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 KBL 챔피언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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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경기 끝났습니다! 경기 끝났습니다! 전창진 감독! 아~ 드디어 우승을 차지했네요. 2007~2008 남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원주 동부가 4대 1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다시 한 번 통합 우승을 노리는 원주 동부 프로미와 정규리그 3위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대결.
- 중계방송 채널란의 굵은 글씨는 TV 생중계, 팀명의 굵은 글씨는 승리팀을 가리킨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앞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 승리팀 : O / 패배팀 : X
2.1. 한국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매치 : 원주 동부 프로미 VS 서울 삼성 썬더스[편집]
원주 동부 프로미 선수단 | ||
삼성은 2년만에 다시 챔피언 결정전 무대에 복귀했다. 지난 시즌 멤버가 건재했으나 오리온스에게 막혀서 6강에서 탈락했지만 이번에는 다시 챔프전 무대에 올라오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에 삼성의 공격력을 이끈 선수는 단연 외국인 선수 테렌스 레더였다. 레더는 낮아진 팀 높이를 지탱하는 힘이 되어주며 동시에 많은 득점까지 내면서 삼성의 공격력의 핵심이 되었다. 또한 시즌 전 서장훈의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영입한 이상민과 기존의 이정석, 강혁, 이원수 등을 위시한 가드왕국을 이뤄내면서 올라오는데 성공했다.
동부하고의 시즌 맞대결에서는 2승 4패로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안준호 감독의 특유의 말솜씨가 화제였다. 안준호 감독은 챔프전 각오로 치악산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에 간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동부하고의 시즌 맞대결에서는 2승 4패로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기록했다. 여담으로 안준호 감독의 특유의 말솜씨가 화제였다. 안준호 감독은 챔프전 각오로 치악산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 굴에 간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본 챔피언 결정전 뿐만 아니라 시즌 내내 김주성의 시즌이었다. 김주성은 정규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MVP를 받았고, 올스타전에서도 MVP를 받았으며 PO까지 MVP를 받았다. 이는 KBL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올스타전-PO에서 모두 MVP를 받은 선수이며, 9년 후 오세근이 2번째로 정규리그-올스타전-PO에서 모두 MVP를 받았다.
- 이 시즌을 끝으로 원주 DB 프로미는 2021년 현재까지 우승에 실패하고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챔피언 결정전에 다섯번 진출해서 3번 우승하고 2번 준우승이었으니 타율이 나쁜 편은 아니었는데, 2010년대에만 콩을 내리 네번 까버리면서(...)
- 동부의 레전드 김주성의 현역 시절 마지막 우승이기도 하다. 이후에도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여러 번 밟게 되지만 상단에 서술했듯 전부 준우승하면서 더 이상 우승반지를 끼지 못한 채 은퇴하게 되었다.
- 첫 번째 챔피언 결정전 준우승을 경험한 삼성은 다음 시즌에도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갔지만 준우승에 그치고, 이후 2016~17시즌에도 또 한 번 올라갔지만 역시 준우승에 그치면서 DB와 마찬가지로 준우승 징크스에 빠지고 만다.
- 표명일은 현역 마지막 우승이었으며 2010년 KT로 이적하고 2012년에 은퇴를 했다. 이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지도자연수를 거쳐 양정중-양정고 코치를 맡았지만 2022년 1월 12일 간암 투병 중 사망했다.
- 2003~2004시즌부터 장내아나운서를 맡았던 이순주 아나운서는 이 시즌을 끝으로 결별하고 후임인 유창근 아나운서[2]에게 넘긴 뒤, 2021-22시즌까지 전주 KCC 이지스의 장내아나운서를 맡았다.
- 이 둘은 그 다음 시즌 정규경기에서 5차 연장을 가는 대승부를 펼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1.21 대첩 참고.
- 당시 동부의 매니저였던 박준석은 전창진 감독을 도우면서 두번째 우승을 이끌게 되었다.
- 당시 동부의 유소년코치를 맡으면서 지도자로 처음 데뷔한 강기중은 전창진 감독을 도우면서 두번째 우승을 이끌었다.
- 이세범은 급성 맹장염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어서 챔피언결정전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우승반지는 받았다.
- 동부의 유소년팀 지도자였던 김중길은 전창진 감독을 도우면서 두번째 우승반지를 획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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