세. 카나데의 대학 동기이자 첫사랑. 요코하마의 명문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유명 변호사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나간 이후 아버지와의 사이가 좋지 않다.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에 마음대로 나가노현의 국립대학 법학부에 응시해 집을 나간다. 상냥한 미소와 친근한 태도의 인기인이지만, 지금까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대학 2학년 여름, 시험 때, 옆에 앉아 있던 카나데와 만나, 어느새 자신의 친구 3명을 포함해 사이가 좋아진다. 동료들과 청춘을 구가하는 가운데, 항상 수수하고 눈에 띄지 않지만, 어딘가 자신과 느낌이 드는 카나데를 처음으로 진심으로 좋아하게 된다. 그 후 동료들 몰래 카나데와 사귀기 시작하는데, 어느 사망 사건을 계기로 갑자기 소식이 끊긴다. 12년 후 검사가 된 카나데 앞에 나타나 다시 과거의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데...!?

안도 마사노부

카나데의 애인. 요코하마 미나토 종합 병원의 외과의사. 카나데와 함께 살고 있다.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카나데를 상냥하게 서포트해주고 있다. 슬슬 프러포즈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나노 대학 법학부. 카나데와 마사키의 동기. 성적은 법대에서 최상위권. 사법시험을 통해 변호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뇌가 명석하고 총명하며 타인의 의견에 좌우하지 않는 강인함을 가졌다.

야모토 유마

카와사키 출신. 대학 동기로 분위키 메이커. 우습게 보이지만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상냥함을 가졌다.

대학 동기로 부모가 병원을 운영한다. 화려한 외모에 고급차로 등교하는 등 학생들의 부러움의 대상이다. 물질적으로는 많은 것을 줄 수 있지만, 애정에 굶주린 구석이 있고, 궁극적으로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

2024년 4월 9일

2024년 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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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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