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IM

BEMANI 시리즈의 수록곡.

작곡은 SLAKE. 장르는 테크노. SLAKE를 본격적으로 알린 곡이기도 하며 그의 특유의 어두운 느낌에 굵은 신디음의 진행이 특징적인 악곡이다.

싱글 HARD


싱글 ANOTHER (ELECTRO MIX)

beatmania completeMIX2에 SLAKE본인이 DEPROGRAM MAN이란 명의로 어레인지 어나더를 붙였는데(부제는 ELECTRO MIX), 이 곡의 중반에 흰 건반부와 검은 건반부(푸른 노트)가 트릴처럼 번갈아 배치되어 BGA와 함께 데님 직물을 묘사한 듯한 특징적인 배치가 나타난다.

이후 가정용 beatmania IIDX 14 GOLD에 이식되었고,

이후 28 BISTROVER에서 '드셔주세요! BISTROVER' 해금곡으로 이식되었다.

SPA 영상

싱글 어나더에는 1357 246의 확장된 데님배치가 나온다.

DPA 영상

싱글에 나왔던 데님배치가 더블에서는 분할되어서 나온다. 트릴만 주의하면 무난하게 나오다가 최후반에서 연타와 트릴이 연달아 나오면서 노멀게이지 유저를 확인사살시킨다. 최후살 때문에 하드게이지로 하는 것이 더 편하며, 노멀게이지 기준으로는 11.6으로 합의되었다.

상술했듯이 135-24 / 1357-246 식으로 거미줄처럼,[1] 혹은 beatmania 시리즈의 기본 노트 색인 흰 노트와 푸른 노트의 교차로 원 의미의 데님 직물마냥 짜인 배치를 BEMANI 시리즈 유저들은 주로 데님이라 부른다. DENIM에서 이 배치가 나온 뒤, beatmania IIDX 5th Style 수록곡이자 보스곡인 V 어나더에서 이 배치가 나오면서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유명해졌다. DENIM이 가정용 IIDX GOLD에 이식되면서 새로 만들어진 IIDX판 어나더에도 데님배치가 나온다. 이 데님배치는 손배치를 자유자재로 다룰 정도가 아니면 금방 게이지가 바닥을 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하지만 꼭 135-24 / 1357-246 식으로 모든 키를 활용한 배치만이 데님이라 불리는 것은 아니고, 같은 색끼리 동시치기가 트릴식으로 배치되어있는 형태(예 : 135-246-135-246)도 데님이라고 부른다.

키보드 리듬게임의 경우 데님배치가 나오면 처리 난이도가 급상승하는데, 손배치를 바꿀 수라도 있는 비트콘 등 아케이드 리듬게임에 비해 고정된 손배치를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손가락을 최대 2개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한 모바일 리듬게임에서는 당연히 나올 수 없는 패턴이지만 15-3-15-3 같은 일종의 간략화된 버전을 데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